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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병원 병리과 최준혁 교수가 지난 25~27일 3일간 The-K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제75차 가을 학술대회에서 대한병리학회 제78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차기 대한병리학회 회장을 맡게 된 최준혁 교수는 영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Mayo Clinic에서 골종양, 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연부조직종양, Mount Sinai Hospital에서 간병리 연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병리학회 산하 골 및 연부조직병리연구회 대표와 대한병리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간추린 병리학’, ‘알기 쉽게 간추린 병리학’등이 있으며, 최근에도 ‘간세포암의 조직학적 및 분자학적 분류의 발전(Advances in Histological and Molecular Classifica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을 주제로 한 논문을 국제적 학술지 ‘BIOMEDICINES’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병리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자 40-50대와 여자 20-30대를 중심으로 음주행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만19세 이상 성인의 음주행태에 대한 최근 10년 간 추이 변화와 취약집단의 음주행태 및 관련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행태는 최근 10년 간 큰 변화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남자는 감소하고, 여자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지표별 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남자의 경우 감소(’12년 25.1%→’21년 23.6%)한 반면, 여자는 증가(’12년 7.9%→’21년 8.9%)하는 등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각각 ▲남자 40-50대 ▲여자 20-30대에서 고위험음주율이 높았다. 연간음주자의 월간폭음률의 경우 남자는 유의하게 감소(’12년 61.7%→’21년 56.0%)했으나 여자(’12년 31.0%→’21년 31.1%)는 큰 변화가 없었고, 각각 남자는 40-50대, 여자는 20-30대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가 10월 27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된 SICEM2023 국제학회(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내분비학회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에 창설됐으며, 내분비대사학 전반을 아우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대사질환, 이상지혈증 등 내분비대사 관련 질환을 다루며, 해당 질환들을 전문으로 하는 분과학회들의 모학회로 운영되고 있다. 박정현 신임 회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내과학회 및 부산고혈압학회 학술이사, 부산·울산·경남 내분비대사학회 회장, 대한당요병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내분비학회 노년/노화 내분비연구회 회장, 내분비교란물질(EDC)연구회 회장, 동남권항노화학회(SEAS)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지난 10월 18~20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3 & KSLM 64th Annual Meeting)’에서 39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창호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시작해 1년간 회장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과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R&D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가 진행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운영을 위해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했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6년(’20~’25년)간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20년부터 현재까지 436개 과제에 대해 67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20일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2023년 협력의료기관 실무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병원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전원업무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총 80여개의 재활 및 요양병원에서 진료협력, 원무, 간호 관련 실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절통의 접근, 류마티스관절염, 루프스, 전신경화증, 통풍관절염질환의 최신지견과 병원의뢰 시점(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 ▲창상 감염관리(성형외과 이윤재 교수), ▲실전에서 호흡곤란 환자 해결하기(호흡기폐암센터 안태준 교수) 발표 등 협력기관 실무자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다.
분당차병원이국내 최초로‘구순구개열 언어치료 다학제 진료’를 실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구순구개열의 진단, 수술, 언어 재활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안재철 교수), 언어 재활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구순구개열 환아의 언어 발달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구순구개열은 두경부에 흔하게 생기는 선천성 기형으로 임신20주 정도 산모의 뱃속에서 정밀초음파 검사로 처음 진단할 수 있다. 입술이 갈라진 구순열의 경우 생후 3개월에, 입천정이 갈라진 구개열은 생후 11~12개월 사이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수술 이후에는 비강, 구강, 중이 부위를 세세하게 살피면서 정확한 발음이 가능하도록 언어자극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이 과정은 보호자가 따로 언어 평가기관을 알아보거나 다른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개설되는 분당차병원 구순구개열 언어치료 다학제 진료는 임신, 출산 때부터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적기에 수술을 시행하고, 회복 직후 재활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이어진다. 성형외과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제63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기형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등을 비롯해 제27대 안암병원장과 제14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과 대한비만학회장 등 학회활동에도 힘쓰며 활발한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약 30여 년간 소아청소년환아들을 위한 진료 및 연구에 힘써왔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성장장애, 성조숙증, 소아비만,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소아내분비분야를 전문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이기형 교수는 “필수의료 부재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학회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이룰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전공의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미래세대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 재고와 조기 검진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가 지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 11만7334명 중 21.1%인 2만4806명이 유방암이었다. 새롭게 암으로 진단받은 여성 5명 중 1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셈이다. 또, 여성 인구 10만 명 당 발생자 수를 의미하는 조발생률은 96.4명, 전체 유병자 수는 27만9965명으로 전체 암 중 4번째로 많다. 다행히 국내 유방암 치료성적은 우수한 편이다. 국내 유방암 5년 상대 생존율(2016~2020)은 93.8%로 주요 암과 비교할 때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그렇다고 모든 유방암의 생존율이 높은 것은 아니다. 특히 ‘염증성 유방암’은 그 예후가 나쁘기로 유명하다. 염증성 유방암이라는 이름은 홍반 같은 피부 염증과 비슷한 증상이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붙어졌다. 염증성 유방암은 자가검진 시 감지할 수 있는 덩어리나 종양 없이 다양한 징후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종종 유방조영술이나 초음파로도 감지되지 않는다. 전형적인 증상은 급속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늘(30일) 2022년(5차) 결핵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병원평가) 을 통해 공개한 가운데 공개기관 중 1등급 기관은 5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해 결핵 신환자 수는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최근 10년 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심사평가원은 국가 결핵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결핵 신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해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결핵 적정성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5차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결핵 신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데 전체 결핵환자 중 신환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환자란 과거에 결핵치료를 한 적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결핵 관리에 있어서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발생률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하므로 신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20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7일(현지시간 2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46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에서 ‘IHF Awards 2023’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의 지역사회 치매관리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가 지난 10년간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공보건의료의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Gold Award Winner)을 수상했다. 국제병원연맹(IHF)은 매년 전 세계 의료기관의 역량이나 전략,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데, 올해는 43개국 500여 개 병원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명지병원의 IHF Awards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로, IHF Awards가 제정된 첫해인 지난 2015년 미국 시카고 IHF총회에서 백세총명학교가 사회적 책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듬해인 2016년에는 신종 감염병(메르스) 발생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성과로 IHF Awards 최고영예인 ‘김광태 박사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번아웃과 심리적 붕괴를 막기 위해 명지병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질리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스마트한 혈당관리’를 주제로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당뇨병 관리 궁금하다? 궁금해!(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보는 만큼 알게 된다! 나의 혈당!(성빈센트병원 당뇨전담간호사 용채은) ▲당뇨병의 영양 이슈(issue)! 있슈!(성빈센트병원 영양사 윤민향)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혈당 잡는 운동(삼성서울병원 건강운동 관리사 정승재)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이번 당뇨병 공개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0월 30일부터 3주 동안 44개 중저소득국가(LMICs)의 연수생 148명과 한국인 32명 등 총 180 명을 대상으로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기본교육 (GxP 과정)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IVI가 주관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3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입교식에서는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이 30일 ‘지역별 백신 생산의 필요성과 아프리카 지역 백신 생산 지원을 위한 아프리카백신연합(Africa Vaccine Alliance)’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또한 과정에는 IVI와 싱가폴의 힐레만연구소,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등 세계 8개 기관에서 17명의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GxP과정은 바이오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중저소득국가의 바이오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글로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우수임상시험관리규정, 우수의약품제조관리규정, 비임상시험 관리규정, 우수 임상시험검체분석관리기준(GCP, GMP, GLP, GCLP – 통칭 GxP)'으로 알려진
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과 지역가입자의 주택 구입 시 주택부채공제 요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과징금 수입 지원 등이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 개선된다. 지난 3월 2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생애 초기 부담 경감을 위해 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을 ‘5% → 0%’로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해당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입원진료 시 본인부담율 0%가 적용되는 아동의 범위를 ‘생후 28일 이내 신생아 → 2세 미만 영유아’로 확대했으며,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실시하는 입원진료부터 본인부담율 감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가입자가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임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경우, 그 대출금액을 재산가액에서 제외하여 보험료를 산정·부과하는 주택부채공제 제도가 작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행 규정상 지역가입자가 주택 구입 시 주택부채공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소유권 취득일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 “머리를 여는 개두술이 꼭 필요하다”, “수술 후 엄청난 후유증이 남는다”. ‘뇌종양’이라고 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오해와 소문들이다. 정말 뇌종양은 소문만큼 무서운 질병일까. ● 뇌종양이란뇌종양은 뇌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두피, 두개골, 뇌실질, 뇌경막 등에 생기는 종양의 총칭인 것이다. 뇌종양도 다른 종양과 마찬가지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환자의 유전자적 정보, 세포 타입, 약물에 대한 반응도 등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기도 한다. 악성 뇌종양은 고령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다른 부위에서 전이된 종양인 ‘전이성 종양’과 뇌 자체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원발성 종양’이 있다. 전이성 뇌종양은 폐암, 유방암, 전립선 암 등에서 주로 전이된다. ● 뇌종양, 유전병이다?악성 뇌종양의 경우 환자들은 유전 질환인지를 가장 궁금해 한다. 하지만 악성 뇌종양은 유전적 질환이 환자 개개인에게 국한된 특발성 질환인 경우가 대다수다. 이대서울병원 뇌종양센터 박수정 교수(신경외과)는 “가족력으로 인해 뇌종양이 발생한 경우 해당 환자는 뇌종양뿐 아니라 모든 종양에 취약한 것”이라며 “세포 분열을 멈추게 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전국 주요 야영장 및 대피소에 야영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과 구급용품을 비치하고,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야영객 안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상처 발생 시 비치되어 있는 구급함을 이용해 안전 사고에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급함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중 덕유산, 지리산 등 야영객 탐방객들이 많은 주요 15개 야영장과, 설악산 등 주요 8개 대피소에 설치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급함 내에는 상처연고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를 포함해 마데카습윤밴드,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 구급용품 6종 등이 비치돼 있다. 또한, 야영장 관리사무소와 구급함 내에 야영안전수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리플렛이 함께 비치되어 야영객들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에는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5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단풍 시즌을 맞아 국립공원
SK케미칼 구성원이 가을을 맞아 의미 있는 나들이를 나섰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파주에 위치한 운정호수공원과 퍼스트가든 일대에서 SK관계사 구성원과 가족이 참여한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SK케미칼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 구성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물”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수질 정화와 자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환경 전문가가 자녀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컨텐츠로 하천과 물의 중요성에 대한 환경교육을 진행했고, 운정호수공원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EM(Effective Micro-organisms, 천연발효액)을 활용한 황토 성분의 흙공을 만들어 소리천에 직접 투척하기도 했다. 이어 퍼스트가든에서 진행된 체험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EM과 천연성분으로 지구와 기후위기를 상징하는 북극곰 형상의 비누를 만들었다. 제작된 천연 비누는 12월 SK케미칼 관계사가 진행하는 연말 친환경 나눔 키트에 포함돼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SK케미칼 김광남 매니저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시고, 쓰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10월 28일(토) 서울 세빛섬에서, 암 환자 자녀와 가족, 임직원 멘토 약 110명이 모인 가운데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희망 아일랜드’ 탐험을 컨셉으로 한 희망샘 가을 행사를 성료했다. 올해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9년째 진행 중인 ‘희망샘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된다. 투병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어려운 암 환자를 도와 부모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초중고생 자녀를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2005년부터 매년 55명의 암 환자 자녀를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해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다양한 문화 활동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장학생들이 ‘희망 탐험대’가 되어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강 요트 체험, 희망 아일랜드 보물찾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 함께 참여한 장학생 보호자들을 위해서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및 상담 프로그
부처별 mRNA 백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30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팬데믹 신속대응을 위해 정부가 지원 중인 mRNA 백신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범부처 백신 연구개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간 다양한 정부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부처 간 연구성과 파악 및 연계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의 5개 부처와 관계 전문기관 및 과제수행 연구진들이 참여했다. mRNA를 활용한 백신기술은 빠르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코로나19 유행 시 크게 주목받았으며, mRNA 기술 자급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지원 중이다. 올해는 이를 주제로 각 부처에서 지원 중인 과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망과제의 범부처 연계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핵심요소기술에 중점을 둔 5개 과제 ▲2부에서는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 단계에 관한 4개 과제 ▲3부에서는 임상과 생산공정·원부자재, 평가기술에 대한 4개 과제가 발표됐다. 또한, 2022~2023년간 정부 5개 부처에서는 mRN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재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결합전문기관으로 재지정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가명정보의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2020년 10월 국내 최초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해 운영해왔으며, 2023년 지정 유효기간 3년이 경과되는 기관에 대해 4월에 재지정 지정계획을 안내하고, 7~9월 서면심사 및 현장점검 등의 지정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결합전문기관은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한 개인정보를 결합하여 과학적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가명정보 결합 외에도 결합 전 가명처리, 결합정보의 분석 지원, 결합신청자의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은 최초 지정 이후 2023년 10월 현재까지 총 78건의 결합을 완료하거나 진행하고 있으며, 제도 조기 정착 및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결합사례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