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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기윤 의원(경남 창원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연령별 암 환자수 현황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의 암 환자수가, 같은 성별에선 40~50대 여성 암 환자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7월 기준 40대 여성 암 환자는 17만3066명으로 전체 암 환자의 10.3%였으며, 이는 같은 연령대 남성 암 환자(5만6,619명) 3.4%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50대 여성 암 환자는 15%(252,058명)로 50대 남성 암 환자 6.9%(115,482명)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같은 성별 안에서도 0~30대 여성 암 환자 비중은 각각 전체의 1.3%, 4.2%인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두 자리 수로 증가하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전체 여성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는 2020년 242,945명, 2021년 262,839명, 281,114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다른 암에 비해 환자 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은 90%이고 4기의 경우 34%로 급감하여 제때 치료를 받는 경우가 중요하지만, 혁신 약제 같은 경우 고가의 비용으로 환
GC녹십자는 이메타스 테라퓨틱스(이하 이메타스)와 자가면역질환 관련 mRN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는 선천성 면역, 만성 염증 조절을 위한 이메타스의 고유플랫폼에 GC녹십자의 mRNA 치료제 및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전달 플랫폼을 활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메타스는 선천성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노화와 관련된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뉴저지 소재 바이오 벤처다. 노화와 관련된 만성 염증이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이라는 새로운 증거를 바탕으로 염증 조절을 통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종류의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 정재욱 R&D부문장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진왕(Gene Wang) 이메타스 CEO는 “GC녹십자가 구축한 mRNA 플랫폼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새로운 종류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10월 12일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7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3개소 ▲약국 1개소 ▲한의원 2개소이다. 이러한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4월 11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구 및 보건소 누리집 등에 공고한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 명단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
국민들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3일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스피스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및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표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기념사가 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지역사회의 호스피스 발전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세션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부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26인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를 실시한다. 강원대학교병원 교수 임규형(52세) 등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종사하고 계신 18인과 삼육대학교 교수 강경아(57세) 등 관련 학회 및 공공기관에서 호스피스·완
“노인 외래 정액제 개선은 필수이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과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정양수 회장이 지난 11일 이 같이 외치며, ‘빠르게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외래 정액제 개선은 필수”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2000년부터(65세 이상 대상) 시행된 노인 외래 정액제는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도입된 일종의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진료비 감면제도로,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17년까지 상한액이 1만5000원으로 고정돼 있다가, 대한의사협회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로 2018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을 구간별로 차등 적용하는 계단식 정률 본인부담방식의 노인 외래 정액제로 개선됐다. 문제는 개선 이후에도 정률 구간별 편차가 커 소액의 진료비 격차로도 환자 본인부담금 차이가 몇 배씩 차이남에 따라 환자-의사간의 마찰이 늘어나고, 노인들의 의료 이용이 위축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에 의협은 지난 3월 노인 외래 정액제 개선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또한, 의협이 시행한 지난 7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총 진료비가 2만원 초과에 해당되는 비율이 ’10%
*10일, *빈소 연세대학교 원주장례식장, *발인 10월 13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반려동물 보호자 96.2%(252명)가 동물용의약품 제조사로부터 동물약국에도 차별없이 동물용의약품 공급을 해야한다고 답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1일, 2023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 동물용의약품 관련 인식조사’에 참여한 반려동물 보호자의 96.2%(252명)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사가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동물약국에도 차별없이 제품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조사자 97.7%(256명)는 동물약국으로 심장사상충예방약 등 제품공급을 거부하는 제약사에 대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동물용의약품 구입 및 의약품 사용방법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행되었고 총 262명의 반려동물 보호자가 참여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98.1%(257명)는 동물병원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동물병원의 비용 부담에 대해 ▲매우 부담된다(49.6%, 130명) ▲부담된다(42.4%, 111명)고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92.0%(241명)는 동물병원 소요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대한약사회 강병구 동물약품이사는 “
페프로민바이오(대표 Andrew Park)가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세포면역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존 CAR-T 치료 후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결과 및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암 면역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래리 곽(Larry Kwak) 박사를 비롯해 세계 최고 암 치료 전문병원인 MD앤더슨 암센터의 CAR-T 총괄 디렉터 및 임상주치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암 연구 및 치료 조직 중 하나인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로부터 기술 도입한 ‘BAFFR(B cell Activating Factor Receptor) CAR-T’ 세포 치료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차세대 면역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16년 설립된 회사다. 현재 시티오브호프의 부원장이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항암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래리 곽 박사를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미국 내 암 치료 전문병원 8위(2023 US News & World Report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가 오는 10월 12일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법을 안내한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눈의 날이다. 대한안과학회는 국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9~15일을 눈 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안구건조증, 평생 눈 관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안구건조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최근 휴대전화, 컴퓨터와 같은 잦은 전자기기 사용,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국내 환자는 2019년 기준 268만 명에 달한다. 안구건조증은 많은 현대인이 앓고 있어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염과 같은 2차성 안질환과 실명까지 야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인공 눈물은 눈물 보충과 함께 치료 효과까지 가져 안구건조증의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활용된다.
대규모 사상자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개정됐다. 소방청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등을 반영해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위기관리 표준메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재난에 대해 재난관리 체계와 관계기관의 임무·역할 등을 규정한 매뉴얼이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 사항으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기관 간 활용 규정 ▲재난현장 응급의료 강화 ▲사회질서 유지체계 개선 등이 있다. 먼저, 대응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 등을 통한 체계적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소통체계를 강화했다. 소방·경찰과 지자체 등 주요 재난대응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상시 활용하도록 매뉴얼에 규정하고, 사전 그룹화 작업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전문적 재난현장 응급의료체계 가동을 위해 소방·보건소·재난의료지원팀(DMAT) 간 합동훈련을 규정했으며, 다수의 인원이 몰려서 발생하는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소방훈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화성사업장의 생산 시설을 새롭게 증축해, 현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한다. 뷰웍스는 2025년 2월까지 235억원을 신규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생산시설 ‘화성사업장’을 2배 규모로 증축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증축 규모는 기존 면적(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333㎡)에서 생산시설이 6,319㎡(1,914평) 증축되며, 전체 연면적은 17,330㎡(5,242평)로 2.1배 정도 늘어난다. 이번 증축은 지난 2020년 화성 정남일반산업단지에 화성사업장을 준공한 지 약 2년 10개월 만에 착수되는 확장 공사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 솔루션(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뷰웍스는 이번 화성사업장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5개년 동안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슬라이드 스캐너, 양성자 디텍터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확장 대비 공간 또한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김경민 교수가 최근 ‘효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효산 학술상은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선정하는 최우수 학술상에 해당한다. 이번 김 교수의 수상은 대한신경외과학회 제17차 서울·경인·강원·제주지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룬 성과다. 김 교수는 ‘뇌종양 수술 전 계획 수립 단계에서 3D 프린팅 모델의 임상적 유용성과 종양 절제 범위의 변화 및 유발 요소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동안 뇌종양 수술에는 2차원 영상 기반의 MRI 사진을 활용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보편적으로 활용돼 왔다. 그런데 MRI 영상은 직관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어 평면의 뇌 MRI 사진을 여러 장 본 뒤, 이를 합쳐서 3차원의 모양을 머리 속으로 상상하고 그려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는 수술하는 의사마다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며 개인 차이도 존재한다. 하지만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면 수술 전부터 환자의 뇌와 종양을 실제와 유사한 3차원적 형상으로 구현 가능하다. 따라서 직관적으로 종양의 위치와 주변의 중요 뇌 구조물을 인지한 상태에서 안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뇌종양 수술 영역에서 3D 프린팅 모델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술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2023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체험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민의 날 기념행사로 올해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계양구민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중요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방사성의약품으로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혁신적인 암 치료법 ‘테라노스틱스’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테라노스틱스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국내 처음으로 테라노스틱스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tics)’의 영어 합성어로, 환자에게 방사성의약품을 주입해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술이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와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화학 물질이 결합된 의약품이다. 즉 테라노스틱스는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영상 검사로 암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암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표적 물질을 통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달라붙기 때문에, 정상 세포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켜 치료 효과 대비 부작용이 적다. 그동안 방사성의약품으로 갑상선암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전이성 신경내분비종양을 치료하는 방사성
보행 재활 로봇∙기기 전문 제조기업 휴카시스템(대표 김형식)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재활 로봇 공학 기술 기업인 푸리에인텔리전스(Fourier Intelligence, 대표 젠 코 Zen Koh)와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재활 기술과 관련한 글로벌 컨퍼런스인 ‘리햅위크(RehabWeek) 2023’이 열린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6일 진행됐다. 푸리에인텔리전스는 휴카시스템이 보유한 제품군을 자사 포트폴리오로 도입하면 높은 수준의 전 주기 재활 치료에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휴카시스템의 글로벌 총판 대리점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휴카시스템은 푸리에인텔리전스를 통해 직접 개발한 재활 시스템 로봇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다. 휴카시스템은 보행 재활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재활 로봇 ‘GTR 시리즈’는 환자가 정상 보행할 수 있도록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재활하며 정상 동작을 유도한다. GTR 로봇은 자동/수동/보조 등 다양한 보행 시스템을 바탕으로 몸의 밸런스 발달과 유산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주목받았다. 기술력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220만 건의 새로운 뇌졸중이 발생하며, 2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017년 약 57만명 대비 2021년 62만 명으로 5년간 8% 증가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갑자기 발생해 뇌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하며, 뇌의 혈관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함께 아우르는 말이다.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한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을 포함한 심장병 등이 있으며, 흡연이나 음주, 비만 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뇌졸중도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 있으면 다른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2배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이사 이기형)는 미국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 스타트업 ‘아이엠빅 테라퓨틱스(Iambic Therapeutics, 이하 아이엠빅)’의 1억 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래디언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회사 테라펙스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보유한 표적항암제 개발 역량과 항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엠빅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그래디언트를 비롯해 세계 최대의 AI 반도체 개발 기업 엔비디아(NVIDIA)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엠빅은 양자역학 AI 분야의 개척자인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톰 밀러(Tom Miller)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했으며, 블록버스터 항암제 젤보라프(성분명 베무라페닙, vemurafenib) 등을 개발한 차오 장(Chao Zhang) 박사가 신약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아이엠빅은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 폴드(Alpha Fold) 2보다 구조 예측능이 독보적으로 향상된 단백질 구조 예측 알고리듬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약 1년 반여 만에 신규 HER2 저해제 개발을 임상 승인 전 단계까지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오는 15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약사학술제 및 33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5,000여명의 약사들이 참관하는 ‘팜엑스포’는 최신 의약 트렌드 및 정보를 교류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와 동시에 개최된다. 사노피는 국내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와 알레르기 비염 일반의약품 알레그라(Allegra) 제품으로 팜엑스포 부스에 참가해 업계 리딩 포지션을 굳힐 예정이다. 둘코락스 에스 장용정은 대장 근육을 활성화시켜 변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취침 전 복용 시 8시간 후 효과가 나타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둘코락스만의 독자적인 5중 코팅 기술로 유효성분인 비사코딜을 위의 산성으로부터 보호하고, 대장에서만 작용되도록 하여 장운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둘코락스는 올해 ‘쾌변과 함께 상쾌한 아침으로 시작하는 완벽한 하루’라는 메시지를 담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굿모닝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히고 변비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그우먼 이수지 및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이하 아크릴)은 말레이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Passbot과 파트너십 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아크릴 박외진 대표, Passbot Kong Chia-Hing 대표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assbot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디지털 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2028년까지 말레이시아 3800여 개의 진료소에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 및 의약품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염병 통합 관리 체계와 연계하는 ‘디지털 기반 전염병, 질병 관리의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아크릴은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인 나디아(NADIA)를 2022년에 출시,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해외 병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 감염병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감염병 임상의사결정시스템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 개발 등 IT 인프라가 부족한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적정 의료 AI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의료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맞춤형 디지털 중재 솔루션의 신경근육계 재활 효과’를 SCI급 노인의학분야 국제 학술지 JAMDA (The Journal of Post-Acute and Long-Term Care Medicine)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엑소시스템즈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활용해서 근력과 근육 활성도를 개선했다. 해당 솔루션은 향후 출시할 엑소필과 엑소리햅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엑소시스템즈는 생체 신호 피드백 기반의 맞춤형 운동 중재와 신경 근육 전기 자극 치료 NMES(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를 제공하는 디지털 중재 솔루션을 개발했다. 골관절염 환자의 실시간 생체 신호 피드백을 통해 운동의 목표 설정과 난이도 조절이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치료 소프트웨어와 신경 근육 전기 자극 치료를 병행해 신경근육계의 기능적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원리다.엑소시스템즈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중재 솔루션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약 8주간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군은 기기를 통해 환자의 신경 근육 생체 신호를 분석하고 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 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