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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싱가포르 현지 고객사와 약 1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 김정수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에스지헬스케어가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동시에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납품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제품은 ‘인공지능(AI) 가속 MRI’ 제품으로 '온디바이스 AI'의 구현을 통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고, 의료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해 혁신적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급 제품인 MRI 의료기기 ‘인빅터스’(INVICTUS’)는 척추 등 근골격 질환 검사와 근육, 인대, 뇌신경계 등 연부 조직의 관찰이 가능하다. 제품은 1.5테슬라(T) 자장과 고품질 영상의 인공지능(AI)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핵심 부품인 마그넷의 냉각을 위한 액체질소가 필요 없는 ‘헬륨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바이오스텝 주식 7만 5200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만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최종적으로 HLB바이오스텝 주식 28만 6974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3만주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국내 최대의 유효성 비임상 CRO인 HLB바이오스텝은 최근 사업 영역을 유효성 평가에서 독성 시험으로까지 확장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비임상 시험 수주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HLB이노베이션의 경우 100% 자회사인 미국 바이오기업 베리스모를 통해 고형암과 재발성 혈액암 분야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진 회장은 최근 들어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 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해 계열사 지분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을 총 42만 5645주 매입했으며, 이와 함께 HLB테라퓨틱스와 HLB바이오스텝, HLB이노베이션 주식도 추가로 매입했다.
한미약품이 미국 랩트(RAPT Therapeutics) 및 MSD와 협업해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CCR4 타깃 경구용 면역항암제 ‘티부메시르논(코드명: FLX475)’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병용요법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ASCO GI Cancers Symposium’(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 참가해 위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티부메시르논’ 임상 2상 단계 1의 최종 결과를 포스터 발표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부메시르논은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Treg)의 종양 내 이동을 유도하는 ‘CCR4 수용체 단백질’을 차단하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 억제 신호를 감소시키고, 면역 시스템의 활성을 촉진해 항종양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 후보물질은 2019년 한미약품이 미국 바이오기업 랩트로부터 도입했으며, 이듬해 한미약품은 MSD와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공급을 포함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티부메시르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7-8일과 14-15일, 총 4일간 세계적인 항암 분야 석학들과 함께 최신 암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5(ONCO SUMMIT 2025)’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온코 서밋은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rowth Emerging Market: GEM)와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가 주최하는 학술행사로,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과 아태 지역 의료진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암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 3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난소암, 다발골수종, 림프종, 폐암 등 주요 종양학 분야의 최신 치료 패러다임과 임상 시사점을 논의했다. 2월 7일과 8일 진행된 난소암 세션에서는 난소암 1차 유지요법의 필요성과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펼쳐졌다. GCIG(Gynecologic Cancer InterGroup) 의장 마이클 북맨(Michael A. Bookman) 박사는 난소암 환자 치료에 있어 1차 유지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PARP 억제제 치료 타이밍 및 투여 방법 등에 따른 다양한 치
에실로코리아가 지난달 19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대한검안학회 제2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어린이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소개했다.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는 안과 및 검안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올바른 검안과 새로운 검안’을 주제로 주요 안질환별 검진 방법, 안과영역 내 AI 기술의 역할과 활용 그리고 근시 관리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을 찾은 전문가들에게 ‘에실로 스텔리스트’의 기술적 특징과 2개년 임상시험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근시 관리를 위한 콘택트렌즈나 아트로핀 안약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에실로 스텔리스트’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H.A.L.T(Highly Aspheric Lens Target)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비구면 마이크로렌즈 설계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근시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최근 2년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매일 12시간 착용한 어린이들은 단초점 안경렌즈를 착용한 어린이들보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자사의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이하 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이하 Ph-)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의 공고요법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에 따라 블린사이토는 성인 및 소아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전구 B세포 ALL 환자에게 공고요법으로 최대 4주기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로써 블린사이토는 기존에 국내에서 승인된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ALL 치료와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이하 MRD) 양성인 전구 B세포 ALL 치료 뿐만 아니라 성인 및 소아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전구 B세포 ALL 환자의 공고요법으로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전구 B세포 필라델피아 음성 ALL 환자는 기존 화학요법을 통한 관해유도요법을 통해 MRD 음성에 도달했음에도 재발을 자주 겪고 있으며, 조혈모세포이식 이식 이후에도 장기생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여전히 높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린사이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2월 13일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다안바이오’)와 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항암 타겟 신규 항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에 대한 ADC 개발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에는 선급금,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그리고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가 포함돼 있으며, 세부 계약내용은 영업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에 도입된 항체 타겟은 폐암, 대장암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해당 타겟대상 상용화된 ADC는 없으나,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해당 타겟 신약 개발에 관심이 높다. 다수의 임상 파이프라인들을 통해 임상적으로 차별성이 검증된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과 다안바이오의 차별화된 항체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타겟 ADC 시장 내에서 ‘Best-in-Class’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리가켐바이오는 VISION 2030 조기달성 전략에 따라 매년 3~5개의 신규 ADC 후보물질을 확보, 이를 신속하게 임상 단계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술도입 계약 역시 이러한 신규
㈜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근 파킨슨병 솔루션 휴런IPD(Heuron IPD)로 싱가포르 인허가를 획득했다. 휴런IPD는 MRI를 기반으로 파킨슨병을 진단 보조하는 AI 솔루션이다. 기존 핵의학 검사가 필요했던 진단 방식을 보완해 경제성과 접근성이 좋고 방사선 노출 부담이 적은 3.0T MRI만으로 나이그로좀 영역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고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을 입는데, 이때 나이그로좀 영역에 소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그로좀 영역의 변화는 파킨슨병 진단을 위한 주요 바이오마커로 활용된다. 휴런IPD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로부터 Class B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싱가포르 전국 병원 및 검진센터 등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휴런은 싱가포르 내 저명한 파킨슨병 연구자 및 유수의 의료기관·연구소 등과 협력해 임상 근거 확보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파킨슨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의 링링 찬(LING LING CHAN) 교수 연구팀 주도록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는 영국 항암 전문 신약개발사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Ellipses Pharma Limited, 이하 엘립시스 파마)’와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엘립시스 파마는 현재 예정 중인 임상1상 시험을 포함한 모든 임상 개발을 전담하게 되며, 지놈앤컴퍼니는 향후 ‘GENA-104’의 상업화로 발생하는 모든 엘립시스 파마의 수익에 대해 합의된 배분율(%)로 수익 배분을 받는 구조다.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으로, 초기 자산 선정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객관적 검증과 300명 이상의 세계적인 종양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자문 그룹의 전문성, 임상시험을 통해 주요 제품이 환자들에게 제공되기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결합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 모델을 통해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최초로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타깃하는 면역항암제로,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암환자들의 미충족 의
지난 2월 8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 다발골수종 학회에서는 최신 학술 동향과 혁신적인 치료 및 진단 기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학회에서는 CAR-T 세포치료제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치료법이 소개됐으며, 첨단 진단기술인 싱글셀 분석과 순환종양세포(CTC) 활용법이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기술은 보다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높이며, 다발골수종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발골수종의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도입이 주요 대학병원에서 확대되는 가운데, 전구 질환인 MGUS(의미불명 단클론 감마병증) 검출 및 관리 방안이 소개됐다. 대규모 임상시험인 iSTOP MM 프로젝트는 무증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MGUS를 검출해, 다발골수종으로의 진행 가능성을 조기에 평가하는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다발골수종의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분석을 통한 질병 이해와 면역조절 기전 연구도 발표됐다. 특히, CTC(순환종양세포)와 질량 분석법을 이용한 위험도 평가(Risk Stratification)가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예후 예측과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할
울산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이식 1,000례를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달성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1,000례 달성을 기념하여11일 병원 신관 라운지에서 "1000번의 희망, 1000개의 숨결로"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영남권에서는 가장 높은 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한 해 100건의 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1,000례 달성은 지속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최근 5년간 이식 후 3개월 생존율은 95% 이상으로 높은 치료 성공률을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다학제 이식통합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혈액내과, 핵의학과, 진단검사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이식전담간호사와 의료사회복지사 등 여러 의료진이 차염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는 시설 부분에서도 우수한 시설을 갖췄다. 조혈모세포 이식실은 병동 전체에 공기 정화가 가능한 헤파필터가 장착된 최첨단 무균 병동이다. 총 10개 병상으로 이루어진 영남권 최대 규모 시설은 환자들은 이식 후 회복 기간까지 이곳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조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 이하 퍼스트바이오)와 세계적인 암 연구 및 치료기관인 모핏 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퍼스트바이오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FB849의 글로벌 임상 개발 가속화와 함께 중개연구와 종양침윤림프구(TIL, 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세포치료제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FB849는 HPK1(hematopoietic progenitor kinase 1)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FB849는 기존 면역항암제와 달리 T세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역세포를 통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차별화된 기전을 보인다. 회사는 FB849의 높은 타겟 선택성과 월등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이 물질이 HPK1 저해제 계열 내 최고 약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후기 임상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FB849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항암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먼저, 신장암 등 특정 암종에서 FB849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해 임상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확보하고, 환자 샘플을 활용한 중개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지난 2월 7일,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자리 잡은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의 국내 출시 5주년을 축하하고, 골다공증 골절 위험 감소 및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본 빌딩 비긴즈(Bone Building Begin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가 동시에 가능한 최초이자, 현재 국내에서도 유일하게 승인된 이중작용 골형성 촉진제인 이베니티는 △최근 24개월 이내 골절이 경험이 있거나 △골밀도 수치(T-score) -3.0 미만인 경우 등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은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Very-High-Fracture-Risk Group)’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기존의 예측보다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골다공증을 비롯한 고령층 취약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신속한 뼈 생성이 가능한 골형성 촉진제를 사용해 골절 위험을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최용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 구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만성질환 환아의 경우 기존 정책인 산정특례 제도만으로 아이를 돌보기에 너무나 부족한 여건이므로 보다 확대된 정책 개발과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소아 만성 질환자는 주로 선천적이거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가진 환아를 의미한다”고 전하고 “정부가 만성질환 환아를 위해 현재 성인 만성질환자와 함께 산정특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환아들은 성인과 달리 돌보는 가족은 젊은 부모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의 경제적 고충은 성인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무겁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산정특례 적용 시 본인부담금이 감면되지만 상한액이 높은 경우 여전히 경제적 부담이 크며 특수 치료, 일부 신약, 고가 장비 사용 등은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만성질환 환아 상당수가 신생아나 영유아인 관계로 입원시 간병비를 비롯한 추가 비용이 발생해 가정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 결국 가정이 파탄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만성질환 환아는 장기적인 치료와 불확실한 예후로 인해 심리적 부담이 커 환자를 돌보는 가족도 정서적, 육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7일 HLB이노베이션의 주식을 11만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달 16일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주를 장중 매입한데 이어 또 다시 주식 매입에 나섰다. 잇따른 주식 매입은 HLB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말 100% 자회사로 편입한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의 차세대 CAR-T 치료제 가치에 대한 자신감 표현으로 분석된다. CAR-T 치료제를 성장동력으로 HLB이노베이션의 미래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본 것이다. 베리스모는 혁신적인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재 고형암과 혈앰암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 회장은 그룹 최고경영자로서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해 계열사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을 총 42만5645주를 매입했으며, 이와 별도로 HLB테라퓨틱스와 HLB바이오스텝 주식도 지속 매입했다. 회사 측은 “그룹 최고경영자가 연달아 계열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해당 기업들이 최근 사업동력을 강화함에 따라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항암제를 비롯해, 치매, 당뇨병성 황반부종, 대장내시경 등 다양한 적응증들의 약제들이 2025년 첫 달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1월 특허등재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한 달 동안 10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졌다.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사이넥스의 피부 T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레다가겔(성분명 클로르메틴)’로, 지난 21일 특허 등재돼 오는 2026년 3월 14일 특허존속기간이 만료된다. 레다가겔은 겔타입으로 국소도포해 사용되며, Study 201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전반적인 CAILS 반응은 59.7%(대조군 48%)이었고, 완전반응은 14.3%(대조군 11.4%), 부분반응은 45.4%(대조군 36.6%)였다. 또 전반적인 SWAT 반응은 49.6%(대조군 46.3%), 완전반응 6.7%(대조군 3.3%), 부분반응 42.9%(대조군 43.1%)로 나타나며 모든 수치에서 대조군 대비 우월하게 나타났다. 제일약품의 ‘론서프정15, 20(성분명 트리플루리딘, 티피라실)’도 특허 등재됐으며 모두 2034년 9월 5일 만료 예정됐다. 론서프정은 전이성 결장 직장암, 전이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치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은 자사의 혁신적인 CAR-T 치료제 림카토주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신청을 통해 림카토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평가 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심평원은 림카토의 임상적 유용성, 비용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이후 림카토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될 예정이다. CAR-T는 고가의 치료제이지만, 이미 국내에서 킴리아가 건강보험에 적용되고 있어 림카토의 보험 적용도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에 림카토가 급여 등재되면, 국내 LBCL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제적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림카토는 재발성 및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들을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다.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약효와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림카토가 국내에서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심평원 약제급여평가 신청을 완료했다”라며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림카토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림카토는 또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1일 /PRNewswire/ -- 첨단 의료 영상 및 방사선 치료 장비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유나이티드 이미징(United Imaging)이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인 아랍 헬스(Arab Health) 2025에서 획기적인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헬스케어 및 기술 분야 선도기업들과 중요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에서 계속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유나이티드 이미징은 이번 전시회에서 uMR ultra, uMI Panvivo, uRT 506c, uAngio AVIVA, CT용 uSense 플랫폼 등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정밀 방사선 치료 플랫폼인 uRT 506c는 방사선 치료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중요한 제품이다. 혈관 조영술의 패러다임을 개척한 uAngio AVIVA는 중재적(interventional) 엑스레이를 재정의한다. 전시회의 또 다른 주요 볼거리는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CT 영상 시대를 여는 uSense 플랫폼이다. 유나이티드 이미징은 이러한 혁신 제품들을 통해 최첨단 영상 기술과 AI 기반 진단 도구로 전 세계 헬스케어 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자사
애틀랜타, 2025년 1월 27일 /PRNewswire/ -- 캠비엄 온콜로지(Cambium Oncology)가 최근 실시한 전임상 연구에서 자사의 주요 신약후보물질(drug candidate)인 ANT308이 탁월한 단일 제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 약물은 돌연변이 불문(mutation-agnostic)으로 작용하며, 독성으로 인해 용량 제한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한 최근 국립보건원 소기업 혁신연구(SBIR NIH)로부터 확보한 패스트트랙 보조금 240만 달러와 함께 대만의 OEP 이노베이션즈(OEP Innovations)로부터 상당한 투자도 유치했다. ANT308은 혈액암과 고형암에 걸쳐 광범위한 치료 가능성을 지닌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치료제로, 다른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암의 반응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는 광범위하고 견고하다. 회사는 부채가 전혀 없다. 다양한 임상 개념확인(multiple proofs-of-concept): 백혈병과 췌장암 (1)백혈병 ANT308은 2가지 마우스 모델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건강검진센터 부문에서 13년 연속 수상을 차지했다. 이는 고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센터의 성과를 보여준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1980년 대한민국 최초의 건강검진센터로 출발해 40년 넘게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검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약부터 결과 상담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 의료진이 직접 책임지는 체계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최신 검진 장비를 도입하고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서울성모병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중 하나다. 2023년에는 256채널 CT와 초음파, 유방촬영 장비를 새롭게 교체했으며, 2024년에는 최신 기종의 3T 해상도를 갖춘 MRI와 내시경 장비를 교체 도입해 한층 정밀한 검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한 공간에서 모든 검진을 마칠 수 있는 원스톱 동선을 구축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검진 이후의 사후 관리에서도 서울성모병원은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