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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상반기 병용ㆍ연령금기 의약품 심사현황 모니터링 결과 의원급의 조정률이 4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5일, ‘병용ㆍ연령금기 의약품 상반기 심사현황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병용금기, 연령금기 전체 조정건수와 요양기관종별 현황, 고시별 현황, 성분별 다빈도 현황 등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조정건수는 총 3만5485건이었다. 이중 연령금기가 2만4575건으로 병용금기 1만910건보다 두 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심평원은 “조정건수는 고시(공고)일자에 따라 증가했다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병용금기, 연령금기 의약품에 대한 요양기관종별 조정현황을 살펴보면 의원급이 가장 높은 조정률을 보이고 있었다. 요양기관종별 조정현황에 의하면 의원의 경우 조정건수가 1만5029건으로 전체의 42.4%를 차지했다. 이어 병원 16.05%, 종합병원 15.81%, 상급종합병원 13.09%, 약국 10.50%, 치과의원 1.65% 순이었다. 성분별 다빈도 20순위 발생현황을 보면 병용금기는 전체 1만910건 중 20순위가 9008건으로 82.5%를 차지하고 있었다. 반면, 연령금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의료원, 구미차병원, 한일병원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약사·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www.snuh.org)이 전공약사를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0일까지 다른 구비서류와 함께 병원 교육수련부행정팀에 우편이나 방문제출하면 된다.(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서울아산병원(www.amc.seoul.kr )이 약제팀 약사를 모집한다. 21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중앙대학교의료원(www.caumc.or.kr)이 정규 약사를 모집한다. 채용시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구미차병원(http://kumi.chamc.co.kr)이 신입 및 경력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다른 구비서류와 함께 25일까지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우편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 함) △분당서울대병원(http://recruit.snubh.org)이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곽정숙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필수 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예산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 사업예산이 2010년 202억보다 60억원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오는 11월부터 도내 만 12세 이하 아동들의 필수 예방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던 예산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원래 계획대로 하면 질병관리본부가 예산을 확보해, 민간병의원에서도 1회 접종에 2000원만 내면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강세상)는 “4대 강 사업 등으로 국가의 많은 예산을 낭비한 정부가 결국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비를 삭감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그 장단에 발을 맞추어 예산 계획을 번복하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태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건강세상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필수예방접종지원비용이 30% 수준으로 선진국(95%)과 비교가 안된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 필수예방접종률은 75%로
식약청은 지난 4일부터8일까지 한주간 아렌드플러스정 등 10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승인된 품목중에는 한국콜마 아렌드플러스정을 비롯해 우울증약인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이 4개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근육통치료제 프레가발린도 2종류가 포함됐다.구체적인 승인 내용을 보면 △환인제약㈜ 아렌드플러스정(알렌드론산나트륨수화물 농축콜레칼시페롤) △한미약품㈜ 모다닐정200mg(모다피닐) △한국콜마㈜ 에스시탐정20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동화약품㈜ 에탈로프정20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보령제약㈜ 시타프로정20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영진약품공업㈜ 시탈로정20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코오롱제약㈜ 코오롱툴로부테롤패취2mg(툴로부테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보나맥스플러스디정(알렌드론산나트륨 농축콜레칼시페롤) △유니메드제약㈜ 뉴로페인캡슐(프레가발린) △하나제약㈜ 프렉카캡슐(프레가발린) 10품목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15일 서울 서초동의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최수부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광동제약이 있기까지 수고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광동제약이 초일류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창의 적인 사고와 변화하는 약업환경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인재양성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를 더욱 강화 하고, 치료 치료영역에서 약효군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을 위한 R&D 비용 투자도 지속적 으로 확대 할 것임을 밝혔다.또한 가산문화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그리고 ‘해피타트운동’ ‘사랑의 연탄 배달’ ‘가족사랑 건강학교’ ‘가족 환경캠프’ ‘전국푸드뱅크 식품지원’ ‘1사1촌’ ‘의약품 및 구호품 지원’ ‘내고장 사랑운동’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년간 근속한 의약품개발부의 ‘안주훈’이사 등 총 115명의 임직원들에게 공로상과 근속상이 수여 됐다.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5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이성구 사장은 기념사에서 “빠른 시대변화에 적응해 생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 도전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따라 영업, 생산, 지원부서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회사의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변하는 의약정책에 대해 부광약품은 오리지날 위주의 탄탄한 제품 구성과 신약 개발의 꾸준한 R&D 투자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이어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계열사 안트로젠의 폐 동맥고혈압 치료제 등 개발 진행중인 신제품들을 언급하며 신약의 긍정적인 전망과 가능성을 시사했다.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는데 20년 근속수상자로는 생산3팀 이병석 팀장을 포함해 9명, 10년 근속 수상자에는 마케팅1팀 권순일 총괄팀장을 포함해 17명이 수상했다.
송선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장(외과 교수, 사진 좌)과 김상운 교수(외과, 사진 우)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소화기외과학회(IASGO 2010)’에서 연제발표를 하기 위해 10월16일 출국한다. 송학장이 발표할 논문 제목은 ‘복막 전이가 존재하는 위암 환자에서의 수술 전 항암 치료 효과’로 복막 전이가 존재하더라도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해 복막 전이를 호전시킨 다음 위절제술을 하면 위암 환자의 장기간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밝힐 예정이다.한편 김교수는 ‘장막 하 침윤 위암 환자에서의 침윤형태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의 비교’를 주제로 발표한다.
자체개발 신약의 성장이 둔화되는 등 국내제약사의 주요 품목 매출이 저조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주요업체 5대 품목 매출은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성적을 기록했으며 고혈압복합제의 성장률이 돋보였다.동아제약은 주요 5대 품목 총매출은 조금씩 상승하고 있지만 8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6.2% 하락한 성적을 냈다.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은 지난 4월부터 하락세를 보였는데 8월에는 66억원으로 전월대비 +4.6%, 전년같은기간대비 -11.6%로 떨어졌다.'플라비톨'은 전년대비 12.2% 하락한 34억원의 매출을 나타냈으며, '동아니세틸'은 전월대비 -17.5%, 전년대비 -33.2%로 저조한 20억원에 그쳤다.하지만 '오팔몬'과 '리피논'은 각각 전년같은기간대비 4.9%, 14.9% 성장한 42억원과, 38억원의 매출을 올려 동아제약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의 5대 품목의 총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8.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순환계용약 '아모디핀'은 지난 3월 44억원의 매출로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으나 지난해 성적에는 못미치고 있다. 이어 5월 39억, 6월 38억원으로 매출이 하락했으며 8월
진료비확인신청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8년 진료비확인신청 건수는 총 2만4876건이었으나(환급율 50.9%), 2009년에는 총 4만3958건(환급율 42.4%), 올해 상반기에만 1만503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접수건(1만5033건) 중 49%인 7361건이 환급 처리돼 환불금액은 30억5565만9000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의 진료비확인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은 총 5866건이 접수돼 52.3%의 환급율을 보이며 20억4305만1000원을 환급했고, 종합병원은 4241건 접수에 52.4%인 7억4955만5000원을 환불했다.뒤를 이어 병원(접수 2526건, 환급율 39.9%), 의원(2155건, 47.1%), 치과의원(136건, 19.9%), 치과병원( 59건, 28.8%), 한의원(34건, 14.7%), 약국(14건, 7.1%) 순으로 집계됐다.한편, 심평원에 의하면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총 487개 의료기관이 과다청구로 적발됐으며 부당금액은 147억7400만원으로 조사됐다.현재까지 26개소의 처분이 확정(업무정지
청소년과 젊은층에게 특히 많이 생기는 여드름의 주원인이 섭취하는 음식물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국내의료진이 수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새롭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여드름의 발병 원인은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특히 최근까지 음식은 여드름과 무관한 것으로 생각되어졌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해외에서 음식이 여드름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음식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팀은 실제 한국인의 여드름이 음식과 연관성이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음식들이 문제가 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피부과 여드름클리닉을 방문한 783명의 여드름 환자와 502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음식물에 관한 설문 조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했다.이번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영양학, 통계학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적으로 세분화하였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인슐린, 인슐린유사성장인자 (insulin-like growth factor-1, IGF-1), 단백질과결합인슐린유사성장인자-3(insulin 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 IGFBP-
서울시병원회는 오는 11월 11일~12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 홍보 캠페인을 겸한 병원인 등반대회를 갖는다.G20에 앞서 11월7일 등반대회에 함께 갖는 G20 정상회담 홍보캠페인은 지난 9월 서울시와 G20 민관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홍보캠페인을 통해 국가적 행사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등산객들을 위한 당뇨·혈압 측정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식으로서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간을 기부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정말 기쁩니다”간 경변 합병증과 간성 혼수로 인해 간 이식이 필요했던 아버지에게 간을 기부한 A군(16세)은 이렇게 말했다.A군의 아버지 B씨(44세)는 약 20년 전부터 매일 소주 2병 이상 마시는 등 지나친 음주로 인해 2008년부터 간에 이상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문 치료를 받지 않고 동네 의원에서 약만 처방 받아 오던 중 올 7월 간성 혼수로 인하대병원 응급실 내원, 결국 외과 안승익 교수가 지난 8월25일 간이식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안교수는 “환자의 간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간 이식 수술을 결정하게 됐고 보호자의 적극적인 간호와 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소화기내과, 감염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10여개 진료팀과 서울대 의료진의 유기적 협력이 잘 이뤄졌고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간호부는 물론 행정부서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고 전했다.한편 B씨는 무직에 의료급여 1종 상태로 입원 및 이식 비용을 마련할 수 없었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원무팀에서 응급의료지원을 구청에 신청해
한양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한양’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0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5km를 완주했다. 또한, 이날 건강 마라톤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마라톤 동아리인 ‘메디러너스(medilunners)’ 회원 20여 명도 참석해 유방암 환우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워 주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는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0월(13일·15일·19일·20일)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 Rapport’를 주제로 CS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로 사람 사이의 상호신뢰 관계를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인 ‘Rapport’는 ‘마음이 서로 통한다’, ‘무슨 일이라도 털어놓고 말할 수 있다’, ‘말한 것이 충분히 이해된다’고 느껴지는 관계를 뜻한다. 카운슬링·심리테스트·교육 분야 등에서 중요시되는데, 특히 심리요법이나 최면요법에서는 단순한 언어에 의한 의사소통을 넘어서 상호 간의 개별적 세계에 접촉하는 게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이현구 CS 전담강사(CS 강사팀)는 “고객이 병원을 이용할 때 편안한 곳이라고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직원 간 마음이 서로 통하는 Rapport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Rapport 형성을 위해 2가지 기술(skill) 즉, 시선처리와 친밀감 유지 거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6월부터 말기암환자에 대한 완화의료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이는 암관리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현재 하위법령 구비작업이 한창으로 오는 11월쯤에 입법예고할 예정이다.현재까지 마련된 ‘암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살펴보면 먼저 현행 고시에 따른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기준을 부령으로 격상했다.특히 한의원 및 한방병원의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규제를 완화해 의료법상 의원·병원·종합병원·한의원·한방병원 중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말기암환자의 입원 등을 위한 병동 또는 건물은 다른 병동 및 건물과 구별되도록 설치해야 한다.인력기준으로 △의사·한의사: 연평균 1일 입원환자를 20명으로 나눈 수로 외래환자 3명은 입원환자 1명으로 환산 △간호사: 연평균 1일 입원환자를 2명으로 나눈 수로 외래환자 12명은 입원환자 1명으로 환산 △사회복지사: 상근 1인 이상 등의 필수인력은 복지부장관이 정한 교육과정 이수를 필수 조건으로 규정했다.또한 완화의료전문기관이 추진해야할 사업계획서에는 △인력 및 시설·장비 현황 및 운영계획 △말기암환자의 적정한 통증관리 등 삶의 질 향상 계획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상담 및 교육계획 △말기암환자에 대한 가정방문 보
아스트라제네카(AZ)와 포젠(Pozen)사의 비모보(Vimovo: naproxen/ esomeprazole magnesium) 500/20mg 지속성 복합 정제가 EU 23개 유럽 국가에서 시판될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비모보는 NSAID 투여로 위장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통 환자, 류마티스 관절환자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AZ와 포젠은 비모보를 장용피 나프록센 소염진통제와 PPI(프로톤 펌프 차단제)인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이 복합된 정제로 공동 개발했다. EU의 긍정적인 허가의 근거는 PN400-301 및 PN400-302의 두 임상시험 자료에서 비모보 투여가 장용 나프록센만 투여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내시경 위궤양 소견이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크리머(Lori Kreamer) AZ의 글로벌 제품 부사장은 유럽에서 시판 허가 지지로 하나의 커다란 이정표를 수립하게 되고 유럽에서 소염진통제 사용으로 위궤양 등 소화기 장애 위험이 있는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오는 20일 ‘비뇨기과 특강 - 전립선비대증 및 소아비뇨기질환의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특강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소아비뇨기질환인 수신증, 방광요관역류, 음낭수종, 잠복고환, 요도하열, 야뇨증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치료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삼성병원은 “전립선비대증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혈뇨, 반복적 요로감염, 방광석, 신부전 등의 질환이 올 수 있다”며 “소아비뇨기질환은 어린이들의 표현 미숙으로 자칫 적당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여러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문의 (02-3410-3040, 3069)
“환자가 완벽한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수술자도 완벽한 상태에서 집도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대의료원 로봇수술 교육센터는 교육생이 스스로 최적의 상태라고 만족할 때까지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천준 고대 의료원 로봇센터장은 11일 고대 안암병원에서 열린 '로봇수술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에서 이같은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국내 로봇수술의 역량을 더 높이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고대 의료원이 로봇수술을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암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가상 로봇수술 교육 장비인 ‘다빈치 로봇 수술 시뮬레이팅 트레이너(제작:美 MIMIC社)의 최신 업그레이드 모델은 동작의 정확성과 미세한 정도가 뛰어나 실제 로봇수술과 동일한 실습이 가능하다. 특히 3D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육으로 로봇의 팔을 교체하는 비용이 들지 않는것은 물론 기존에 동물을 이용하는 데 부담이 되는 비용적ㆍ윤리적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3D교육만 받을 경우 전액 무료로 트레이닝을 할 수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있어서도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로봇수술 교육센터의 또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12일 소득 양극화가 건강 양극화를 부른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부가 국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질병의 사전예방차원에서 3대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수검율을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자로 나누어 비교해본 결과, 의료급여수급자의 수검율이 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8~20%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최저소득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대다수인 의료급여수급자들은 국가가 실시하는 무료건강검진조차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원의원은 “대부분 비정규직에 종사하는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는 평일 낮 근무시간에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그림의 떡’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득수준의 차이가 건강관리의 양극화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이어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는 사회적 비용차원에서도 비용효과적”이라며 “정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일상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보건교육 강화 및 영양관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강구함은 물론 야간·공휴일 건강검진 등 저소득층의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일 평균 간병비는 3만3500원이며 이용환자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6점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사적계약에 의해 제공된 간병서비스를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서비스로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인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의 중간실적을 발표했다.발표결과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10개 시범병원은 총 307병상을 간병서비스 제공병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병상 이용률은 평균 87.3%(1일 평균 환자수 268명)로 전체 병상이용률(90.1%)에 비해 다소 낮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총 1844명) 중 70세 이상이 62.5%였고, 이용 사유는 가족 중 간호할 사람이 없는 경우가 50.6%로 나타나 앞으로도 간병서비스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경증환자의 1일 평균 간병비는 3만3500원으로 환자 상태(경증, 중증) 및 공동간병유형(1:3~1:6) 등에 따라 시범병원별로 다르게 책정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4만원이었다. 시범병실의 간병서비스 이용 환자 중 간병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하는 환자는 61.3%이고, 절반이하로 부담하는 환자는 38.7%로 조사됐다.간병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