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회관 신축공사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회관 신축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뜨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의협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반 가량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입찰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설명회 이후 이촌동 신축공사 부지로 이동해 입찰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입찰설명회에는 건설업계 1군 시공사 다수업체가 참여해 회관 신축공사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입찰설명회를 통해 열기가 부각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시공사를 선정하여 13만 회원들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회관 신축 추진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회관 신축공사 시공사 선정 입찰설명회 개최 이후 일정 - 질의기간 : 2020. 6. 9.(화) 15:00까지 - 질의 회신일 : 2020. 6. 12.(금) 15:00 일괄회신(예정) - 입찰서 제출 : 2020. 6. 18.(목) 15:00까지 - 제안서PT : 2020. 6. 2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소는 일반진료 재개를 즉시 중단하고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코로나19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2차 대유행에 대한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각 지역의 감염 예방과 방역의 중심적 기능을 수행해야 할 보건소들은 오히려 코로나19 위기가 진정됐다며 일반 진료 업무를 재개하고 있다”며 “서울시에서는 중구와 서대문구 등이, 지방에서는 전라북도 익산시, 강원도 영월군, 충청북도 진천군, 경상북도 청도군 등의 다수의 보건소가 일반진료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의협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우리 사회는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의 허와 실을 돌아보고 있다. 이 와중에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보건소의 올바른 기능과 역할 정립”이라며 “보건소는 지역보건계획의 수립, 건강증진, 정신보건, 구강보건, 만성질환관리, 재활사업까지 그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또 각 지역 보건소들이 지자체장의 영향력 하에 각종 건강사업을 경쟁적으로 늘리면서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해 오히려 본연의 업무에 지장이 초래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마련·추진하고, 그 세부내용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 지원 길라잡이’를 마련·안내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기관 지원 길라잡이에 포함된 의료기관 지원사업은 총 23개로 건강보험 지원, 예산 지원, 행정 기준 유예, 손실보상, 의료기관 융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별 지원내용, 지원대상, 지원기간, 신청방법, 지원사례 및 주요 질의·답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각종 의료기관 지원정책이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지원 자료집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마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료 현장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지원 길라잡이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 정보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8일 오후 3시 ‘보건복지 성평등 정책 포럼(1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성평등 정책 포럼은 보건복지 전 분야의 성불평등 쟁점(이슈)을 점검하고 성인지적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며,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 산하에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 외부 전문가, 8개 부처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한자리에 모여 감염병 위기와 관련된 성평등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1차 포럼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Pandemic)과 성인지 영향(성별(性別)에 따른 차이, 영향)에 주목해, 보건의료정책에 있어서 성인지적 관점의 중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김명희 건강형평성연구센터장이 진행하며, 젠더폭력, 생식/성 건강, 만성질환, 정신건강, 빈곤/실직, 돌봄부담 등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의 광범위한 젠더 영향, 여성건강의 사회구조적 결정요인, 젠더를 고려한 감염병 위기 대응 기획 수립 등 ‘성인지적 보건의료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차지영 교수▴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인한 교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0명에 이어 오늘도 79명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344명(해외유입 1232명(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명으로 총 1만 340명(9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73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69명을 유지했다. 79명 중 지역발생은 68명, 해외유입은 1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검역 7명, 대구 2명, 부산·충남·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86만 8666명 중 83만 495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37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계의 노고와 어려움이 밴딩에 많이 반영됐다는 재정위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의료계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7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병원협회·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과 2차 협상을 진행했다. 26일 재정위 직후 ‘밴딩은 괜찮은 편’이라는 최병호 위원장의 발언으로 공급자 단체들은 높은 인상률을 기대하게 됐지만, 27일 2차 협상 후 공급자 단체의 반응은 예년과 다르지 않았다. 이날 협상에 앞서 공단 협상단장인 강청희 이사는 “어제(26일) 2차 재정운영소위에서 최초 협상용 밴드가 제시됐다”며 “이미 재정위원장께서 인터뷰 한 바와 같이 재정소위가 공급자의 요구를 반영해 작년보다 다소 높은 밴드를 결정했으나, 최종 밴딩도 이와 비례해 전년도 보다 상승할 것이란 기대는 성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위원장께서 이번 코로나 상황에 따른 의료계 입장을 밴드 결정과정에서 고려한 점은 원만한 협상결과 도출에 있어 고무적인 일로 환영한다”며 “공단은 최종 밴딩 협상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가협상은 원칙적으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배분 기준을 적용하게 되므로 코로나19와 같은 특
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한 간호사 대다수가 급조된 근무환경 속에서 충분하지 못한 사전교육과 휴식시간, 보호장구 부족과 재사용 등 열악한 환경에서 감염위험으로 인한 심각한 두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7일 ‘코로나19 대응 현장의 간호사 근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근무여건을 비롯한 관리운영체계 운영 경험을 통해서 제2의 코로나 사태 등에 대비, 정부차원의 진일보한 대응체계 마련으로 의료진의 안전과 보다 효율적인 진료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참고하고자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감염병 전담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지정병원,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병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의 원 소속 간호사와 파견 간 간호사 960명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체 간호사의 절반 이상(55.7%)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면서도 2일 이상 출근을 했고, 이 중 27.3%는 거의 매일 몸에 이상을 느끼면서도 정상근무를 해야만 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대구․경북지역에서 근무한 간호사가 그외 지역 대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송재동, 이하 ‘심사평가연구소’)는 5월 27일 13종의 연구보고서가 담긴 ‘2019년 연구보고서’ 책자를 발간·배포한다. 이 책자는 2019년에 시작해 2020년 4월까지 완료된 13종의 연구보고서로 제작했으며, 국회 및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최초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진입부터 사망까지 서비스 이용현황을 개별 환자중심으로 분석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 제도 개선’ 연구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개선 방향과 성과기반 보상체계 개발에 초점을 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보상체계 개발’ 연구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2019년도 연구보고서를 포함해 심사평가연구소가 발간하는 모든 연구보고서는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HIRA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재동 심사평가연구소장은 “건강보험제도와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심사평가연구소의 고민과 제언이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실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2020년에도 건강보험·보건의료 정책 관련 기관과 의료계,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협력으로 ‘국민건강증진’의 나침반
“감염병 확산 및 재발 등 문제 보건당국이 그 책임져야 할 것”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채 진정되기도 전에 일부 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진료 개시를 공지한 것과 관련, “이는 보건소에 부과된 방역 업무를 소홀히 하여 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배임행위”라고 경고하고,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본연의 질병예방 및 방역업무에 충실하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9일 오후 ‘코로나 틈탄 보건소 일반진료 재개,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보건소 일반 진료 재개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개탄하고 코로나 국난 시기에 성급한 보건소 일반 진료 재개는 몹시 부당하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 및 재발 등 여러 문제에 대해 보건당국은 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특히 보건소의 섣부른 일반 진료 재개는 일부 지자체장들이 유권자의 환심을 사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의심하고, 코로나19 사태뿐 아니라 과거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사태에서 국가 방역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질병의 예방과 방역이라는 핵심 기능을 수행해야 할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외 체류 시 보험료 면제와 관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가 면제되는 국외 체류 기간을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법률 제17196호, 2020. 4. 7. 공포, 2020. 7. 8. 시행)됨에 따라 그 기간을 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국외로 출국하면 출국일의 다음 달부터 입국할 때까지 건강보험료를 면제함에 따라, 건강보험료 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국외 여행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외로 출국해도 1개월 이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상 국외에 체류해야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돼 그 구체적 기간을 시행령에 규정한 것이다. 면제되는 1개월 이상의 국외 체류 기간은 3개월로 규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20년 6월 18일까지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 (www.mohw.go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수병원(1·2등급)이 전국 2216개소로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7일 천식(6차) 및 만성폐쇄성폐질환(5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우리나라 천식의 19세 이상 유병율은 3.2%이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3.3%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 70대 이상 남성은 48.5%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만성폐쇄성폐질환 대한 인지율은 2.8%로 낮아, 증상이 악화 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심사평가원에서는 관련 학회의 호흡기 진료지침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천식은 전체 평가대상 72만 명 중 54만명(75%)이 의원에서 진료 받고 있어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 명단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체 평가대상 병원을 1~5 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였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으로 급증했다. 수도권에서만 36명 발생해 서울 이태원 클럽과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사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265명(해외유입 1221명(내국인 88.1%))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명으로 총 1만 295명(9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70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69명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40명은 4월 8일 53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발생이 37명, 해외유입이 3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대구 3명, 검역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85만 2876명 중 82만 55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061명이 검사 중에 있다.
공급자 단체가 밴딩을 모르는 깜깜이 수가협상은 올해도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통상 최종협상 때 변동되는 1차 밴딩은 예년대비 ‘괜찮은 수준’이라는 평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실은 ‘2020년도 제2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 회의’를 26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건보공단-의약단체 2차 수가협상을 앞두고 내년도 추가재정소요액(밴딩)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회의 직후 만난 최병호 위원장은 “공급자단체와 협상을 위한 1차 밴딩은 협상용으로 적절한 수준으로 줬다”며 “모든 업종들이 어렵지만 코로나19에 가장 많은 타격을 입고, 헌신한 곳이 의료계라는 공감대는 있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지만 밸런스가 어느 정도인지는 고민”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의료계도 국민도 모두 어렵다. 상호간 입장을 이해하며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계약에 임하면 건정심까지 가지 않고 계약이 잘 이뤄질 것”이라며 “공단이 협상할만한 수치는 줬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의 당초 생각보다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을 상당히 많이 생각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미치는 영향도 있고, 의료체계가 버텨줘야 하는 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14시 30분 ‘제1차 의료기기산업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시행(지난해 4월 제정)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은 의료기기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혁신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의료기기산업육성·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의료기기산업법에 근거해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주요 내용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되며,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급 공무원인 당연직 위원(4명)과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산·학·연·병 전문가인 위촉직 위원(10명)이 참석한다. 법 시행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계획 등을 보고하고, 혁신의료기기군 지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이 우수한 의료기기기업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해 연구개발 사업 우대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이 많은 의료기기 산업구조를 고려해 혁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0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센터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립된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 개소 이래 현재 전국 7개 권역에서 1623명의 상담사가 연간 3500만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운영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편의를 위한 전화 예약시스템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ARS 서비스 단계를 최소화해 상담사와 바로 연결하는 등 국민을 위한 최상의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 상담 업무 외에도 언어·청각 장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영상수어상담,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상담, IT상담 등 특화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독거 어르신을 위한 ‘건강드림콜 서비스’를 실시해 공공기관 콜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해 질병관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