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2017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안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최한다.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고 교사 및 상담교사, 관련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재능 나눔 방식으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학부모와 교사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무료 건강강좌다. 주요 강의는 △ 분노관련 정신건강문제 - 희망가득 소아청소년 마음클리닉 김두형 원장 △ 분노조절 왜 안 될까요?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가혜 교수 △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 - 한림대학교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 강윤형 교수가 강의한다. 분노조절이 어려운 질환 소개와 전문가의 개입방법 및 관련 질환 해결법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가혜 교수는 “최근 언론에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만큼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도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및 준정부기관 89개)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도 경영평가는 정부가 321개 공공기관 중 119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했고, 그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성과급 차등지급, 인사조치, 차년도 예산반영 등이 이어진다. 공단은 2016년도 평가 결과에 대해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평생 건강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는 ▲선제적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6년 연속 당기흑자 달성과 사상 최대 누적적립금을 확보, ▲사상 최초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매우우수) 달성, ▲이해관계자와 함께 하는 상생협의체 운영, ▲서민부담을 줄이고 형평성을 높이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확정,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등을 공단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 ▲주요 정부정책 등 경영평가 핵심이슈 집중관리 및 맞춤형 평가대응체계 운영 등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공단 최초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차지한데 대해 “공단이 경영선진화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6월 19일부터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과 지역보건사업 지원을 위한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으며, 플랫폼은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제공,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에는 보건소 및 사업장의 보건담당자가 편리하게 지역단위 지표를 조회하고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기능이 탑재돼 있다.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플랫폼은 7월 오픈예정이다.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료 신청에서 분석까지의 전 과정이 전산화돼, 연구자가 자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및 민감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의 안전한 시스템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가상화 환경에 접속해 SAS, R 등의 다양한 분석툴을 이용할 수 있어, 연구비용을 줄이고 커뮤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제도로 자리 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마련했다.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WHO, OECD, World Bank Group, 국제기구 및 각국 건강보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로 문옥륜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Sir David Nicholson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교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동세션인 세션1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성과 및 도전 과제’, 세션 2-1과 2-2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길’과 ‘한국의 심사평가 발전과정과 미래지향점’이라는 주제로 건보공단·심사평가원의 병행 세션으로 운영한다. 양승조 국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안과 황호식 교수가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ASCRS)에서 전공의 및 펠로우 구연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의 젊은 안과의사 임상 위원회(ASCRS Young Eye Surgeons Clinical Committee)는 사전심사를 통해 황호식 교수의 ‘눈물샘으로부터 눈물분비의 직접적인 시각화(Direct Visualization of Aqueous Tear Secretion from Lacrimal Gland)’ 연구를 최우수 연구로 선정했다. 지금까지는 눈물 분비량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에는 셔머검사(Schirmer test) 밖에 없었다. 이 연구는 셔머검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눈물샘을 노출시킨 후 눈물샘의 표면에 안과진료용 염색약(Fluorescein dye)을 묻혀 눈물이 분비되는 것을 시각화하고 눈물분비 속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호식 교수는 "이 연구를 계기로 눈물샘의 눈물분비기능을 직접적으로 관찰하고 정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6월21일 오후 1시부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골연부종양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골연부종양 교육’을 실시한다. 골연부종양은 크게 뼈에 생기는 ‘골육종’과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에 생기는 ‘연부조직육종’으로 구분된다. 전체 암발생의 0.8%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지만, 골육종의 경우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골연부종양 교육은 2005년부터 13년간 연간 2회로 꾸준히 운영 중이며, ▲골연부조직의 악성종양, ▲통증조절약물과 항구토제의 이해, ▲암환자의 식이요법, ▲증상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골연부종양센터 전대근 센터장은 “의료진과 질의∙응답뿐만 아니라 약사, 영양사 등 관련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골연부종양 치료를 시작하는 환우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골연부종양 교육은 골연부종양 진단을 받은 환우라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지난 30년간 1만여명의 골연부종양 환자를 진료해 국내 최다 실적을 갖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 간센터 전영은 교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박준용 교수팀은 만성 B형간염으로 인한 진행성 간질환 환자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이 호전될 수 있음을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밝혔다. 연구논문은 권위 있는 학회지인 미국 소화기 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Improvement of Liver Fibrosis after Long-Term Antiviral Therapy Assessed by Fibroscan in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With Advanced Fibrosis’ 제목으로 6월 게재됐다.(인용지수: 10.38) 만성 B형 간염은 국내에서 간암과 간경변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오랜 기간 노출된 경우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간섬유화가 진행되고, 이어 간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인 간경변증으로 악화된다. 이번 연구는 만성 B형간염으로 인한 진행성 간질환 환자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B형간염 바이러스 증식 억제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많은 환자에서 간섬유화 및 심지어 간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회장 전은석, 이하 연구회)는 국내 심부전 환자의 진료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에 이어 국내 최초의 ‘급성 심부전 진료지침’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지침은 지난 해 3월 제정된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 이후 1년 여 만에 완성된 것으로,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연구회의 하계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급성 심부전은 심부전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우를 말한다. 심근경색, 고혈압, 당뇨병, 판막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 대표적인 원인질환이다. 급성 심부전은 노령 인구의 입원, 입원기간 중 사망, 재입원 등의 주요 원인으로, 심장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늘고 있다. 치료 예후가 매우 나빠 치료 후 퇴원하더라도 2명 중 1명은 6개월 내 재입원하고 10명 중 3명은 4년 내 사망한다. 사회경제적 부담도 막중해 급성 심부전으로 8일 입원 시 의료 비용이 약 770만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회는 기존 미국, 유럽 등의 진료 지침서가 국내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환자들의 효과적인 진료 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 진료지침을 제정했다. 급성 심부전
강동경희대학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22일(목) 오후 1시 5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다학제뇌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퇴행성 뇌질환(치매/파킨슨병) 바로알기(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 뇌졸중의 주범! 경동맥 협착증(신경외과 신희섭 교수) ▲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생활습관(신경과 변정익 교수) ▲ 손저림! 원인은?(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궁금한 사항은 중풍·뇌질환센터(02-440-7161)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천 준,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오승준, 서울대병원 비뇨기과)는 일반인들에 방광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10년간 시행해 온 ‘골드리본 캠페인’의 명칭을 올해부터 ‘방광건강 캠페인’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인들에게 방광 및 전립선 질환의 연관성을 쉽게 떠오르게 하기 위한 것으로 6월 19일부터 7월 18일 1달간 방광 및 전립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11회 방광건강 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방광건강 캠페인 주간’은 ‘방치할수록 커지는 방광 질환, 키우지 말고 치료하세요!’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과민성 방광과 방광통증증후군, 요실금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만 치료율이 낮은 방광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뇨기과학회와 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900여개 병,의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유도할 예정이다. 캠페인 일환으로 방광 및 전립선질환에 대한 인식제고 및 손쉽게 질환을 이해하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방광 및 전립선질환에 대한 질환 홍보 동영상 및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한
올 1분기 의원 진료비가 1년 새 10.4% 증가했다. 기관당 진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800만원 늘어난 1억 1200만원을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17년 1/4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5조 8034억원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 증가를 견인한 종별은 의원, 병원, 약국 순이었다. 의원급은 12.6%, 병원급은 11.5%, 약국은 8,2% 증가했다. 특히 치과병원(34.1%)과 치과의원(27.2%)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치과 보장성 강화에 따른 의료이용량 증가 결과로 해석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진료비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의원은 800만원(7.6%↑), 치과의원은 1100만원(24.2%↑), 한의원은 100만원(2.4%↑) 증가했다. 기관당 진료비는 진료비를 요양기관 수로 나눈 값이다. 반면 종병급은 진료비가 8.8% 감소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전년 동기 대비 상급종합병원 일시 심사지연에 따른 영향으로 진료비 지급 미반영 있다”고 설명했다. 종병급 중 종합병원은 타 유형과 비슷하게 12.2% 증가했지만 상급종합병원은 29.7%가 감소한 것이 이를
산정특례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궤양성 대장염에 대해 대한장연구학회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장연구학회 진윤태 회장은 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산정특례의 희귀질환 환자 수 기준은 2만명인데 현재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약 3만 7000명 정도로 추계된다. 때문에 궤양성 대장염이 조만간 산정특례 대상 질환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진윤태 회장은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다. 국내 기준 크론병은 약 1만 5000명, 궤양성 대장염은 약 3만 7000명의 환자가 있다”며 “희귀질환 기준이 2만명이기 때문에 정부기관에서 궤양성 대장염이 빠질 가능성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외가 되면 환우분들의 혜택이 축소되고 본인부담금이 늘어난다. 걱정이 많다”며 “이러한 산정특례 제도는 다른 나라에서도 발생하는 일이다. 학회가 정책 결정에 관여할 수는 없지만 환자를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중증도에 따른 단계별 산정특례 적용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예를들면 병의 경중에 따라 정책 적용을 다르게 하는 방안이 있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14일 경희의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고령친화 의료기기 세미나(경희의과학연구원‧바이오헬스클러스터 공동주최)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희의료원의 의료기기 임상연구 현황과 외부 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경희의료원 고령친화 의료기기 임상연구 현재와 미래(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폐 내부 공기분포 동영상 기술을 이용한 수면무호흡 진단기기(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우응제 교수), ▲세계적 기준을 갖춘 경희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서울바이오허브센터 소개(서울바이오허브센터 이성규 센터장), ▲Aging in Place를 위한 경험의 요약 관리(KIST 영상미디어연구단 유병현 박사),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벨리 현황과 협력방안(원주의료기기 테크노벨리 박성빈 기획실장)의 강의와 함께 경희의료원-서울바이오허브센터-KIST영상미디어연구단 간의 연계협력을 위한 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5월 말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술기를 알리고 베트남 국민들이 한국에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하고 강화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외과 박성수 교수를 비롯한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진료센터가 참여하여 현지 홍보회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고대병원의 의료술기를 알려 국제 인지도를 높였다.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의료홍보회에서는 한국의료에 관심을 가진 베트남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설명회 및 개별면담 등을 통해 한국의료와 고대병원의 의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환자유치 뿐 아니라 베트남에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전수해 베트남 국민들의 의료혜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목적으로 베트남 최고의 병원 중 하나인 호치민 국립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진 연수, 학술교류 등 다각도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에서 '제1차 공공의료복지연계협의체 세미나'를 6월 19일(월)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공의료복지연계협의체는 지역사회 보건소, 복지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보건·의료·복지서비스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취약 그룹에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거점의료기관이 연계의 중심이 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체는 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자가 분야별 워킹그룹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취약 그룹의 서로 다른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의료복지연계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분과별 의료복지서비스연계모델 개발을 위해 정기 워크숍 및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는 연말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 1차 세미나에서는 ▲공공의료복지연계, 미충족 의료 허브 구축 방안(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곽미영 주임연구원) ▲공공보건의료기관 인력 현황 및 기관 유형에 따른 보건의료복지연계 방안(충남대학교병원 권지현 의료사회복지사) ▲방문관리사업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기관 연계(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성은 선임연구원) ▲병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