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투쟁을 선언해 시선이 집중된다.의협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 철회 및 선택의원제 등 국민의 선택권 제한을 가로막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정부는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당장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의약품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인 의사들의 단체인 의협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도 보건복지부가 안전성을 이유로 국민을 협박하고 기만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것.특히 진수희 복지부 장관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정부가 국민이 아니라 특정 이익집단을 위해 일한다면 이미 정부로서의 존재의미가 없으며 공정한 사회는 요원한 일이 될 것이라며 복지부 장관의 해임을 건의했다.의협은 또한 선택의원제가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며 이를 즉시 접고 의협이 제시하는 합리적인 만성질환자 관리 방안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국회에도 겨냥, 국회의원은 여야 관계없이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국민 불편을
시·도별 중한 환자 응급실 재실시간이 최대 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응급의료기관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응급환자 진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3대 중증 응급질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과 입원율·전원율 등 일부 지표에서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짧을수록 좋은 지역별 재실시간은 평균 2.4∼9.2시간(경북 2.4시간 전남 2.5시간으로 최단, 부산 9.2시간, 대구 7.3시간 최장)으로 지역편차가 크고, 높을수록 좋은 지역별 입원율(70.8%~89%)은 충북(89.0%), 경남(88.7%), 울산(88.0%), 대전(87.9%) 순이었다.낮을수록 좋은 지역별 전원율(1.4%∼14%)은 광주(14.0%), 전남(11.2%)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5개의 질 지표 분석결과, 그동안 응급의료기관평가와 재정지원을 통해 응급의료의 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신속·정확한 응급환자 이송·치료 등 지역 간 응급의료 격차의 해소를 위해서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상담서비스 활성화, 지자체의 관할 지역내 중한 응급환자의 최종 전문치료체계 구축, 119 구급차의 적정 병원선정 등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했다. 2005년 7월 국내 최초로 복강경 로봇수술기 ‘다빈치(DaVinci)'를 들여온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000례를 돌파한 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2000례를 돌파한 것이다.이를 기념해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1일 수술실내 교수휴게실에서 기념 축하연을 개최했다. 정웅윤 로봇·복강경수술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 등 귀빈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병원장 시절 다빈치 로봇을 도입했던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로봇수술이 벌써 2000례를 넘어섰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많은 교직원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우리 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 로봇수술의 메카가 됐다”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이철 세브란스병원장도 “로봇수술 2000례 돌파는 세브란스병원의 경쟁력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임상과로 수술 분야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해 온 만큼 더욱 열심히해 로봇수술의 리더가 되는 세브란스병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
2010년(2009년 후반기에 실기시험 시행)부터는 의사국시에 필기시험과 함께 실기시험을 치러야 한다.실기시험을 실시하기 전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는 무엇일까.최손환·고석봉 대구가톨릭의대 연구팀은 최근 한국의학교육학회지에 ‘전공의 선발고사에서 객관구조화진료시험 도입사례’란 연구보고서를 게재해 관심을 모은다.실기시험은 임상능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객관구조화진료시험(OSCE: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과 *진료수행시험(CPX: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이 있다.연구팀은 연구보고서에서 3가지 선결과제를 제시했다.먼저 OSEC 문항은 이를 행할 줄 아는 의사를 판가름할 수 있는 타당한 문항이어야 한다는 것.너무 편협한 문항이거나 보편적이지 않는 특수한 문항이라면 의사로서의 수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가 될 수 없기에 반드시 실기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문항이어야 한다는 부연이다.또 OSCE 문항의 채점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누가 채점을 하더라도 채점자간의 편차가없이 채점이 가능해야 선발 준거로서의 객관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인턴성적이 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