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약업계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신약 상업화 추진 단계에서 ‘성공불융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28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세계선도화 포럼’에서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위기에 놓인 국내 바이오산업의 취약한 생존기반을 극복하고, 세계 바이오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스타 제품을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의 펀드를 도입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신약개발사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분석•연구용 장비의 국산화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미FDA의 cGMP에 적합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공장을 하반기 가동해 의약품 수출산업화를 촉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과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거나 상업화를 눈앞에 둔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상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 녹십자의 B형 간염치료제, 이수앱지스의 국내 최초 항체 치료제 ‘클로티냅’ 등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우리 제약산업이 FTA에 따른 개방환경에 적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향후 10년간 약 1조원의 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5년내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향후 10년내 글로벌 신약기업 창출을 목표로 제도선진화와 연구개발지원을 병행하며 ▲1단계(‘08~‘10): 국내제도 선진화 및 제약산업 체질개선 목표 ▲2단계(‘11~‘12): 개량신약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육성 ▲3단계(‘13~‘17): 글로벌신약을 보유한 글로벌기업 육성 등 단계별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복지부는 ▲제약 인프라 선진화로 개방충격 최소화 ▲R&D지원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 ▲제약산업 해외진출지원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아울러 의약품 품질관리체계(GMP)의 선진화, 의약품 인허가시 국제공통서식(CTD) 도입, 유통투명화 등을 추진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기반을 구축하되, 제약기업들이 개방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되는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 FTA의 주요 성과인 GMP 상호인정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GMP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의약품 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생산 847품목, 수입 86품목 등 총 933품목의 의약품이 신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생산 품목 중에서는 109품목으로 당뇨병용제가, 수입 의약품 중에서는 항악성 종양제가 11품목 승인으로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내 생산 의약품 847 품목 중 당뇨병용제가 109개로 가장 많았으며, 동맥경화용제 99개, 소화성 궤양용제 91개, 기타의 조제용약 70개,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65개, 혈압강하제 61개, 해열진통소염제 39개, 기타의 순환계용약 36개, 정신신경용제 32개, 항정간제 28개, 기타의 화학요법제 25개,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20개 등으로 집계됐다.수입허가돼 승인된 86개 품목 중에서는 항악성 용양제가 11개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사선의약품과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각각 6개, 해열진통소염제, 혈압강하제 각각 5개 등의 순이었다.제약사별로는 남이제약이 25개 가장 많은 허가를 받았으며, 유연제약ㆍ대화제약ㆍ동화약품 등이 각각 15품목, 유한양행ㆍ종근당ㆍ동광제약ㆍ명문제약 등이 각각 14개
도매업계와 쥴릭의 갈등으로 촉발 됐던 의약품 공급 대란 우려가 해소된 것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도매업소와 쥴릭 간의 협상타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이와 함께 대약은 협상이 타결된 만큼, 의약품의 품절로 인해 빚어진 국민의 불편과 약국의 애로를 즉시 해결해 줄 것을 당부한다. 대약은 성명서를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를 돌아보며 특정 외자사의 의약품 공급에 있어 근본적인 해결대책이 강구돼야 하고, 외자사들은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약은 이번 쥴릭사태와 같은 도매업체들의 이권 다툼으로 인한 의약품 공급의 차질이 빚어지지 않기 위해서 의약품 공급선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외자사들이 당초 약속한 대로 7월말까지 의약품 공급선을 다변화할 실천적인 대책을 마련해 실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도매업소 역시 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절감하고 그간 중단됐던 의약품 공급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며, 외자사와 도매업소는 그간 국민과 약국에 끼친 피해에 대해 당초 약속한 대로 정중히 사과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성의 있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야
녹십자 ‘푸르설타민’ 등 3개 업체에서 최근 마늘주사제를 출시해 개원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제품은 태반주사제의 효과를 증대시켜주는 보조요법제로 출시돼 태반주사제를 주로 취급하는 개원가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일명 마늘주사로 불리는 이 제품들 비타민B1주사제로 비타민 B1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데 특히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산부 등 비타민 B1의 수요가 급증해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 아주 효과적이다.특히 녹십자의 ‘푸르설타민’은 50mg/10ml의 고농축 제품으로10개와 50개 앰플 포장과 10mg/2ml 소용량 제품 등 3종류로 출시되며, 성인이 하루 5~100mg을 피하근육 내 또는 정맥주사하는 ‘푸르설타민’의 경우, 태반과 함께 강력태반마늘주사요법이나 Vitamin cocktail 요법, Soft 마늘주사요법(피하-근육주사, 10mg/2ml) 등 다양한 용량으로 환자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마늘주사제 출시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태반주사제의 효과를 증대시켜주는 요법제로 알려져 있어 태번주사제를 취급하는 업체들에서 앞다퉈 품목 허가를 받아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간 과당경쟁
식약청은 27일 세계 최초의 암예방 백신이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한국MSD의 ‘가다실’ 시판을 승인했다.‘가다실’은 지난해 6월 미FDA에서 승인을 받은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70 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다.가다실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바이러스 16형과 18형은 물론 6형과 11형을 함께 예방해 주는 세계 최초의 HPV백신이다. 또한 ‘가다실’은 GSK의 서바릭스와 자궁경부암 직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 및 자궁경부상피내 암까지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진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은 오는 28~29일 수안보 파크호텔 알프스홀에서 연구회 회원 중 전문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료의약품 연구 및 원료의약품산업의 문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13차년도 제2회 의약품 중간체 및 원료의약품개발 연구회 워크샵을 개최 하고 정보교류와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미FTA 협상 타결에 따른 향후 원료의약품 R&D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회사별 참가자가 직접 참여해 문제와 발전방향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원료의약품산업 활성화 방안(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이사) ▲한미 FTA 대비 국내 제약산업 육성지원방안(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이사) ▲Practical Process Research & Development of Clopidogrel Bisulfate(대희화학 황성관 부장) ▲R&D Technical transfer for cGMP(유한양행 박남진 수석연구원) ▲Critical Success Factors for the Korean Generic and API Industry in a post FTA Environment(톰슨사이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텔미사르탄(제품명 미카르디스)이 로자탄에 비해 단백뇨를 유의하게 큰 정도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고혈압 학회(the 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당뇨병성 신증(Diabetic nephropathy)을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두 개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의 보호효과를 비교한 대규모 임상 중의 하나인 AMADEO(A trial to compare telMisartan 40mg titrated to 80mg vs. losArtan 50mg titrated to 100mg in hypertensive type 2 DiabEtic patients with Overt nephropathy) 연구에서 이같이 발표됐다.캐나다 풋힐 병원의 엘렌 버지 교수(Prof. Ellen Burgess, Foothills Hospital in Calgary, Canada)는 “텔미사르탄이 신장 보호 개선 효과가 있음을 보인 AMADEO연구는 증가 추세에 있는 2형 당뇨병환자에게 고무적인 결과이며, 특히 혈압을 위해 연구를 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효과가 관찰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눈병으로 고생들 한다. 매연 등 공기 오염 등으로 인한 주변 환경의 변화, 레저스포츠 층의 확대로 눈병이 여름철 대표적인 질환으로 떠오르게 됐다. 또 여름철은 여러 가지로 눈병이 옮기 좋은 여건이기에 눈병이 쉽게 유행을 한다눈병으로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위에 눈병 걸린 사람이 있으면 조심하는 것이 좋고, 손을 깨끗이 씻고 개인의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는 것이 좋다.또 눈병이 돌면 수영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의 출입을 잠시 자제하거나 환자가 발생할 경우 수건을 따로 쓰게 하는 등 가능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여름철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은 눈에 해를 주므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선글라스 등을 착용,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도 눈을 보호하는 좋은 습관 중에 하나다. 특히 여름철에 조심해야 하는 눈병은 유행성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 눈병), 급성 인두 결막염, 세균성 각막염,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염 등을 들 수 있고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전염성이 강한 대표적인 눈병은 유행성 결막염이다. 최근 여름철 유행성 눈병 질
의사협회 등 의료단체들의 국회 로비와 관련 27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 결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고경화 의원(한나라당), 김병호 의원(한나라당),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등 3명을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장동익 전 의협 회장, 안성모 치의협 회장, 의협 산하단체 신모 전 치정회 회장, 대한주택관리공단 권모 이사, 보건복지위 사무관 남편인 치과의사 박모씨 등 5명을 뇌물공여, 정치자금법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과 엄종희 전 한의협회장, 김모 전 치정회 회장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제3자뇌물교부 등의 혐의로 벌금 300~7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그러나 의협과 치의협으로부터 8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장 전 회장 녹취록에 거론됐던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이 직접 자사의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로 금연 도전에 나섰다.한국화이자제약(사장 아멧 괵선)은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50명에게 챔픽스 처방 등 진료비 지원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7전 8기! 도전, 금연 챔피언’ 행사를 개최한다.금연에 얽힌 사연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명의 직원들은 27일 챔픽스 런칭 심포지움이 열리는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금연 도전 출정식'을 갖고 12주 간의 금연 도전 일정에 들어갔다. 12주 후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는 ‘금연 챔피언’ 칭호와 함께 사내 ‘금연 전도사’로 임명된다. 금연 도전 출정식은 직원들이 실물 크기의 권투링에서 권투 글러브와 챔피언 복장을 하고 금연의지를 다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금연에 도전하는 영업부 심재권 부장은 “껌·패치 같은 다양한 금연 보조제를 사용해 봤지만 번번히 실패해, 60%의 금연성공률을 보이는 챔픽스가 나오기를 고대했다”며 “이번 금연 도전을 통해 금연에도 성공하고, 챔픽스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에스텍파마는 27일 대만업체 이노파막스(Innopharmax)사에 5년간 총 36억원 규모의 MRI조영제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공급계약기간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이며, 총 공급금액은 386만달러(약 36억원)이다. 에스텍파마 측은 “이번 공급계약의 체결은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시장의 안정적인 판매와 대만 공급 체결을 발판으로 삼아 MRI조영제를 세계시장 전략제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차세대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성분명 염산아토목세틴)를 출시했다. 스트라테라의 가장 큰 특징은 효능이 24시간 지속돼 기존 치료제보다 2~6배 이상 약효가 길어졌다는 것. 이로 인해 기존 치료제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약효가 떨어지는 저녁, 밤 시간이나 다음날 아침 약물 복용시간 직전에도 안정되고 변함없는 효과를 나타내어 ADHD 아이들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자극제를 복용시 악화될 수 있는 틱이나 뚜렛, 불안증과 같은 동반 증상을 지닌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개선되고, 실제 임상을 통해서도 스트라테라는 기존의 ADHD 치료제에 비해 환자의 성장, 즉 키와 몸무게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ADHD증상 평가 척도를 나타내는 ADHD-RS 점수가 메칠페니데이트 계열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스트라테라 복용 전 아이들의 평균 점수는 39점에서 복용 후 20점으로 떨어져 19점이 하락했으며, 메칠페니데이트 계열은 복용 전 38점에서 복용 후 20점으로 18점이 떨어져 두 계열 모두 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에 불만이 있을 경우 이의신청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발표에 의하면, 2006년도 공단의 처분에 ㅇ이의를 제기한 건수는 1189건으로 2005년도 947건에 비해 242건(25.5%)이 증가했다.이의신청 처리가 완료된 1148건의 결정유형을 보면, 인용 167건(14.6%), 기각 627건(54.7%), 각하 236건(20.6%), 피신청인(공단) 결정변경으로 인한 취하 117건(10%), 기타 1건이다.처분자인 공단의 직권 시정조치 및 처분변경 등으로 취하된 건을 포함해 신청인의 주장 주장을 받아들인 실질 인용률은 284건, 24.7%에 이르고 있다.이는 2005년도 159건 16%에 비해 많이 증가함으로써 신청인의 주장이나 의견이 큰 폭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용 167건 중 고의사고, 교통사고, 자해음독 및 체납 후 진료 등 보험급여에 관한 이의신청이 115건으로 68%를 차지해 가장 높은 인용률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46건에 28%를 차지하는 보험료에 관한 이의신청으로 나타났다.월별 이의신청 추이를 살펴보면, 보험료율 인상 시점인 1~3월, 직장가입자 보험료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26일 하룻동안 2개 기관으로부터 큰 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지난 6월 26일 오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연구개발(R&D) 경영’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전경련·대한상공회의소·한국기업평가에서 후원하는 시상제도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경제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각 산업분야의 경제리더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신약 레바넥스를 개발한 것은 물론 최첨단 기흥중앙연구소와 오창신공장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제약산업의 연구개발력을 진일보 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번 시상에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 경영자, CEO, 공공기업 대표, 지방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10여명의 후보들이 추천됐으며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영선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같은 날 오전, Economy21이 주최하는 ‘2007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