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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가 ‘제 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7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번 수상은 김동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척추 MRI를 활용해 골전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할 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U-Net)‘개발’에 대한 성과로, 영상의학 분야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되었다. 암이 뼈로 퍼지는 ‘골전이’는 특히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에게서 흔하며, 척추에 전이가 생기면 병적 골절, 마비, 신경 손상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척추 전이는 환자의 치료 방향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 한 명당 수백 장에 달하는 척추 MRI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부담은 적지 않다. 김동현 교수팀의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와 X-ray 기반 AI 건강 스크리닝 솔루션 ‘딥캐치 X (DeepCatch X)’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딥캐치 X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공급이 전국 단위의 AI 검진 인프라 확산을 견인하는 계기로, 회사의 상업적 확장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대형 검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상업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새롭게 도입된 딥캐치 X는 단 한 장의 흉부 X-ray 영상만으로도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해내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이다. AI가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심장의 크기 등 주요 구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게 건강 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동맥 박리, 파열 등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중증 심장 혈관 질환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은, 골든타임 내 선제적 건강관리와 조기진단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핵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지부를 운영하며, 연간 평균 40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7월 16일 오후 3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되었다.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다섯 번째 강의로 진행될 ‘암 환자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은 내분비대사내과 송영신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좌는 △(3월) 암 치료 후 면역력 강화와 감염 예방 △(4월) 암 생존자의 치아와 구강 건강: 구강 건조증과 감염 관리 △(5월) 피로와 만성 피로 증후군: 암 환자의 에너지 회복 전략 △(6월) 항암 치료 후 피부 관리: 건조증, 가려움증, 탈모, 손발톱이상 △(7월) 암환자들의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 △(8월) 암 환자의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관리 △(9월) 항암 치료 후 소화기 질환: 설사, 변비, 간 질환의 관리법 △(10월) 암 환자의 신장 기능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10일, 이형훈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방문에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보건의료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청과 소통,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추진된것으로, 약사 사회를 둘러싼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권영희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성분명 처방이 합리적인 제도라고 말씀하셨고,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도 짧은 시간에 정확히 이해하셨다”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약사 관련 공약들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또 “약국은 국민에게 가장 가까운 필수 보건의료기관인 만큼,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정부가 약사 직능의 전문성과 약국의 공공성을 지키는 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 성분명 처방 도입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명확화 ▲국민건강과 약국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창고형’ 명칭 사용 원천 금지 ▲약국 조제수가 개선 ▲돌봄통합지원사업(박물약물관리) 활성화 등의 현안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준모 교수는 지난 6월 26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으로 개최된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 박준모 교수는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2024’를 발간하여 우리나라 의사들이 암성통증 환자와 비암성 급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처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준모 교수는 2022년 1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간한 ‘2022 CDC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Prescribing Opioids for Pain’의 한글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2024년에 발간된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2024’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이론적 근거를 국내 의사들이 한글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는 CDC의 guideline에 대한 한글 번역본이 포함된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2024’의 PDF파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대한통증학회 홈페이지에서
DPP-4 억제제 시장의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이 2024년 하반기 대비 약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두그룹인 LG화학조차 큰 감소폭을 보였다. LG화학이 판매하는 제미글립틴 성분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2024년하반기 736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611억원으로 17% 감소해 시장 내 점유율도 27.3%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동안 단일제인 ‘제미글로’가212억원에서 203억원으로 4.2% 축소됐다. 또 복합제 중에서는 ‘제미메트’가 296억원에서 284억원으로 4.1%, ‘제미메트서방정’이 224억원에서 222억원으로 0.8%, ‘제미로우’가 2억원대에서 1억원대로 14% 감소했다. 종근당은 시타글립틴 성분 제품들을 담당하고 있는데, 2024년 하반기 493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443억원으로 10% 하락했다. 단일제 ‘자누비아’가 106억원에서 83억원으로 21.9% 축소됐고, 복합제중 ‘자누메트엑스알’이156억원에서 150억원으로 4.1% 줄어들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리나글립틴 성분 치료제들을 통해 2024년 하반기 457억원에서 20
*13일, *빈소 경희의료원, *발인 7월16일, *(02)958-9549
‘약물 운전’ 낙인화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과 제도 개선을 촉구합니다. 최근 한 연예인이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복용한 항불안제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와 관련하여, 해당 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약물 운전’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를 음주운전과 유사한 범죄로 간주하는 논의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은 적절한 의료 행위이며, 항불안제 복용이 곧 운전 능력 저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벤조디아제핀 계열 항불안제는 공황장애를 비롯해 불안장애, 불면증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 특히 반복적인 공황발작이나 급성 불안 증상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일상 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치료적 유효성이 입증된 핵심적인 치료제입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은 졸음, 일시적 인지 저하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적 목적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용량과 기간 동안 복용할 경우 대부분 신체가 약물에 적응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되고 일상 기능을 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입원환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금번 발령한 주의경보는 입원환자의 무단이탈로 인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무단이탈은 의사의 퇴원 지시나 외출 승인 등 적합한 절차 없이 입원환자가 임의로 의료기관을 이탈한 것으로, 이로 인해 상해, 낙상, 자살·자해 등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건의료기관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A병원은 간호사가 병동 순회 중 치매환자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결과, 환자를 발견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엉덩이 부분 출혈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B병원은 새벽 순회 중 조현병 환자가 자리를 비운 것을 보고 뜯겨진 병실 창문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Closed Circuit Television) 영상을 통해 환자가 2층에서 뛰어내린 것을 확인했으며, 거주지에 있던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무단이탈 시 발생한 좌측 갈비뼈 골절을 치료했다. 이처럼 입원환자의 무단이탈은 예기치 못한 환자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인지장애 등 무단이탈의 위험 요인을 확인
춘천시의사회(회장 이재요)는 지난 7월 12일(토) 오후 7시, ORA 춘천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김민섭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리사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으로 잘 알려진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다정함에 대하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삶과 관계 속에서 우리가 잊기 쉬운 다정함의 의미를 진솔한 언어로 되짚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 작가는 강연을 통해 “다정함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태도이며, 결국 나 자신을 지키는 힘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며, 의료현장처럼 치열한 환경 속에서도 다정함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사례를 들어 풀어냈다. 또한, 대리운전 기사, 시간강사 등으로 살아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슨하지만 지속 가능한 연결’의 가치와, 직업을 넘어선 인간적 존중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었다. 춘천시의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 지친 회원들에게 정서적 환기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깊이 있는 사유와 위로가 함께한
질병관리청 제4대 청장으로 임승관 청장이 14일 취임했다. 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역점 과제로 ▲공중보건위기 컨트롤타워 ▲국제적 공조 확대 ▲일상 속 건강 보호를 제시했다. 먼저 임 청장은 공중보건위기 컨트롤타워가 됨으로써 국가 보건안보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팬데믹 동안의 대응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보완하는 한편, 그간 질병청이 준비한 중장기 계획이나 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의 주도로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를 정비하겠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mRNA 플랫폼 국산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가 질병관리 정책의 토대를 쌓고, 초고령사회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으로 노쇠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가 본받을만한 감염병 대비·대응 인프라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수한 보건안보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임 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상 건강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결핵, 말라리아, HIV 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예방·관리를 적극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임상 연구, Bridge Capture™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혈액 샘플에서 주요 돌연변이 검출 투르쿠, 핀란드, 2025년 7월 14일 /PRNewswire/ --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위한 간소화된 표적 라이브러리 전처리 기술을 선도하는 생명공학 기업 지노밀 헬스(Genomill Health)가 Bridge Capture™ 기술의 높은 민감도를 입증한 임상 파일럿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세포 유리 DNA(cell-free DNA)를 분석하여, Bridge Capture™가 미세방울 디지털 PCR(ddPCR)과 동등한 민감도로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ddPCR은 해당 분야의 '골드 스탠더드'로 평가받는 기술이다. Bridge Capture™는 무제한 확장 가능한 유전자 패널,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분산형 NGS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아리 리스티매키(Ari Ristim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7월 11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관 인물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장기조직 기증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전라남도 함평군의회, 스타벅스 코리아, 보훈공단 중앙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관 인물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대한민국의 존경받는 기업과 기관, 인물을 포함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호 받는 유망, 우수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한 장기구득기관 및 조직기증 지원기관으로서 뇌사 장기기증 또는 조직기증 업무를 수행해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뇌사 장기기증을 위해 24시간 필수 검사를 시행하는 진단검사의학과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개원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5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DMEK(Descemet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디멕)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멕은 수포성 각막부종이나 푹스씨 각막내피이상증 등 각막 내피세포 이상 질환에서 시행되는 고도화된 부분층 각막이식술이다. 기증각막에서 데스메막과 내피세포만을 분리·이식하는 방식으로,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시력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각막이식이 전공인 50여명의 국내 안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병원의 세계적 각막이식 권위자인 Shahzad Mian 교수와 국내에서 디멕 수술을 활발히 시행 중인 김경우(중앙의대), 김미금(서울의대), 김은철·김현승·나경선·변용수·정소향·황호식(가톨릭의대), 김홍균(경북의대), 엄영섭(고대의대), 이형근(연세의대), 전종화(계명의대), 조경진(단국의대) 교수가 각자의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황호식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DMEK 수술의 수준을 국내에서 한층 더 끌어올리는 소중한 계기가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9일 오후 4시30분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학연구학술상’시상식 및 연구발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학연구학술상은 본원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 전남대 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매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의학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에 이날 정 신 원장은 특별(이기홍 순환기내과 교수)·내과(이 은 소아청소년과 교수)·외과(문경섭 신경외과 교수)·기초(김형석 법의학교실 교수)·젊은연구자(송가영 혈액내과 교수)·우수연구과제(박혁진 순환기내과 교수)·최다논문(류현호 응급의학과 교수)·우수연구비(김성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우수연구원(조향희 순환기내과 연구원)·학생공동연구(정유진 응급의학과 교수·전남의대 강지현·문진영 학생) 부문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했다. 특히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생공동연구 부문에 응급의학과 정유진 교수와 전남대 의과대학 강지현·문지영 학생이 함께한 ‘국가주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심뇌혈관 질환 위험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주관하는 ‘정신건강 위기 청년 대상 공공정신건강 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책임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 특성에 맞는 공공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모델을 개발하고, 평가 도구 및 매뉴얼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지난 10년간 전국 최초로 청년마음건강센터인 ‘마인드링크’를 운영하며 개발한 서비스 모형과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를 통해 근거를 축적한 중재법들을 확산하게 된다. 이 연구는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통합 모형 체계 및 도구 개발(1차년도)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모형 고도화 및 시범사업(2차년도)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매뉴얼 개발 및 확산(3차년도) 등으로 오는 2027년 12월17일까지 진행되며, 총 7억3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지역사회 정신건강기관, 청년지원시설 및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어 조기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위기에 처한 청년들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공공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개발하고 확산하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청년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대표 박주영)가 주최하는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지난 13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우주’를 주제로 진행했다. 메리 소속 관현악단 ‘메리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메리콰이어’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연주자들은 영국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 ‘행성(The Planets)’ 모음곡 전곡과 다양한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동아제약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2020년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협약 이후 메리의 법인 운영 비용과 박카스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메리는 아마추어 예술가 육성을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이다. 정기 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청소년희망재단에 기탁된다. 메리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음악이 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서울YMCA(회장 조규태)는 7월 14일(월) 오전 10시 30분,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서울 광진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필요성에 양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확산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청년 정신건강 증진 활동의 공동 추진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역량과 서울YMCA의 폭넓은 청년 네트워크 및 지역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청년 정신건강 지원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이번 서울 YMCA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질병관리청은 2025년 7월 15일(화)부터 9월 30일(화)까지 전국 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방법 개선을 위한 ‘혼합조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본조사와는 별도로 실시하는 시범조사이다. 지역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를 산출·공표하는 본조사와는 달리, 이번 시범조사에서는 별도로 통계를 공표하지 않으며, 응답방법(대면·비대면) 방식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 혼합조사 절차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면조사는 기존 지역사회건강조사처럼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조사는 문자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응답하는 방식이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해왔다. 그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가구 방문 1:1 면접 조사(대면) 방식으로 수행해 왔으나,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 사생활 보호 중요성 증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조사 방법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조사체계 개선 방안으로 기존 대면 면접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는 ‘혼합조사’ 방식을 9개 시∙군∙구 대상 시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및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79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구직자 및 재직자 등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성해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 안내서는 2025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각 사업을 산업 분야별로 나눠 교육수준, 사업유형, 지원내용, 교육대상, 가치사슬단계, 교육내용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으며, 각 부처별 사업을 이해하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은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 수요 및 요구 역량 정보를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선 및 구직자의 구직활동 과정에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한 권에 포함하고 있다. 본 가이드북은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을 넘어 직무별, 기업별 인재 수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산업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