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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는 암 환자의 웰빙을 개선하고 고통과 괴로움을 줄이기 위한 정보를 담은 환자를 위한 NCCN 가이드라인을 무료로 발행(NCCN.org/patientguidelines 참조) . 플리머스 미팅, 펜실베이니아주, 2023년 10월 30일 /PRNewswire/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이하NCCN®)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치료 계획에 개인의 필요와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새로운 자료를 발표했다. 오늘은 지원 치료 자원의 지속적인 확장의 일환으로 환자를 위한 새로운 NCCN 가이드라인®: 완화 치료가 출판되는 날이다. 환자를 위한 새로운 NCCN 가이드라인: 암 치료 중 고통 관리에 관한 업데이트된 책인 '피로와 암'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NCCN 재단®은 환자를 위한 N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한국 ESG 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월)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로 상위 1.8%에 해당한다. 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내 통합 A+등급은 최고 등급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특히 금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ESG 전담 조직을 꾸려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책임 강화했다. 이와 함께 ISO 37001 인증(부패방지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단행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프랑스 퓨보, 2023년 10월 30일 /PRNewswire/ -- 플라즈말렉스 SAS(Plasmalex SAS)의 전액 출자 자사이자 저압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나노 코팅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인 유로플라즈마 NV(Europlasma NV)가 나노와트 BV(Nanowatt BV), 디렉터 타코 12 BV(Director Taco 12 BV, 대표 웨슬리 반 덴 보쉬(Wesley VAN DEN BOSCH))와 유로플라즈마에 고용되었던 마크 서쿠(Marc SERCU) 대표를 상대로 독점 기술 도면과 관련된 저작권 침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나노와트 BV가 영업 비밀을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기술 도면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유로플라즈마 NV가 개발한 플라즈마 코팅 기계를 복제하는 데 사용했으며, 이는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유로플라즈마 NV는 혁신과 고유한 기능으로 유명한 플라즈마 코팅 기계를 설계하고 제작해 온 수십 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플라즈마 코팅 솔루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연구, 개발 및 투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뇌졸중기구(WSO)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원인 2위이며, 24세 이상 4명 가운데 1명은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2010년 처음 원광대병원에 지정 운영되면서 도서 산간 지역이 많고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는 전북권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및 재활 치료 추이에 매우 효과적인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뇌졸중 발생 후 응급실 도착부터 약제투여 실시율(60분이내 Door to needle time 실시율)이 2010년 56.5% 대비 2023년 100%로 43.5%p 향상된 성과를 보이며, 권역센터 지정 운영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서국희)가 후기 학술대회를 12월 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선희 학술위원장(가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세션 1)’과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 개선(세션 2)’ 주제와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의 ‘의료의 발전현황에 따른 향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자유연제 세션도 구성해 관련 분야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석사 및 박사 과정)이 연구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국희 회장은 “본 학회는 보건의료기술평가의 학술적 기반 구축과 더불어 보건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경제성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해 객관적 근거에 바탕을 둔 보건의료정책수립에 기여하려는 목표로 지속적으로 쟁점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모으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학회의 지향이 성공적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 학술대회의 사전등록 기간은 2023년 9월 25일(월)부터 2023년 11월 23일(금)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
연세대학교 의료원(의과대학∙치과대학∙간호대학∙보건대학원)이 2024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 임상·보건(clinical and health) 분야 평가 국내 1위, 글로벌 43위에 올랐다. 국내 1위는 2년 연속이다. THE는 1971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임상·보건 분야 평가 지표는 ▲교육 여건 26.8% ▲연구 환경 26.5% ▲연구 품질 35.2% ▲국제 전망 7.5% ▲산업(소득∙특허) 4% 등 5개다. 연세의료원은 기관별로 연구,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 영입을 추진하는 한편,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과 공과대학 및 타기관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과
*일시 11월 26일 (일) 15시 30분, *장소 아펠가모 반포 웨딩홀
작업장 폭력을 경험하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작업장 폭력을 경험한 근로자가 건강 관련 결근율이 높고, 특히 폭력의 가해자가 직장 동료나 상사 등 내부인일 경우 결근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팀(이경재, 이나래)이 제5·6차 한국근로환경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가해자 별 작업장 폭력과 건강 관련 결근의 연관성을 층화 분석한 결과다. 근로자의 결근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준희 교수팀은 작업장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 가해자가 직장 동료인 경우 남녀 모두 건강 관련 결근의 위험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작업장 폭력 무경험 근로자를 기준으로, 고객으로부터 작업장 폭력을 경험한 남성 근로자의 결근 위험은 1.55배, 여성 근로자의 결근 위험은 1.59배였다. 반면, 직장 동료로부터 작업장 폭력을 경험한 남성 근로자의 결근 위험은 2.14배, 여성 근로자의 결근 위험은 1.71배로 분석돼 직장 동료의 폭력이 결근 위험을 더 높였다. 이준희 교수는 “직장에서 가해자와 매일 반복해서 접촉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기억을 계속 떠올리게 해서 괴로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작업장 폭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결근으로 인한 근로자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3층 10호, *발인 11월 1일
국립중앙의료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운영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 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표본집단으로 선정한 모범운영기관을 말한다.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적정 인력배치, 병동환경 개선 등에 관한 조사에 참여하여 현장 의견을 제시하고, 이는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평가지표에서 가점 2점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4년 1개 병동 40병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점진적으로 운영 병상을 확대하여 현재 6개 병동 23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추후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맞춰, 적절한 간호인력 배치를 통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등산 및 골프 등 운동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마시는 액상 마그네슘 스틱포 타입인 ‘마그네슘스피드액’을 추천했다. ‘마그네슘 스피드액’은 흡수가 빠른 액상형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체내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부원료로 엄선된 L-아르지닌, L-아스파트산, L-카르니틴이 함유되어 활력 충전에도 도움을 준다. 액상 형태로 흡수가 빠르며, 스틱포 형태로 포장돼 섭취 및 휴대가 간편하다. 마그네슘은 체내에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따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마그네슘은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에너지 물질인 ATP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경 및 근육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 감소로 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등산 및 골프와 같은 액티비티한 활동이 잦으신 분들에게 신경 안정 및 근육 이완과 활력 보충을 위한제품으로 추천해 드린다’ 라고 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방안은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전공의들에게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남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은 “수련보조수당을 통해 필수·응급의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지역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공의에게 추가 수당을 지원하는 병원은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인제대병원과 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북도 정도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희귀질환자와 암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검체 보관 의무를 완화하고, 방사성의약품 품질검사를 해외제조원 성적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의 수입자 검체 보관 의무 완화(93번 과제) 의약품은 판매 이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수입자가 일정량의 검체를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상 환자 수가 적어 수입량이 적은 희귀의약품의 경우 판매 수량 대비 보관 검체의 비중이 높아 수입자 부담 등 희귀의약품 공급 차질 우려의 일부 요인이 됐다. 이에 식약처는 업계 등 관련 분야 이해관계자와 함께 제품 특성과 해외 관리 사례 등을 검토해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는 소량 수입되는 희귀의약품의 경우 생산국 또는 해외제조원에서 검체를 보관하고 있음을 수입자가 입증하는 경우 국내 수입자가 제품 식별을 위한 검체 1개만 보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식약처는 이번 규제 개선으로 더 많은 양의 희귀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업계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사성의약품의 수입자 품질관리 제도 개선 수입 방사성의약품의 경우
사포닌 기반 나노입자를 줄기세포 치료에 최초로 적용해 약물의 효율적인 전달과 뼈 재생의 촉진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장 구희범 의생명과학교실 교수(교신저자)‧박지선 박사(공동 제1저자)‧이채현 연구원(공동 제1저자)팀이 사포닌(saponin) 기반 나노입자를 개발해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hMSC)의 골 생성 분화와 뼈 재생 촉진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나노입자는 기공 형성 사포닌인 알파 헤데린(alpha-hederin)을 기반으로, 세포 흡수가 빠르고 세포 내 지속적인 약물 공급 능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사포닌 기반 나노입자를 줄기세포 치료에 최초로 적용한 연구로서 약물의 효율적인 전달과 뼈 재생에서 유망한 잠재력을 입증하며 향후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에 응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줄기세포 분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줄기세포 치료의 핵심 단계인데, 이번 연구에서는 dexamethasone(Dex)과 alpha-lipoic acid(ALA)가 포함된 사포닌 나노입자(Ad-SNP)를 통해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유
방광암은 전 세계 남성에게서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암세포가 방광 근육을 침범했는지 여부에 따라 비근침윤성 방광암과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나눠진다.암세포가 방광 근육을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은 항암치료 효과를 미리 알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근침윤성 방광암의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 병리과 조영미 교수, 종양내과 이재련 교수팀은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 60여 명을 반응성 그룹과 비반응성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인체 내 항산화물질인 글루타치온을 조절하는 과정이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원인임을 밝혀냈다.근침윤성 방광암은 항암치료를 진행한 후 반응 여부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항암치료의 효과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항암치료에 대한 내성이 있는 환자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연구팀은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63명의 조직을 전사체 분석법으로 조사했다. 전사체 분석법은 정상 세포와 비정상 세포의 유전자 발현 차이를 분석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항암치료 내성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안구건조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10명 중 6명은 안구건조증 진단 시 다른 실명 질환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9월 대국민 안구건조증 예방 및 치료 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1.0%가 ▲눈의 뻑뻑함 ▲눈 시림 ▲충혈 ▲이물감 ▲통증 ▲시력 저하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10명 중 8명이 안구건조증 증상을 겪어본 셈이다. 안구건조증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7.8%를 차지했다. 그중 50, 60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젊은 세대일수록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진단받을 때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실명 질환도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대해선 61.6%가 몰랐다고 답하면서 안구건조증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는 비중에 비해
앞으로 조선대병원이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및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조선대병원이 지난 27일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병원형Wee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병원형Wee센터는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민간위탁 사업이며,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 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특히,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위기학생들은 치료와 학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학교에 출석하고 ‘병원형Wee센터’에서 상담과 치료만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병원형Wee센터’에 위탁된 위기학생 대상선정은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1차 선별한 후 의뢰된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 위기 학생들로 이뤄진다. 센터 프로그램은 ▲심층적 전문 상담, 심리검사 및 개인치료 ▲가족상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운영 ▲교사 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최신 의료기술인 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지 3년 3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진행한 로봇수술들을 살펴보면 ▲자궁절제술 455건(46%) ▲난소낭종절제술 264건(26.7%) ▲근절제술 233건(23.5%) ▲근치적 자궁절제술 34건(3.4%), 질고정술 3건(0.3%)으로 집계됐다. 김진휘 산부인과 교수는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 및 경험 많은 의료진들의 팀워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 확대와 연구에 노력해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정밀 암 진단 장비 디지털 PET-CT를 도입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최첨단 PET-CT 장비인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PET-C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인 ‘PET’과 컴퓨터단층촬영검사인 ‘CT’를 결합한 장비로 형태학적인 영상과 기능적인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암의 조기진단,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에 탁월한 장비이다. 특히, 미국 GE 헬스케어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돼 디지털 검출기 등 하드웨어적인 도입뿐만 아니라 진일보된 영상 재처리 기술인 ‘Q.Clear'를 이용해 기존 장비보다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정확한 병변 정량화가 가능하다. 또한,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영상왜곡을 보정하고, 임플란트 등 몸속 금속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구현하며, 2mm 정도의 작은 암 병소까지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 진단, 전이, 치료 경과 확인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환자 몸에 주입되는 방사성의약품의 양이 약 30% 줄어들고, 저선량 기법을 통해 환자가 받는 방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명근 교수가 제14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5년부터 3년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0월 18~20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진단검사의학학술대회인 ‘LMCE 2023&KSLM 64th Annual Meeting’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제14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선거 핵심 공약으로 ▲의료계 바이오팩터로서 진단검사의학의 가치 강화 ▲의료시스템·플랫폼 전문가로서 위상 확립 ▲집단지성의 총화로서 진단검사의학회 구현을 제시한 신명근 교수가 당선됐다. 특히, 신 교수는 학회 운영계획에 대해 11개의 구체적인 정책과 방향성을 발표하고, K-의료의 핵심으로 진단검사의학의 가치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신명근 14대 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화순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을 거쳐 제9대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150억 규모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유치하는 등 국민 보건 증진과 정밀 의료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