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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 책자 발간을 통해 난임 시술 과정 및 임신율 등에 대한 통계를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난임시술 정보를 수집하여 난임시술 현황 통계를 관리하고 있으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난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난임 전문가 및 관련 학회와 협력해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책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개는 기존 급여명세서를 기반으로 산출했던 자료와 달리, 전체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집한 난임시술기록지를 바탕으로 산출한 통계로, 난임원인, 시술 과정별 세부 산출 통계, 임신율 등의 내용을 최초 공개한다.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은 △난임시술 알아보기 △우리나라 난임 시술 관리 △2022년 난임시술 일반현황 △2022년 인공수정 및 체외시술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용어와 통계자료를 사용했다. 해당 책자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에 따르면,′22년 난임시술을 시행한 기관은 201개소이며, 시술건수는 20만 7건이다. 난임시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19년 대비 5만
㈜리메드(대표 이근용)는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해 최신 TMS 의료기기를 소개하며 뇌·통증 치료 분야의 최고임을 알리는 동시에, 에스테틱(AES)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신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리메드는 이번 전시에서 ‘We Care for Brain, Body, 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뇌치료 기기(TMS) ▲통증치료 기기(PMS) ▲에스테틱(AES) 라인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약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론칭한 에스테틱 브랜드 ‘Cleo’를 본격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 에스테틱 시장 공략…‘Cleo’ 브랜드 런칭 리메드는 기존 미국 엘러간과의 협업 경험 및 K-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페이스 리프팅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전시에서 리메드는 ▲HIFU(고강도집속초음파) 기술을 적용한 ‘Cleo V1’ ▲충격파 리프팅 기기 ‘Lifton’ ▲RF(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Cleo 21’을 공개하며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Cleo V1은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홍콩과 일본
2025년 3월 24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손보험 제도 개편과 비급여 관리 방안이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의료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자 한다. 특히, 정부의 정책이 실손보험사와 보험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며, 결국 국민들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강력히 지적한다. 1. 관리급여 제도의 본질적 문제 정부는 이번 의료개혁 방안에서 ‘관리급여’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실손보험사에게 유리한 정책으로, 실질적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 급여 제도에 불과하다. 관리급여는 실손보험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신 국민들이 95%의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방식으로, 실손보험사는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게 된다. 이는 국민들이 실제로 보험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실손보험사만 이익을 보는 구조가 될 이다. 정부는 이러한 제도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체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정책은 단기적인 실익을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며, 결국 의료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2. 실손 외래 본인
지니너스는 박웅양 대표이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인용지수 45.5의 생명과학 분야 최고 저널인 ‘셀(CELL)’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논문에서 박웅양 대표는 싱가포르, 일본, 태국, 인도 등 아시아인의 면역세포를 단일세포 수준에서 분석해 아시아 인종의 면역 특성을 분석했다. 면역 특성은 암과 같은 질환의 발생 및 진행, 그리고 치료 반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암 조직에 존재하는 면역세포의 특성에 따라 면역항암제나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환자의 면역세포를 분석하는 것은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이다. 지니너스의 신약개발 솔루션인 ‘스페이스 인사이트(SPACE INSIGHTÔ)’는 암 조직 내 존재하는 면역세포가 어디에서 어떤 상태로 분포하는지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로, ADC를 개발중인 제약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논문을 기반으로 환자 면역세포의 다양성을 반영해 ‘스페이스 인사이트’의 성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제약사들은 대규모 유전체 빅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암 조직 내 다양한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3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전국 1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23개, 사각지대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 164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건강 역량 증진을 위한 세이플루언서 3차년도 지원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세이플루언서'는 ‘청소년의 성(Sexuality About the Youth)'과 ‘인플루언서(influencer)'을 합친 이름이다. 전국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활동과 사각지대 성교육을 지원해 청소년 성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세이플루언서)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청소년 성건강 역량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를 강화하고, 청소년 성건강 문제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한성협과 한국오가논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3기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되고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23개 동아리 대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5일 개원 67주년을 맞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자 업무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우수 모범직원, 장기근속자(30주년, 20주년, 10주년, 5주년), 직원이 투표로 뽑은 우수 교수, 공로상, 우수협력사상, 협력사 우수사원상, 자원봉사상, 손위생 수행 우수부서 및 직원상 등 수상직원들이 박수를 받았다. 2025년 상반기 가천대 길병원에 새 식구가 된 신임 의료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18명 중 최우수상인 박애, 봉사, 애국상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고의원 교수, 홍미경 수술실 간호사, 김진철 방사선사가 영광을 안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원기념 선물로 직원 4000여 명에게 총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박애, 봉사, 애국’을 설립 이념으로 인천 중구에 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오는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정보 공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기술 교류의 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 행사다. 바이오 코리아 2025는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 2층 더플라츠(The Platz), 3,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운영 프로그램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가 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과의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파트너 발굴,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논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 3월 3일(월)부터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록이 시작됐으며, 현재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간 전시장 C홀 내
시노펙스가 유럽 CEMDR 인증 조건인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윤리위원회) 승인 환자임상을 시작한다. 26일 시노펙스는 부산 범일연세내과(원장:이동형,대한신장학회 이사) 등 3개 혈액투석 전문병원과 임상개시를 위한 협의를 마치고 유럽 CE MDR 인증 규정에 따른 환자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10월 임상 전문 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인 케이에치메디케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동안 해외 인증 요건에 맞춘 병원 확보 및 각 병원의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 윤리심의 위원회) 승인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인 환자 임상을 시작한다. 시노펙스 인공신장 사업본부 이진태 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새롭게 강화된 CE MDR 승인 규정에 맞춰 24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까지 환자임상을 마치고, 하반기 중에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CE MDR 승인 신청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할 계획”이라며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등 5개 상급병원에서 진행된 50명 대상 공식 환자임상이 아무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2024년 별도 기준 매출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38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실적에는 2024년 중 ‘스텐트(Stent) 및 관련 부자재 유통 매입 계약 종료’의 영향이 반영됐으나, 이를 제외한 주력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약 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도 18.2억원에서 22.8억원으로 약 25% 증가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의료 환경의 일시적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24년 해외 매출은 총 13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하며 글로벌 중심의 사업 구조가 더욱 공고해졌다.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3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3D 프린팅 경추 수술용 케이지 ‘유니스페이스(Unispace)’와 척추고정술용 스크류 ‘이노버스 스크류(Innoverse screw)’의 출시 영향이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 의료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STING agonist ‘LCB39’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을 통해 후보물질이 도출된 LRRC15 ADC ‘SOT106’, CA242 ADC ‘IKS04’ 등 총 5건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들은 4월 25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리가켐바이오와 파트너사들을 통해 구두 발표 및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초록은 2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LCB39는 리가켐바이오가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 단백질을 타겟해 선천성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STING 작용제(agonist)는 기존 면역항암제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약물 기전으로 주목받으며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을 시도했으나 약효 부족 및 부작용 이슈로 대부분 포기한 바 있다. 리가켐바이오의 LCB39는 리가켐바이오의 고유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 S
메디쎄이(대표이사 성경수)는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의 2024년 매출은 25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글로벌 매출은 약 1063만 달러(약 145억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 또한 2023년 5.9억원에서 7.6억원으로 29%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성경수 대표는 “운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미국과 칠레 등 해외법인의 성장과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판관비, 제조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정형외과·신경외과뿐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은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마약류 의약품 처방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성분의 치료제가 마약류 오남용 방지 조치기준에 적합하게 처방되고 있는지에 대해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메틸페니데이트 1인당 처방량은 예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으나 최근 5년간 대상 환자 수가 상당히 늘어나 전체적인 사용량이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2022년 진단을 위한 새로운 장애(기분장애 등) 지표가 신설되고, 진단 기준이 명확화되면서 ADHD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흐름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질병 특성상 소아‧청소년 환자 중 50%가량은 성인까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점,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도 사용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메틸페니데이트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처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 9월 메틸페니데이트를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 조치기준’에 추가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료기관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2024년 주요 제약사들의 평균 판촉비가 매출의 1.1% 규모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판촉비 비용 자체는 소폭 증가한 모습이다. 전자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 중 30개 제약사들의 판촉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다. 그 결과 비중은 1.1% 유지됐지만 2023년 2128억원에서 2024년 2202억원으로 3.5% 상승했다. 상위 5개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녹십자의 판촉비가 감소했다. 먼저 유한양행은 2023년 매출의0.7%인 125억원에서 2024년 매출의 0.6%인 129억원으로 비중은 줄었지만 판촉비가 증가한 모습이다. 또 녹십자는 비중과 함께 비용도 모두 줄어들었는데, 2023년에는매출의 0.4%인 60억원에서 2024년 매출의 0.3%인 46억원으로 23.2% 감소했다. 반면 광동제약은 비용과 비중 모두 증가한 경우에 속한다. 2023년매출의 0.4%인 55억원에서 2024년 매출의 0.5%인 78억원으로 42.4%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도 2023년 매출의 1.1%인 182억원에서 2024년 매출의1.2%인 189억원으로 4.2%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판촉비 비중이 0.1%로 유지됐지만 2023년
한국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2가 아이쿱의 ‘랩커넥트’와 손잡고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향상된 혈당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선택적 알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14일 동안 1분 단위로 실시간 혈당정보를 제공한다. 2024년 5월 국내 도입돼, 제1형 당뇨병환자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임신 중 당뇨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랩 커넥트는 데이터 기반 접근법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와 랩커넥트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의료진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환자와 공유돼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애보트와 아이쿱은 25일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뇨 및 실시간 혈당관리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고대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는 프리스타일 리브레2의 첨단 CGM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김난희 교수는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프리스타일 리브레2와 같은 연속혈당측정기 도입으로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환자 일상생활 활동
치과의료인들의 예술혼과 전통 그리고 나눔이 빛나는 대규모 행사가 1년 내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 조직위원회는 26일 오는 4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문화·예술·체육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00주년 기념 예술 문화 체육행사는 ▲치의미전 ▲100 히스토리 카페 ▲건치노인선발대회 ▲스마일Run 페스티벌 ▲이동 치과 진료 차량 봉사활동 등 모두 5개 행사다.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은 100주년 행사장인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진과 회화를 합쳐 모두 6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치의미전 공모자들은 현직 치과의사들로 기성 작가 못지않은 예술적 열정과 치과의사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반영된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이 무척 놀라워했다는 반응이다. 100주년 기념 치의미전 대상은 회화 ‘60,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출품한 신경미 새한치과의원 원장이 영예를 안았다. 100주년 행사기간에는 치과의료 100년 역사 유물전인 ‘100 History Cafe’도 운영된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사용된 각종 치과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최승란)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0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주최, 대한암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유방암분과와 공동 주관으로 ‘여성 암 발생 1위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정밀의료 핵심 도구인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검사 활성화와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은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유방암 정밀의료 및 맞춤형 치료 실현을 위한 필수 검사로 평가받고 있다. NGS 검사는 2017년부터 건강보험 조건부 선별급여 항목으로 지정돼 본인부담률 50%가 적용됐으나, 2023년 12월 폐암을 제외한 암종에서 본인부담률이 80%로 상향 조정되면서 정밀의료를 저해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유방암 환자들을 대표해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최승란 회장은 “유방암 환자들은 긴 치료 과정을 거치며 생존
정부는 3월 25일(화) 서울 중구 시티타워 16층 ARPA-H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민간 부위원장(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주재로 ‘제6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했다. ’23년 12월 출범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지금까지 총 6차례(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제6차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는 안건 3건이 논의됐다.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정비’를 상시 안건으로 채택해 매 회의마다 킬러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방안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했으며, 마지막 안건으로 2024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및 향후 추진방향도 논의했다. [안건1]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 정비 바이오헬스혁신위는 ’25년 1분기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혁신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24년 4월 바이오헬스혁신위 산하 규제개혁마당을 설치해 협회‧단체 등 간담회, 규제개혁기동대(찾아가는 기업상담) 등을 통해 263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단순 민원이나 중복 사항을 제외한 211개 과제를 접수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3월 25일(화),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주 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5%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산불과 폭우,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긴급구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농가를 지원했고, 2022년에는 울진, 강원 산불 피해와 서울, 경기 침수 피해 복구 성금,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경북·충북 수해 지역 수재민 구호를 위해 병원약사들의 마음을 전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바이오 벤처기업 피코엔텍이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동구바이오제약의 성공적 투자에 대한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피코엔텍은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독자적인 ALDH(알데히드 탈수소) 효소 기반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과 운동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코엔텍은 최근 자사의 ALDH기반 물질이 파킨슨병 환자들 사이에서 손떨림과 같은 운동장애 완화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2022년 연 매출 약 5억원에서 2023년 21억원, 2024년에는 63억원(잠정)으로 급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함께 진행 중인 정식 임상시험 결과가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로의 공식적인 효능 입증 및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큐리언트 역시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큐리언트는 자체 개발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 텔라세벡(Telacebec)의 허가임상 중간 데이터를 WHO(세계보건기구)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틀니·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MI ESG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지난 24일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2025년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본인 부담 치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종로구가 선정한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가구 등의 대상자이며, KMI는 틀니와 임플란트 의료비(본인부담금)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 조찬우 광화문검진센터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종로구와 KMI는 민·관 협력을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와 종로구는 지난 2019년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