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과 오기욱 교수가 ‘루게릭병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초기증상, 원인, 진단,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으로 연락하면 된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의심사례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약품부작용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가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시행한 이래 내린 보상금 지급결정은 2015년 사망 12건, 2016년 사망 11건, 장애 2건, 장례 23건으로 2년간 48건에 그쳤으며, 장례에 대한 보상금 지급 23건은 15년․16년 사망 건에 대해 지급된 것으로서 실제 보상건수는 2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이란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장애, 질병피해를 입은 유족 및 환자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진료비 및 장례비를 지급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4년 12월 시행된 이래 지속적으로 보상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부작용 의심 사례는 꾸준히 증가해 2012년 9만 2375건, 2013년 18만 3260건, 2014년 18만 3554건, 2015년 19만 8037건, 2016년에는 22만 9000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6일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지원사업 내역’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2054억원이 미정산돼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시작된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은 의료급여에서 건강보험으로 단계적 전환된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금 일부에 대해서 정부가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따라 정부는 의료급여 수급자였던 차상위 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와 만성질환자, 18세 미만 아동을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하여 관리해 왔다. 사업초기인 2008년 4월 희귀난치성질환자 1만 7883명을 건강보험 대상자로 전환하고 2009년에 만성질환자와 21만 9961명을 건강보험대상자로 전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본임부담경감 지원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에는 희귀난치․중증질환자 2만 7453명, 만성질환자 12만 7444명, 18세미만 아동 13만 7860명이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29만 2,757명)로 선정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는 국고로 지원하기로 했음에도 사업이 시작된 2008년 이래 2016년까지 9년동안 2504억원을 지원하지 않아 건강보험공단 재정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주(성분명 pembrolizumab), 옵디보주(성분명 nivolumab)의 보험급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결정했다. 심평원은 면역관문억제제 개정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총 1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급여 적용을 위한 기본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급여 기준을 마련하고 대국민 의견조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면역관문억제제는 PD-L1 발현율이 일정 수준(옵디보주 10% 이상, 키트루다주 50%) 이상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이 인정되며, 보험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개정안의 조건에 부합하는 요양기관에서 처방·투약 받아야 한다. 급여인정 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응급센터 이상의 기관, ‘암관리법’에 따른 암센터, ‘방사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사업에 의한 요양기관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해야 하며, 상근하는 혈액종양내과, 감염 또는 내분비내과, 병리과 전문의가 각 1인 이상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통해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은 1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소득·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매 국가책임제 등을 통해 국가발전에 헌신해 오셨던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정책방향의 일환으로서 얼마 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통해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소득수준에 비례해 본인부담상한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의료분쟁 조정 개시율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올해 조정 절차 개시건수와 개시율은 2012년 제도 도입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통 끝에 도입된 조정절차 자동 개시는 지난해 11월 30일 법 시행이후 약 한달간 신청이 없었지만 올 1월부터 6월까지 16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최근 공개한 ‘2017년도 상반기 지역별 의료기관 종별 개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까지 650건의 조정절차가 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만에 지난해 조정절차 개시 873건에 근접했다. 중재원 개원 이후 가장 높은 조정 개시건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수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는 지난해 말 도입된 조정 절차 자동개시 때문이다. 올 상반기 전체 조정절차 개시건수 650건 중 자동개시건수는 162건이었다. 일반사건은 488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의 절반을 약간 상회했다. 조정절차 개시율도 올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재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조정절차 개시율은 56.2%를 기록했다. 이 역시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해의 45.9%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로 개시율이 100%로 집계되는 자동개시 건수가 포함됐기 때문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오는 9월 9일(토) 오후 2시30분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개원의 대상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강좌는 ▲외래에서 보는 흔한 신경학적 증상들의 이해(1부) ▲목, 허리 통증에 대한 다양한 접근(2부) ▲만성질환 관리의 최신지견(3부) 등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은 ▲통상적인 수면제로 호전 없는 환자에 대한 진단적 접근(신경과 김혜윤 교수) ▲Common pitfalls in the managements of the headache & dizziness(신경과 김영인 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목, 허리 통증에 대한 임상과별 다양한 접근을 다루는 두 번째 섹션에서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진병호 교수,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최수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섹션에서는 ▲복잡한 당뇨 약물 요법 총정리(내분비내과 원영준 교수) ▲비알콜성 지방간의 최신 지견(간담췌내과 이상헌 교수) ▲최신 지견을 통해 살펴본 환자 맞춤형 골다공증 약물치료 팁(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등 만성질환 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교통정리가 필요한 2개의 건보공단 노인건강증진사업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은 최근 ‘2017년도 건강증진사업 만족도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현재 건보공단은 ‘노인건강 마일리지’와 ‘건강백세 운동교실’ 두 가지의 노인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내용의 핵심이 노인운동이다 보니 지난해 비슷한 내용의 사업을 중복진행 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당시 공단은 자료를 통해 “2014년부터 실시한 노인건강마일리지 시범사업은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한 마일리지 도입,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중복 회피와 수혜대상의 확대, 노인건강 사업의 효과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범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인운동이라는 측면에서는 유사성이 있고, 시범지역에서는 백세운동 참여자가 마일리지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중복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사업자체가 중복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운동을 통한 신체기능 저하 방지와 노인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건강백세운동교실 사업과 건강증진센터 사업
지난 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함 보장성 강화대책과 관련 연일 성명, 논평,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재원마련은 어떻게 할 것인가, 실손보험의 반사이익, 모든 비급여의 급여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또 각 직역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국민 건강 향상이라는 논리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문 대통령의 발표를 들으며 ‘국민들을 위한 대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 전문을 보면 90%이상의 분량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 의료비 경감’에 대한 이야기다. 이 부분에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너무 ‘소비자’인 국민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닌가하는 점이다. 건강보험제도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핵심 주체는 의료소비자와 보험자, 그리고 의료공급자다. 대다수의 국민은 의료정책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큰 영향을 받는 국민은 의료비 부담능력이 낮은 취약계층과 고액질환자,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의료인이다. 문 대통령은 ‘적정수가를 보장하겠다’며 말했다. 어떤 방법으로, 재원 마련은 어떻게, 시간 계획은 어떤지 등은 없었다. 단지 ‘의료계의 걱정을 안다,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의료제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협 회장선거가 지난 2008년 이후 9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출마한 두 후보의 성향차가 뚜렷하게 대비됐다.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 후보자 정견발표회 및 토론회가 11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기호 1번 안치현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의대 학생회장, 의대협 의장을 역임하고 현 대전협의 여성교육수련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이경표 후보는 2010년 미국 의사수련면허를 취득해 2011년 미국 미시간주 웨인주립의대 내과에서 연수를 받았고 2015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 내과애서 수련 중에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안 후보는 외부에 대전협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반면, 이 후보는 회원 참여와 내부 결속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공통질문에 안 후보는 “최근 발표한 비급여의 급여화는 동의하기 어렵다.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지속적인 재정마련 방안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며 “원가이하의 수가로 정당한 진료가 의료왜곡으로 인식되고 있다. 비대위를 만들어 의료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조급증을 탈피해야 한다. 비급여의 급여화가 당장에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8월 1일, 국내 유일 다문화채널인 다문화 tvM(회장 유종근)과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병원과 다문화 tvM은 200만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은 물론 한국 내 다문화사회의 발전과 인식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은 “우리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자 ‘간질환 검진 및 예방·치료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다문화 tvM과 함께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들로 다문화가족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다문화 tvM의 유종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중앙대병원과 함께 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7년간 전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15회에 달하는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의료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상급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0일 오후 7시, 본관 1층 로비에서 러시아 나홋카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의료 봉사단(단장 홍승재‧류마티스내과 교수)은 발대식 행사를 마치고 러시아 연해주로 출발, 5일 간의 의료봉사를 한 뒤, 14일(월) 한국으로 돌아온다. 봉사단은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단장) 심장내과 김우식 교수(부단장), 소화기 내과 동석호 교수, 영상의학과 박성진 교수,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등 총 21명이다.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러시아 연해주 나홋카市는 국제교류도시로 손꼽힐 만큼,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한다.”며 “소통·화합·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해 세계 속 경희의료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나홋카 지역병원과의 MOU 체결, 의료세미나, 의료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나홋카市의 지역우호병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 김석진좋은균연구소(소장 김석진)는 2017년 8월 10일(목), 서울성모병원 6층 603호 회의실에서 장내 미생물 이식의 의학적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병원의 양철우 연구부원장, 최명규 소화기센터장, 이인석 교수, 조영석 교수, 이보인 교수, 이한희 교수와 연구소의 김석진 소장, 이경민 바이오일레븐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변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a tion, FMT)의 의학적 발전에 기여하고, 장내 유익균만 분리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한 새로운 대변이식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인적·학술 정보의 교류 확대를 통해 연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대변이식은 건강한 사람에게 채취한 대변의 건강한 미생물 집단을 환자의 대장에 이식해 나쁜 병원균을 몰아내어 장내 미생물을 안정화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제공 받아 특수 처리해 장내 미생물 용액으로 만든 뒤, 내시경, 관장 등의 방법을 통해 환자의 장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한컴그룹(회장 김상철)과 지난 10일 강동경희대병원 인산홀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은 의학, 한의학, 치의학을 총 망라한 융복합 의료 기술과 자연친화적 치료 프로그램을 한컴그룹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ICT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가평 58만평 부지에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사업 단지를 조성 중으로, 이에 강동경희대병원은 병원이 보유한 의료 기술과 다채로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택 원장은 “의료와 IT기술의 결합을 통해 의료시장의 패러다임 자체가 급변하는데 가운데 스마트 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한컴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강동경희대병원의 의료 노하우와 한컴그룹 IT기술의 시너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금년 3월 스마트 병원을 천명하며 모바일 진료서비스 가동을 시작했다. 모바일로 예약은 물론, 진료일정 확인, 예상 진료비 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질평가지원금 연구개발 지표를 확대 및 개선한다. 앞서 의료질평가심의위원회는 연구개발 영역 지표 개선을 전제로 연구개발 부문 가중치를 지난해 5%에서 올해 7%로 확대한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의료질평가지원금 평가 연구개발영역 지표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의료질평가지원금’은 전체적인 의료의 질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에 경제적 보상을 통해의료기관들이 자발적 질 향상을 유도하는 제도로 의료질 향상, 공공성 구현, 종별 기능에 맞는 역할 수행, 우수 의료 인력 육성, 연구․개발수행 등 5개 영역을 평가하고 있다. 2017년 영역별 가중치를 보면 의료질과 환자안전 65%, 공공성 10%, 의료전달체계 10%, 교육수련 8%, 연구개발 7% 등이다. 이중 연구개발영역은 의료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질의 연구개발 노력과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임상시험센터 설치여부, 연구비 지출 여부, 연구전담의사 수, 의사당 지식재산권 수, 임상시험 실시 건수 등 총 5개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현재의 연구개발 영역 지표와 구성은 기관의 연구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