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의 꽃 홈페이지, ‘치료후기’ 관리에 주의
병원 경영을 하면서 서비스의 향상이나 의료 수준의 향상, 매출 증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게 된다. 주변 동향을 살펴보기도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특히 비급여 진료과목은 이러한 움직임이 더 적극적이다. 때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을 가진 의료진을 만나기도 하지만 나름의 소신을 고수하는 경우도 보게 된다. 얼마 전 이비인후과 소 학회 모임에 나갔었다. 병원에서의 마케팅에 대한 개념과 현재 어떤 마케팅 활동들이 행해지고 있고 나의 경쟁상대는 누구이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그 중 많은 원장님들의 홈페이지에 대한 질문을 했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홈페이지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각자의 병원도 진단해 보았으면 한다. 요즈음은 “홈페이지 없는 데가 어디 있어”라고 쉽게 얘기할 정도로 홈페이지의 기능을 이해하기 이전에 필수적으로 개설해야 되는 것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들은 병원에 오기 전에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의료진의 사진 한 장을 보며 상담은 잘 해줄지?, 신뢰가 가는지를 판단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