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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과 함께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개정판과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작성 해설서’를 10월 4일 배포했다.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개정판에는 기존 마일스톤 작성 경험자와 산·학·연·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성 관련 세부 항목 등을 추가했으며, 해설서에서는 ❶제품개발 단계별 작성 요령, ❷근거 법령과 판단기준, ❸가이드라인, 누리집 등 참고 자료 정보 등을 수록해 마일스톤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판과 해설서가 의료기기 개발 초기부터 제품화까지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지원해 우수한 제품의 시장진입을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해설서 및 마일스톤 개정판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누리집(www.nifds.go.kr)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이다. 혈액학, 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한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소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한독은 소비의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인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와 ‘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을 국내 도입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소비는 국내에 소비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로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 일본에서 허가를 받았다. 도프텔렛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로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허가를 받았다. 한독과 소비는 첫 번째 협력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아프가니스탄 산모와 선천성 질환으로 인해 출생 직후 수술이 필요했던 아기를 치료해 이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도왔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A(32)·B(26)씨 부부는 지난 8월 아내 B씨의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태어날 아기가 ‘선천성 횡격막 탈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 부부는 아프가니스탄 내전을 피해 2021년 8월 한국 정부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와 현재 인천 연수구에 살고 있다. 2년 여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일구던 부부에게 올해 1월 선물같이 아기가 찾아왔다. 횡격막 탈장은 횡격막 형성 과정에서 생기는 선천성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50~80%에 이르는 응급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신생아 25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임신으로 행복한 마음도 잠시, 출산 후 곧바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부부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찾아왔다.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는 산모와 태아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협진하며 출산과 수술을 준비했다. 설상가상으로 산모
최근 한올바이오파마가 바토클리맙에 이은 두 번째 FcRn 항체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를 공개하며 자가면역질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웅그룹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자회사로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6개월 사이, 자가면역질환치료 관련 특허를 3개 등록하며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웅제약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관련해 등록한 특허는 6건이다. 모두 카이네이즈 저해에 대한 특허들로 ▲4-아미노피라졸로[3,4-d]피리미디닐아자바이사이클로 유도체 ▲3-페닐-1H-피라졸로피리딘 유도체 ▲티아졸아민 유도체 ▲아미노-메틸피페리딘 유도체 ▲아미노-플루오로피페리딘 유도체 ▲ 피롤로트리아진 유도체 등이다. 앞서 지난달 26일(미국 기준),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두 번째 FcRn 항체 신약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고무적인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를 공개하며 바이오 시장의 폭발적 관심을 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의원(국민의힘 금정구)이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해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90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동시에 치료받은 환자도 55만명에 달했다. 그리고 지난해 진료환자 수는 175만명으로 코로나발병 전인 2019년 대비, 23.1%증가했다. 특히, 30대 미만에서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결과는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불안과 우울감이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고, 과열된 입시와 취업경쟁 스트레스, 그리고 사회 양극화 심화 등 흔히 말하는 N포 세대를 표현하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하는 것처럼, 불안한 사회 속에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해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불안장애는 심한 공포와 불안 및 이와 관련된 행동적 양상을 지닌 다양한 질환들을 포함하며, 해당 질환은 불안과 공포를 유발하는 대상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할 수 있다 정상적인 불안과는 다르며, ▲오랜 기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모더나 코로나19 XBB.1.5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에서 출고된다. 질병관리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 40만회분이 4일 도입된다고 밝혔다.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금일 도입되는 물량을 포함해 약 5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제약사와 협의해 도입하기로 한 1000만회분이 9월 중 모두 도입 완료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진이 진행성 구강암 환자의 수술 검체로부터 암 오가노이드를 수립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구강암은 혀뿐만 아니라 혀 밑, 볼, 잇몸 및 입천장 등 점막이 존재하는 모든 부분에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이다. 장기간의 음주 및 흡연이 발생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젊은 연령에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발생 원인 및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22명의 구강암 환자에게서 수술 검체를 획득해 암 오가노이드 배양에 성공했다. 배양된 암 오가노이드가 원발암의 분자유전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고, 장기간 배양을 통해 구강암의 진화 과정을 유전체 기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TP53 및 CDK2NA와 같은 초기 암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는 보존되지만, 암 클론(Clone)의 다양성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항암 및 방사선 치료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혔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최성용 교수(국립암센터 희귀난치암연구과, 전문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가 어려운 진행성 구강암의 유전적 진화 과정을 확인하고, 치료 반응의 다양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9월 23, 24일 양일에 걸쳐 국내 감염 질환 전문가 대상 ‘IDIS (Infectious Disease Summi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권기태 교수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정환 교수가 연자를 맡아 각각 ‘폐렴구균 백신 효능과 효과(Efficacy & Effectiveness of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및 ‘국내 폐렴구균의 혈청형 분포 및 항생제 내성(Serotype Distribution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S. pneumoniae in Korea)’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 연자로 나선 권기태 교수는 폐렴이 고령층 질환이라는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촉구했다. 폐렴은 2018년 이래 4년 연속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심사년도 기준 50대 이상 폐렴 환자는 44만명을 기록해 전년(202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WH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개인의 면역 체계는 연령에 따라 변화하며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 복합제인 ‘듀글로우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주요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피오글리타존 성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피오글리타존 성분은 부종 및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에, 다파글리플로진은 체액 부종을 줄이고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치아졸리딘디온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다. ‘듀글로우정’은 두 성분을 복합한 형태로 각 성분이 갖는 장점은 물론 병용투여 시 작용 기전에 대한 상호보완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듀글로우정은 심혈관 사망을 줄이고, 심근경색・뇌졸중・신장질환・혈압 감소 효과가 있으며, 저혈당 위험이 적고, 췌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않아 제2형 당뇨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일준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80mg/0.8mL와 20mg/0.2mL(이하 80mg, 20mg) 용량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이번 2가지 용량제형 추가로 기존 40mg/0.4mL 포함 총 3가지 용량제형의 고농도 아달리무맙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라는 장점에 이어 용량제형 차별성까지 확보하면서 미국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돼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내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승인된 2가지 고농도 아달리무맙 용량제형 추가로 환자 및 의료진의 니즈에 맞는 처방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적응증에 따라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80mg 처방으로 투여 횟수를 줄이고, 저용량 투여가 요구되는 소아환자에게는 20mg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맞춤 처방에 따른 유플라이마 선호도와 편의성은 한층 증가될 전망이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삼성서울병원의 ‘차세대 급성 중증 뇌경색 치료’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뇌졸중 환자 진료 운영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개정한 치료 시스템(Samsung Thrombolysis code in Acute ischemic stroke Treatment)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4일 밝혔다. STAT은 뇌졸중 의심환자 발생시 119 구급팀이 핫라인으로 직접 신경과 당직의에게 연결되는 단계부터 환자 도착 후 각 진료부서가 신속 대응하는 단계까지 포함한 ‘삼성 급성 뇌졸중 진료 시스템’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를 365일 24시간 신속하게 대처한다. 이를 위해 급성 뇌졸중전담팀에 참여하는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교수 및 의료진이 24시간 대응하고 있다. 응급실에도 전용 병상 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뇌졸중 집중 치료실도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환자 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인공지능 모델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환자의 뇌 MRI와 MRA를 자동으로 분석해 ▲뇌경색 부위 및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 ▲허혈성 병변 신호를 바탕으로 뇌경색 발생 시각을 예측 ▲측부순환을 자동 평가 ▲치료를 할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NIH(美 국립보건원)와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 전임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NIH 산하 NIAID(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는 지난달 28일 현대바이오가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범용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서비스 요청서(SRF, Service Request Form)를 제출한지 이틀 만에 SRF를 승인함과 동시에 전임상 연구기관과 연구책임자(Principal Investigator)를 지정했다고 현대바이오는 밝혔다. NIAID가 지정한 연구기관은 NIH와 미국 국방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 백신·항바이러스제 전문연구소이고, 연구책임자는 여러 글로벌 제약사의 항바이러스제 전임상시험을 진행한 바이러스학(Virology) 박사이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는 10월 12일까지 임상시험의약품 CP-COV03(제프티)을 NIAID가 지정한 연구기관에 보내기로 했다. 이로써 NIH와 현대바이오는 제프티의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의 적용증 확대를 위한 공동 전임상에 본격 착수하게 된 것이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팬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10월 1일부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의 치료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바비스모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있어서는 중심망막두께가 300μ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당 총 14회 이내(Aflibercept와 Ranibizumab 주사제 투여횟수 포함) 투여에 급여가 인정된다. 바비스모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신약이다.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두 질환의 기존 주요 치료제들이 타깃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와 함께 망막 혈관의 불안정성을 유도하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까지 동시에 이중으로 차단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바비스모는 두 가지 주요 발병 경로를 동시에 조절해 혈관
한국존슨앤드존슨의 금연보조제 니코레트는 영국의 스톱토버(STOPTOBER) 캠페인을 기념해 ‘금연챌린지 5기’를 모집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금연 캠페인 스톱토버는 ‘Stop’과 ‘October’의 합성어로, 영국에서는 매년 10월을 ‘금연의 달’로 지정해 금연 도구와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금연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스톱토버 캠페인은 약 230만 명 이상의 금연 시도를 도왔으며, 지난 2019년 영국의 성인 흡연율이 약 16%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2030년까지 ‘담배 연기 없는 나라’로 전망되는 등 금연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통 금연 결심은 연초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니코레트는 10월을 맞아 스톱토버 캠페인에 동참하며 언제라도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올해 5회째 맞는 금연챌린지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어려운 금연을 함께 도전함으로써 금연성공률을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기간 동안 니코레트는 올바른 금연법과 금연보조제의 효과 및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금연을 독려할 계획이다. 금연챌린지는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 앱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경구형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가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에브리스디는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이 확인된 5q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중 ▲증상 발현 전이라도 SMN2 유전자 복제수가 3개 이하이며, 치료 시작 시점에 생후 6개월 미만인 경우 또는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가 발현된 제1형~제3형이며 영구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운동 기능에 필수적인 생존운동신경세포(SMN, Survival Motor Neuron) 단백질 결핍으로 전신의 근육이 점차 약화되는 희귀 유전성 신경근육 질환이다. 주로 영아기에 첫 증상을 보이게 되나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운동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근육이 점차 퇴행하는 특징을 보인다. 에브리스디는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형 5q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로 연령 및 체중에 따른 권장 맞춤
2022년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10~30대 환자 수는 357명과 1,798명으로 2018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중독 질환별 진료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매해 증가했다. 2022년 기준 마약중독 환자 수는 총 721명, 도박중독 환자 수는 2,3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 수가 각 169명, 8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가율로 분석했을 때는 2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가 가장 크게 늘었다. 20대 마약중독 환자의 경우 2018년 대비 170%가 증가한 162명을 기록했으며, 도박중독은 104.3% 증가한 846명을 기록했다. 10대의 경우도 최근 5년간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마약중독 환자는 62.5% 증가했으며, 도박중독 환자는 56.9%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녀 관계없이 마약 및 도박중독 모두 환자가 증가했다. 마약중독의 경우 남성 환자 수가 81.3% 증가해 515명을 기록했으며 여성 환자 수는 4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성인 남성의 비만율도 11.2%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만나 ‘비만’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비만 여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며, 체중 조절을 통한 비만 관리 시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무엇이 있고, 비만 치료를 위한 치료제·의료기관 선택 시 가져야 하는 태도,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체감미료가 과연 비만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지에 대해 알아봤다. ◆체질량 지수 BMI 25 이상은 ‘비만’…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야 우리는 먼저 본인의 체질량 지수가 어디에 해당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키와 체중의 계산식으로 이뤄져 있는 체질량지수는 실제 계산을 해봐야 내가 어느 범주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체질량 지수의 진단 기준이 우리와 같은 아시아인과 서양인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논의를 통해서 결정된 기준에 따르면 아시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십이지장궤양 진단 잘못한 의사에 대해 이례적인 법정구속이 선고되자 유감의 뜻을 내비쳤다. 최근 인천지방법원은 인천에 있는 모 종합병원에서 70대 환자가 쇼크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 오진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외과 의사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바로 법정구속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6월, 대변에서 검은 출혈의 증상으로 종합병원에 내원한 환자에 대해 40대 외과의사가 급성 항문열창으로 진단, 수술을 집도했으나, 이후 환자는 출혈이 계속 발생하다가 수술 다음날 빈혈로 쓰러져서 11시간 만에 저혈량 쇼크로 사망한 사건이다. 의협은 “먼저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환자와 그 유족에게 먼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그러나 동 사건에 대해 의사에게 과실이 없으며, 의료행위와 환자의 사망 사이에도 인과관계가 없다는 의료진의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실형을 선고하고 심지어 1심 판결임에도 불구하고 법정에서 구속한 재판부의 이례적인 판단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주 우려가 없는 의사에 대한 제1심 선고 후 구속은 과잉사법”이라며 “형벌의 최후수단성을 간과한 것이기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4만 의사 회원
국내 최대 진단용 X-ray 제조 생산 능력을 갖춘 엑스레이 업체가 탄생했다. ㈜디알젬(대표이사 박정병)은 지난 9월 20일 김천공장 준공식을 갖고 연간 12,000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장 준공을 기반으로 전세계 진단용 X-ray 분야에 시장점유율 33%를 이루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에 준공한 김천공장은 28,000m2 규모로 월 1,000대, 연간 1만2,000대의 엑스레이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전세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고객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업체에 따르면 2015년 구미공장을 가동했지만 전세계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생산량에 한계가 있어 2017년 3월 새로운 부지를 마련, 2023년 김천공장을 완공했다. 건물은 공장부지 34,370m2,(약 10,397평)에, 건축연면적 약 28,000m2(약 8,400평)로 창고와 공장은 지상 1, 2층, 사무동은 3층으로 총 사업비 약 250억원을 투자했다. 김천공장을 통해 디알젬은 “연간 X-ray 장비 1만2,000대, 제너레이터 1만5,000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주문에 따른 신속한 납품을 위해 구매 자재 관리 및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23년 3분기 제약·바이오사가 승인받은 임상시험의 과반 이상이 1상이상 2상미만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다양한 약물의 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서 2023년 3분기 주요 제약바이오회사들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총 129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129건 중 1상이상 2상미만이 65건, 2상이상 3상미만이 22건, 3상이상이 42건으로 주로 임상 진입 초기단계에서 높은 실적을 보였다. ◆1상이상 2상 미만, ‘대원제약’이 5건으로 최다 새 약물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약사들의 도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단계에서는 대원제약이 5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세부적으로는 DW1122에 관한 임상 4건과 DW1021에 관한 임상 1건이었다. ‘DW1122’ 임상 중 2건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122-T2와 각 단일제인 DW1122-R2와 DW1122-R3의 병용투여 시 식전 또는 식후에서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승인됐다. 또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122-T1과 각 단일제인 DW1122-R1과 DW1122-R2의 병용투여 시 식전 또는 식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