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이 신장이식 500례를 기념하는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오는 6월 10일(토) 오후 1시30분, 본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동성심병원은 1985년 첫 신장이식을 성공한 이후 지난 5월 신장이식 500례를 돌파했으며, 간이식 100례, 신췌장동시이식 11례 등을 달성하여 다장기 이식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이식학회와 강동성심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강동성심병원 신장이식(강동성심병원 외과 이삼열 교수)’, ‘신장이식에서 anti-HLA 항체의 탈감작법(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 ‘ABO 혈액형 불일치에서의 신장이식(강동성심병원 신장내과 전희중 교수) 등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국내 유수의 이식 전문가 강연과 함께 강동성심병원 신장이식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동성심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주섭 센터장은 “본원은 국내에서 4번째로 신췌장 동시이식을 성공한 기관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이식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을 중심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산하 8개 병원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2017 CMC R&BD FAIR’를 오는 15일(목) 오전 9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은 2014년부터 매년 R&BD Fair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이 하나로 뭉쳐, 각 병원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과제와 기술에 대하여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금번 R&BD FAIR는 정부의 R&D 정책 방향에 맞추어 의료기기 · 신약개발 · 줄기세포 · 유전체 및 파이프라인 세션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연구 개발에 대한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CMC 부속 8개 병원이 연구중심으로의 병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 될 FAIR의 프로그램은 ‘Session I : 의료기기’, ‘Session II : 신약 개발’, ‘Session III : 줄기세포’, ‘Session IV : 유전체 및 파이프라인’라는 주제의 4가지 세션 순으로 진행되며, CMC 8개 병원 연구자들의 포스터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용태)가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전하기 위한 ‘소화기 탐구생활’을 캠페인을 시작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소화기 탐구생활’ 캠페인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위·대장 내시경 검진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제목은 위와 장의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의학적 조치를 취하도록 돕는 내시경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소화기 탐구생활’로 선정했다. 학회는 이번 ‘소화기 탐구생활’ 캠페인을 통해 소화기 질환에 관심이 높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와 관련된 의학적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시경 관련 정보들을 모아 이해하기 쉬운 비주얼 콘텐츠로 알려주는 활동, 내시경 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현황을 알아 볼 수 있는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암 발병률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위암과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한국인의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조기 위암의
고려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최성재, 정재현 교수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골관절염이 가벼운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자살충동까지 높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 같은 정신질환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골관절염이 남성의 경우 전체 조사대상 3580명중 201명(5.6%), 여성은 4691명중 899명(19.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가량 유병률이 높았으나, 남성이 여성보다 스트레스,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가 더 심하며, 특히 자살충동의 경우는 정상보다 여성이 1.5배인 반면 남성은 2배 정도로 수치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진단받은 환자군의 정신건강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정상인보다 스트레스 인지 정도가 약 1.6배,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1.5배, 자살충동의 경우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스트레스 인지는 약 1.4배, 우울감은 1.3배, 자살충동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골관절염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이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재현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골관절염이 정신적인 질환과의 연관성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신입직원 200여명과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함께 제천시 관내의 농촌을 방문해 고춧대 세우기, 밭 비닐제거, 농작물 수확 등 손을 보탰다. 공단은 신입직원 입문교육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정신을 고취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하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보공단 안희무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과장 이은정 교수)가 최근 미국병리학회에서 질향상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는 그간 국내 최고 수준의 종양 돌연변이 병리진단을 수행해왔다. 국제 질관리 프로그램인 유럽 분자 유전 질관리 네트워크 (EMQN) 와 영국 국립 외부 질관리 프로그램 (UK NEQAS)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병리진단 및 분자병리검사의 질향상을 증명하여 본 인증을 획득했다. 종양 돌연변이 진단은 표적치료에 가장 중요한 검사로서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는 전국적으로 매년 2500건 이상의 종양 돌연변이 검사를 수탁받아 진단하여 종양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2015-2016) UK NEQAS 에서 위암, 유방암 HER2 검사와 폐암 ALK 검사에 대한 질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완료 인증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가 올 상반기에만 524곳의 요양기관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별로 보면 의원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입·내원일수 거짓 및 증일청구’와 ‘본인부담금 과다징수’는 선정 사유에 매달 포함됐다. 메디포뉴스가 보건복지부의 1~6월 현지조사 사전예고 자료를 취합한 결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현지조사는 총 524건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87.3곳 현지조사를 실시한 셈이다. 가장 많이 조사를 받은 유형은 의원으로 전체의 47.5%(249건)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한의원 17.6%(92건), 병원 14.7%(77건), 요양병원 8.8%(46건)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조사대상 선정 사유를 살펴보면 ▲입·내원일수 거짓 및 증일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는 매월, ▲미근무 비상근 인력에 따른 부당청구는 1~5월 포함됐다. 이와 함께 ▲차등수가(의사) 위반청구 ▲촉탁의 방문진료 산정기준 위반청구 ▲비의(약)사가 실시한 진료비(약제비) 청구 ▲법정본인부담금 초과, 급여기준 초과 ▲비급여대상을 진료하고 요양급여비용 청구 ▲무자격자(무면허자)가 실시한 진료비(약제비) 청구 ▲의약품 대체청구, 급여기준 초과 ▲실제 진료(투약)하지 않은 행위 등을 거짓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6월 9일(금), ‘다한증의 진단과 치료’ 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다한증은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국소적인 부위에 생리적 요구량보다 과도한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악수를 하거나 손을 이용한 작업들에 제한을 받게 되고, 발 냄새나 겨드랑이가 과도하게 젖는 등의 문제로 대인관계, 사회생활에서 곤란을 겪으며 대인기피 등의 정신적인 장애까지 야기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배미경 교수는 “다한증은 대부분 손과 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위에 발생해 평소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며 “증상이 반복될 경우 집중력 저하와 잦은 실수 유발로 긴장감을 상승시켜 더욱더 땀이 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만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미경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다한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약물요법부터 간단한 수술법까지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소개로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달 1일부터 현장 중심의 심사체계 확립과 지역의료 균형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10개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방병원 진료비 청구명세서 접수부터 심사, 이의신청, 의료자원 현황신고 등 제반 업무는 각 지역 관할 지원이 수행하며, 7월 인천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는 10개 지원 체제로 운영된다. 심평원은 올해 1월부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진료비 심사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 바 있으며, 단계적으로 한방병원에 이어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2018년 1월 1일)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심평원은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에 대해 해당 의료기관과 관련단체에 안내하고,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서도 안내문구를 추가해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www.biz.hira.or.kr) 및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준 심사운영실장은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지원 이관으로 각종 정보제공, 상담서비스에 대한 국민과 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현장 특성에 부합하는 업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김석우 교수는 최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향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향산 학술상은 대한척추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연구내용이 우수하고 학문적인 기여도가 가장 큰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김석우 교수는 논문 ‘정상인과 경추 척수증환자에서 확산텐서 영상을 이용한 척수관내 신경신호의 객관적 정략적 분석: 진단적 가치’의 연구 업적과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척추외과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경수척수증은 목뼈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질환이다. 심각할 경우 팔다리의 마비증세와 대소변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 동안 확진할 수 있는 진단법이 부족했다. 김석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MRI 검사보다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경수척수증 진단법으로 확산텐서 영상 분석법의 정확성과 진단가치를 새로 제시했다. 김 교수가 사용한 분석법은 병변이 있는 척수를 정밀화된 템플릿 안에서 분석하는 SCT(Spinal Cord Toolbox)를 이용한 것으로 뇌구조 보다 좁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6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구 동교홀)에서 ‘우리아이 교정치료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부정교합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돌출입, 덧니 등 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치아 위생 관리가 어려워 충치가 생기기 쉬우며, 부정교합으로 특정 치아에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잇몸 질환이 생길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정교합을 예방하고 치아교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치과교정과 김혜원 교수와 최원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아(초등) 교정치료’와 ‘청소년(중․고등) 교정치료’로 나누어 교정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강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하여 구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선착순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치과(02-6299-2875)로 연락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고객만족실(실장: 이선영 교수)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을 만들고 소통과 공감이 중시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1회 GWP(Great Work Place) 세잎클로버 직원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잎클로버 직원 행복 프로젝트’는 직원 존중을 통해 내부 고객 만족도를 향상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대목동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객 칭찬글을 바탕으로 친절부서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상 부서는 이대목동병원 고객의 소리에 올라온 칭찬글 최다 득표 부서인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병동인 61병동으로 결정됐다. 고객만족실은 61병동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깜짝파티를 진행하고 기념케익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시상을 시작으로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선영 고객만족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내부 직원들의 작은 행복을 공유하고 팀워크를 향상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즐겁고 행복하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NECA 근거기반 보건의료 연구방법론 교육과정’을 6월 23일(금)부터 6주간,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시행한다. NECA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의료계 및 산업계 등) 및 임상연구자, 대학(원)생 대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방법론 강좌를 해마다 개설해왔으며, 연구방법 매뉴얼인 NECA 연구방법 시리즈 10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총 6강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전일과정(09:30~17:30, 6/29일 예외)으로 실시된다. 강사진은 원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1, 2강에서는 임상연구의 기본 개념 및 주요 방법론을 강의한다. 비교효과연구 방법론과 교란요인을 고려한 연구설계, 생존 분석 등 이론적 내용과 더불어, 설문지 및 CRF 작성법과 같은 실무적인 내용도 다룬다. 3강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에서는 문헌검색 방법 및 자료추출, 메타분석 개요 등을 소개하고, 4강에서는 임상 가이드라인 개발방법을 ‘신규 직접개발’과 ‘수용개작 개발’ 방법 중심으로 설명한다. 5, 6강은 경제성 평가 초‧중급 과정으로, 5강에서는
환자는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에게 ‘제가 페암인지 아닌지 알려주세요’라고 묻지 않는다. ‘숨이 차요’라고 증상을 말하고, 의사는 진단을 내린다. 영상을 보고 특정 질환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우리나라 AI기술이 70~80% 수준까지 도달했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지능의료영상사업단장 서준범 교수는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1차 방사선의학포럼에 참석해 진행 중인 인공지능 영상판독기술 연구를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지능의료영상사업단은 지난 1월부터 100억원대의 정부 및 민간 사업비가 투자된 ‘폐, 간, 심장질환 영상판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개발 및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연계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는 책임 연구기관이다. 서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전문가 영역을 침범할 수도 있는 우려 때문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영상인식 분야에 영향이 클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특히 영상의학은 이 기술의 혁신으로 새로운 의료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모든 의료 데이터의 80%가 영상자료다. 이 수많은 영상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반복학습을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병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김영균 교수)은 최근 내과 수련환경에 맞춘 내과 전공의 교육프로그램 개편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내과학교실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교육 표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 확립’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내과 수련교육 개편을 알렸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은 새로운 수련환경에 맞춰 전공의 교육을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으로 구분하여 효과적으로 교육 컨텐츠를 개편하였으며, 체계적이고 강화된 술기교육 과정을 확충해 ‘내과 수련교육 표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립했다. 내과학교실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부터 전공의 교육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으로 나누어 각각의 담당 교수들을 선정 및 위원회를 구성했다. 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교육위원회(위원장: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10개의 수련병원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 교육과 더불어 각 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구축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0개 수련병원 공통으로 매주 2차례 내과 전공의 대상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