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28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영남의대 영문학술지 ‘JYMS’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영남의대는 영남대 의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JYMS)가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ESCI는 클래리베이트(Clarivate)사에서 만든 데이터베이스로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CIE 등재 전, 후보군 성격을 갖는 것으로 간주된다. 2023년부터 ESCI 저널에도 저널 영향력 지수(Journal Impact Factor, JIF)가 부여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클래리베이트사는 저널 인용 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JCR)를 발행하는 글로벌 분석기업으로서 학술지의 내용, 국제적 다양성, 동료평가(Peer Review), 국제적 편집 규정 준수 등의 기준을 적용하여 ESCI 등재 여부를 판단한다. ESCI에 수록된 저널은 향후 약 2년간 학술지 피인용 등에 관한 평가와 엄격한 선정 기준을 거쳐 SCIE 등재 여부가 결정되므로 이번 ESCI 등재는 영남대 의대 영문 학술지인 JYMS가 세계적 수준의 전문 학술지로 인정받은 데에 큰 의의
올해 추석 당일인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장과 심장에 영향을 받는 혈관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은 WHO가 발표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2020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암, 폐렴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이며, 2021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의 사망자 수는 암(8만268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만1569명이다. 이 수치는 10년 전과 비교해 23.5%나 증가한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동맥의 죽상경화증이 원인이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 대표적이다. 급성기 질환으로 진행하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치료가 잘 되더라도 다양한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증상으로는 흉통이 있다. 심장 부근 또는 흉골의 뒤쪽에서 압박감, 가슴을 누르거나 쥐어짜는 느낌의 동통이 나타나며, 어깨나 팔로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협심증의 경우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악화
지역 완결의료체계의 예시로 제시될 수 있는 고양시 의료기관들의 연합 사례가 다뤄졌다. 각 병원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공개됐다.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대도시이면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국립암센터까지 6개의 종합병원이 존재하는 고양시는 보유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주관으로 9월 26일 오후, 일산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1회 고양 의료포럼,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가 열렸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부터 고양시 의료기관들은 관련 논의를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가 코로나로 중단된 시기를 거쳐 오늘 새롭게 제1회 고양 의료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필수의료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성을 토대로, 지역 내 의료기관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양 지역 내 현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도 환영사에서 “정책이나 행정 담당자들도 오늘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 완결의료
예비간호사의 환자안전 역량을 증진하려면 환자안전 교육을 정규과목으로 개설하고,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이 함께 제공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26일 오전 9시 45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승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환자안전은 의료의 질을 구성하는 한 부분으로, 인식되다가 1999년과 2000년에 미국과 영국에서 중요한 환자안전 보고서가 발행되면서 그 이후로 많은 환자안전 연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Canadian Patient Safety Instityte’ 보고서에서는 환자 안전 역량을 뜻하는 ‘Framework’가 나오는데, ▲환자안전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위험 관리 ▲인적·시스템 요인에 대한 이해 ▲환자 안적 확보 등에 대해 인식·반영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보건의료인 대상 환자안전 역량 측정도구 개발 및 커리큘럼 가이드로 사용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다직종 보건의료종사자 교육지침서에는 11가지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제가 정부와 우리 사회에 오랜 시간 동안 극복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임신과 출산 등과 관련해 ‘일원화’된 상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오기형 의원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가 공동 주최한 ‘임신·출산 보편적 상담지원 시스템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토론회가 26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프로젝트팀 사회적부모 이다정 간호사는 “임신이라는 타인의 삶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쉽게 범죄적 뉘앙스를 띄는 ‘낙태’라 칭하면서 반대하냐, 찬성하냐 질문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된다.”고 운을 뗐다. 특히 “청소년이 임신을 했을 때 임신중단을 원한다면 국가와 사회는 정해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전한 임신중단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며 “낙태 반대 또는 찬성은 개인의 마음에 따른 결정에 달렸다. 청소년 임신은 사회적 부모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와야 하며, 미미한 법은 빨리 정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기에 산부인과와 관련해 한 번쯤은 방문해볼 것을 제안했다. 청소년기에 산부인과방문 경험이 있으면 나중에라도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조금 더 용이하며 또 많
-- 혁신적인 디지털 의료 기술 솔루션 적용 상하이, 중국 2023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Huawei는 Huawei Connect 2023에서 '지능형 의료 촉진을 위한 디지털 의료 커뮤니티 구축(Build a Digital Health Community to Accelerate Intelligent Healthcare)'이라는 주제로 첫 지능형 의료 회담을 개최했다. Huawei는 디지털 의료 기술 솔루션(Digital Medical Technology Solution)을 출시해 의료 산업의 스마트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Huawei의 Education and Healthcare Industries of Global Public Sector 총괄 책임자 Zhao Yixin은 '지능형으로 향후 의료를 재건하고 혁신으로 디지털 의료를 강화하자(Intelligence Reconstructs Future Healthcare, Innovation Strengthens Digital Health)'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Huawei는 지능형 의료를 중심으로 디지털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시나리오의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여
‘2023년 공공보건의료 간호부장 과정’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1~22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제이드홀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간호부장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신 간호 정책과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지역완결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완결 필수의료전달체계 정책방향 ▲간호 현장에서 꼭 알아야할 인사노무 관리 ▲2023년 간호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 ▲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방안 논의 ▲ 공공의료 주요 현안 및 이슈 논의 ▲공공의료 회복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후에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논의 ▲공공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관리 방안 논의 ▲공공의료 회복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 진행됐다.
*26일, *빈소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9월 28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용 분야 활용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Daewoong Aesthetic Symposium, 이하 심포지엄)’이 지난 23~24일 이틀 간 부산 기장에 있는 ‘마티에 오라시아’에서 열렸다. 지난해 8월 시작된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은 3회차를 맞이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함께 진행했다.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톡신 나보타(성분명: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와 국내 유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등 대웅제약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다양한 최신 지견의 공유가 이뤄졌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나보타는 국산 톡신 제품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 특허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보툴리눔 톡신 미용 시장의 약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또한, 현재까지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66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글로벌 톡신 브랜드이다. 지난 8월 톡신 브랜드로서 전세계 최초로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적응증을 허가 받으며 총 5개 적응증(▲미간주름 ▲눈가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
53년의 전통을 가진 미국 에스테틱 전문 기업 시너론켄델라코리아(대표이사 로버트 럭)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에스제이 쿤스트할레(SJ. KUNSTHALLE)에서 켄델라코리아 창립 5주년 및 젠틀 시리즈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켄델라코리아의 유저 100여명이 참석한 본 행사는 레이저 장비인 젠틀 시리즈와 켄델라코리아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켄델라 글로벌 CCO(Chief Commercial Officer)인 매리 트라웃(Mary Trout), 켄델라 일본의 제너럴 매니저인 유지 쿠리키(Yuji Kuriki)와 켄델라 APAC 대표인 로버트 럭(Robert Ruck), APAC 마케팅 AVP인 아이바 웅(Iva Ng)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프닝에서는 레이저 쇼와 함께 켄델라코리아의 지난 5년간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본격적인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총괄하는 켄델라 APAC의 진행으로 한국에서의 EBD(Energy based device) 트렌드와 타 국가에서의 켄델라 제품 활용법 및 글로벌 에스테틱 마켓 트렌드가 공유됐다. EBD 중에서도 올해로 출시
*빈소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5호실, *발인 9월 28일, *02-2227-7563
-- 더 많은 아시아 여성들이 일상에서 건강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 -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건강에 대한 아시아 여성들의 소통 부족 문제를 해소 싱가포르 2023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기념하여 바이엘 포 허(For Her) 캠페인을 소개했다. For Her 캠페인은 2022년 9월부터 태국에서 처음으로 파일럿 시행되어, 올해 대한민국, 싱가포르, 타이베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으로 확대되었다. '바이엘 For Her'는 인식 개선을 넘어 아시아 여성들이 피임, 자궁내막증, 월경통, 월경과다증 등과 같은 여성 건강과 관련한 대화를 공유하고(#Conversati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서울 시티타워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개최된 공청회에서 논의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범사업 시행 이후 현장 의견으로 ▲의료취약지 범위의 협소함 ▲휴일·야간 시간대의 의료 이용의 불편함 ▲재진 기준의 모호성 등이 제시됐으며, 보건복지부는 국민 불편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시범사업 개선을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게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의료계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검토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제4차 자문단 실무회의에 이어 처방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마약류와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 처방되지 않도록 시범사업 지침 준수를 당부했으며, 지난 논의에 이어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의 해외사례에 대해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내년도 권역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 16개소 공공부문 대표자(공공부원장·공공의료본부장)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권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문’ 설치에 대한 법령이 개정·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24년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방향성 ▲ 책임의료기관의 기획·조정·연계 역할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직접 작성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 등록기관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완료한 후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8년 3월부터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운영해 말기 암 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2023년 9월 14일 기준 5357건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을 시행해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에 기여해왔다.
올 9월 18일 병원장으로 임명된 양동헌 제40대 경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취임했다. 양동원 병원장은 2026년 9월 17일까지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6일 제39대 김용림 병원장과 제40대 양동헌 병원장의 이취임식이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용림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직원 간 소통을 위해 힘썼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상실습 등 여러 과업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히는 한편, “앞으로 신임 병원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더 잘 이끌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 생활을 처음 시작하던 날의 다짐을 되새기게 된다”라며, “병원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립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
질병관리청이 ‘산림과 함께하는,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질병관리청은 산림청과 2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대응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드기·모기 등 산림 내 감염병 매개체 위험에 대한 예방관리와 산불 등 산림재난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산림과 국민의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희귀질환 어린이와 방역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의 심신 건강 향상에 나선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재난대응 부처 간 조직 운영 노하우 전수 ▲국제협력 관련 네트워크 공유 등이 협약에 포함됨에 따라 부처 간 행정협업을 통해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압류방지통장 시행으로 의료급여 수급권 보호가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9일부터 의료급여 압류방지전용통장(해당 통장으로 지급된 의료급여는 압류를 할 수 없도록 한 통장)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급여 압류방지전용통장은 총 9개 금융기관에서 개설할 수 있다.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우체국 등의 7개 기관은 9월 29일부터 개설 가능하고 약관 개정 등을 거쳐 각각 ▲우리은행은 10월 초부터 ▲국민은행은 10월 말부터 시행된다. 압류방지전용통장은 수급자가 금융기관에 방문해 의료급여증과 의료급여증명서 등과 같이 수급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개설할 수 있다. 개설 이후 요양비 지급청구서 등에 계좌번호를 기재하고 통장 사본을 첨부하여 시·군·구에 제출하면 해당 급여가 압류방지전용통장으로 입금된다. 아울러 수급자가 압류방지전용통장을 이미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개설할 필요 없이 해당 계좌로 급여를 입금하도록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응급상황 시 올바른 병원 이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 본격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 및 개천절 등 국민의 이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9월 27일부터 약 1개월간 응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병원 이용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인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알리기’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실 미수용 사건이 지속 발생하면서 제기된 경증 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 현상을 줄이고, 응급의료정보 앱을 활용하여 가까운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단계별로 캠페인은 경증환자는 대형병원보다는 가까운 응급실 이용을 요청하는 공익광고(‘대형병원 응급실은 응급환자에게’) 및 연계 콘텐츠를 시작으로 응급의료정보앱(E-Gen)을 알리는 광고(‘터치터치 이젠’)와 앱 사용을 독려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젠 E-gen 하세요’)으로 확장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광고인 ‘대형병원 응급실은 응급환자에 양보’ 편은 엘리베이터를 응급실로 가정하고 경증환자가 탑승하여 중증응급환자 진입이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을 상징적으로 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담배소송 항소심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행사 참가자 등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담배소송 홍보부스를 운영해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소송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단 담배소송의 당위성을 알리고 흡연으로 인한 폐암 등 발병에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지지서명 등 캠페인을 벌였다. 공단 관계자는 “흡연피해 인식 조사 결과 참여시민의 약 95%가 폐암 등 발병에 흡연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며, 원주시민 721명이 담배소송 응원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캠페인을 통하여 흡연피해를 널리 알릴 예정이니 담배소송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단은 2014년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흡연관련 질환으로 발생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흡연피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규명으로 효과적 담배 규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