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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영국 전 FDI 상임이사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표단의 노력과 더불어 국제 치과계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새롭게 FDI 재무이사로 선출됐다. 2023년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FDI 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 2023)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FDI 총회는 팬데믹으로 행사 취소 및 온라인 축소 개최되다가 작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의회 형식(World Dental Parliament)으로 개최돼 행사의 명맥을 이어 나갔지만, 온전한 학술 프로그램 및 전시회가 포함된 총회로 개최된 것은 4년만의 일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표단인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부회장, 이강운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허봉천 국제이사가 다수 회의에 참석해 세계 치의학계 방향 및 대한민국 현황을 논의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코리아 런치를 개최해 각국 치과의사협회 대표단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FDI 총회에선 FDI 차기 회장(President-elect) 및 학술위원회(Science Committee) 위원 선출만 계획돼 있었으나 니콜라이 샤코프(Nikolai Sharkov)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제11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인 ‘감성 콘서트’가 개최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암치유센터가 ‘암 치유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행소 대강당에서 암 환우와 가족,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성 콘서트의 ‘감성’은 ‘감사와 성장’의 줄임말로, 1부는 ‘성장’을 키워드로 의료진 감성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박남희 동산병원장과 박숙진 간호부원장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 콘서트로 계명대 동산병원의 역사와 성장, 코로나19 시기의 에피소드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2부는 ‘감사’를 주제로 김진식 뮤지컬 배우, 윤민영 재즈 가수, 김소폰(김유현) 색소포니스트, 김소정 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따뜻한 음악으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제별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건넸으며,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대한웃음임상학회가 오는 11월 4일 서울대학교암병원 서성환홀(암병원 지하1층)에서 제14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및 총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로 인해 비대면으로 시행하던 학술대회를 직접 만나 화합과 도약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웃음치료가 임상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및 교육 분야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근거기반 중심의 웃음치료 연구결과와 사례를 공유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기반 웃음치료 활성화 방안 관련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기간은 11월 3일까지이며, 학회홈페이지(www.kslc1.org) 또는 사전등록 링크(https://buly.kr/4xU0jVe) 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스컬트라’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스컬트라가 2011년 국내에 출시된 지 12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됐다. 갈더마코리아는 미국 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모두 받은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로서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쌓아온 스컬트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스컬트라 브랜드와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먼저 패키지 색상을 기존 흰색 배경에서 스컬트라의 오리지널리티를 상징하는 진자주색으로 전면 통일하고, 스컬트라의 주름 개선 효과를 시각적으로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한 눈에 스컬트라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패키지 정중앙에 로고를 배치해 직관성을 높였다. 갈더마코리아는 새로운 스컬트라 패키지를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한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GAIN Korea 2023’에서 약 150명의 국내 에스테틱 전문가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스컬트라의 현재와 미래(SCULPTRA NIGHT)’를 주제로 열린 세
2023년 3분기 상위 제약사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상위 50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총합은 2023년 3분기 9조 884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지난 2022년 3분기 9조 929억원을 달성했던 것 대비 8.7% 증가했다. 지난 해 전체 원외처방액 대비 달성률도 12조 3628억원으로 80%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271개사 전체로만 보면 2022년 3분기 14조 3104억원을 기록해 2022년 3분기 13조 779억원 대비 9.4% 성장했으며 달성률은 17조 7958억원의 80.4%를 보였다. 상위 5개 제약사들 중 1위 한미약품은 2023년 3분기 6793억원을 달성해 2022년 3분기 6233억원보다 원외처방액이 9% 증가했다. 2022년 연가 원외처방액은 8450억원으로 연간 달성률은 80.4% 달성했다. 종근당은 2023년 3분기 원외처방액이 5252억원으로 2022년 3분기 4684억원보다 12.1% 증가했으며, 연간 달성률은 6459 달성률은 81.3% 였다. 대웅제약은 2022년 3분기 3712억원에서 2023년 3분기 4243억원으로 14.3% 증가하며 상위 5개사중 원
경희대치과병원이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외래 내원 당일 교정장치 시술까지 가능한 치과 교정과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을 지난 2일(월) 개소했다. 통상 치과 교정과 치료는 방문 첫날에 문진, 인상채득, 영상 검사 등을 시행하고 다음 방문 시에 진단과 치료계획에 대한 상담을 받은 후 치료를 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최신 3차원 이미징 기술과 3D프린팅을 활용하는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을 통해 경우에 따라 내원 당일 교정장치의 제공과 부착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은 석고 모형으로 인상을 채득하고 얼굴 사진을 찍었던 과거와는 달리 환자의 자료 채득과 분석 과정이 모두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해 이뤄진다.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스캐너와 콘빔 전산화단층촬영(CBCT)으로 획득한 환자의 데이터를 종합해 환자 고유의 치아-악골-안면 복합 디지털 데이터로 재구성하고 교정치료 진행 과정과 최종 결과를 디지털 이미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교정과 진료과장 박기호 교수는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을 통해 교정치료 환자들이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
고려대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 연구팀이 기존 겨드랑이 접근법과 차별화된 가스 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법(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approach, GOSTA)을 이용한 로봇 갑상선 수술법을 고안했다. GOSTA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2.5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후,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넣어 시행하는데, 기존 수술법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다. 일단, 환자의 팔을 치켜 올린 상태로 수술했던 기존의 겨드랑이 접근법과는 달리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린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기에 수술 후 팔의 불편감이 없다. 무엇보다, 수술 과정에서 정상 신경을 보존하는 데에 탁월하다. 겨드랑이의 절개창에서 갑상선까지 수술 시야 확보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을 사용해 진입하기 때문에 피부 아래 감각신경인 쇄골상신경(supraclavicular nerve)을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통증이 적다. 성대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되돌이후두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 RLN)과 상후두신경(superior laryngeal nerve,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AACR-NCI-EORTC 2023’에서 SHP1 타겟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11’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AACR-NCI-EORTC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으로 주관해 미국과 유럽에서 매년 순회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14일 AACR-NCI-EORTC 학회에서 DA-4511의 ‘First-in-Class SHP1 억제제의 항암 면역 치료 효과와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 및 세포독성 기능 촉진 효과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한 동물모델에서의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공개한다. DA-4511은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진행한 안구건조증 관련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0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건강 건강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으며, 50여명이 참석했다.강좌는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와 예방 및 식이요법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으며, 강좌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안질환과 관련된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졌음에도 안과 의료진들이 성심성의껏 친절하게 답변했다. 강좌를 진행한 안과 오혜영 교수는 “현대인의 생활 형태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예방 가능한 생활습관을 잘 실천한다면 안구건조증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국내 유망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을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관, 투자사 등과 연결해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머스트 커넥트 2023 싱가포르’가 11~12일 이틀간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다. ‘머스트 커넥트’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머스트액셀러레이터(대표 이지선)가 글로벌 제약사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사가 밀집한 싱가포르에서 주요 제약사와 병원, 연구기관, 투자사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로드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사람마다 다른 뇌 구조를 AI 기반으로 분석하는 뉴로핏과 ▲우울증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 전자약을 개발하는 뉴라이브 ▲자가면역치료제로 내년 미국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는 이뮨앱스 ▲바이오 실험 액체 핸들링 로봇 생산업체로 지난달 보스턴 RESI 컨퍼런스 혁신 피치 챌린지에서 2위에 오른 에이블랩스 등 12곳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머스트 커넥트 2023 싱가포르’는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후원했다. 선발된 12개 기업 중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진행하는 ‘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간호협회가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이 담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간호 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간호 돌봄 봉사활동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은 7일 인천 누구나 진료센터에서 간호 돌봄 봉사를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누구나 진료센터’는 인천적십자병원이 기초생활수급자와 고려인 등 외국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1개월간 시범진료를 거쳐 8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제공하고 있는 무료의료복지통합서비스다. 이날 누구나 진료센터에는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 20여 명이 센터를 찾았다. 아울러 간호돌봄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누구나 진료센터를 찾아 봉사를 이어나가는 한편, 오는 14일에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운영 중인 베이비박스를 찾아 손길이 필요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간호 돌봄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호돌봄봉사단은 2021년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간호돌봄봉사단은 전국적으로 간호 돌봄 봉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지
부광약품은 새로운 성분의 국소 항생제 ‘오자넥스(성분명 : 오제녹사신)’가 최근 서울성모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주요 상급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국소 항생제 (Topical antibiotics) 오자넥스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하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병원, 고려대병원,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등과 같은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2017년 12월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작년 12월 국내에 새롭게 발매된 오자넥스는 전문의약품으로 피부감염질환의 주요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화농성연쇄상구균에 유효하며 적응증은 농가진의 단기 국소 치료로 생후 2개월 이상의 유소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감염질환에서 국소 항생제는 특히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적정 기간, 적정 용량을 사용해야 내성 발현을 낮출 수 있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대한피부과학회 상임이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피부과 김정수 교수는, “농가진을 치료할 수 있는 국소 항생제로는 오제녹사신(Ozenoxacin), 무피로신 (Mupirocin) 등이 있다. 오제녹사신의 경우 새로운 성분의
㈜에이티지씨(대표이사 장성수)는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59회 2023 유럽당뇨병학회 (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학술대회에 참가해 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ATGC-300’에 대한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ATGC-300’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의 기전을 갖는 재조합 단백질로, 췌장세포의 인슐린(Insulin)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조절하며, 혈중 반감기를 증대한 장기 지속형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에이티지씨는 자체 개발한 지속형 약물 플랫폼 기술(Long-acting platform technology)을 이용해 약물의 효능과 생체 내 지속성을 높였다. 비임상 수준의 연구를 통해 ATGC-300의 인슐린 분비 촉진에 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생체 내 반감기를 개선해 장기지속형 약물로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2형 당뇨 동물모델 실험결과에 따르면, ATGC-300 투여군은 음성대조군 대비 혈당수치가 최대 24% 감소했으며 당화혈색소는 16.3% 감소를 나타냈다. 또한, 인슐린의 분비량은 10.7%의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규빈 전공의가 지난 9월 20~23일 4일간 개최된 서울 코엑스에서 영상의학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인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Korean Congress of Radiology) 2023’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지식과 기술을 인정받아 학술전시상 금상(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s Gold)을 수상했다. ‘KCR’은 각국의 영상의학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영상의학 분야 최신 첨단 의료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4년 만에 대면 학술대회 진행을 통해 ‘Exploring Beyond the Horizon’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계 38개국에서 약 3500여명이 찾았다.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쌓아온 김규빈 전공의는 영상의학과 정연주 교수 지도하에 ‘Unlocking the potential of chest MRI: Strategies for Establishing a Successful Practice’ 주제와 함께 ‘Chest MRI의 한계점과 이를 극복하고, 임상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MRI technique 및 sequences, Chest MRI가 유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새로운 전립선 절제 수술이 중증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과적이고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만을 정밀하게 제거하고 요도를 보존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사정기능도 보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드러났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조혁진(교신저자)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최세웅(제1저자) 교수팀이 전립선 크기가 80mL 이상인 중증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요도 보존 로봇 단순 전립선 절제술과 기존에 시행되던 로봇 전립선 제거술의 치료 결과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수술법인 요도를 보존한 로봇 수술은 기존의 로봇 단순 전립선 절제술 대비 수술시간과 입원 기간이 유의하게 줄었고 뛰어난 배뇨 증상 개선을 보였다. 특히, 수술 후 환자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도뇨관 삽입 기간이 평균 2.4일로 유의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존의 전립선 비대증 수술들은 대부분 수술 후 혈뇨로 인해 방광 세척을 해야 했었지만, 새로운 로봇수술에서는 방광 세척이 필요 없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의 가장 큰
2-3기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보조항암화학요법)를 받은 경우, 특히 70대 이상 고령 환자들에서 혈전색전증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혈전색전증은 혈전(혈관 내 혈액 일부가 굳어 생긴 피떡)이 혈관을 따라 떠돌다 뇌 혹은 폐 등 주요 장기의 혈관을 막아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혈전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암이며, 또 이 혈전이 주요 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팀(최진혁·김태환 교수)은 2013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근치적 수술 후 위암 2기 또는 3기 진단을 받고 CAPOX(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 또는 S-1(에스원)으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 611명(S-1: 444명, CAPOX: 167명)을 대상으로 치료 중 또는 종료 후 1년 이내의 혈전색전증 발생 빈도와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경우, 2-3기의 위암은 위절제술 후 1년간 S-1 또는 6개월 동안 CAPOX 보조항암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 중 20명(3.3%)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했으며, 그 중 19명이 S-1 치료 환자군이었고, 가장 많
마크헬츠(대표 이승민)는 뇌혈관 내피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치료 유전자를 내피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발현시키는 프로모터를 이용한 AAV 유전자 전달체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9월 8일 완료하고, 미국·독일 등의 출원을 위해 PCT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뇌조직 또는 뇌혈관에 효율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AAV 유전자 전달체 관련 핵심 기술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뇌 질환(치매, 뇌졸중, 뇌암, 헌팅턴병 등)을 치료하기 위한 AAV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서 까다로운 임상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전자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치료 유전자(gene)와 전달체(vector)로 구성된다. 최근 3500개 이상의 치료 유전자는 개발되고 있으나 이를 정확한 치료 세포로 전달해주는 전달체 기술은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치료 물질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전달체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달체 전문 개발 기업은 자연스럽게 스케일업(Scale-up)이 가능한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마크헬츠는 국내 기업 가운데 ‘AAV 전달체’ 관련 기술 개발 및 대량 생산 기술을 모두 보유
대웅제약 대표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피로케어 영역을 뇌까지 확대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필수비타민B 성분 8가지에 비스벤티아민(B1)까지 한 알에 모두 담아낸 ‘토탈 솔루션’이다. 따라서 육체와 눈의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과 구내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스벤티아민(B1)은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으로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B 8종은 유기적 작용을 통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8종이 모두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임팩타민 시리즈는 현대인의 영양 및 생활습관에 맞춘 비타민B 8종을 '최적 섭취량(ODI)'으로 함유해 뛰어난 피로개선 및 에너지 생성 효과를 나타낸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기존 임팩타민 제품군의 장점 또한 그대로 살려냈다. 임팩타민 시그니처에도 인지기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콜린과 이노시톨 성분이 들어있다. 뼈 형성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100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제16회 뇌혈관 환우회가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5일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뇌혈관 환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매년 뇌혈관치료를 경험한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최신 치료 경향과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이번 환우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뇌혈관 환우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순천향대학교 부천‧서울병원 의료진이 ‘뇌혈관질환의 비침습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뇌졸중과 경동맥협착증(부천병원 신경외과 이호준 교수), ▲뇌출혈과 뇌동맥류(부천병원 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방사선 시술(서울병원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 ▲뇌졸중 예방 생활 관리(부천병원 임지숙 간호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환자, 가족이 의료진에게 뇌혈관질환 관련하여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 김범태 교수는 “뇌혈관질환 치료는 환자 중증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하므로 협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 편집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기반 종양살상 바이러스에 치료 효과 증대 목적으로 유전자 PH-20 및 sPD1-Fc를 추가한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술을 개발했다. PH-20 유전자는 치료물질 전달에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하는 세포 외 기질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치료물질인 종양살상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는다. sPD1-Fc 유전자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 중 하나인 면역 관문 인자(PD-L1/2)을 차단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 T세포, 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유전자 IL-12를 추가 조합하는 기술도 이번 특허에 포함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고형암 치료제 KLS-3021은 자사가 보유한 암세포 특이성 및 살상력이 우수한 종양살상 바이러스 플랫폼에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