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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는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명 연사들의 강연과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파트1은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스탠다임 대표인 추연성 박사가 AI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강연에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연구소의 한남식 교수와 머크의 Daniel Kuhn 박사가 각각 개방 혁신 바이오 허브와 인공지능, 인공지능 약물개발 프로젝트에서의 교훈에 대해 발표한다. 파트2는 여덟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각 세션에서는 ▲데이터 연합 ▲AI 기반 타겟발굴 ▲비즈니스 기회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할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AI 신약개발의 프론티어 ▲AI 기반 바이오신약 설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천세원 전공의가 지난달 20일~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3)에서 전공의 부문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 for Resident)을 수상했다. KCR은 각국의 영상의학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영상의학 분야 최신 지견과 첨단 의료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세계 38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찾았다. 천세원 전공의는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 지도하에 ‘저선량 흉부 CT의 커널 및 단면 두께 변화를 이용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 평가 : 다기관 연구(Evaluation of 1-mm sharp kernel non-gated low-dose chest CT using kernel and slice thickness conversion for fully automated coronary calcium scoring : A multicenter study)’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관상동맥에 칼슘이 침착돼 혈관이 굳어지는 현상으로, 이를 수치화한 석회화 점수는 심혈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야간간호료 수당 직접인건비 지급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야간간호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의료기관 개설취소, 위반사실 공표, 과태료 처분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간호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야간간호 수가를 지급받은 의료기관은 해당 수가의 70% 이상을 야간간호수당 지급 등 야간근무 보상을 위한 직접 인건비로 사용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야간간호료를 지급받은 요양기관 952곳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야간간호수당 기준을 준수한 곳은 467곳(49.1%)에 불과했고, 485곳(50.9%)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연숙 의원은 “야간간호수당 지급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나 현장의 간호사들에게 전혀 체감이 되고 있지 않다”며 “의료법 개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천근아)는 6일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치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적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구축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협약기관과 지역사회시설 종사자 교육, 발달장애인 가족 교육, 문제행동 자문컨설팅 교육 등 교육적 지원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통합적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발달장애인 삶의 질이 더 나아지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간 발달장애인의 의료와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지난 6일 김옥길 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0년 동안, 진료 능력의 성장, 병원 조직의 성숙, 환자안전문화의 정착, 인지도 상승 등 꾸준하게 발전하며 내실을 다졌다”라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의 위대한 30년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탄생과 더불어 빠른 성장세에 맞추어 확장과 증축을 했고 10년 만에 의료기관 상위 10대 우수병원에 선정됐다”며 “이대목동병원의 앞으로 30년은 생명을 잘 살리는 실력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남들은 꿈꾸지도 못하던 비전과 목표를 내세우고, 이를 하나하나 이뤄냈다”며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근배 교수가 지난 달 23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41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90년 창립해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 활동과 재활에 관련된 기초 및 임상 연구 등을 통해 스포츠 의과학을 선도하고 있는 학회다. 이 교수는 스포츠의학회 편집위원장으로서 학회의 공식 저널인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게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근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학회가 이루어온 33년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분과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엘리트 체육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 모두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른 운동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세계 스포츠의학 연구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근배 회장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아시아태평양 족부족관절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체력 조건이 뒷받침된다면 나이 때문에 췌장암 수술을 배제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간담췌외과 신상현 교수와 정혜정 임상강사 연구팀이 호주외과학지(ANZ journal of surgery, IF=2.025) 최근호를 통해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0년간 췌장 두부에 생긴 암으로 췌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666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췌장암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암이다. 그 중에서도 췌장의 두부에 생기는 암을 치료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췌장과 더불어 십이지장, 담도, 담낭 등을 복합적으로 절제하고, 연결 과정도 복잡해 외과 수술영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큰 수술에 해당한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율이 최대 40%에 이르고, 수술 중 췌장에서 누출(누공)이 생기거나 혈관이 파열될 경우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위험해 의료진의 부담도 매우 크다 해외 연구에서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2.6개월이었던 반면, 비수술 환자는 3.5개월로 4배 가량 차이가 보고될 만큼 수술 혜택이 분명한데도 나이를 이유로 수술을 포기하는 환자가 많고 의료진 역시 수술을 쉽사리 권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
경희대학교에서 의료경영MBA석사과정 5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 학과는 의료인, 의료기사, 의료기기, 제약, 병원 경영자 등 다양한 업무의 소유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현장의 글로벌화와 세대의 변화에 맞게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김용태 주임교수는 교과목 편성에 매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의료정책 분야를 비롯해 ▲의료 빅테이터 경영 ▲의료브랜드마케팅과 전략분야 ▲병원인력과 조직관리 ▲병원경영관리 분야(의료법, 병원회계와 세무, 의료창업 등) ▲의료복지분야 등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야간은 전공과목 중심으로, 주말에 전공기초 과목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성적 우수자와 원우회 임원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경희대 의료경영MBA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는 졸업 후에도 동문회 활동을 통한 교류확대와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국내외 병원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선진의료 탐방과 비즈니스 마인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내년에는 선진의료기관 탐방 계획하고 있다. 원서접수 및 서류제출 기한은 10월 10일부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6일 부천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5년간의 장기이식센터의 성과를 발표하고, 간과 신장이식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습득과 함께 뇌사추정자 발생시 신고절차 교육 등을 통한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간이식수술(간담췌외과 나건형 교수) ▲간이식 대상자 선정 및 수술전 관리(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 ▲신장이식수술(혈관이식외과 전강웅 교수) ▲신장이식수술 후 관리 및 경과(신장내과 신청조 교수) ▲뇌사추정자 발생시 신고절차(오지형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2014년 뇌사자 간이식과 생체 간이식 성공을 시작으로, ▲2016년 뇌사자 신장이식 ▲2017년 생체 신장이식 등을 차례대로 성공시켰다. 이후 간이식을 시작한 지 5년 만이자 신장이식을 시작한 지 3년만인 2019년 고난이도 혈액형부적합 간이식과 신장이식에 성공했으며, 2020년 간이식 50례를 돌파하고, 2021년 타인 장기기증으로 신장이식 50례 돌파 등 타병원이 10년이 넘어도 쓰기 어려운 기록을 단기간에 쌓아올렸다. 아울러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인 20
오므론헬스케어는 자사 혈압계 출시 50주년을 맞아 전자혈압계 시장에서 오므론의 리더십과 혈압계의 발전 역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미나마타 조약’에 따라 자동혈압계가 수은혈압계 자리를 대체하면서 의료진 및 고혈압 환자에게 오므론 혈압계의 강점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혈압계 발전 역사와 함께 세계 혈압계 시장에서 오므론헬스케어가 선보인 혁신 기술과 50여 년의 개발사를 숫자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나마타 조약은 수은 사용 제품의 제조 및 수출입을 규제하는 국제 협약으로, 환경부가 정한 수은 의료기기 폐기 유예기간은 2023년 7월 21일로 종료됐다. ■ 1973년 첫 혈압계 출시 후 50년 만에 누적 판매량 3억 5천만 대 달성 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1973년 마노미터식(압력식) 수동 혈압계를 처음 출시한 이래 50년간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세계인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혁신 기술 개발과 건강 관리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오므론헬스케어의 혈압계는 오랜 업력과 탄탄한 생산 인프라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가 10월 1일부로 중환자를 위한 단백질 고함량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올리멜N12E(Olimel N12E)’을 건강보험 급여 등재와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올리멜N12E는 1000mL 당 76g의 아미노산, 950 kcal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다. 1,000mL 당 단백질(amino acids)은 박스터의 기존 종합영양수액제 올리멜N9E 대비 약 33% 증가된 함량으로 같은 용량에서 더 높은 아미노산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1,000mL, 1,500mL, 2,000mL외에도 650mL 용량 옵션까지 갖춰 환자에 맞는 적절한 수액 용량을 선택해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적절한 열량과 단백질량을 공급하는 것은 중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중환자는 기존 환자보다 열량 요구량은 낮고 단백질 요구량이 높다. 또한 중환자는 전신염증반응으로 단백질 분해가 증폭돼 있다. 또한 열량은 적절하게만 공급되면 사망률을 낮추지만, 과도하게 공급되면 오히려 환자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종합영양수액 공급 시에는 단백질 함량과 함께 열량도 고려돼야 한다. 실제로 만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며,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와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테라펙스는 지난 4월 AACR 2023에 이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앞서 TRX-221은 AACR 2023에서 타그리소 내성 폐암 환자유래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PDX, PDOX)에서의 용량 의존적 항암효능과 뇌혈관장벽(BBB) 투과성을 입증해 4세대 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를 통해 공개되는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에는 ▲약동학/약력학(PK/PD) 모델링 ▲EGFR 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In vivo selectivity)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HIV 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하이비전’(HIVISION, https://www.hi-vision.co.kr/)을 런칭한다고 10일(화) 밝혔다. 하이비전은 HIV의 시야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HIV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인식을 세우기 위해 개설됐다. 하이비전은 HIV에 대한 검사부터 예방까지 관련된 정보를 일원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HIV에 대한 ▲질환 정보 ▲진단 ▲치료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예방 ▲검사를 위한 보건소 찾기 ▲자주 묻는 질문(FAQ)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이비전에서는 HIV 감염과 AIDS는 같은 질환이며 HIV 감염인과 같이 식사나 운동을 하면 감염된다 등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HIV 감염인과 AIDS 환자의 차이점, 주요 감염 경로와 초기 증상,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 바이러스 미검출=타인에게 전파하지 않음) 등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미 질병관리본부(CDC) 가이드를 바탕으로 제작된 ‘Check HIV’를 통해 HIV 감염 위험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며, 내 주변 H
JW신약은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베스티딘 정 40mg(성분명 파모티딘)’이 10개 기관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국내 종합병원 처방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베스티딘 정 40mg’은 기존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인 파모티딘20mg의 함량을 2배로 높인 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고함량 제품이다. 기존 치료제 대비 9~12시간의 긴 지속시간과 1일 1회 복용하는 편리한 용법을 바탕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및 소화성 궤양 환자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베스티딘 정 40mg은 현재 국내 종합병원들의 약사위원회의 심의를 연이어 통과하며 종합병원 처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는 각 병원에 설치된 의약품 처방 심사기구로, 심의를 통과한 의약품만 해당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 현재 심의를 통과해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병원은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9개 기관이며, 최근 서울아산병원 약사위원회의 심의까지 통과하며 10개 기관으로 처방 가능 병원을 확대했다. JW신약은 앞으로 올해 안에 14개 종합병원 약사위원회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SAP 석세스 커넥트(Success Connect) 2023에서 클라우드 인적자원 솔루션인 SAP Workzone 도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SAP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HR 세미나로, SAP을 사용하거나 사용이 기대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약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HR 행사이다. GC녹십자는 작년 10월 SAP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직원 경험(Employee Journey)을 제공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HR 시스템인 ‘G∶ON’을 구축한 바 있다. 이는 HR 포털로서 SAP Workzone을 도입한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일본(APJ)권역에서의 최초 사례이다. 회사측은 2020년부터 성과주의 기반의 다양한 제도 변화를 추진해 왔고, 새로운 HR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SAP의 글로벌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새로운 HR 클라우드 시스템이 직원들에게 성장에 기반한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 제공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스템
개인정보 및 데이터 공유 없이도 대규모 모델 학습이 가능한 연합학습 AI 기술이 개발됐다.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박상현 교수팀이 미국 스탠퍼드 대학팀과 협력해 여러 기관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의료 영상 분석 분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 분야에서 딥러닝 모델을 학습할 경우 데이터에 환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 때문에 각 병원의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모으는 것이 힘들었고, 나아가 여러 병원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모델을 개발하기도 어려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합학습은 데이터를 중앙서버에 수집하지 않고 각 병원이나 기관에서 학습한 모델만을 수집해 중앙서버로 전송해 학습한다. 그러나 중앙 서버로 모델을 여러 번 전송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 병원에서는 모델을 중앙 서버로 반복 전송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모델 전송 횟수를 최소화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박상현 교수 연구팀은 이미지 생성과 지식증류 기술을 활용해 모델 전송 횟수를 최소화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직장민방위대가 최우수 직장민방위대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일 부평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천광역시 공동주관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날 최우수 직장민방위대로 선정돼 오석주 총무부장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은 2023년 민방위 정기 점검 결과, ▲민방위 대원 편성 ▲임무 통지 ▲교육 이수율 모두에서 100% 달성했으며, 매년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 민방위 장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화재 대응훈련과 전산 장애 도상 훈련 등 실전 대응 능력 제고 노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대민 지원으로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 적극 동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하태경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공동 주관한 ‘우리 아이 알레르기, 이제 국가가 나설 때’ 토론회가 10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를 주최한 하태경 의원은 “알레르기 문제에 대해 국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알레르기 문제는 당장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고통의 크기가 크고, 일상적이다. 완치가 되지 않는 알레르기에 대해 선진적인 치료법 개발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향후 알레르기관리법 발의를 위해 법 조항으로서 포함될 내용을 다루고자 열렸으며, 국립암센터처럼 국립알레르기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 백대용 이사장은 “알레르기 문제 대응 필요성에 공감해 의료 분야의 첫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 단적으로 국립알레르기센터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사회적, 국가적인 관심과 함께 알레르기 관리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제이사 김태범 교수가 맡았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장윤
마운자로가 지난 9월 특허 등재 의약품들 중 과반 이상의 특허 등재 건수를 차지하며 ‘철벽 방어’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2023년 9월 총 20건의 의약품 특허 등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7개 제품이 특허 등재를 이뤘으며 이 중 마운자로가 12건으로 가장 특허 등재 건수가 많았다. 가장 첫 번째로 특허 등재 기간이 만료되는 제품은 최근 한국얀센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주(성분명 아미반타맙)’였다. 지난 5월 총 2건의 특허 등재를 이뤘으며 존속기간 만료일자는 각각 2031년 3월 10일, 2033년 11월 21일이었다. 두 번째로는 지난 4일 특허 등재한 퍼제타+허셉틴 격인 한국로슈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피하주사’가 600/600mg, 1200/600mg 용량에 대해 허가를 받아 2032년 10월 11일에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될 전망이다. 한국로슈가 특허를 등재시켰던 또다른 제품인 HER 항체치료제 ‘퍼제타주(성분명 퍼투주맙)’ 역시 2032년 10월 11일 특허에 오를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의 손발톱 무좀 치료제 ‘넬클리어외용액(성분명 테르비나핀염산염)’은 지난 22일 특허를 등재해 2034
박인숙 전 국회의원이 내년 초에 치러질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인숙 전 의원은 5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의권강화를 위한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지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쌓인 정치인으로서의 경험과 국회 및 정부처 인맥이 가장 장점으로 꼽힌다. 이날 박 전 의원은 “대한민국 의료계는 비상 상황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투쟁해서 바로잡아야 한다”며 “투쟁력 없는 정치적 접근은 공허한 구호일 뿐이다. 모든 것은 정치로 풀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전 의원의 인생을 돌아보면 의사의 다양한 궤적과 역할을 경험해 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날들이었다. 그는 미국에서 일반의로 짧은 개원을 경험한 후에 베일러 의대병원에서의 소아과 수련, 소아심장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로 15년을 보낸 후 귀국해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1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 23년, 울산의대 학장 2년, 보건복지부 유전체 연구센터장 10년,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 4년, 아시아태평양 소아심장학회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의협과 관련해서는 의료일원화 위원회와 의료윤리연구회에 20여년간 활발히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