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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26일 오전 9시 45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최연숙·남인순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의 축사를 받으며 성대하게 시작됐다. 이날 토론회 진행은 황지연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는 각각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이승은 교수의 ‘예비 간호사 대상 환자안전 교육의 국제 동향’ ▲이원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의 ‘예비 간호사 대상 환자안전 교육의 국내 현황’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의 ‘예비의료인에 대한 환자안전교육의 정책’ 등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과 박지선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학생, 안혜정 선린대학교 간호학부 교수 등이 참석해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치료제를 뇌에 이식했다. 현재까지 수술 부작용은 없으며, 추가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이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연구책임자 장진우 교수)와 신경과(이필휴 교수)가 협업해 진행했다. 이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다. 대상은 파킨슨 진단을 받은 지 5년 이상 지났으며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떨어지거나 이상운동증 등 부작용을 보인 환자다. 저용량, 고용량 각각 3명을 대상으로 투여 완료했으며 용량별로 3명씩 추가 선발해 이식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장진우 교수는 “환자 6명 모두 수술 부작용을 보이지 않고 증상 호전도 관찰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6명 환자를 모집해 치료제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며 이후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휴 교수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이식은 근본적인 파킨슨병 치료법으로 기대하며 안전성과 효과 관찰을 장기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포치료제 개발자인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는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PNT 프로테오글리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PNT 프로테오글리칸’은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연어코연골추출분말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특히, 국내 품목제조보고 기준 최대 함유량인 30mg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연어코연골추출분말은 프로테오글리칸과 2형 콜라겐으로 구성된다. 프로테오글리칸이란 우리 몸의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 성분으로 콘드로이친 100개 이상, 히알루론산, 코어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완전한 결합체이다. 연골의 약 10%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관절과 세포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해 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연골 손상을 방지한다. 또 동의보감, 본초정화 등에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된 우슬등복합물과 콘드로이친, NAG, 보스웰리아, MSM 등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13가지 부원료를 함께 배합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1년 기준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400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층의 노후 관절건강 관심도에 따라 하루 한 알 작은 정제로 관절 연골 건강을 지킬 수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에서 다발골수종 공개 강좌가 펼쳐진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발골수종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는 ‘질환의 이해를 중심으로’, 2부는 ‘생활관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다발골수종이란?(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 ▲처음 진단받았어요(인천성모병원 양승아 교수) ▲진단 후 치료 선택(서울성모병원 이정연 교수) ▲재발 시 치료 선택(은평성모병원 이준엽 교수)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또한, ▲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란?(은평성모병원 김병수 교수) ▲주목해야 할 최신 치료는?(은평성모병원 신승한 교수) ▲주요 약제의 종류와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대목동병원 박영훈 교수)순으로 강의 등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생활환경 관리(서울성모병원 박혜령 전문간호사) ▲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운동(은평성모병원 박지혜 교수) ▲ 우울증 관리의 중요성(서울성모병원 강동우 교수) ▲감염증 치료 사례와 예방접종(서울성모병원 이래석 교수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단이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정윤석 교수(내분비대사내과)를 단장으로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상현 교수,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 신경과 박동규 교수, 산부인과 염선형 교수와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현지 야시나바드구 의료통합지구 중앙종합병원에서 11~13일 3일 동안 410여 명의 현지 주민을 진료했다. 진료 내용은 갑상선, 당뇨 등 내분비질환부터 위염, 천식 등 소화기·호흡기 내과적 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만성질환, 자궁근종, 방광염 등 산부인과 질환, 디스크, 파킨슨병, 두통 등 신경과 질환, 흉통, 고혈압, 부정맥 등 심장혈관흉부외과 질환 등 다양했으며,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통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정윤석 의료봉사단장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한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현지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를 반겨주셔서 더 큰 보람을 느꼈다. 코로나1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심장혈관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9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이번 확장으로 혈관조영실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고 최신형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아주리온’ 3대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대비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엑스레이 영상을 얻게 되면서 보다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조영실과 심혈관계중환자실을 한 공간에 위치시켜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증상 발생부터 응급 시술까지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혈관질환 특성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는 “이번 확장으로 응급상황에서 시간을 다투는 심혈관계 질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시술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의료진의 전문성 ▲시설 및 장비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3회 연속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중 교수가 최근 한양대학교 종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3 대한임상독성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중 교수가 발표한 논문 ‘프로프라놀롤 혈중농도에 따른 중독환자의 임상 양상 분석(Poisoning patients’ clinical features according to the blood level of propranolol)’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정원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 프로프라놀롤 중독에서 혈중 농도와 중독증상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프로프라놀롤 중독환자들의 혈중 농도는 심혈관계 이상 증상과 같은 중증 중독증상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서, 특히 노출량 파악이 불가능한 경우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원중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프로프라놀롤 중독환자들의 혈중 농도와 심혈관계 이상증상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첫 번째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특히 환자들의 혈중 농도가 72.40 ng/dL 이상인 경우 음독 경과시간과 관계없이 적극적인 치료와 관찰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성훈 교수가 지난 9월 15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윤성훈 교수는 ’젊은 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환자에서의 전두엽 정량적 뇌파의 절대값 및 비대칭도 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 윤성훈 교수는 젊은 성인 ADHD 환자에서 정량적 뇌파를 분석했고,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전두엽 영역에서의 절대값 저하 및 비대칭도의 상승을 확인했다. 윤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향후 ADHD 진단의 잠재적인 생체마커로서의 뇌파의 활용성 및 임상적 의심이 중요한 성인 ADHD를 진단하는 보조적인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인 ‘비플렉스(BPLEX)’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비플렉스(BPLEX)’는 현대인들의 빠른 피로회복과 통증케어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 ‘B’와 약사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활성비타민&미네랄 ‘Complex’, 마지막으로 고생한 나를 위한 ‘Flex’의 의미를 담은 동아제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비플렉스(BPLEX)’의 첫번째 신제품으로 15종 고함량 활성비타민 B와 미네랄을 함유했다.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활성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듀얼 처방으로 1일 기준 최대 함량 130mg을 함유했다. 비타민B1은 육체피로, 근육통, 관절통 등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특히,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은 생체이용률이 높으며,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장벽(BBB)를 통과해 뇌까지 전달한다. 이 밖에 신경비타민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B1, B6, B12를 고함량으로 함유하여 신경통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UDCA 등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은 물론 비타민 D, 이노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가 9월 7~9일 3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최우수 구연상인 ‘Best oral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ICOMES’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홍용희 교수는 ‘한국의 비만 청소년, 부모, 의료진의 비만에 대한 인식과 태도: ACTION Teens 글로벌 설문조사 자료를 기반으로’를 주제로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 홍용희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영준 교수 연구팀은 비만 청소년, 부모, 의료진 간 비만에 대한 인식 차이에 대한 대규모 조사 연구를 시행해, 국내 포함 10개 국가 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 자료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비만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비만과 체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려를 보였고, 비만 청소년들은 부모들이나 의료진이 생각하는 것보다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노력과 시도를 많이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선우성)가‘우리 가족 주치의, 가정의와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800여 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모여 국민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1995년 광주 무등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28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가정의학회 학술대회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가정의학 전문의로 광주 광산의 21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빈 의원이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일차의료의 발전과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모색하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는 등 3일 간 총 60여 개의 강연과 세미나, 심포지엄이 다양하게 열렸다. 다양한 질환과 환자를 만나는 가정의학이 특성에 맞게 여러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임상 역량 강의 외에도 일차의료와 가정의학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누는 세션도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연자와 발표자들의 참석이 두드러졌다. 일본, 대만의 여러 석학들이 학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으며 엘살바도르에서 온 의료진들도 자국의 일차의료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2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 임상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박덕우 교수, 중개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김남국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제21회 수상자 선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52명의 의과학자들이 발굴하고 지원한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의학 연구까지 국내 의과학자들의 폭넓은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심부전의 심각성을 알리는 '심부전 더 알아보고, 더 건강하게 지키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올해는 ‘Use heart, Know heart(심장을 잘 알고, 잘 사용하자)‘를 테마로, 심장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심장 건강에 대한 지식 향상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인포그래픽에는 심혈관 질환의 종착지인 심부전을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심부전 환자가 처한 위험성 ▲증가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부담 ▲심부전 의심 증상 등 심부전에 대한 주요 정보를 담았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심장증후군으로, 호흡 곤란, 기침, 피로, 하체 부종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진단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심부전은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회적
애브비는 25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Relapsed/Refractory)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엡코리타맙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엡코리타맙은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와 유럽 연합(EU)에서 해당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피하투여 T세포 매개 이중 특이성 항체이다. DLBCL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유형의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이다. 환자들은 질병의 치료를 위해 화학면역요법을 이용할 수 있으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존 의약품이 거의 없어 치료 옵션이 제한돼 있으며, 특히 질병이 재발했거나 이전 치료에 불응한 환자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애브비의 최고 의료 책임자(CMO)이자 개발 및 규제 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인 루팔 타카르(Roopal Thakkar)는 “유럽위원회의 엡코리타맙 승인은 DLBCL과 같은 B세포 악성 종양 환자를 위한 잠재적인 핵심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애브비와 젠맙(Genmab)의 목표의 중요한 이정표
원주연세의료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사업을 운영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이하 오픈랩 사업)’에 선정됐다. 원주연세의료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9월 25일 12시 의학관 로비와 114호 대학원 강의실에서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고상백 단장, 박성빈 부단장, 허금희 사무국장과 전담 직원, 6개 오픈랩 연구책임자 및 지역 혁신기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오픈랩 지원 6개 연구실의 연구추진 방향에 대한 개별 소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내 기술·기업수요 매칭 계획, ▲지역혁신기관 등 참여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역할 정립, ▲지역 주력산업 기반 연구팀 구성과 운영을 위한 추진계획 발표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픈랩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의 특화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오픈랩 과제 수행을 통해 원
추석 벌초와 성묘, 등산, 노지 캠핑 등을 위해 산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맘때가 되면 뱀에 물리고 벌에 쏘이고, 벌초 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 또한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보다 예기치 못한 곳에서 뱀 출몰이 많았던 만큼 산에 갈 때는 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양희범 교수로부터 가을철 야외활동 중 해를 입었을 때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뱀독 퍼지지 않으려 꽉 묶으면 괴사 위험 먼저 뱀에 물렸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뱀이 독사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독사는 머리 모양으로 구분을 하는데 화살촉처럼 삼각형이고 눈동자는 아래위로 긴 수직 형태이며, 몸통은 표범처럼 얼룩덜룩한 무늬에 적갈색 또는 초록색을 띠고 있다. 만일 뱀의 생김새를 관찰하지 못했다면 물린 부위에 2개의 이빨 자국이 있거나 피부 변색과 부종, 수포가 나타난다면 독사에게 물린 것으로 봐야 한다. 뱀에 물리면 대개 알고 있는 응급처치 방법은 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막고자 끈이나 수건, 등으로 상처 부위 주변을 묶는 것이다. 실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독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겠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작년 하반기 직접판매(직판)로 전환한 이후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먼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가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의 AGEPS(Agence Générale des Equipements et Produits de Santé, 아젭스) 병원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AGEPS는 프랑스 파리 및 일드프랑스(Île-de-France) 지역의 대학병원 연합인 APHP(Assistance Publique - Hôpitaux de Paris, 아뻬아쉬뻬)의 의약품 조달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트룩시마는 올 10월부터 3년간 해당 병원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AGEPS가 프랑스 전체 시장의 15%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트룩시마 처방 확대가 한층 탄력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유럽 주요국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허쥬마는 올 3분기 이탈리아 캄파냐(Campagna) 주정부에서 개최한 트라스투주맙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2023)에서 상담 142건, 약 1,315만 달러의 계약추진 58건, 약 635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Medical Fair Thailand 전시회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국제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22개국에서 약 800개 사가 참여해 의료용 소모품, 수술용 기기, 체외진단기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 품목을 선보였다. 진흥원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에는 젬스헬스케어, 미가교역, 대성마리프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 7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동안 우수한 국산 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여기업인 A사 관계자는 “과거 기업 단독부스로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를 참가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은 다양한 국산 제품을 한 부스에 모아 통합 전시해 홍보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었고, 과거 단독 참가 때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아 이전보다 더 많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이 매년 병상 수를 크게 늘리고 있으나, 신규로 채용되는 간호사 수가 증가하는 병상 수를 따라가지 못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과 업무강도가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하는 ‘건강보험통계(2018년∼2022년)’를 분석한 결과, 요양기관 병상 수는 2018년 말 70만7349병상에서 2022년 말 72만4212병상으로 1만6863병상(2.38%)이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의 병상 수는 35만6067개로 5년 전보다 3만8661개 병상이 늘었으며, 이로 인해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들의 병상 수가 전체 병상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말 44.88%(31만7406개)에서 2022년 말에는 49.17%(35만6067개)로 4.29%p 급증했다.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들 가운데 종합병원(10만7290병상→11만1005병상)과 병원(16만5302병상→19만7005병상)들이 앞다퉈 병상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대비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노동강도는 2018년 말 1.73배와 5
한미약품에서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했다. ALB는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계열사다. ALB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법무 조직들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ALB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구조 적법성 검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 계약 양식 개발’, ‘소송 조사 및 대응’ 등 업무들을 수행중인 한미 법무팀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두루 살펴본 뒤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지선 한미 법무팀장은 “법무팀은 회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중요한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기업 법무의 전문성을 키워왔다”며 “한미그룹의 준법경영 정신을 지키고 경영진과 동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드바이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