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담양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582세대를 대상으로 2억원 상당의 종합 비타민을 증정했다.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이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비타민하우스의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홍삼전문기업 천지양(대표 박상태)과 홍삼제품 개발·공급·유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먼저 어린이 홍삼 제품군을 필두로 전국의 약국으로 독점 공급하게 되며, 순차적으로 전 연령대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홍삼제품은 4년근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이다. 4년근 홍삼은 지난 4월 21일 KBS에서 방영된 ‘동북아 인삼 대 전쟁’을 통해 5~6년근 홍삼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14% ~ 25% 더 많다고 보도되면서 주목받은바 있다. 양사는 첫해 목표로는 300억원을 설정하고, 향후 연간 1조 2,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홍삼제품의 개발 라인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양약품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홍삼 제품군을 약국에 공급함으로써 4년근 시장의 선점은 물론 기존 OTC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일양약품과 천지양 양사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가진 부분에 상호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홍삼 시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고 밝혔다. 천지양 박상태 대표는 “양사 고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4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식 비용 중 일부인 1억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의 아동 청소년 복지증진기금으로 내놨다.또 매칭그랜트제도를 활용한 기부활동강화, 자원봉사활동 강화, 송파재단 장학사업 규모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발표했다.일동제약은 이날 기부 외에도 지난 달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추후 의약품기증활동, 독거노인 자원봉사활동 등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릴레이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정치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더욱 실천적인 변화와 도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선배 일동인들이 쌓아온 전통과 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변화를 주도하고 미지에 도전하는 열정을 더해 새로운 일동 문화를 창달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이 회장은 “2011년은 일동제약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인 만큼 회사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4일 천안공장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종근당은 이날 ▲우리의 기원 낭독 ▲7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정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0년 동안 거듭되는 위기와 발전의 조화 속에서 종근당이 견고히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준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과 선배 임직원,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며 “이제 창업 100년을 향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글로벌 신약개발 등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종근당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된 70주년 기념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창규 전무 외 4명이 30년 근속상을 수상하는 등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 쓰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 습윤드레싱 ‘스카힐 컷 밴드’를 출시했다. 4일 녹십자에 따르면 ‘스카힐 컷 밴드’는 기존 정형화된 모양으로 생산돼 상처의 크기에 알맞게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따르던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한 습윤드레싱이다. 가로세로 각각 10cm의 정사각형 형태로, 작은 상처는 물론 큰 상처에도 다양하게 잘라 쓸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스카힐 컷 밴드’는 상처부위에 습윤 환경을 제공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소재이기 때문에 상처부위에서 나오는 삼출물(진물)을 보존,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의 생성을 억제해 흉터를 최소화 시켜준다. 또 물, 먼지 박테리아 등으로부터 상처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함과 동시에 방수성이 우수해 샤워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이 꼽는 장점이다. 피부와 유사한 색상으로 개발돼 눈에 잘 띄지 않고, 신축성이 좋은 폴리우레탄 소재로 관절에 부착이 쉽다.녹십자 관계자는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절단 및 포장 작업은 모두 자동화 장비를 통해 생산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줘 위생적이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독약품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에쿨리주맙’이 발작야간혈색소뇨증 환자의 5년 생존율을 정상 인구군 정도인 95.5%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혈액학회에서 발간하는 혈액학 분야 저널인 ‘블러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4일 한독약품에 따르면 리차드 J 켈리와 피터 힐먼 교수 등이 포함된 영국 리즈대학교병원 혈액학과 연구팀은 2002년부터 7년간 ‘발작야간혈색소뇨증 환자에 있어 에쿨리주맙의 장기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와 생명 연장’에 대한 비교 및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에쿨리주맙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95.5%로 질병이 없는 정상 인구의 생존율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향상됐다. 이는 기존의 대증요법으로 치료받은 에쿨리주맙 비투여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인 66.8%보다 현저히 향상된 것. 발작야간혈색소뇨증은 보체에 의한 용혈과정을 통해 적혈구 일부 또는 전체가 파괴되는 희귀질환으로 진단 후 5년 내 사망률이 35%에 이른다.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유출되는 세포의 내용물이 신장, 간, 뇌, 폐 등의 주요 장기들에 쌓여 심각한 손상을 입히며, 이와 동시에 신체 여러 부위의 혈관에 혈전증을 쉽게 유발시켜 생명을
영진약품이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을 개발해 최근 특허출원했다. 영진약품에 따르면 ‘리마프로스트’ 또는 ‘리마프로스트 알파덱스’는 프로스타글란딘 E1 유도체로서 말초순환장애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서 유용한 약물이다. 일반적인 프로스타글란딘계 화합물과 마찬가지로 상온 이상의 조건이나 소량의 산, 염기 또는 수분의 존재 하에 탈수과정을 일으켜 상대적으로 불안정하고 제조하기 어려운 약물로 알려졌다.이번에 영진약품이 개발해 특허출원한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은 상기한 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복용 편의성 및 경제성까지 갖춰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진 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평가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6월 출시예정인 ‘오파스트정’(리마프로스트제제)을 100억대의 매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지난 3월에 안정성이 개선된 ‘프라미펙솔’ 관련 제제기술을 특허출원했고, 올 상반기내 서방형 제제기술 관련 국제특허출원이 미국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을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의 거담제 ‘설포라제’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시화되고 있다.제제 기반 기술과 해외 진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파마티스(대표이사 이상준)는 현대약품이 생산 및 판매 하고 있는 설포라제 캡슐에 대한 중국 시장 판권 계약함으로써 오리지널 제품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설포라제 성분인 Acebrophylline은 Ambroxol 단일 성분 대비 40% 이상의 폐기능 개선 효과를 보인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등 여러 국가에서 20년 이상 판매되고 있어 효력과 안전성면에서 매우 우수한 제제임이 증명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중국시장 판권계약을 위해 현대약품 북경 지사와 연계, 약 6개월간에 걸친 시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파마티스의 최성원 부사장은 “약 3,500억원 이상의 중국 거담 시장 중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매년 1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Ambroxol 시장에 판도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거대 품목으로 더욱이 중국 내 신약으로 그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2006년 이후 제네릭 진출이 매우 어려워진 시점에서 설포라제는 중국 거담시장에서 상당 기간 독보적인
▲상무보마케팅부 권오병▲이사대우자금부 김선형회계부 박상범병원본부 최인철▲부장부경지점 신성용생산2팀 안상이베트남지사 양진영대경지점 이기한생산1팀 이재호관리본부 이종수내부통제실 홍란희▲부장대우구매팀 강원호총무팀 강태경서부지점 배승환회계부 오동인공장총무팀 이건우신약개발사업부 이상훈영업기획팀 이종훈마케팅부 탁현우▲차장임상개발팀 강동희베트남공장 권영삼의약정보부 김영나회계부 김종광서울종병 김홍철수원지점 민영우마케팅부 박병주경리부 유용수충청지점 이재근경남지점 진헌수호남지점 최백열부산지점 최성국남부지점 황문경▲차장대우경영기획실 김상태생산1팀 도명환부경지점 류승철합성1팀 박창권원료생산팀 송신섭부경지점 이석기충청지점 이호준호남지점 함원근▲과장서면공무팀 강영철 외 19명▲대리제제2팀 곽신영 외 22명▲계장출하팀 김기섭 외 28명▲주임제제2팀 고경민 외 53명
정부의 일괄적 약가인하 움직임에 대해 제약협회측의 안이한 대처를 지적하는 제약사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3일 열린 ‘제약협회 이사장단과 약가제도위원회 통합 워크숍’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왔던 부분은 제약협회의 ‘약가인하 반대’보고서였다. 특히 이 가운데 약제비 상승이 약가인하의 원인이 됐다는 부분이 논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보험재정 측면에서 분석했을 때, 정부의 약가인하 사유가 총 진료비 대비 약제비 비중이 29.3%로 높다는 점에 기인한다는 것. 이에 대해 제약협회 측은 약제비 비중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소가 가격인지, 사용량인지, 낮은 진료수가 때문인지 등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지 않은 채 정부가 ‘밀어붙이기식 약가인하’를 추진한다는 분석이다.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부가 약가인하의 원인으로 두고 있는 건강보험재정 절감 정책이 원인을 제대로 따진 것이냐는 부분이다. 제약협회 측에서는 이 부분을 정부 정책 방향성이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지적하고 나섰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약제비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보험재정에 압박이 온다는 얘기를 하는데, 약제비는 사용량에 기인한다”며 “그간의 정책이 약가에만 집
전북 익산에서 의사 2명과 제약사 직원 5명이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됐다.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제약사 5곳의 영업사원에게 돈을 받고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의사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영업사원 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결과 의사 2명은 2006년 10월~2009년 5월까지 기프트카드와 현금 등 총 1억 5,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10회에 걸쳐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뒤 내사에 들어가 해당 병원과 제약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법인카드 사용내역, 물품구입내역 등의 정부를 입수했다.특히 이 가운데 의사 한명은 2003년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리보트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리베이트를 약가인하와 연관시키는 것은 맞지 않는 논리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3일 열린 ‘이사장단회의, 약가제도연구위원회 통합 워크숍’에서 획일적 약가인하를 추진하는 정부의 움직임에 반대하며, 리베이트가 약가인하의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먼저 이 회장은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에 대해서는 동의의 뜻을 보였다. 이 회장은 “리베이트는 제약업계가 정리해야할 과제임에는 틀림없다”며 “세계시장에서 우리 제약산업이 발전하려면 리베이트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리베이트 근절과 약가인하는 관련지을 수 없음을 확실히 했다. 이 회장은 “리베이트로 인해 약가를 인하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며 “약가인하를 위한 여러 기전을 철저하게 가동하고 집행해야 하는데, 이런 것은 취하지 않고 무조건 인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아울러 이 회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와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등으로 인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다시 약가인하가 이뤄질 경우 제약업계의 존립 자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보였다.이 회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와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로 이미 약가할인율이 약 40%까지 이뤄진 상황”이라며 “여기에 더 약가를 인하하겠다는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가 우크라이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녹십자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과 혈우병치료제 ‘그린에이트’가 우크라이나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혈우병치료제의 우크라이나 현지 수출은 물론 보건당국의 공개입찰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크라이나의 인구 약 4,600만명 중 혈우병 환자수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속한 독립국가연합에서의 품목허가와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 김영호 전무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로루스 등의 독립국가연합 소속 10개국은 의약품 허가절차가 유사해, 1개 회원국 허가 획득 시 다른 회원국에서의 허가와 수출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독립국가연합 진출 사례와 같이,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등의 거점 국가에 진출해 수출 거래선을 확보한 후, 올해부터 추진되는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F’의 다국가임상을 통해 전세계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그린진 F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기능성을 강화한 어린이 종합 영양제 ‘미니막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미니막스 칼슘&미네랄 ▲미니막스 아이비타 ▲미니막스 오메가3 주니어다. ‘미니막스 칼슘&미네랄’은 코코아 맛으로 칼슘 245mg에 마그네슘, 망간, 아연과 같은 미네랄과 비타민C 등이 함유돼 있다.‘미니막스 아이비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뉴질랜드산 초유 552mg과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또 블루베리추출물과 비타민A도 첨가돼 눈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두 제품은 기존 ‘미니막스 멀티비타민’과 같은 ‘마법천자문’ 캐릭터를 사용했고, 제품의 앞뒤에 한자는 물론 ‘마법천자문’ 카드가 들어 있다. ‘미니막스 오메가-3 주니어’는 성인용 오메가와는 달리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까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PA-DHA 506mg에 아마씨유와 카놀라유, 베타카로틴 등이 들어 있어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는 어린이를 겨냥한 제품이다. 어류의 비늘에서 추출한 피쉬젤라틴이 사용돼 기존 우피젤라틴보다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에서 꼽는 장점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면역력, 웰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경구용 진행성 신세포암 표적치료제 보트리엔트(성분명: 파조파닙)를 국내 발매한다고 밝혔다. 보트리엔트는 5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급여 대상은 전이성, 재발성 신세포암 환자다. 급여대상 환자는 약가의 5%만 부담하면 된다. GSK에 따르면 보트리엔트는 효력이 강하고 선택적인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로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신장의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 기존의 TKI와는 다른 선택성 및 역가를 가지고 있어 이상반응 프로파일이 상이할 수 있다.이처럼 보트리엔트가 기존 치료제와 효과는 비슷하면서 이상반응은 개선된 점이 급여 심사 과정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GSK 한국법인 항암제 학술부 박수정 상무는 “신세포암의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키면서 이상반응을 줄인 보트리엔트가 급여 인정을 받게 돼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겪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포암은 신장 암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약 85%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에서는 2007년 한 해 동안 2,800여 명의 신장암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