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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화성사업장의 생산 시설을 새롭게 증축해, 현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한다. 뷰웍스는 2025년 2월까지 235억원을 신규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생산시설 ‘화성사업장’을 2배 규모로 증축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증축 규모는 기존 면적(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333㎡)에서 생산시설이 6,319㎡(1,914평) 증축되며, 전체 연면적은 17,330㎡(5,242평)로 2.1배 정도 늘어난다. 이번 증축은 지난 2020년 화성 정남일반산업단지에 화성사업장을 준공한 지 약 2년 10개월 만에 착수되는 확장 공사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 솔루션(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뷰웍스는 이번 화성사업장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5개년 동안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슬라이드 스캐너, 양성자 디텍터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확장 대비 공간 또한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김경민 교수가 최근 ‘효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효산 학술상은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선정하는 최우수 학술상에 해당한다. 이번 김 교수의 수상은 대한신경외과학회 제17차 서울·경인·강원·제주지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룬 성과다. 김 교수는 ‘뇌종양 수술 전 계획 수립 단계에서 3D 프린팅 모델의 임상적 유용성과 종양 절제 범위의 변화 및 유발 요소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동안 뇌종양 수술에는 2차원 영상 기반의 MRI 사진을 활용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보편적으로 활용돼 왔다. 그런데 MRI 영상은 직관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어 평면의 뇌 MRI 사진을 여러 장 본 뒤, 이를 합쳐서 3차원의 모양을 머리 속으로 상상하고 그려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는 수술하는 의사마다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며 개인 차이도 존재한다. 하지만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면 수술 전부터 환자의 뇌와 종양을 실제와 유사한 3차원적 형상으로 구현 가능하다. 따라서 직관적으로 종양의 위치와 주변의 중요 뇌 구조물을 인지한 상태에서 안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뇌종양 수술 영역에서 3D 프린팅 모델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술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2023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체험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민의 날 기념행사로 올해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계양구민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중요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방사성의약품으로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혁신적인 암 치료법 ‘테라노스틱스’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테라노스틱스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국내 처음으로 테라노스틱스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tics)’의 영어 합성어로, 환자에게 방사성의약품을 주입해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술이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와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화학 물질이 결합된 의약품이다. 즉 테라노스틱스는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영상 검사로 암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암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표적 물질을 통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달라붙기 때문에, 정상 세포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켜 치료 효과 대비 부작용이 적다. 그동안 방사성의약품으로 갑상선암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전이성 신경내분비종양을 치료하는 방사성
보행 재활 로봇∙기기 전문 제조기업 휴카시스템(대표 김형식)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재활 로봇 공학 기술 기업인 푸리에인텔리전스(Fourier Intelligence, 대표 젠 코 Zen Koh)와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재활 기술과 관련한 글로벌 컨퍼런스인 ‘리햅위크(RehabWeek) 2023’이 열린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6일 진행됐다. 푸리에인텔리전스는 휴카시스템이 보유한 제품군을 자사 포트폴리오로 도입하면 높은 수준의 전 주기 재활 치료에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휴카시스템의 글로벌 총판 대리점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휴카시스템은 푸리에인텔리전스를 통해 직접 개발한 재활 시스템 로봇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다. 휴카시스템은 보행 재활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재활 로봇 ‘GTR 시리즈’는 환자가 정상 보행할 수 있도록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재활하며 정상 동작을 유도한다. GTR 로봇은 자동/수동/보조 등 다양한 보행 시스템을 바탕으로 몸의 밸런스 발달과 유산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주목받았다. 기술력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220만 건의 새로운 뇌졸중이 발생하며, 2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017년 약 57만명 대비 2021년 62만 명으로 5년간 8% 증가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갑자기 발생해 뇌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하며, 뇌의 혈관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함께 아우르는 말이다.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한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을 포함한 심장병 등이 있으며, 흡연이나 음주, 비만 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뇌졸중도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 있으면 다른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2배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이사 이기형)는 미국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 스타트업 ‘아이엠빅 테라퓨틱스(Iambic Therapeutics, 이하 아이엠빅)’의 1억 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래디언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회사 테라펙스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보유한 표적항암제 개발 역량과 항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엠빅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그래디언트를 비롯해 세계 최대의 AI 반도체 개발 기업 엔비디아(NVIDIA)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엠빅은 양자역학 AI 분야의 개척자인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톰 밀러(Tom Miller)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했으며, 블록버스터 항암제 젤보라프(성분명 베무라페닙, vemurafenib) 등을 개발한 차오 장(Chao Zhang) 박사가 신약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아이엠빅은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 폴드(Alpha Fold) 2보다 구조 예측능이 독보적으로 향상된 단백질 구조 예측 알고리듬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약 1년 반여 만에 신규 HER2 저해제 개발을 임상 승인 전 단계까지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오는 15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약사학술제 및 33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5,000여명의 약사들이 참관하는 ‘팜엑스포’는 최신 의약 트렌드 및 정보를 교류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와 동시에 개최된다. 사노피는 국내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와 알레르기 비염 일반의약품 알레그라(Allegra) 제품으로 팜엑스포 부스에 참가해 업계 리딩 포지션을 굳힐 예정이다. 둘코락스 에스 장용정은 대장 근육을 활성화시켜 변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취침 전 복용 시 8시간 후 효과가 나타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둘코락스만의 독자적인 5중 코팅 기술로 유효성분인 비사코딜을 위의 산성으로부터 보호하고, 대장에서만 작용되도록 하여 장운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둘코락스는 올해 ‘쾌변과 함께 상쾌한 아침으로 시작하는 완벽한 하루’라는 메시지를 담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굿모닝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히고 변비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그우먼 이수지 및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이하 아크릴)은 말레이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Passbot과 파트너십 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아크릴 박외진 대표, Passbot Kong Chia-Hing 대표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assbot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디지털 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2028년까지 말레이시아 3800여 개의 진료소에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 및 의약품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염병 통합 관리 체계와 연계하는 ‘디지털 기반 전염병, 질병 관리의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아크릴은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인 나디아(NADIA)를 2022년에 출시,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해외 병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 감염병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감염병 임상의사결정시스템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 개발 등 IT 인프라가 부족한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적정 의료 AI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의료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맞춤형 디지털 중재 솔루션의 신경근육계 재활 효과’를 SCI급 노인의학분야 국제 학술지 JAMDA (The Journal of Post-Acute and Long-Term Care Medicine)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엑소시스템즈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활용해서 근력과 근육 활성도를 개선했다. 해당 솔루션은 향후 출시할 엑소필과 엑소리햅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엑소시스템즈는 생체 신호 피드백 기반의 맞춤형 운동 중재와 신경 근육 전기 자극 치료 NMES(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를 제공하는 디지털 중재 솔루션을 개발했다. 골관절염 환자의 실시간 생체 신호 피드백을 통해 운동의 목표 설정과 난이도 조절이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치료 소프트웨어와 신경 근육 전기 자극 치료를 병행해 신경근육계의 기능적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원리다.엑소시스템즈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중재 솔루션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약 8주간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군은 기기를 통해 환자의 신경 근육 생체 신호를 분석하고 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 중재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인 (주)엘피스셀테라퓨틱스(대표 임성빈)가 40억 원 규모로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는 보건산업 분야 박사급 심사역이 포진하고 있는 바이오 전문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LK기술투자, 더터닝포인트가 참여했다.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복합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질환치료제 ‘EL-100’을 개발 중이다. 혈관 손상에서 기인한 질환으로는 중증하지허혈,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있는데, 특히 중증하지허혈은 환자의 60%가 3년 내 사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하지만 현재 FDA 허가를 획득한 치료제는 전무하며 경증 환자에 대한 혈관우회술, 스텐트, 풍선확장술 등 대증 치료만 존재하는 것이 현 상황이다. 여러 제약회사에서 조직을 재생하는 중간엽줄기세포(MSC)나 유전자를 이용해 치료제 개발에 나섰지만 혈관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모세혈관만을 생성해 궁극적 치료에는 이르지 못했고, 또한 염증을 억제하는 정도에 그쳐 혈행 개선이 주요 임상지표 중 하나인 FDA 임상시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엘피스셀테라퓨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와 대웅제약(공동대표 전승호, 이창재), 뉴론(NurrOn Pharmaceuticals)이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HL192(뉴론 코드명: ATH-399A)’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HL192(ATH-399A)’는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김광수 교수와 김덕중 대표가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 공동 설립한 미국 보스턴 소재의 ‘뉴론’에서 유래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파킨슨병의 증상과 근본적 질환 개선이 가능한 복합기전을 지닌다. 3사는 지난 5월 HL192를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돌입하며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만 18세에서 8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L192 경구제를 단회 투여(Single Ascending Dose, SAD)와 반복 투여(Multi Ascending Dose, MAD)하며 위약 대비 효과와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HL192에 대한 임상 1상 탑라인(Top-line) 결과는 2024년 상반기 도출을 목표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거나 사멸하며 발생하는 신경퇴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2023 KoNECT 국제 콘퍼런스(2023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에서 발모 효력 시험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서비스를 소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IC는 ‘신약 개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8개 기조 강연과 22개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한다. 컨퍼런스 중 두 번째 세션은 ‘다양한 질병 영역이나 양식에 따른 다양한 기술, 도구, 질병 모델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메커니즘을 실증하고, 임상 유효성 예측을 위한 가장 적합한 실험 모델을 설계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 비임상 시험 모델을 보유한 에피바이오텍을 포함한 4개사가 발표했다. 에피바이오텍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탈모 연구소를 확보, 발모 효력 시험 CRO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탈모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및 위탁 연구의 효능 평가 시스템을 확립하고, 다양한 발모 시험 모델 및 원형탈모 모델을 자체 개발해 대형 제약회사 위탁 연구를 수행한 시험 모델 및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에피바이오텍 최나현 연구이사는 “탈모 관련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이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11일,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 WMHD)’을 맞아 정신질환 노숙인들의 재활 환경 개선과 정신 건강 케어를 위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룬드벡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국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한 ‘Change Campaign’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의료진들에게 ‘UNITED AGAINST STIGMA!’라고 적힌 손바닥 모양의 디자인된 서명지를 전달하고, 되돌려 받은 서명지 1장당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형태로 운영됐다. 그 결과 총 130명의 의료진들이 참여했고, 매칭 금액에 일부를 더해 한국룬드벡은 2000만 원의 기부금을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산하 서울특별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됐다. 비전트레이닝센터는 서울시 위탁운영으로 운영법인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며, 현재 알코올 중독과 정신질환 노숙인이 생활하면서 치료 및 재활 프
SK케미칼 울산공장 사용 전력의 약 10%를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다. SK케미칼이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위해 SK E&S와 가상전력 구매계약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V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 본부장, 서건기 E&S Renewables 부문장이 참석했다. 가상전력 구매계약(VPPA)은 태양광 발전소와 기업 소비자가 에너지의 물리적 전달 없이 가상적으로 거래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방법 중 하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얻게 되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로 SK케미칼은 사업장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SK케미칼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47년까지 매년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에너지를 공급받고 SK E&S는 중개 사업자 형태로 재생에너지 인증서 거래를 지원한다.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재생에너지 인증서로 SK케미칼은 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울산공장의 필요 전력의 약 10%수준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연간 약 6,000 톤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미국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에 인슐렛(Insulet Corporation)이 제기한 해외 지적재산권 침해 및 부정경쟁 소송 관련한 가처분(Preliminary Injunction) 인용(한국시간 기준 2023.10.07)에 대해 본안 소송을 통해 승소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 인슐렛의 영업 비밀(Trade Secrets)을 사용하거나 의존하여 개발 또는 생산된 제품에 대한 생산, 마케팅 또는 판매의 금지하라는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회사는 영업 비밀 침해 사실 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짧은 기간에 진행되었던 가처분 소송에서 사실 여부의 판단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가처분에 대한 연방 법원 항소 및 본안소송을 진행하여 영업 비밀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자 한다. 회사는 영업비밀 침해 사실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어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으나, 가처분 법원과의 협의 전에는 본안 소송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미국 법률대리인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향후 본안 소송에서 당사의 주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하용찬)는 10월 21일(토)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골다공증 등의 발병원인과 최신치료 경향을 주제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금번 심포지엄은 골다공증 등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의 발생원인, 검사방법, 약물치료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대학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총 4개 세션, 8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골다공증의 발생원인과 검사 및 치료방안을, 두번째 세션은 퇴행성관절염의 약물치료 및 최신 수술기법, 세번째 세션은 자연성근감소증의 원인과 다양한 치료 및 운동법, 네번째 세션은 시니어의 노화방지와 건강유지를 위한 첨단의학으로 진행되며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은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해당 질환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세월이 흐를수록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골다공증, 근감소증 등을 갖고 있거나 앞으로 있을 분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노년을 위한 골다공증 심포지엄 참가
지난 9월 한달간 국내 10개 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이 신약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미약품과 JW중외제약 순으로 나타났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국내 10개 제약사의 신약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10개 제약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종근당 ▲GC녹십자 ▲휴온스 ▲광동제약 ▲동아제약 등이며 조사 시 제약사 이름과 신약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9월 신약 관련 총 포스팅수가 1,125건으로 나타나며 10개 제약사 가운데 신약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신약 관련 이슈를 살펴본 결과 한미약품은 87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분석 기간 JW중외제약은 신약 관련 포스팅 수가 717건으로 나타나며 관심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대웅제약이 625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고 동국
혁신의료기술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는 충북 지역 기관들의 기대와 역량이 엿보였다. 베스티안재단은 제17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 ‘충주방문세미나’를 10월 11일,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과 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는 충북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부 지역혁신사업(RIS)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17회 세미나는 충주시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교통대) 공동 주최로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강태건 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주 소재의 의료, 산업, 연구기관을 대표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고순영 병원장,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 박성준 교수,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욱 단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고순영 병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의료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 발표에서 “의료 혁신 기술은 환자 치료 및 생존율 향상,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개인적으로 혁신적인 의료기기 도입을 위한 절차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고 병원장은 핵심적인 의료 혁신 기술로 전자건강기록, 원격의료, 첨단의료영상, 헬스케어 AI, 3D 프린팅, 로봇, 웨어러블 장치 및 원격 모니터링, 사물
내년 총선 전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국정감사 첫 날 의대정원 확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의사 수 확보가 필요하다며 더 이상 단순 선언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여당은 문재인 케어로 건보재정이 악화된 점을 부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은 의료계 구조적 문제의 원인으로 인력 부족을 꼽으면서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했다. 정춘숙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의료 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 의사 수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복지부 내부 자료를 보면 의대 졸업자 수가 인구 10만명당 약 7.2명으로 OECD 평균 13.6명의 5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에게 “필수의료 붕괴라는 우리의 의료 체계 현실과 인구 고령화 등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어느 정도 늘리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조 장관은 “규모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협의하고 있다”며 “2025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이 확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지금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해도 실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