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수가인상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8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김영훈 경기도치협 부회장은 “지난해 치과 신규 개원이 1042곳 폐업 625곳이었다. 공단 자료 중 고가장비인 CT 구매가 1년만에 1471대, 23.9%나 늘었는데 신규 개원한 치과에서 CT를 구매한 상황이라는 점을 설명했다”며 “타 유형은 이러한 고가장비가 보고된 것이 없고 치과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 한의원과 달리 치과의원은 치과위생사가 필수적이다. 이런 경비부분의 어려움도 말씀드렸다”며 “기관별로 진료비 편차도 타 유형보다 심하다. 편중이 안돼야 모든 국민들이 급여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치과의료기관 10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 상위 10% 기관이 26.2%를, 상위 50% 기관이 73.7%를 차지해 하위 50% 기관이 26.3%를 가져갔다. 소규모 치과의원의 운영과 급여부분 진료가 잘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기관간 편차를 없애야 하며, 이러한 내용이 수가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짜빈성을 방문해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베트남 간호봉사활동은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 단원 10명이 참여했다. 중앙간호봉사단은 짜빈성 소재의 구앤 뒤 초등학교와 부이 후이 응아 초등학교를 방문해 양치질 및 손 씻기를 주제로 한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실 물품 지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학용품, 의류, 양치세트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호치민 반히엔 대학교 캠퍼스에 보건실 물품을 지원했다. 호치민 반히엔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 기간 동안 동시통역 및 봉사 교육 준비를 함께 했다. 이밖에도 중앙간호봉사단은 짜빈성 교육청의 소개를 받아 르 안 씨 법사 초등학교와 구엔 히엔 초등학교 등 소수민족 학교를 방문해 보건실 운영 현황 및 열악한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베트남 간호봉사활동에는 대한간호협회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함께하는 사랑밭 등이 물품을 협찬했다.
대한약사회가 약국과 타 유형의 차별성을 설명하며 공평한 수가인상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약국은 상대가치 조정, 보장성 강화 등의 혜택이 없는 만큼 수가인상으로 이를 보전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2일 당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8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보험재정의 장기추계가 상당히 중요한데, 밴드 범위 설정과 관련해 공단은 상당히 보험재정 추계를 보수적으로 하는 듯하다”며 “올해 협상이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 많이 들었다. 1차에서 약사회가 요구한 환산지수 인상 요인에 대한 공단측 답변을 듣고 약국의 어려움을 다시 설명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타 유형과 형평성이 맞도록 환산지수를 조정해달라고 했다”며 “올해 2차 상대가치 개편으로 타 유형은 상대가치점수 순증 등이 있었는데 약국은 없어 공평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타 유형에만 투입되는 건보재정은 결국 약국의 손해로 이어진다는 소리다. 조 위원장은 “또 보험재정 중 보장성 부분 지출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는데 약국은 보장성 혜택이 없다. 몇 개 보장성정책을 건의했으나 체택된 것 없다”며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상대가치
병협이 높은 진료비 증가율을 방어하는 전략으로 병원환경 개선에 투자한 비용이 많다는 카드를 제시했다. 이러한 비용을 수가인상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병원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당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8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박용주 수가협상단장은 “오늘은 공단이 지난해 진료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공단은 주로 지난해 병원 진료비 분석자료 제시했다”며 “진료비만 분석해서는 안된다. 그에 수반되는 비용분석도, 증가요인 분석도 같이 돼야 한다. 수입증가보다 비용증가가 가팔랐다. 수가협상에서 비용증가 요인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병협은 환자안전과 국민안전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감염예방을 위해 시설기준이 변경·개선돼 병상간 거리도 확대해야 하고 음압병상에 막대한 재원이 들어간다”며 “또 환자안전법 시행으로 전담인력을 추가배치 하는 부담이 있다. 병문안 문화개선이나 전공의특별법 시행으로 많은 대체인력의 추가투입이 병원경영을 어렵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투입이 선행돼야 환자안전 상승과 좋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박 단장은 “2016년도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가 4월 21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한성형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양 교수는는 5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됐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7년 6월, 성형안과의 중요성이 증가되면서 학문적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하여 창립되었으며 눈꺼풀수술, 눈물관 질환, 갑상선 안질환, 안와의 종양, 안와 골절 및 외상, 의안 수술, 안검경련 등을 연구하는 학회이다. 양석우 교수는 “2018년에 개최 될, 대한성형안과학회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금번 회장으로 선출된 양석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88년도에 졸업하고 98년에 안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2년 미국 UC San Diego Shiley Eye Center에서 연수를 하였고, 대한미용외과학회 학술부회장,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미국성형안과학회 정회원, 대한안과학회 및 보건복지부 역학조사위원 (안과부문)과 서울성모병원 PI 실장 직을 맡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일 오전 7시 40분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 기념식 및 ‘건강은 건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황대용 병원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과 장기근속상, 연구업적상, 모범상, 노사관계발전상 등 시상식과 ‘건강은 건국’ 선포식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종교실과 협력업체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강은 건국’ 슬로건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자와 직원이 건강한 병원은 건국대학교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자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원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은 환자가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과 병문안 문화 개선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외국인 환자를 위한 글로벌서비스 구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이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는 직원 건강증진 사업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 직원 행복 중시 경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원 86주년을 맞아 ‘건강은 건국’ 슬로건 선포식의 의미는 미래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능동적인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7일 119특수구조단과 함께 고대 구로병원 및 관악산 일대를 오가며 항공구급(Heli-EMS) 교육 및 환자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교육은 선진적 119항공구급 체계를 실현하고 의료진 현장 투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해 119특수구조단과 고대 구로병원의 원활한 비상 진료 체계 확립 및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것이다. 교육은 총 2파트로 나뉘어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1파트에서는 고대 구로병원 외상외과 조준민 교수와 정형외과 김진각 교수가 강의를 맡아 ‘응급외상환자 초기 대응’, ‘사지 골절환자의 근거 기반 현장 처치’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응급처치 요령과 함께 술기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항공구급대원들에게 현장 업무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로의 다리에 직접 스플린트를 감아 보면서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 처치 실습을 진행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좋았던 실습은 ‘골강 내 주사(IO;Intraosseous)’요법이었다. 일각을 다투는 중증외상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의식이 없고 상태가 심각해
연세암병원 간암센터(센터장 최진섭)는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 부터 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간암 건강강좌’를 갖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세암병원 베스트팀 소속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간암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식이요법에 이르기까지 간암에 관한 모든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강좌는 ▲간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간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간암의 인터벤션 치료(영상의학과 원종윤 교수) ▲이럴 때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 ▲임상 연구 이해하기(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간암을 이겨내는 똑똑한 식사(영양팀 이나래 영양사) 등이 준비돼 있으며 무료이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김혜련·홍민희’교수팀이 전세계 최초로 ROS1 돌연변이 폐암에서 ‘세리티닙(Ceritinib)’약물이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ROS1 돌연변이 폐암은 전체 폐암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료제로 세포독성 항암제의 한 종류인 “크리조티닙(Crizotinib)”을 사용했다. 그러나 치료 부작용이나 약물 내성 발생 시 이를 대체할 적절한 치료약물이 부재한 상태였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연세암병원을 포함한 산하회원 10개 병원 종양내과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에서 ‘세리티닙’은 치료반응율 62%, 치료반응 지속기간 21개월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 이상의 암세포 성장 및 전이가 이뤄지지 않는 ‘무진행 생존기간’이 9.3개월로 나타나 기존 ‘크리조티닙’보다 좋은 치료반응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는 ALK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폐암에서 사용되던 세리티닙이 ROS1 돌연변이 폐암에서도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세계 최초의 임상 결과로서 향후 새로운 ROS1 돌연변이 폐암 치료법으로 승인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병철 교수는 “ROS1 돌연변이는 전체 폐암의 2%정도이지만, 미국 폐암 치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모든 병원으로 확대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의료기관 회계기준 확대 적용 방안 연구(병원급 의료기관 대상)’ 용역을 발주했다.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788개소 중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337개소로 전체의 8.9%에 불과해 의료기관 전반에 대한 경영 현황 파악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관련 제도 적용이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과 미적용(일반기업회계기준) 대상으로 구분돼 일원화 필요성이 지적되는 상황이다. 이에 진흥원은 의료기관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병원급으로 의료기관 회계기준 확대 적용을 위해 기초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진흥원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을 병원급으로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연구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외 사례 조사, 병원급 기관 대상 설문 및 의견조사 등을 통해 적용 확대 필요성을 파악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공시현황 실태를 분석한다. 아울러 병상규모별 단계적 확대 등 확대 방법과,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
내년도 유형별 요양기관의 진료 수익을 가늠할 수 있는 2018년도 수가협상이 한창이다. 의약단체·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1차 협상을 마쳤으며, 의협은 2차 협상까지 진행했다. 공급자들은 대선 직후 열리는 협상 시기를 살려 수가인상 초반 전략을 ‘새 대통령 공약과의 연계’로 잡았다. ‘요양기관이 살아나야 일자리도 창출된다’, ‘수익이 늘어야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최저임금도 준수할 수 있다’ 등의 논리다. 단체들은 각자 유형의 수가인상이 문 대통령 공약 실현에 가장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전체 밴딩폭을 늘릴 수 있는 적정수가-적정보장 공약을 모두 함께 외치며 장밋빛 기대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이번 수가협상은 공급자에 그리 유리하지 않다. 무엇보다 2016년 진료비가 전년대비 11.4%나 증가하며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급자는 메르스 사태로 정체됐던 의료기관 이용이 원래대로 돌아온 것일 뿐이라고 치부하지만 수가협상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지난해 협상에서 메르스 사태로 본 손실분을 역대 최고 인상률로 보전해줬기 때문이다. 또한 누적적립금 20조원이 있지만 많은 건보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과 중기
미용·영양 정맥주사의 안전성·효과성을 두고 연구자와 의료계가 팽팽히 맞섰다. 연구자는 정맥주사의 안전성·유효성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의료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의료윤리적 문제를 지적했고, 의료계는 연구자의 주관이 명백한 의미 없는 억지 논문이라고 반박했다.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2017년 전기학술대회 ‘서가범위 외 의약품 사용 관리방안’ 세션이 마련됐다. 먼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 김석현 박사는 미용·영양 목적의 정맥주사제 성분의 안정성 및 유효성 검토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석현 박사는 신데렐라주사(티옥트산, 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백옥주사(글루타티온), 마늘주사(푸르설티아민), 감초주사(글리시리진 등), 태반주사(자하거추출물 및 자하거가수분해물) 등의 안전성·유효성을 신속 문헌고찰 방법과 국내 부작용 보고자료 분석을 통해 검토했다. 연구 결과 티옥트산 체중감소 관련 외국 문헌 1건이 발견됐으며, 이마저도 지질 수치는 개선됐지만 BMI는 차이가 없었다. 반면 글리시리진을 제외한 4개 성분을 살펴본 부작용 사례는 다수 보고됐다. 티옥트산(2008~2015년, 최소10건~최대 46건), 글루타티온(2009~2015년
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은 5월 19일 본원 1층 로비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암성통증 조절’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성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각 지역암센터 등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행사이다. 원자력병원은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치료의 최신지견 교육과 암성통증 조절의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1부 행사는 로비에서 내원객 대상으로 ▲통증 OX 퀴즈, ▲통증 교육 등이 시행되었고, 이어서 2부 행사는 병동에서 입원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통증 캠페인, ▲홍보자료 배포 등이 진행되었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환자들이 통증을 조절해 보다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고, 일반인들도 암 환자의 통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위생계 최대 축제의 장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7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치위협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저명한 전문가들의 학술강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치위생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재도약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을 대표하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이 특별 초청연자로 참석해 ‘The International Profile and Role of the Dental hygienist’를 주제로 치위생계 국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또한 치위생계 오랜 숙원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집중 강의를 비롯해 ‘꿈과 열정의 40년, 현실과 성숙의 치과위생사 미래’, ‘치과위생사 직무자율성의 최근 동향’ 등 국내 치위생학계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전신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 ‘치과위생사와 예방치위생’, ‘치아 지각과민의 이해’ 등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가 5월 12일(금)에서 13일(토) 양일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슬관절학회 제 3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SRR (구 대한슬관절학회지)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슬관절학회는 전국 1,300여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소속된 정형외과 분과학회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슬관절 분야에서는 명실 공히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그런 만큼 배지훈 교수는 이번 KSRR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구연상 수상으로 그의 연구 결과가 남다른 우수성과 탁월성을 지녔다는 사실을 입증해 낸 것이다. KSRR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그의 논문은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서양인과 한국인의 무릎 관절 생역학 차이점 (In vivo Kinematics of the knee after a posterior Cruciate-Substituting Total Knee Arthroplasty: A Comparison between Caucasian and South Korean Patients)’에 대한 것으로 하버드의대 부속 매사츄세츠 종합병원 정형외과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