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감염관리 준칙을 준수하며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제내성균 관리: 올바른 손위생 관리, 올바른 주의지침 표식 및 개인보호구 착용 탈의 시뮬레이션 ▲메타버스에서 감염관리실장 이재갑 교수를 비대면으로 만나는 감염관리 특강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강의 ▲2020~2022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관리 사진전 ‘우리들의 감염관리 적응기’를 본관 1동 세미나실 및 메타버스 사진전으로 개최했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직원이 온라인 메타버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제내성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특강 수료 후 퀴즈 참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다제내성균 관리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유행성감염병 신속대응팀 및 전 교직원의 활동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직원
수면장애가 뇌에 이상 단백질을 침착시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아밀로이드 이상 단백질들이 뇌에 침착되면서 뇌 손상을 일으켜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함으로써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에는 나이 및 노화, 뇌경색,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혈관질환, 흡연, 음주, 가족력, 뇌 손상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수면장애가 이러한 치매의 위험인자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어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람에게 있어 수면은 에너지를 보존하고 신체를 회복하며 특히 기억을 공고화해서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체내 생명 활동을 위한 여러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억력은 일상에서 낮 동안에 여러 활동을 하게 되면 뇌의 해마에 기억이 단기기억으로 등록되어 임시 저장됐다가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에 장기기억화되면서 대뇌피질로 전파되기 때문에 수면이 기억의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국제나노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 발표에 따르면 2012년에 처음으로 뇌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여 공로로 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 신경외과 안성열 교수도 개인부문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갖고, 장기기증체계 구축 및 활성화 기여 공로로 5개 유관기관과 35명의 개인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명지병원은 2004년 장기이식 의료 기관으로 지정된 이래로 신장이식을 비롯하여 간 이식과 심장이식 등을 활발하게 시행하면서 환우 및 보호자 등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기증문화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뇌사추정자 발굴부터 기증절차까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뇌사자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자구 노력으로 매년 뇌사추정자 신고 및 면담 연계를 증가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김상준 교수, 이건욱 교수, 김기봉 교수, 이석구 교수 등 장기이식 명의를 영입, 장기이식 수술 활성화와 완성도 높은 이식술을 통해 장기이식 수술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해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는 10월 3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지연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도의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향기’라는 주제로 한 작품 22점이 선보여진다. 지연심 작가는 “사람마다 타고난 취향·환경·가치관 등이 모두 다르듯이 그림 또한 저마다의 성향으로 세상의 수많은 사연을 이야기한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지 작가는 자연이 주는 모든 형상들을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풍부한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철학적 명제 없이 그냥 편하게 누구나 선뜻 다가가 감상할 수 있는 그림”이라며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파묻혀 고단할 때 휴식을 주고 덧없을 때 안식을 주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 작가는 지난 1991년 공무원 미술대전을 시작으로 무등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주간미술공모전에서 특선 및 입선을 수차례 했으며 개인전 17회, 그룹전 270여회를 가졌다. 현재 광주미술작가회, 광주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교수)는 오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질환 환자 수기 및 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코로나와 엔데믹 시기에 건선 질환을 극복해 가는 건선 질환 환자의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건선 치료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세계 건선의 날’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건선 질환에 대하여 알리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건선협회연맹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건선학회를 비롯 세계 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세계 건선의 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참가자격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건선 환자와 그 가족이며, 응모 방식은 수기(1,000자 이상) 또는 동영상(5분 이상)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 9일까지이며, 응모는 이메일 psoriasis@biomarketi
40세 이후 진행된 청력 손실이 노인성 난청으로 진행됐다면 적극적으로 청력 재활에 나서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선우웅상 교수는 중년 이후 청력에 문제가 있다면 노인성 난청이 의심되는만큼 적극적으로 청력 재활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인성 난청은 귀 속의 신경 세포가 시간이 흘러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들 신경 세포 역시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는 게 힘들다. 처음엔 고음이 잘 안 들리다가 소위 ‘가는 귀 먹은’ 상태를 거쳐 점차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대화 시 말소리는 들리지만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고령화 사회 속 국내 노인성 난청 환자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난청 환자 비율은 2000년 11%에 불과했지만, 지난 2020년에는 16.4%으로 증가했고, 2025년에는 24.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우웅상 교수는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성 난청 환자 역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노인성 난청은 노인들의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끄러운 환경은 노인성 난청을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2022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14일 오후 5시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응모자격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했거나 전문인력으로 호스피스를 제공했던 경험이 있는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내용은 △호스피스를 이용해 본 환자 및 그 가족의 경험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소속돼 호스피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는 호스피스 팀원의 경험(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요법치료사) 등이다. 시상은 일반인과 호스피스 종사자로 나눠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4개 작품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접수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작성 후 이메일(jbhh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063-250-248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홍보실과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위뉴’(대표이사 황보율)가 지난 9월 1일 의학정보 카드뉴스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협약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년이다. 본 협약에 따라 보라매병원 홍보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글보글TV’의 의학정보 영상 콘텐츠를 위뉴에 제공하고, 위뉴는 제공받은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제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 모두는 진행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보라매병원 김유경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과 관련한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국민들이 바르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고 했으며, 위뉴 황보율 대표는 “올바른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의학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8일 귀의 날을 맞이해 청각장애아동 재활치료지원사업 KT꿈품교실의 일환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T꿈품교실은 제주대병원 2층에 위치한 청각장애 아동들의 재활을 위한 공간으로 연령대별 소그룹 언어치료 ·음악·미술·특수 활동 프로그램 등을 KT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기념행사에서는 병원 내 홍보부스 운영을 포함해 ▲KT꿈품교실 및 귀 건강과 관련된 홍보 ▲보청기와 인공와우에 대한 상담 ▲도민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제주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건강 강좌는 ‘난청과 청각장애 진단, 난청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이비인후과 서지영, 김민범 교수가 질환별 증상과 진단법, 치료법 등 다양한 귀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이번 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는 말과 더불어 “제주대학교병원 청각장애아동 재활치료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13일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전문의 수련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치과교정과 야세르, 소아치과 알잠자미, 구강악안면외과 술탄, 치과보철과 야스르)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냈다.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사우디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강화 및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해,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간 협약체결을 통해 시작됐다. 현재 4명의 연수생이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으며 총 7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에서 수련을 마쳤다. 간담회 후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스톱협진센터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시설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수술실 등을 돌아보며 서울대치과병원의 환자중심 진료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
교모세포종 항암제가 암 줄기세포를 타겟팅하게 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유승은 교수·백세움 연구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윤선진 교수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136% 높이는 운반체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오 소재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스(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 11.092)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뇌 신경세포에 생기는 암으로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렵다. 환자 평균 생존 기간이 18개월에 불과하고 5년 생존율은 3% 미만일 정도다. WHO가 분류한 종양 등급에 따르면 가장 최악인 4등급에 속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 이후에 14일 안에 방사선, 항암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교모세포종은 빠른 전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전이가 빠른 만큼 항암제의 효과가 다른 암종에 비해 떨어진다. 연구팀은 교모세포종의 이러한 특성을 해결하고자 항암제를 뇌암 줄기세포까지 운반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와 함께 방사선과 항암 치료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뇌암 미니어처를 개발했다. 먼저 수술에서 얻은 종양 조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블라인드(대표 문성욱)는 9월 13일(화), 자살 유족 자녀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블라인드는 재단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영한 핵심 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를 개발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사람을 더하세요’는 ‘자살을 생각하는 것도 사람, 위기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취지에서 결국 자살예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블라인드는 자살예방의 날 주간을 기념하여 블라인드앱을 통해 일주일간(9.5~9.11) 자살예방 핵심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및 자살예방 공익광고 홍보에 동참한 바 있다. 블라인드는 구성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때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짐을 알리는 ‘Your Voice Matters’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살 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기부할 예정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 대장항문외과 홍광대 교수가 9월 5일에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이 주최한 ‘2022 메디컬 경기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몽골 국립병원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대장암 치료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홍광대 교수는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나갔는데, 특히 다발성전이 직장암 환자에 대해 난소, 간 등 여러 개의 장기 절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산부인과, 상부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등과 어떤 프로세스로 협진이 이루어지는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소개했다. 더불어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직장암 수술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을 몽골 의료진들에게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몽골 국립 제1‧제2‧제3병원의 각 환자 케이스에 적합한 치료법에 대해 조언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홍광대 교수는 “몽골 의료진들의 질문을 들어보니 제가 임상현장에서 겪는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며 “금일의 컨퍼런스와 같이 앞으로도 양 기관의 의료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돼 각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6월 9일에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올해 1분기 40만5659명에서 2분기 94만3989명으로 13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출국자수는 134만9648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출국자수인 45만4519명과 비교해 197% 증가했다. 이처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림프부종 환자들이다. 림프부종은 주로 유방암 수술 후 림프절을 절제함에 따라 림프액이 빠져나가지 못하며 팔다리가 붓는 만성질환이다. 수년간 증상이 발생하지 않다가도 조금만 잘못 관리하면 부종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림프부종 환자들은 평소 예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잘 따라야 한다. 림프부종 관리법에 대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정수진 교수의 설명을 통해 알아봤다. ◆양쪽 팔·다리 둘레 2cm 이상 차이 나면 림프부종 림프는 조직액을 순환시키는 순환계로 림프절을 절제하면 단백질이나 수분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돼 염증을 유발하고 피부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섬유화가 진행된다. 주로 팔과 다리에 나타나지만, 가슴, 겨드랑이, 어깨, 몸통에 발생하기도 한다. 림프는 암세포가
루트로닉의 신제품근육통 완화 의료기기‘아큐커브’가 유럽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유럽피부과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서 ‘아큐커브(ACCUCURV)’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럽피부과학회는 유럽 내 3대 피부과학회로 꼽히는 저명 학회 중 하나다. 회사는 학회 기간 중 별도의 사전 론칭 워크숍(Pre-Launch New Body Device)과 루트로닉 디너 심포지엄(Lutronic Dinner Symposium)을 차례로 마련해 고관여층에게 추가로 제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현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에스테틱 의료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는 아큐커브와 함께 더마브이, 루트로닉 지니어스, 라셈드 울트라, 클라리티II 등의 루트로닉 대표 의료기기들도 소개했으며, 이들 역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아큐커브가 엔데믹으로 많은 관객을 맞이한 유럽피부과학회에서 화려한 데뷔를 마쳤다”며 “루트로닉이 유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