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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세계 최대 아달리무맙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 계약을 확대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s, 이하 PBM)인 ‘벤테그라’(Ventegra)와 지난 9월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플라이마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시장에서 모두 환급 적용을 받게 되면서 미국 인구의 4%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만의 제품 경쟁력 및 회사의 커머셜 역량, 공급 안정성 등 핵심적인 세일즈 항목에서 강점을 나타내며 다수의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벤테그라 계약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동사는 지난달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Optum)에서 관리하는 공보험(Medicare Advantage) 처방집에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으며, 이번에 벤테그라까지 연달아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미국 인
*5일, *빈소 나주시 영산포 농협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10월 7일
“삶의 질을 위협하는 만성두드러기 치료 접근성 개선이 필요합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기념해 국내 만성두드러기 현황과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짚어보고, 치료 환경 개선을 5일 촉구했다.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은 질환 인식 제고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 제정됐으며, 올해 주제는 ‘치료 접근성 개선(Access to Care)’으로 보다 많은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예영민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만성두드러기 질환 심각성 및 환자들의 사회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예 교수는 만성두드러기에 대해 “가려움을 동반한 팽진과 혈관부종이 특징인 만성두드러기는 두드러기가 6주 이상 거의 매일 ▲피부 접촉 ▲체온 상승 ▲운동 ▲햇빛 노출 등 일상적인 자극만으로도 유발·악화되는 질환으로, 평균 3~5년간 지속되며 2주 정도 약물치료를 실시해도 증세가 호전돼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증세가 심해지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성두드러기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전체 인구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지평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이경희, 이하 학회)는 Asia Pacific Hospice Palliative Care Network(아-태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APHN)와 제15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 학술대회(APHC 2023)를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 학회는 본 행사가 시작되는 10월 5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와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APHN 에드닌 함자(Ednin Hamzha)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6차 학술대회가 2005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18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되며, 코로나 이후 약 4년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행사다. 현장에는 일본, 중국, 호주, 대만, 싱가폴 등 27개국에서 1300여 명이 참석한다. ‘새로운 시대 완화의료의 지평 확대’를 주제로 최종 487편의 초록을 채택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세계적인 완화의료 전문가 37명을 초빙, 지식과 경험을
정부가 오는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들이 더 익숙해질 만큼 코로나19 엔데믹 분위기로 치닫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자사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국내 출하한 모더나코리아가 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방향성과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소개, 임상적 가치가 공유됐다. 첫 순서로 노지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환자 치료 경험과 향후 백신 접종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노 교수는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사망을 포함한 중증진행 위험이 95.1% 감소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제 임상현장에서 고령자,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태가 심각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호흡기 질환 유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통해 건강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mRNA는 백신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낸 기술이다
저명한의료전문가가회사의글로벌자문역할을맡아모든사람이건강및웰니스제품을이용할수있도록할예정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2023년 10월 5일 /PRNewswire/ --아이허브(iHerb)는 건강과 웰니스에 전념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닥터 메멧 오즈(Dr. Mehmet Oz)를 글로벌 고문으로 임명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닥터 오즈는 심장외과 의사, 의학 저술가, 텔레비전 진행자로서 자신의 배경을 고려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 피부 치료제, 영양 식품을 포함한 고품질의 건강 식품의 사용과 이용 가능성과 관련된 사회적 또는 기타 장벽을 제거하고 교육을 통해 개인의 건강 목표를 최적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아이허브의 CEO인 에문 자비히(Emun Zabihi)는 "닥터 오즈와 체결한 파트너십은 건강과 웰니스가 인정과 집단 행동을 통해 이룰 수 있는 보편적인 권리가 되어야 한다는 공통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80개 이상의 국가에 있는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40,000개 이상의 프리미엄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당사는 더 많은 곳에서 사람들의 웰빙을 개선하고 전 세계
이번 긴급 사용 허가와 CDC 권장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에서 유일한 단백질 기반 비 mRNA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옵션이 됩니다 노바백스는 CVS 약국과 라이트 에이드를 포함하여 향후 며칠 내에 미국 전역의 수천만 군데에서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us.novavaxcovidvaccine.com 또는 vaccines.gov에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게이더스버그, 메릴랜드, 2023년 10월 5일 /PRNewswire/ -- 신약 Matrix-M™ 보조제를 포함하여 단백질 기반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노바백스(Novavax, Inc., 나스닥: NVAX)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이달 5일 국제인증기관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 인증식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 22301은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에 대한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나 재난 등으로 인한 사업 중단 시 사업의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 내 빠르게 재개해 기업의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인증을 통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리스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 비즈니스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 감시 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5일, *빈소: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0월 7일, *053-958-9000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이경희)는 Asia Pacific Hospice Palliative Care Network(아-태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APHN)와 제15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 학술대회(APHC 2023)를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6차 학술대회가 2005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18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며, 코로나 이후 약 4년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행사다. 현장에는 일본, 중국, 호주, 대만, 싱가폴 등 27개국에서 1300여 명이 참석한다. ‘새로운 시대 완화의료의 지평 확대’를 주제로 최종 487편의 초록을 채택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세계적인 완화의료 전문가 37명을 초빙,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 및 12개 계열사와 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오창,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GC는 창립 이후 인류의 건강한삶에 이바지하기 위한 무수한 노력을 했다”며 “이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GC만의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장은 GC녹십자 디지털혁신실 문현중 전사혁신 유닛장, GC녹십자웰빙 IP본부한정엽 MKT 유닛장, 녹십자아이메드 강북의원 최범희 원장 등 3명에게, 단체 표창은 GC녹십자 R&D Intelligence Unit 지식재산권팀 등 19개팀에게 수여됐다. 또한, GC녹십자MS 연구소 현경환 생화학진단팀장 등 57명에게 우수 표창이, GC녹십자 SB본부 장도순 본부장을 비롯한 200명의 임직원에게는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찌오 보르가타)는 10월 5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수막구균 예방접종, 우리아이 보호하는 우산입니다’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뇌수막염연합기구(CoMO, Confederation of Meningitis Organizations)는 10월 5일을 세계 뇌수막염의 날로 제정해 매년 뇌수막염의 위험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GSK 역시 치명적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위험을 인지하고 이를 알리고자 하는 전세계의 노력에 발맞춰 질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수막구균 예방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GSK가 이날 진행한 ‘수막구균 예방접종, 우리아이 보호하는 우산입니다’ 행사에서는 국내 수막구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비(B)’혈청군을 빗방울 모양으로 나타낸 포토존에서 비를 막아주는 우산과 함께 수막구균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아이들을 수막구균으로부터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 6가지 혈청군을 맞혀주세요!’ 이벤트에서는 수막구균 주요 혈청군 A, B,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9월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백내장 수술법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안과의사 초청연수와 현지 안(眼)보건 인식 교육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약 80여 명에 불과한 마다가스카르의 안과 전문의에게 첨단 수술법을 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수술을 통해 안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2022년 9월 마다가스카르의 아제라 국립대학병원 안과 및 아누시알라 대학병원 안과 두 명의 전문의가 한국에서 연수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라오베라 레아(Raobela Lea) 아제라 국립병원 안과 교수가 9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부평 한길안과병원을 돌며 연수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의료연수를 넘어 아프고 고달픈 아프리카 땅에 ‘KOREA’의 이름으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바람이 성사된 뜻깊은 일정이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대한민국 역시 국내 의사 수가 턱없이 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병역법 개정안을 ‘적극 환영’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4일 발의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개정안들은 의료취약지역·군보건의료의 의료 공백을 개선하고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의무장교 등의 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의사·의무장교의 군사교육소집 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해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 등과의 형평성을 제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실제로 지난 5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및 젊은의사협의체 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의료인 군 복무 형태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5.8%가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의 긴 복무 기간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또한, 지원 의향이 줄어드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복무에 대한 부담(97.1%) ▲개선되지 않는 처우(생활환경, 급여 등)(67.9%) ▲불합리한 병역 분류/지원 제도(32.1%) 등을 답했다. 더불어 공중보건의사
경희의료원 간호본부가 지난 9월 15일, 18일 양일간에 걸쳐 입사 1년을 맞은 간호사 112명을 축하하기 위한 ‘신입 간호사 돌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희의료원에 입사해 당당한 임상 간호사로 성장한 새내기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돌찬치에서는 신입 간호사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선배 간호사들이 제작한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돌잡이 선물 뽑기, 칭찬해 내 자신 사진촬영, 1년간의 나의 모습 사진전, 나에게 쓰는 한마디 코너 등이 마련돼 신입 간호사들이 꿈을 이루어 가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날 신입간호사들은 입사 백일잔치 때 작성한 ‘1년을 맞이하는 나에게 쓰는 편지’를 읽으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오늘이 있기까지 이끌어준 선배 간호사와 교육담당 간호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서현기 간호본부장은 “한 해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신입 간호사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간호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는 여러분의 여정을 응원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정부가 대기간호사 문제 개선을 통해 간호인력 수급난 해소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이 신규간호사를 수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일명 ‘대기간호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과 공동 노력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일부 대형병원은 간호사의 긴급 사직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필요시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대기 순번제’ 방식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합격 후 최장 1년 이상 대기 상태에 있는 ‘대기간호사’들은 긴 대기기간에 대한 불안감과 채용 후 임상 부적응 문제 등을 호소해왔으며, 동시에 병원들은 다른 병원의 긴급 발령에 따라 근무 중인 간호사의 긴급 사직으로 발생하는 인력 공백 및 수급난의 어려움을 제기해 왔다. 이에 정부는 병원계·간호계와 협의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2024년도부터 신규간호사 대상 동기간 채용 면접제를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2024년도 채용(2025년도 임용)부터 수도권에 소재한 전체 상급종합병원(22개소)은 신규간호사 최종면접을 7월 또는 10월 중 특정 기간에 실시하기로 자율적으로 협의했으며, 구체적인 시기는 매년 초에 병원 간에 일정을 자율적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의료지원에 나선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4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부산백병원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관객 및 영화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지원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부산백병원은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의사 및 간호사 15명을 투입해 응급환자 처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5년만에 우울증 교과서(Textbook of Depressive Disorders) 제3판을 발간했다. 이번 3판은 국내외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와 학설을 현 시점에 맞게 반영한 것으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와 제주의대 김문두 교수를 대표저자로, 전국 주요 의과대학과 종합·전문병원 소속의 우울증 전문가 57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3판은 전통적인 교과서 형식을 따라 우울증의 개요, 원인, 임상양상, 치료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룬 1부와 우울증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관심 주제를 선정해 가장 최근의 연구결과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2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2부는 초판과 2판 발간 이후 많은 독자로부터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는 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3판에서는 최신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포함한 보다 더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쪽으로 한층 더 강화됐다.
JW신약은 국가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한국마약퇴지운동본부(KAADA)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JW신약은 항생제 ‘오마세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로즈’ 등의 전문의약품 1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들 의약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의료시설에 전달돼 의약품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용관 JW신약 대표이사는 “국가부도 사태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스리랑카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진단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종양 부하를 반정량적(Semiquantitative)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신 MRI 영상 기반의 점수 모델이 새롭게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영상의학과 정준용(교신저자)·김동균(제1저자) 교수팀이 혈액내과 민창기·박성수 공동저자 교수팀과 함께 연구한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전신 MRI 영상 기반의 반정량적 점수 시스템의 개발’ 논문이 북미영상의학회(RSNA)가 발간하는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Radiology(Impact factor 19.7)’ 9월호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정 교수팀은 ▲암세포의 수 ▲종양의 크기 ▲신체에서 암의 총량을 환자군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방식을 통해 전신 MRI 영상 기반의 점수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점수 모델은 다발골수종의 핵심 3가지 영상 소견인 ▲배경 골수 패턴, ▲국소적 골병변의 개수, ▲골수 외 또는 골수 주변 병변의 유무와 개수를 통합한 점수 체계다. 139명의 후향적(Retrospective) 다발골수종 환자군에서 본 점수 모델을 개발하고, 판독자간 일치도를 분석했으며, 높은 수준의 재현성을 검증했다. 이어 39명의 전향적(Pros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