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22일 2017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의료보건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마케팅 조사기업인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을 뽑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한다. 건국대병원은 국내외 의료봉사와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검진비 지원 활동, 기부금을 통한 치료비 모금, 건강강좌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시니어친화병원’을 선언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 의료보건 시스템과 연계해 지역 노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건국대병원 구성원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받은 상인만큼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의료와 보건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에서 더욱 존경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21일 오후 2시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제2차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빅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던 제1차 연구포럼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으며, 김효명 의무부총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을 비롯한 연구 관련 주요 보직자들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사와 내빈소개에 이어 △인사말 △강의 및 특강 △종합 토론의 순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 전략기획단 등 외부 연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산업혁명 시대의 연구중심병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Health 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열렸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앞으로 연구포럼이 의료원 차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려대학교 다른 단과 대학들과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학술교류의 장으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의료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욱 연구교학처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생명과학기술 등을 주축으로 하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이라며, “오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기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확대개편해 시행한 것으로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 및 중도탈락률, 핵심여건 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3년이며,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선정결과가 국내외에 공시되어 우수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지난 2015년에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에 선정된 바 있다. 이강현 총장은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해 전원에게 기숙사와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공부하기 좋은 여건을 적극적으로 마련한 것이 이번 심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2일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BPJS Kesehatan)과 한국․인도네시아 간 건강보험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6년 10월 한국의 제도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고자 한국의 건강보험공단(NHIS)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BPJS Kesehatan) 대표단의 제의에 의해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BPJS Kesehatan)은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는 단일보험자로, 2019년까지 전 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하고자 추진 중에 있으나, 비공식 부문 가입자 확대, 보험재정 적자, 기관운영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양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건강보험 분야 운영경험 및 지식 공유, 전문가 교환, 공동연구,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 구체적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에 참석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홍균 원장은 “비공식부문 가입자 확대과정, 재정위기 극복사례, 조직통합운영 등 한국의 성공적인 건강보험 제도운영 경험 공유 뿐 아니라 건강보험 주요이슈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병원계가 올해 첫 도입되는 환자경험 평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심평원 제도 설명회에 이례적으로 400여명에 달하는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제도 도입은 받아들이면서, 실무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양재AT센터에서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환자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에게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중 겪었던 경험들을 확인해 환자중심 의료수준을 평가하고, 더 나아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적정성 평가다.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퇴원 후 2일~56일(8주)사이에 있는 만19세 이상 환자이며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심평원 평가1실 노민양 차장은 환자경험 평가 도입 배경과 기준 및 방법, 요양기관 준비사항 등을 병원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노민양 차장은 “환자중심성은 2000년대 이후 보건의료체계 수준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또 의료의 질 핵심 구성요소로 여러 국가에서 환자 경험을 보건의료체계의 성과 평가에서 필수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도입 배경을 강조했다. 환자 시각에서의 의료 수준
경희의료원은 2월 21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제1세미나실에서 제3회 CS페스티벌 겸 병원 CS3.0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임영진 의무부총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오주형 기획조정실장, 송보완 약제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CS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의 CS활동결과를 보고하고 병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CS총괄,원무총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2016년도 CS활동결과를 정리한 인트로영상을 함께 감상한 후 격려사, ▲CS개선활동과제 구연발표, ▲특강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 ▲콩트: JS뉘우스(서관6층C병동팀)와 6개 분야 시상에 이어, 2017년도부터 새롭게 전개해나갈 병원CS3.0의 개념과 핵심활동 소개 및 CS3.0슬로건 선포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위한 소통을 강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치하하면서 “CS 전담부서가 신설된 이후 구성원들의 환자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고 NCSI 조사에서도 12점 향상 및 전국 4위를 달성하는 등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2월 18일(토) 오전 10시 아름다운 가게 안양점(안양1번가 소재)에서 CJ대한통운 홈&쇼핑파트 군포물류보관센터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해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광희 행정부원장, 사회사업팀 김은경 팀장, 이기영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홈&쇼핑파트 관계자와 아름다운 가게 안양점 서정민 매니저 및 봉사자 10명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CJ대한통운 홈&쇼핑파트가 무적화물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 환우들의 치료와 생계비 지원을 위해 수여받았다. 무적화물은 운송 중 택배 운송장이 떨어져 배송을 할 수 없는 배상 절차가 완료된 물품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광희 행정부원장은 "CJ대한통운과 아름다운가게 안양점 임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받은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에게 지원해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안양점 서정민 매니저는 “이번 기부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CJ대한통운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과 사단법인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는 오는 3월 9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폐암 공개 건강강좌 ‘폐암 그리고 치유의 숨’을 진행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세암병원 교수진이 연단에 서 각종 폐암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폐암 환자 식단에 대한 강좌와 환우들이 폐암 치료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개그우먼 이성미와 함께하는 힐링 CCM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가수 션이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좌는 ▲폐암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이진구 교수) ▲폐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 ▲폐암환자의 영양과 식사(영양팀 송승은 영양사) ▲폐암의 최신 치료 A-Z(종양내과 조병철 교수) 등이 진행된다. 무료 강좌이며 폐암 치료와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 지난 21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2017년 전반기 정년 및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민 병원장, 박훤겸 부원장, 한동수 기획조정실장 등 100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퇴임자들을 축하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퇴임 하시는 분들은 인생의 대부분을 구리병원에서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온 열정을 기울이신 분들”이라며 “비록 몸은 한양을 떠나지만 우리는 한 가족이기에 항상 함께 한다고 생각하며 구리병원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과 마음이 큰 밑거름이 되어 이룩한 지금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앞으로도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2월 22일(수) 오후 4시 30분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서울 서남부 의료기관 최초의 감마나이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효명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을 포함한 구로보건소 황택근 소장, 구로구의사회 한동우 회장, 고려대 의과대학교우회 나춘균 회장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해 첨단 감마나이프에 대한 소개와 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고려대의료원 산하 병원 중 첫 감마나이프 장비를 도입해 세 개 병원을 잇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안암, 안산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뇌신경질환 환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이끌어 주길 바라며 의료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독려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은백린 원장은 “그 동안 서울 서남부 권역에는 감마나이프센터가 전무해 많은 뇌신경질환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랐다”며 “이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감마나이프 장비 도입을 통해 뇌신경질환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지난 2월 21일 오전 11시에 고려대 체육위원회를 찾아 심장제세동기 2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효명 의무부총장을 대신해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이 참석했으며, 고려대 체육위원회 박정호 위원장이 참석했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은 “작게나마 운동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의료원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체육위원회 위원장(고대 안산병원 정형외과)은 “전달해 주신 AED는 잘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잘 대비하겠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의료원에 많은 협조와 지속적인 교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 받은 제세동기는 체육위원회 연수관 웨이트장과 녹지운동장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앞으로도 고려대 체육위원회를 비롯해 고려대에 의료원 차원에서의 의료서비스 측면의 다양한 협조를 해나갈 예정이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해외재난 발생 시 현지에 파견돼 피해국가 국민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명지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 KOREA Disaster Relief Team) 의료지원팀’ 선발·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대표의료기관은 명지병원 외에 경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하의대부속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해외재난에 긴급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대표 의료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추천받은 인력풀로 의료지원팀을 꾸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재난 발생 후 72시간 내 현지에 도착하여 의료구호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KDRT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의 교육생 추천 ▲해외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지원팀 선발·구성 및 파견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지원팀 활동이 국제 기준에 따른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세계보건
의료계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를 의료인단체 중앙회로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자율심의기구 간 사전심의 경쟁으로 혼란을 초래할 수 있고, 공통된 심의기준 마련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광고 사전심의 재도입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남인순 의원 발의)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개정안은 의료광고에 대한 사전심의의 주체를 자율심의기구로 규정하고, 심의기준은 자율심의기구가 상호 협의해 마련하도록 했다. 또 자율심의기구에 의료광고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면서 심의위원회의 위원 수와 자격 등을 규정했다. 특히 개정안은 심의주체를 기존 중앙회에 뿐만 아니라 소비자단체와 시민단체를 추가했으며, 심의위원회의 비의료인 비중도 기존 1/3이상에서 1/2이상으로 늘렸다. 의료계는 사전심의 재도입에는 찬성하지만 심의주체와 심의위원회 변경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복지위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의협은 “소비자단체 및 기타 단체 등으로 확대하는 것은 자율심의기구 간에 사전심의 경쟁이 일어날 경우 혼돈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의료인단체 중앙회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에 비의료인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올해 2월 1일부터 고가 치료재료인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은 15세 기준으로 운영됐으나 이를 19세 기준으로 확대한 것. 이번 기준 확대에 따라 인공와우이식술을 시행한 학령기 및 청소년기 고도난청 환자 중 편측 또는 양측 이청이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재료에 대한 실질적인 환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에 이식되는 내부장치와 외부의 소리를 전기적 신호로 전환하는 외부장치가 1set로 구성돼 있으며 비용은 약 2000만원으로 고가여서 환자에게 비용 부담이 높은 치료재료다.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편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1200만원, 양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24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확대 적용되는 인공와우 관련 고시는 보건복지부(www.mohw.go.kr) 및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지영건 급여기준 실장은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급여기준 일제정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오는 28일(목)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동안 제 17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홍반성루푸스이며, 낭창이라고도 한다.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번 강좌는‘루푸스의 날’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법과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으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의 ‘루푸스 증상과 진단’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하 교수), ‘루푸스의 세포치료’(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 ‘루푸스와 스트레스관리’(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 ‘루푸스와 임신’(산부인과 고현선 교수)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