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에서는 전국 20여개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의 필요성과 활동 방안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대전·강릉·울산·대구·전주 등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은 토요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토요일 오전 8시30분~12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내과를 비롯한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총 6개과의 외래진료가 가능하며 일부 진료과는 특성상 격주로 운영된다.또한 한방병원 진료와 물리치료를 비롯한 각종 재활치료도 받을 수 있다.이석현 원장은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돕기 위해 토요진료를 전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27일부터 6월4일까지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의료원측은 해외문화체험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들의 글로벌l 감각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도 Best Practice 경진대회’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우수상 2팀 등 수상자 등이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은 최근 부산 다대포 하프마라톤대회 응급 진료팀으로 참여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44개 대형병원)별 기능에 적합한 표준업무가 명문화돼 향후 보건의료정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종류별 표준업무를 규정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종류별 표준업무규정’ 제정안을 24일부터 행정예고했다.‘의료기관의 종류별 표준업무규정’안의 골자는 의료기관 종별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 유형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원: 간단하고 흔한 질병과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외래진료 △병원(종합병원 포함): 일반적인 입원·수술 진료와 보다 전문적인 진료 △상급종합병원: 중증질환에 대한 고난이도의 진료와 연구·교육 기능 등으로 차별화했다.또한, 종별 역할분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의료기관 종별 권장질환을 예시하고 있으며 질환의 중증도, 환자 특성, 응급상황 등에 따른 예외 조항을 둬 상황에 따른 의학적 판단과 탄력적 적용을 인정하고 있다.의료기관 종류별 표준업무규정의 제정은 지난 3월 발표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의료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복지부는 그동안 의사협회, 병원협회, 학계, 시민단체, 환자단체 등과의 사전 협의 및 자문과 최근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제도개선협의회’
대한의사협회 IMS특별대책위원회는 IMS는 물론 현대의료기기 사용문제 등 對한방 전면적 대응방안을 다양화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IMS특대위는 최근 한의사협회와 산하 관련 위원회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으며, 5월말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소인 신청을 받아 추가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100명 이상의 회원이 고소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특대위는 기존 명예훼손 외에 업무방해 혐의도 추가해 고소를 진행키로 했고 한방의 허위광고에 대한 대응광고를 일회성이 아닌, 한방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광고를 게재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방 무면허의료행위 및 유사의료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해 불법사례를 수집, 적극 대응키로 했다.오석중 IMS특대위 간사는 “이번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한방의 허위광고 행위가 오히려 한방제도 자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대위는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한방의 불법 및 유사의료행위에 대한 전면적 대책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선택의원제와 관련해 정부와의 논의를 일체 중단키로 했다.환자의 의료기관 ‘선택’ 및 ‘등록’이라는 기본 설계는 명칭만 다를 뿐 진료총량을 제한하는 주치의제도와 다를 바 없으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결의한 것.질환에 따라 해당 전문의에게 진료 받던 현행 의료문화가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일정 교육을 통해 즉, 고혈압을 내과 등 관련 전문과목 이외의 과에서도 진료를 받게 할 경우 의료 질의 저하를 초래하고 현행 전문의제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선택의원제로 인한 의료의 질 저하가 결국 국민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국민의 의료이용에 불편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질환을 오히려 키우는 결과를 초래해, 고질적 폐단인 상급병원 쏠림현상을 도리어 부추기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곧 막대한 사회적 낭비로 귀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선택의원제가 ‘인센티브 제공’이라는 메리트로 당장에는 의료계에 이득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재정절감 정책 추진으로 의료계가 현재보다 더욱 열악해질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했다.선택의원제 추진을 위한 재정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전혀 없는 상황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보건복지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응수 원장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일산백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한 최고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혁신과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이 급격히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항생제 치료전과 치료후 항생제 내성률이 최대 6배 이상까지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공개돼 주목된다.신운건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소화기내과)는 최근 열린 ‘소화기연관학술대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항생제 내성 변천사’ 연제 발표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이 최근 급격히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항생제 치료 전과 치료 후 항생제 내성률이 최대 6배 이상까지도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했다.이번 보고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항생제 내성을 연구한 1987년부터 2009년까지 20여년간의 국내 4개 대학병원의 문헌 데이터들을 수집·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률은 크게 상승했다. 먼저 ‘아목시실린’이 1987년 0%에서 2003년에는 18.5%(12/65 : 내성균 수 / 전체 균주)로 크게 증가했다. 2003년 이후에는 4.8%(2007~2009년 : 6/156) 등 다시 낮아진 수준에서 내성률이 유지되고 있으나 실제 내성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클라리스로마이신’은 더 심각하다. 1987년에는 0%, 1994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는 ‘국민 암정보 캠페인’ 홈페이지(campaign.cancer.go.kr)개설과 함께 전국민의 암예방 실천 생활화를 위한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 서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 캠페인은 ‘팔팔하게 99세까지 살자는 의미’의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상담전화 뒷자리 번호를 활용해 8899명을 목표로 진행된다. 서명 참여 방법은 ‘국민 암정보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상정보 입력 없이 이름만 입력하는 것으로 가능하며 서명 후,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인들에게 알릴 수 있다. 6월17일까지 암예방 수칙 실천 서명완료후 자신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임민경 국가암정보센터장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암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서명을 계기로 국민 암예방 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안과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연령 관련 황반변성’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제1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측정시 사용하는 검사지(strip) 구입비용(매월 약 3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에 지원대상 및 기준을 규정한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입원·외래 진료시 혈당검사에 대해서만 보험적용을 받아왔으며, 가정 등에서 혈당을 검사할 때 필요한 소모품 비용은 환자가 전액 본인부담을 해 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요양기관외의 장소에서 혈당측정시 사용하는 검사지에 대해서도 요양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1형 당뇨병환자는 내과·소아청소년과에서 혈당검사지를 처방받아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또한, 혈당검사지는 1개당 300원씩, 1일 최대 4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환자는 구입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처방전과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면 80%를 돌려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약 4만명의 제1형 당뇨병환자에게 매년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제1형 당뇨병환자의 적절한 혈당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돼 환자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개정안은 의견 수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4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13개 거짓청구 요양기관 명단공표에 이은 2번째로 병원 2개, 의원 5개, 치과의원 1개, 약국 1개, 한의원 5개가 포함됐다.지난 2010년 8월~2011년 2월까지의 기간중 행정처분을 받은 219개 요양기관 중 14개 기관이 이번 명단공표 대상이며 거짓청구금액은 6억2300만원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주소·대표자 성명(법인의 의료기관의 장)·위반행위 등이며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5월24일~11월23일까지 6개월간 공고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을 초과하는 기관들이다.거짓청구 유형은 △입원일수 또는 내원일수를 허위로 청구 △실제 실시하지 않은 행위료, 약제료 및 치료재료대를 청구 △비급여상병을 진료 후 비용을 환자에게 전액 부담시켰음에도 진료기록부 등에 급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3회 동기회원(회장 정필재 영동안과의원장) 100여 명은 최근모교인 영남의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결정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 절세 전략’ 책자를 제작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에 배포했다.책자에서는 개원 준비, 의료기관 운영, 세무신고 등 세 부문의 절세전략을 각종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세무조사에 대비해 수입금액, 경비 등을 관리해 갑작스런 세금추징 등으로 애로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각종 안내사항 등을 담고 있다.의협 세무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장현재 의무이사는 “대부분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담당 세무대리인에게 기장 및 세무조정, 기타 세무관련 제반사항을 위임해 처리하고 있지만 경영자로서의 핵심적인 세무지식 습득과 담당 대리인과의 유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의료기관 운영 여건 제고를 위한 가이드북으로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기관 경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무 관련 주요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대책 등 현실적인 세제 혜택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세법 개정에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경만호 의협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규모가 작음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