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한국필의료재단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및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의 도입을 축하하며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를 진행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진단사업부 한희철 부사장, (의)한국필의료재단 김성호 이사장, 김완 원장을 포함한 의료 관계자 약 20명이 운영가동식에 참석해 앱티오 오토메이션 및 아텔리카 솔루션의 도입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리본커팅식 및 기념촬영 후 새로 구축된 검사실을 둘러보며 향후 검사실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한국필의료재단은 1996년 설립된 병/의원 수탁검사기관으로 기본적인 임상병리, 조직병리검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검사들을 선별해 양질의 서비스를 병원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필의료재단은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한국임상의학연구소‘를 함께 설립해 진단검사, 진단병리, 분자진단검사를 중심으로 한 혁신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현대화된 검사실을 위해 금번 앱티오 오토메이션과 아텔리카 솔루션 도입을 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의 SSRI 항우울제 처방 규제 완화와 관련해 정신건강의학과의 전문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공식적인 입장문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SSRI 등 항우울제 급여기준 관련 질의 및 응답’을 통해 12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뿐만 아닌 타 진료과에서도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를 상용량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반복 처방할 수 있게 했다. 단, ‘정신건강의학과로 자문의뢰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로 한정짓고 우울증, 자살 생각 등이 드는 경우는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뢰가 필요한 경우라고 명시했다. 이번 SSRI 항우울제 처방기준 변경안에 대해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면 F로 시작하는 질병 코드가 붙어 인생을 망친다는 괴소문으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다른 과에 가도 F코드를 붙여야 SSRI를 처방할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의 낙인을 타과에서 씻어줄 수 있다는 오해를 주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의무기록(EMR)과 정보를 연동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의료 인공지능 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7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의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탈케어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10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일반 병동 내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성능과 중환자실 사망 발생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의 환영사와 회사 소개에 이어, 에이아이트릭스 안병은 총괄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혜택 및 가치에 대해 발표했고,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가 ‘의료진 관점에서의 환자 상태 조기 예측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 기기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어려움이 많다. 바이탈케어 솔루션은 임상 의사결정 지원(CDS) 시스템이다. 환자들의 상태를 미리 예측해서 패혈증부터 심혈관 질환에 대한 중증 사망사고 발생률을 예측, 의료진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수상을 진행한다. 수출의 탑은 당해년도(2021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루트로닉은 해당 기간 한국 본사 기준 수출 1억 달러를 초과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회사는 지난 2008년 1천만불 탑, 2012년 2천만불 탑, 2014년 3천만불 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1997년 설립된 미용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레이저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RF(Radio Frequency), LED(Light Emitting Diode)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더마브이, 할리우드 스펙트라, 클라리티II, 울트라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 매출 1,736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매출의 83%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윤영욱)이 12월 5일부터 4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의과대학 교수진에게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및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세미나 뿐만 아니라 감염병 관련 치료시설 및 서울시청 역학담당 부서 방문 등도 계획돼 있다. 연수 첫 일정인 간담회에는 윤영욱 의과대학장,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환경의학연구소 김경희 연구교수 등 연구원들과 임상경험 노하우 전파를 위해 고대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가 참석했다. 투르크 메니스탄 의과대학에서는 Geldimyrat Paltayevich Jumagulyyev 교육학과장, Atayev Gaygysyz 예방의학부 학장을 비롯한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의과대학 현황 및 운영,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 대응, 관리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암병원의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막아냈던 경험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환자에 따른 코로나 19 치료방법, 감염내과라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태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가족에게 지난 10월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들의 진료비로 2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30일 태국 국적의 산모가 갑작스런 진통으로 119 구조대에 의해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이송됐다. 산모는 바로 응급 제왕절개술을 받고 쌍둥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쌍둥이들이 엄마 배 속에 있었던 재태기간이 32주 1일로 임신 40주를 채우지 못해 각각 1.59㎏, 1.76㎏ 미숙아로 태어났다. 쌍둥이들은 태어난 직후 신생아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미숙아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산모와 쌍둥이들 모두 치료를 받고 점차 건강을 회복했지만, 일용직으로 농사일을 하는 이들 부부에게 진료비를 마련하는 것은 큰 부담이었다.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출산비용을 모아왔지만 예상치 못한 수술비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진료비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아주대병원 사회사업팀의 도움으로 외부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부터 1차 진료비 지원을 받았으나, 한 달여 간의 집중치료실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들 부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
인하대병원이 최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기획 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제작물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520여 홍보물이 출품됐으며 국내외 120여 명의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인하대병원 병원보 ‘ON’은 정확한 의료·보건 정보와 일반인 또는 환자들의 실생활을 접목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년에 4차례씩 계절마다 발행되며 정확한 의료 정보, 계절별 건강 상식, 병원의 최신 소식, 의료진 인터뷰, 여행 및 영화 등 레저 테마로 구성돼 있고, 웹진(http://inha.com/page/health/webzine)으로도 볼 수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휴식하며 흥미로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알찬 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가지고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3일(토) 오후 4시 뇌전증 환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가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가 개최한 ‘2022 송년 감사음악회’는 뇌전증 환자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를 시작으로 뇌전증을 앓고 있지만 질병을 이겨내고 당당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뇌전증 환자인 비트박서 샤크(김종현), 랩퍼 리베라(안정현), 기타리스트 강동환 등은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공연을 이어갔고, 크로스오버테너가수 이종진은 중증뇌전증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곡을 불렀다. 이와 함께 뮤지컬배우 최지이, 트롯가수 박광현, 프랜들리남성합창단도 공연했다. 최원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뇌전증 환우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가 있었다. 뇌전증 환자가 참여한 미니토크에는 화가로 자신의 꿈을 추구하고 있는 넌지 작가, 교육자의 길을 당당히 가고 있는 카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이준아 교수, 뇌전증 환우모임 ‘따뜻한 시선’ 심재신 대표와 김흥동 협회장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뇌전증을 앓게 된 사연과 뇌전증 인식개선의 필요성 등을 말하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6일 오후 병원 농천홀에서 협력 요양·재활병원장 초청,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겸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태융)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대응에 긴밀히 협력해 준 요양·재활병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의료기관의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세미나에 이어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의 2부 간담회·리셉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과 20여 개 협력 요양·재활병원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감염병 시대의 효율적인 의료기관 감염관리(감염내과 조동호 교수) ▲PICC 활성화 방안(심장내과 임채완 교수) ▲미래병원의 환자경험과 케어디자인(김형진 병원문화혁신본부장)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의료기관의 전략(이왕준 이사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원내 뉴호라이즌힐링센터로 자리를 옮겨 명지병원 의료진과 협력 병원장들 간 의료현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환자전원 시스템 등 진료협력 프로세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성화 의료원장은 “명지병원이 가장
삼성전자 스핀오프 기업 솔티드가 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의생명연구원장(개방형 실험실 단장), 유준일 융합연구센터장(개방형 실험실 부단장)과 솔티드 조형진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솔티드는 개방형 실험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 인솔(깔창)과 실시간 족저압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주요 정형외과적 질환 및 재활 임상 연구에 핵심 장비로써 활용돼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연구중심병원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작년 10월 개방형 실험실을 개소해 우수한 역량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해 임상의 협업, 실증, 사업화 등이 가능한 병원 중심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이상일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장, 개방형실험실 사업 단장을 역임해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을 서부경남 항노화벨트 의생명 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하면서 바이오 산업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대한가정의학회는 2025년 제44차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를 대한민국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25th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이하 WONCA APR Conference)에서 차기 개최지 선정을 위한 위원회 회의가 있었으며, 참가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이 2025년 아태지역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선우성 이사장은 12월 5일에 진행된 WONCA 위원회 회의에서 WONCA APR Conference 2025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Primary Care Transformation: Implementing High Value, High Quality Care”라는 주제를 제안하고, 지난 2012년 제주에서 WONCA APR Conference, 2018년 서울에서 World WONCA Conference를 훌륭히 개최한 데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한국에서 WONCA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암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병원 안팎에서 시행된 다양한 대응체계 및 방역시스템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코로나19 백서는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주요 대응’을 시작으로 ▲제1장 코로나19 유행의 시작, ▲제2장 코로나19와의 정면 승부, ▲제3장 코로나19가 남긴 것들, ▲의료진의 수기를 담은 부록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된 수기집은 ‘바이러스는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와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로 구성돼 의료진들이 의료 현장에서 직접 접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생생한 체험담과 활약상을 담았다. 홍영준 병원장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암 환자분들을 지켜내고 감염환자들을 치료한 기록을 백서에 담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감염병 극복에 이번 백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함께 추운 겨울 의료봉사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3일(토) 고려대의료원 의료버스 ‘꿈씨버스’와 함께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14명과 최고위 과정 원우 12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단원구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내원이 어려웠던 지역사회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겨울철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복지관을 찾은 6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등 검진을 시행했다. 특히 대장항문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의료진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 대한 개별진료를 시행하면서 건강상태를 체크, 향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비상상비약, 드레싱세트 등을 포함해 직접 준비한 구급함도 전달했다. 박건우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는 “헬스케어퓨처포럼 원우들이 모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올림푸스 본사가 의료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lympus Asia Pacific Innovation Program, 이하 OAIP)’을 개최하고 이번 달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OAIP는 올림푸스 본사가 헬스케어 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기관인 메드테크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 아시아 태평양 지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의료분야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위, 대장, 폐 및 비뇨기과 관련 암, 질환 분야에서 조기진단 및 최소침습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어느 기업이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은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올림푸스 글로벌 임원진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두 번에 걸쳐 발표회를 갖는다. 최종 결과는 2023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2023 메드테크 아시아 태평양 포럼(MedTech Asia Pacific Forum)에서 발표될 예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의 홍병진 대표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4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에 참석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의료생활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기조로 주제 발표를 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은 대한민국의 데이터 기술경제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국내 ‘산학연’ 데이터 기술 및 경제·정책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데이터 기술경제 패러다임의 가치창출 전략 : 새로운 기술적 접근과 비즈니스 모델 모색’으로, 최근 데이터 기술경제 구현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에 대한 ‘기술적 접근법’과 신(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홍병진 대표는 ‘사용자 중심의 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개념과 특성, 기술적 요건, 관련 사례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헬스케어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공급자와 이용자를 모두 연결해 고속도로처럼 데이터를 유통할 수 있는 ‘초연결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초연결 아키텍쳐,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