히알루론산 점안제의 건강보험권내 급여인정 사용량 또는 처방횟수를 설정하거나, 적응증을 제한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다른 치료대안과 비교해 유의한 치료효과 차이를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처방률이 너무 높아 건보재정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전문 일반 동시분류의약품 사후평가: 히알루론산 점안제 중심으로(신상진)’ 보고서를 공개했다. 히알루론산 점안제는 전문·일반 동시분류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지만 일반의약품으로는 생산·판매되지 않고 전문의약품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관련해 2018년 기준 건강보험내에서 눈물계통의 장애로 점안제(ATC: S01XA) 사용금액은 2849억원 규모로 매우 큰 수준이다. 신상진 연구위원은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한 치료효과를 평가한 문헌을 검토한 결과, 히알루론산 점안제가 다른 치료대안과 비교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다”며 “그럼에도 국내 임상현장에서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점유율은 다른 치료제 대비 월등히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위원은 건강보험권내 히알루론산 점안제 적정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호주 PBS의 급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연속 감소세(79명→58명→39명→27명)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이하로 집계된 것은 5일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3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468명(해외유입 1259명(내국인 87.5%))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으로 총 1만 405명(90.7%)이 격리해제 돼, 현재 79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70명이 됐다. 지역발생이 15명, 해외유입이 1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 울산 2명, 부산·대구·대전·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91만 822명 중 87만 606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294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만에 40명 이하로 떨어졌다. 누적 의사환자는 9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3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441명(해외유입 1247명(내국인 87.7%))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1만 398명(90.9%)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나흘째 발생하지 않아 269명을 유지했다. 신규 발생 39명 중 27명은 지역발생,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27명이 발생했고, 검역 5명, 대구 2명, 광주 2명, 부산·강원·전남 각 1명씩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90만 2901명 중 86만 516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629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제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의대 정원 확대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전 의료 직역들의 뜻을 모아 최고 수위의 투쟁으로 끝을 보겠다” 최근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을 최소 500명 이상 증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내용에 최대집 회장이 28일 개인 SNS에 올린 글이다. 코로나19에 악전고투하고 있는 와중 의료계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곳곳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다. 28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개인 SNS에 의대정원 확대를 반대한다는 글을 2건 올렸다. 최대집 회장은 “역대 어느 정권도 의료에 국가 재정을 지원하는 데에 매우 인색했고, 그런 부족한 틈을 의사들의 살인적인 근무 강도와 공부로 메워왔다”며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또 국가 재정은 최소로 투입하면서 의사 수를 늘려서 국가 감염병 재난사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뻔뻔스럽게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을 무작정 늘리기만 하면 의학교육의 질은 어떻게 확보하고, 전공의 교육 수련의 질은 어떻게 확보하나”라며 “전문의가 돼 현장에 나오기까지 남자는 14~15년, 여자는 최소 10~11년 걸린다. 의료 시스템을 개혁하지 않고 의사 수만 무턱대고 늘려놔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지난해 1차 수가협상에서 받은 인상률보다 낮은 수치를 받아 당혹감을 드러냈다. 29일 치협 수가협상단 권태훈 보험이사는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2차 협상 직후 “국민들도 코로나로 굉장히 안 좋은 상태지만 그에 버금가게 치과의사 입장도 굉장히 안좋다”며 “상황을 충분히 설명드렸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수치를 받았다. 지난해 1차 수치보다 낮다. 갭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치협은 보장성 강화 정책에 협조하고 이에 대한 보전을 어필했지만 공단은 반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권 이사는 “치과계는 보장성 강화에 많이 협조를 했고, 그게 SGR 모형에서는 인상분이 많이 반영돼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어필을 했다”며 “하지만 올해 협상에서는 당장 반영이 어렵다는 실망스러운 답변을 들었다. 상황이 굉장히 안좋다. 마지막 날 협상에서 굉장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특히 치과계는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등 올해 불합리함이 굉장히 큰데 배제한다는 자체가 불합리하다”며 “협상할 때 자료에는 반영하기 어렵다는 말씀해 난감하고 고민스럽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간 3차 수가협상은 내달 1일 오후 공단 재정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규제혁신에 동참, 기관 규정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9년까지 중앙부처 법령 및 지자체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규제전환 정비를 완료했고,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시행(‘19.7.17.)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의 입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2020년에는 공공기관의 규정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 혁신에 역점을 두어 총 206개 과제를 선정해 규제전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심평원은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 대상으로 내부규정 2개 과제가 선정돼, 5월 중순부터 해당 규정의 개정을 진행했다. 규제전환 대상으로 선정된 2개 과제는 △기록관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 누구나 심평원의 기록물 열람을 가능토록 개선하는 내용의 ‘기록물관리규정’, △사업주관부서장이 사회적가치구현 제품에 해당한다고 판단돼 우선 구매 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심평원의 우선 구매 검토 대상 제품의 범위를 확대 적용하는 내용의 ‘계약사무처리지침’이다. 김선민 원장은 “이번 규제전환을 통해 국민 알권리 증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
지난해 1년간 총 1만 1953건의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자의 66.6%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이었다. 장기적·영구적 손상이나 사망 등 위해정도가 높은 환자안전사고는 총 842건(7.1%)이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은 ‘환자안전법’이 시행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자율보고된 환자안전사고의 전반적인 현황을 담은 ‘2019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발간된 ‘2019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는 2019년 환자안전사고의 주요 내용 및 최근 4개년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추이, 종류, 위해정도 등에 대한 내용을 시각화하여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다. 2019년 주요 통계를 살펴보면,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 건수는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해 2018년에 비해 약 1.3배 증가한 1만 1953건이 보고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활성화되고 있다. 보고자 유형별로는 환자안전 전담인력(7959건, 66.6%), 보건의료기관의 장(2118건, 17.7%), 보건의료인(1806건, 15.1%)의 순으로 보고됐으며, 환자(30건, 0.3%) 및 환자보호자(28건, 0.2%)의 참여도 점차적으로
약사회가 ‘약국 환산지수가 오르면 약국 종사자 수도 증가한다’는 고용증진 효과를 수가협상 카드로 제시했다. 약사회는 지난해보다 높은 1차 제시수치를 받았지만 희망하는 수치와의 간극은 큰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 윤중식 보험이사는 29일 건보공단과의 2차 수가협상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윤중식 이사는 “오늘은 공단에서 재정현황과 약국의 진료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며 “약국은 계속 강조하는 바와 같이 행위료 증가가 환산지수 인상률과 처방전 수에 의존하는 현실인데, 실수진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약국 행위료에 영향이 있다는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환산지수 인상과 약국 고용인력 현황에 대해 통계자료를 통해 내부분석을 해보았는데, 약국 환산지수 인상에 따라 약국 종사자 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약국의 환산지수 인상이 고용증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유형과 마찬가지로 약국도 공단으로부터 인상률을 제시받았다. 보다 현실적인 협상 진행을 위한 공단과 재정소위의 배려로 작년 1차 제시수치 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를 제시 받았다”며 “하지만 만족할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 사태발 총회 연기로 그동안 발목이 잡혀 있던 한해 살림살이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대의원회(의장 이철호)는 총회 서면결의 공고와 함께 전체 대의원에게 서면결의서와 논의 책자를 발송했다. 이철호 의장은 “의협 심장은 힘차게 뛰어야 한다. 코로나가 의협의 걸림돌이 될 수 없고 그 심장이 멎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며 “회원님들의 깜깜이 서면결의 통과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미리 예결산 분과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살림살이 성적표와 올해 꾸릴 살림살이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봤다”고 서면결의에 적극 참여해 그 결과물을 도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앞서 예결산분과 회의에서는 재적대의원 62명 중 51명이 참석해 ▲ 2019년 제72기 결산보고(안) : 가결 ▲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일부 계수 조정하여 가결 ▲ 오송회관특별기금 회계(안) 신설 : 2020년도 회관신축기금회계에서 별도 분리(안) 가결, 오송회관특별기금 특별회비 신설(안)은 부결됐다. 대의원회는 현재 이사회의 서면결의 요청에 의해 28일 서면결의 우편발송을 시작으로 정관 제22조(서면결의) 및 대의원 운영규정 제76조(서면결의)와 같은 규정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0년 4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4항목의 심의사례 결과를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공개 항목 중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VAD)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는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또는 체외형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을 시행하기 전에 해당 환자에 대해 요양급여 기준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심사평가원장에게 신청해 승인받는 사전 심의 건이다. 그 중 체외형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을 신청한 A사례(남/9개월/체중 8.4kg)는 심장이식 대상자로 등록된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로, 정맥 강심제와 체외순환막형산화요법(ECMO) 치료 후 퇴원했으나 최근 전반적 상태 악화로 재입원한 상태였다. 흉부함몰 악화 및 폐부종 증상으로 인공호흡기 치료 중이며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정맥 강심제에 의존적인 상태로, 좌심실 구혈률 21%, NYHA(New York Heart Association) 기능분류지수 Class Ⅳ, INTERMACS(Interagency Registry for Mechanical Assisted Circulatory Support) 환자분류 Level 2 등 중증 심부전 소견을 보이고 있는
2차 손실보상 개산급이 1308억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감염병전담병원 등의 손실에 대해 매월 개산급을 지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5.28.)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66개 대상으로 약 1308억원의 개산급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손실보상 개산급은 최종 지급액이 확정되기 전 전체 손실 대상의 일부를 우선 지급하는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초기부터 병상확보 및 환자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차로 146개 기관에 대해 총 1020억원의 개산급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6월 중 지급 예정이었던 2차 개산급을 5월 중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2차 개산급은 감염병전담병원 대상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지시로 병상을 확보했으나 사용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 △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한 병상에서 발생한 진료비 손실을 지급한다. 4월 9일 1차 개산급의 경우는 정부·지방자치단체 조치에 따라 병상을 확보했거나 폐쇄·업무정지 조치된 병원급 의료기관의 ‘미사용 병상 손실분(~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인천·경기 세 곳에서만 58명 발생해 쿠팡 물류센터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조짐이다. 26일 600명대로 진입한 격리 환자는 800명대로 상승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402명(해외유입 1235명(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명으로 총 1만 363명(90.9%)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사흘째 발생하지 않고 269명을 유지했다. 지역발생이 55명, 해외유입이 3명이었고, 지역별로는 서울 20명, 경기 20명, 인천 1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88만 5120명 중 84만 916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557명이 검사 중에 있다.
서울시의사회가 전문가평가제에 대해 ‘회원들에게는 신뢰를 얻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의사상을 만드는 제도’라며 본사업 확대를 기대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7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운영 백서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준 회장과 박명하 전문가평가단장, 최종욱 윤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9년 5월 시작돼 시행 1년을 맞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대구, 전북 등 8개 지역까지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시범사업 기간 총 1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제보자는 의사가 7명, 일반인이 6명이었고, 단체에서 제기한 민원도 4건이 있었다(같은 사건 중복 민원 포함). 전문가평가단 처리결과를 보면 평가단에서 고발 및 행정처분 의뢰를 함께한 사건을 포함, ‘협의없음’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의’ 3건, ‘조사중단’ 3건, ‘행정처분 의뢰’ 2건, ‘고발’ 1건 등으로 나타났다. 박홍준 회장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성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신속한 민원 처리 ▲건보재정 손실 방지 및 의료시장 질서 유지 ▲의료인간 폭언·폭행, 불법 의료광고
의협이 올해는 수가협상에 합의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의원급 수가협상은 최근 2년 연속 결렬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박홍준 수가협상단장은 28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내년도 2차 수가협상 직후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홍준 부회장은 “일단 저희가 느낀 것은 현 상황에 대해 공단과 바라보는 시각이 같다는 것”이라며 “의협협상단은 근거 있는 제시, 요청을 했다. 다만 목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력은 계속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부회장은 “최병호 재정소위위원장께서 나름 코로나에 관한 언급하시면서 의료계에 대한 배려의 언급도 하셨다”며 “이러한 여러 환경, 공단과의 시각이 큰 차이는 있지 않는 점 등을 볼 때 협상다운 협상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급은 2년 연속 결렬이 됐다. 하지만 협상은 합의를 위해 하는 것이지 결렬을 위해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의원급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요인별로 수치화해서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협은 간호인력 등의 고용유지에 관해 중점을 두고 넉넉한 수가인상을 요구했다. 박 부회장은 “의원이 어느 정도 어려움에 처했는지 여러 가지 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0 국가산업대상’은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후원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심사평가원은 △병의원 진료비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의약품 및 치료재료 관리 △보험수가 개발을 비롯한 보건의료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2019년 한해 97조(약 15억건)에 달하는 진료비에 대해 심사·평가했으며, △국민의료와 밀접한 비급여 진료비 확인서비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병원 평가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2015년 원주 이전 후 강원 지역 사회와 상생활동을 내·외부 고객만족을 위해 장애인 지원 사업,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밀착형 사회활동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아동도서관 건립 지원 등 고객만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