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이고 예방적일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의학의 실현이 성큼 다가왔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6일 ‘PHR 기반의 개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PHR이란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ing)의 약자로 개인건강정보, 라이프 로그(일상생활 전반의 기록), 진료정보 등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다. 이번 ‘헬스케어 ICT융합컨소시엄’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기관으로 있는 ‘헬스케어 ICT 융합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총괄주관으로 한국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KOHEA) 및 한국유헬스협회(UHA)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4개 ICT 중소기업과 함께 의료와 정보통신 IT 기술 융합을 통해 개인 건강정보를 수집, 통합적으로 구축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실시간 건강관리 가이드 제공 ▲해외의료기관간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스마트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추가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구축을 만들어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반영 ▲해외수출을 위한 테스트베드화 및 수출 모델 검증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은 이를 위해
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영진)은 5월 15일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내부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경험적정성평가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총 6회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는 교직원 62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환자경험적정성평가는 환자에게 직접 치료 경험을 조사하는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총 24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평가는 의사‧간호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등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경희의료원 고객지원본부(CS총괄) 정용엽 본부장은 “환자 관점‧중심‧존중의 의료문화 조성에 초첨이 맞춰진 환자경험평가제도의 정책목표를 파악하고 환자 존중과 공감, 설명 안내 등을 위한 5대 환자경험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지난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서비스분야 전국 4위를 기록하며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신장내과에서 5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17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세 번째 공개 강좌로써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콩팥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와 콩팥병 환자가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저염식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의 ‘고혈압과 콩팥병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김희영 영양사의 ‘저염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갤러리 스칸디아에 ‘꼬마 예술가들의 솜씨 전’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갤러리 스칸디아는 국립중앙의료원 내 미술관으로, 지난 2011년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3층 건강증진예방센터 내에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원내 의료진의 자녀들의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족친화 인증’이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법인화 이후 최초의 여성 원장인 안명옥 원장이 2014년 12월 취임하면서부터 여성리더십을 발휘,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족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1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도봉산 입구(도봉고등학교 맞은편)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이번 캠페인에서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및 고혈압 건강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번 고혈압 예방 캠페인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홍순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무료 혈압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당신의 혈압은 얼마입니까?”라는 슬로건으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혈압이 얼마인지를 알고 건강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홍순표 회장은 “최근 지속적인 대국민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인식과 치료, 조절률이 차츰 높아지고 있지만 고혈압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인 만큼 고혈압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제27차 대한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KSID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피부연구학회는 최근 3년 이내 학술전문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젊은연구자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3월 중에 개최되는 대한피부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 김 교수는 ‘TRPV channels and postburn pruritus’라는 제목의 연구 등 가려움증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혜원 교수의 연구 과제 ‘피부가려움증에서 피부각질세포에 발현하는 TRPV3 채널의 작용 기전’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중견 연구과제’에 선정됐으며,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에서 T세포와 내인성 림프세포의 Aryl hydrocarbon receptor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연구과제는 보건복지부의 ‘중개기반 연구과제’에 선정돼 각각 향후 5년간 총 3억원, 3년간 총 2억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 교수는 2011년 5월에서 2014년 4월까지 '화상 후 가려움증에서 TRP 채널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진 연구과제’ 진행 후 우수 평가를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도입 40주년 기념’을 맞아 고객중심의 공단을 만들어가고자 건강보장 40주년 고객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제안 주제는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발명, 개선, 연구 또는 고안으로 구체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전국민(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도 가능)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 이다.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접속 후 본인인증을 거쳐「국민참여/고객제안」에 등록하거나 M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폰만 가능)을 다운로드 받아 본인인증 후 「민원상담/고객제안」에 등록하면 된다. 채택된 제안건 중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모범상 5명(각 10만원)을 포상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6월 중 개별통지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장 4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의 불편, 불만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이를 제도발전 및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제주대병원(병원장: 주승재)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10일 제주대학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의료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주승재 제주대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교육·훈련·진료, 기관 운영,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나아가 국민 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과 제주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의료진의 진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임상 및 기초 분야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로 연구 협력 및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제주대학병원과 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교육·연구·진료와 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 뿐만 아니라 국가 의료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종현 교수가 지난 14일(일) 열린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종현 교수는 그동안 WHO Western Pacific Region Office, B형 간염 전문가 패널 위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 질병관리본부 A/B형 간염바이러스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 2019년 5월까지 2년 동안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현 회장은 “소아는 성인과 달리 감염에 취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예방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준정부기관이 원격의료 사업 용역을 ‘또’ 발주했다.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엇박자가 나고 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이다 보니 장관 임명이 늦어진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15일 ‘의료취약지 디지털헬스케어 기능강화 및 확대 용역사업’을 발주하고 수행업체 모집에 나섰다. 지난 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의료기관 ICT 활용 협진 시범사업 성과평가 및 내실화 방안’ 연구에 이어 이 달에만 두 번째 원격의료 연구다. 정보원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의료-ICT를 융합한 신기술 서비스 활용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도시 및 민간 중심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탈피해야 한다.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통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이 필요하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원격의료가 의료영리화의 전초가 될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해 왔던 지난 정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보건복지부가 앵무새처럼 반복했던 논리다. 정보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격협진 기능 강화 및 원격진료·원격모니터링 기능개발, 원격협진 시스템-진단·검사기기 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김철수)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현안 해결을 위해 상설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간무협은 5월 12일 치협 김철수 신임 회장과의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개최해 의기법 시행령 시행으로 치과종사인력 모두가 범법자로 몰리고 있는 치과계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간무협 측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과위생사 의료인 편입에 대해 치과인력 문제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 되면 치과 간무사는 치과위생사의 보조인력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간무협은 치과위생사와 간호사(간무사)의 법적 업무에 따른 직무를 분석하고,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치과위생사와 간호사(간무사) 정원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가 여의치 않다면, 치과 현실을 반영해 직종 자체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 직종의 법적 지위가 확고해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상호 업무의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법과 의기법을 개정해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날에는 간무협 치과비대위 현황, 치과전문간호학원 인증제 시행, 김철수 신임 회장의 선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월 7일 바레인 정부와 체결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의 첫 대금으로 39억원(전체 사업비 총 155억원의 25%)이 입금됨에 따라 6월 4일 바레인 현지에서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행사(Kick-Off)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 바레인해외사업추진팀,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의장, 오만·쿠웨이트 대사 등이 참여하며 프로젝트 수행방법의 세부사항 등을 조율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제도 운영의 근간이 될 ▲국가의약품관리시스템 ▲국가건강보험정보 시스템 ▲국가의료정보활용 시스템 등 3가지 ICT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약 2년 8개월 간 수행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이후 양측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준비해왔다. 심평원은 바레인해외사업추진팀을 발족했고, 바레인 정부도 심평원과 협력할 프로젝트관리조직팀(PMO: Project Management Office)을 구성했다. PMO는 5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심평원을 방문해 프로젝트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심평원 바레인해외사업추진팀은 바레인 프로젝트관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의 신축이전 사업을 위한 건설공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15년 만에 착수, 신축이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축이전 사업은 지난 2003년 서초구 원지동 일대가 이전 대상 부지로 거론이 시작된 이후 2014년 12월 원지동 이전에 대한 복지부-서울시 간 MOU를 체결하고, 2016년 12월8일 복지부와 서울시 간 부지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5월10일(수) 정림건축·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5월12일(금) 오후 4시 본원 9층 대강당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현대화사업본부 고임석 본부장(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보건복지부, 정림건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첨단 의료시설 도입, 공공의료시설의 역량 강화 등을 토대로 ‘국가 공공의료서비스의 컨트롤타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논의가 시작된 이후 15년 만에 드디어 연구용역을 착수하게 됐다”며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과 국민들이 모두 염원했던 일이 드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오는 5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5월의 주제는 ‘허리병, 근본부터 알자’이다. 인체의 기둥인 허리에 나타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이유와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기본부터 자세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건강교실의 강사로는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김형복 과장이 진행한다. 건강교실 2부 순서로는 김영희 강사와 함께하는 힐링노래교실도 진행하여 병환으로 지친 환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민병원 건강교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절, 척추, 내과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1577-7582로 하면 된다.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5월 13일과 5월 27일 토요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6호선 화랑대역 역사 안에서 무료 이동 검진의 일환으로‘토요 건강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토요 건강행사’는 전공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팀이 참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 등이 이뤄진다. 노우철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원자력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등산로 입구, 지역행사,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등의 장소에서 의료취약계층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 검진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인근 보건소와 연계한 정기적인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유용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