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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내분비학회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호텔월드에서 ‘Take it to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제42차 연례학술대회를 겸한 제11차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 SICEM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식과 임상 경헙을 한 층 풍부하게 해줄 전문가를 초빙해 내분비학과 신진대사 분야의 최첨단 발전에 관한 유익한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약1200명이 참여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6개의 세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플레너리 세션이 4개, 심포지엄 20개, 조인트 심포지엄 5개, 스페셜심포지엄 7개, 위성 세션 4개, 조식심포지엄 3개, 점심 심포지엄 6개, 구두 발표 5개, 포스트 세션 2개로 구성됐다. 특히 폭 넓은 주제가 다뤄질 4회의 Plenary lecture에서는 기초과학 분야의 김영범 교수(미국 하버드대), 부신 분야의 Richard J. Auchus(미국 미시간대), Timothy Kieffer(미국) 등 유명 연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두 번째 날인 27일에는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는 “SICEM 2023이 내분비학의 미래를 형성하고 회원과 모든 참가자 간의 국제 협력을 장려하는 중추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배달앱 위메프오와 협업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1개월간 건강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배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기 ▲과도한 나트륨·당류·지방 섭취 제한하기 등 건강 식생활 실천 메시지를 홍보하고 건강 식생활 정보 제공을 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독려를 위해 정부는 위메프오 앱 및 위메프오 파트너스 앱(입점 업체용) 내 이벤트 배너 클릭 후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먹거리 구매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업무 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를 협력할 계획이고,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비콘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단기간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비콘(Beacon)은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을 위한 단일세포분리, 배양, 생산성 평가 및 이의 실시간 영상기록 기능이 통합된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세포주 개발과정의 핵심 데이터인 단일세포성이 보증된 결과 확보가 가능하고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고가의 장비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 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에 상장된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NASS(North American Spine Society, 북미척추학회) 2023’에 참가해 미국의 현지 주요 의사들과 의학기술 자문단(Medical Advisory Board Member)을 결성하고,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투자를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가 참가한 NASS 2023은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LA에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메디쎄이가 미국 전 지역의 주요 병원에 근무하는 주요 의사 4명과 체결한 협약은 △제품 공동개발 △기술 이전 △투자 등을 협력하는 협약이다. 이와 함께 비임상 시험과 유효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실험도 진행해, 현지에서 신제품과 기술개발 추진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쎄이는 미국 전문의들로부터 기술자문을 받고 의료기기를 공동개발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을 다각화할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요구하는 신제품 개발에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도 가능해졌다. 메디쎄이는 협약 이후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
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세계 최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글로벌 연구출판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세계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CMO)가 포함되며 국내 스타트업인 메디웨일의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상위 2% 과학자’는 22가지 과학 분야와 174가지 하위 분야로 나눠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과학자 중 우수 학술 논문 인용 지수인 ‘SCOPUS’에서 제공한 인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임 CMO의 연구 논문은 2022년 자기 인용을 제외하고 644건이 인용돼 당해 연도 기준 전 세계 과학자 중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임 CMO는 눈에서 관찰할 수 있는 혈관이 다양한 질병과 연관돼 있다는 점을 토대로 메디웨일에서 세계 최초로 망막 이미지 기반의 심혈관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눈(Reti-CVD)’을 탄생시켰다. 임 CMO는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미국 심장협회, 유럽 심장 학회, 국제 의학 학술지
한미약품은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현재 준비하고 있다.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도 장려한다. 이 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외부 업무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간주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메디픽셀이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등 신규 투자사와 기존 투자사인 쿼드자산운용, 데일리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메디픽셀은 심혈관 조영영상에서 협착이 발생한 혈관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 협착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MPXA'를 개발해 지난 2021년 식약처 인증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모든 분석 과정이 1~2초 만에 끝나도록 완전 자동화해 시술실 안에서 의사들을 보조해 실제 스텐트 시술 등에 실시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그동안 분석이 까다로워 접근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각도의 혈관들까지 분석하는 업그레이드 제품과 심혈관의 기능적 진단까지 가능한 차기 제품 ‘MPFFR’의 개발을 마쳐 곧 발표할 예정이다. 송교석 대표는 “투자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심혈관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라며 “심혈관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코로나19 유행 전후 흡연‧음주는 개선됐으나, 신체활동‧비만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19.4%로 유행 이전(21.2%)보다 1.8%p 줄었고, 남성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5.8%로 유행 이전(39.6%)보다 3.8%p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흡연 관련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지금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기록했다. 월간음주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55.4%로 유행 이전(60.8%)보다 5.4%p 줄었고, 고위험음주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11.5%로 유행 이전(14.8%)보다 3.3%p 감소했으며, 음주 관련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다가 코로나19 유행 정점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기록했다. 걷기 실천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41.6%로 유행 이전(41.0%)보다 0.6%p 증가한 반면, 증등도 이상 신체활동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21.0%로 유행 이전(23.5%)보다 2.5%p 줄었고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5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천 송도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구소 현직 담당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신약 개발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 증진과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예비 과학 꿈나무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그룹 내 연구소 및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을 상주고등학교와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1사1촌의 일환으로 상주고등학교에 매 분기 박카스, 포카리스웨트, 마신다(생수) 등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교직원들에게 동아제약의 프리미엄비타민 오쏘몰을 후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과학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거 같아 기쁘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2상을 완료했다. 이번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시험 완료 발표는 국내 첫 CAR-T 치료제의 신약허가 및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공격적인 암 중의 하나인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희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완료된 임상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까지 총 6개 병원에서 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해 1년 8개월 동안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발셀은 큐로셀의 OVIS™ 기술이 적용되어 두 종류의 면역관문수용체인 PD-1 과 TIGIT의 발현이 현저하게 낮아진 차세대 CAR-T 치료제이다. 큐로셀의 차세대 기술은 CAR-T 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면역관문수용체의 발현을 억제한다. 해당 기술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 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 이하 애니메디)이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매거진 메드테크 아웃룩(MedTech Outlook)이 발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의료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선정에서 애니메디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독자적인 수술 플랫폼을 구축해 고위험, 고난도 수술에서의 성공률을 높이고, 재수술 비용을 낮추는 등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메디는 서울아산병원의 연구팀이 스핀오프(Spin-off) 해 설립한 기업으로, 수많은 고난도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의료영상을 정확히 분석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설계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애니메디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의료영상의 취득 및 분석, 수술 계획 수립, 의료기기의 설계 및 제작에 이르기까지 약 4주가 걸리는 기존 프로세스를, 단 ‘3일’로 단축할 수 있다.애니메디의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솔루션은 시뮬레이터, 수술 가이드, 보형물의 세 가지로 나뉜다. 시뮬레이터는 환자의 신체 구조와 동일한 구조의 모형을 생체 조직과 유사한 물성으로 제작해
2년 연속 신약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앞세운 '2030년 신약 매출 1조' 비전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대웅만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도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서 자체 개발 신약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과 신약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을 동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9년 연속 CPHI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이 이날 발표한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AI를 도입한 국내 유일 4단계 스마트팩토리의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등 3가지로 요약된다. 향후 '3E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제약사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2023년도 제35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11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연구자 3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국내외 전문가 130여명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1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아뎀 파타푸티언 교수를 비롯해 △칼리코 생명과학 연구소 신시아 케년 교수 △솔크 생물학 연구소 토니 헌터 교수 △스탠퍼드대학 칼 다이서로스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생명과학자상(수상자 김윤기 교수), 여성생명과학자상(수상자 박지영 교수), 마크로젠과학자상(수상자 김태수 교수), Presidential Lecture Award(수상자 서연수 교수) 등 여러 학술상 수상 강연이 준비돼 있다.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Rznomics, C&SR Inc., 시선 바이오머티리얼스와 과학 저널 eLife가 후원한 런천 심포지엄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젊은 과학자들의 발표 프로그램인 젊은 과학자 세션과 1090여 개의 일반 회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강철원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는 지난 25일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향후 3개 기관은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 교육 및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 증후군사업과 연계해 이상지질혈증 환자 조기 발견사업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와 포괄적 건강관리 및 지속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2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 예방부터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서울시민의 심뇌혈관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동훈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한심혈
로봇수술을 통한 무흉터 브이노츠 천골질고정술의 새로운 테크닉이 개발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 브이노츠(vNOTES) 천골질고정술을 선보인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팀이 이 같은 테크닉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천골질고정술은 질과 척추 끝부분의 뼈인 천골 사이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장기를 지지해 주는 수술이다. 일명 ‘밑 빠진 병’으로 알려져 있는 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근육을 받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폐경 이후 급격히 약해지면서 방광·자궁·직장과 같은 장기들이 질을 통해 골반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추기 때문에 골반재건술이 필요한데, 특히 재발이 가장 적은 천골질고정술이 가장 각광 받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 양윤석교수팀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브이노츠(vNOTES, trans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수술, 즉 피부에 칼을 대지 않고 질을 통해 자궁 등에 있는 병소를 없애는 부인과 수술을 천공질고정술에 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로봇으로 브이노츠 천공질고정술을 시행하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수술 후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도 빨라 수술로 인한
질병관리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7일차인 10월 25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105만6292명이며, 누적 접종률은 10.8%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2.7%)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65세 이상 접종자 중 43.8%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을 진행했고, 특히 인플루엔자 백신과 접종 시작일이 동일했던 65-69세의 동시접종률은 8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연 1회 접종으로 전환해 고위험군의 접종피로감을 해소하고,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바로 접종하실 수 있도록 당일 접종 중심의 접종을 시행했으며, ▲1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을 함께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한 것을 높은 접종 추이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끝으로 질병관리청은 10월 3주(10월 15~21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7348명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은 30.5%(2241명)로, 고위험군의 감염이 지
서울성모병원이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병원과 공동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난 3월 선정됐으며, 의료데이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5일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규모와 연구역량을 고려해 2023년 기준 총 7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은 본원을 주관기관으로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후 컨소시엄의 협약기관 간 의료데이터 활용 기반 공동 연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연구의 간소화된 공동심의 내규 수립 및 컨소시엄 공동데이터심의위원회 운영, 의료데이터 활용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소시엄 연구자들과 외부 수요자들의 매칭 절차 수립 및 절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박영환 교수 연구팀(정형외과 박영환, 김학준 교수)이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급성 아킬레스건 파열의 일차 봉합술에서 흡수성 봉합사와 비흡수성 봉합사의 비교 :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연구(Absorbable versus nonabsorbable sutures for the Krackow suture repair of acute Achilles tendon rupture,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은 기존에 사용돼 왔던 비흡수성 봉합사와 이를 대체 할 수 있는 흡수성 봉합사를 비교 분석했다. 박영환 교수는 “기존의 비흡수성 봉합사는 파열된 아킬레스건이 회복되도 몸속에 영구히 남아 있게 돼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할 경우 아킬레스건이 회복된 이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돼 이러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며 “기존의 수술 합병증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본 연구처럼 환자들에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315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60대 이상 성인들의 연령관련(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2천 7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 이중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315억원으로 계산됐으며, 질환 위험 감소율은 무려 27% 수준으로 확인됐다. 노인성 황반변성이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며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에는 해당 질환을 겪을수록 골절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 ‘ICDM(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3’에서 DMJ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규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교신저자 오태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영석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외과)와 함께 게재한 논문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비만대사수술 전후 혈당 변화 분석(Glucose Profiles Assessed by Intermittently Scanned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 during the Perioperative Period of Metabolic Surgery)’이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관리에 있어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나 그동안 수술 전후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에 관한 유용성이나 세부 데이터에 대한 연구는 많이 없었다. 이에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비만대사수술 전후의 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