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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콜마는 10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콜마 윤상현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에 무게를 둔 승진 인사로 연구소, 영업, 생산현장의 차세대 리더가 대거 발탁되었다.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윤상현 부회장은 서울대와 해외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 앤 컴퍼니에 입사, 이사로 퇴직한 후 2009년 한국콜마에 합류해 그 동안 경영일선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다. 2016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 윤상현 부회장은 화장품과 제약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했다. 윤 부회장은 2018년 씨제이헬스케어의 성공적 인수를 진두 지휘했으며 2019년에는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 인수, 대한제당 바이오의약품 티케이엠 경영권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제약사업을 강화한데 이어 신규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과 화장품 사업부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NO.1 R&D 제조 전문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HD201[제품명:투즈뉴(TuznueTM)]의제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투즈뉴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인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최근 글로벌 임상3상을 완료했으며2020년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즈뉴의 원료를 제조하고동국제약은진천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외 다른 바이오 업체들과도 임상시료 제조 과정에서 협업하고 있다.향후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해CDMO 비즈니스를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는“이번 계약은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및생산)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LG화학은 미국 바이오텍 ‘크립토스(Kryptos Biotechnologies)'사의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립토스’는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분자진단기기의 소형화 구현을 위한 ‘광열 기술(PhotothermalHeating, 빛을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고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분자진단은 DNA, RNA에서 일어나는 분자수준 변화를 수치 및 영상을 통해 검출해낸다. 면역진단보다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 분자진단 검사는 대형병원 내 중앙검사실과 검사센터에 수탁 의뢰해 진단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미국, 유럽 등에서는검사센터에 의뢰하지 않고 병원 내 검사실에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분자진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초소형 현장 분자진단 기기의 경우 현재까지 상용화된 제품이 없어 향후급속하게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따르면, 현장 분자진단 전체 글로벌 시장은 2조원 규모에서 2025년 4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2025년 이후제품을 상용화 해 초소형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2월 12일(목) 오전 9시20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4회‘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 조치방향’을 대주제로 정했다. 1개의 특강과 총 3부에 걸쳐 준비된 프로그램은 이슈 소개와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하루 종일 진행된다. 특강은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 조치현안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신수용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의료정보관련 정책방향,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자율규제단체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례,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게 되며,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IT기술 소개도 있게 된다. 포럼 행사장 주변에는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포럼에는 병원 의료정보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유관기관 관련 담당자, IT업체 등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2019. 12. 6(금)까지 800명을 사전등록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 신청은 대한
정확한 예후 예측이 어려운 대장암을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병리과 강경훈·배정모 교수팀(제1저자: 유승연)이 2005-2012년 채취한 환자 578명의 대장암 조직 슬라이드를 디지털화해 AI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고가의 대장암 병기 진단 방법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인 주요 암이다. 보통 암 환자의 치료 계획은 종양 크기 및 임파선·원격 전이 여부를 기반한 TNM 병기를 기준으로 수립한다. 이른 병기로 진단된 환자는 수술 후 추적관찰하고 진행된 병기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추가한다. 많이 진행된 상태로 수술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항암치료 위주로 진행한다. TNM 병기가 환자의 예후, 즉 5년 생존율을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장암은 TNM으로 예후가 명확히 예측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2기로 판정된 환자가 3기보다 더 나쁜 경과를 보일 때도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 중 대장암 조직에서 RNA를 추출한 뒤 마이크로어레이 또는 RNA시퀀싱으로 전체 유전자 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26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감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18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26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류성열 감염관리센터장(감염내과)의 사회로 막을 열었고, 감염관리 우수부서, 협력업체 감염관리 우수직원 및 손 위생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유행성 감염병 특강, 2019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영상 상영 및 평가회가 있었다. 이 외에도 병원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 손 씻기로부터’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포스터 전시, 손 위생 사진 공모전 전시, 손 위생 캠페인, 형광물질을 이용한 손 씻기 전후 비교의 손 위생 체험 등으로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루어졌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메르스 이후 전 의료기관에서 조직적인 감염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고, 동산병원 현장의 의료진분들도 스스로 감염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주고 계셔서 매우 뿌듯하다”며 “감염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152병동(내과계병동간호팀), 102병동(외과계병동간호팀), 외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1월 2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유행성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도상훈련은 감염관리실에서 원내 유행성 감염병 의심환자 방문 시 전직원의 완벽한 초기 대응과 노출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감염관리실은 모의훈련 키트 제작업체인 뉴베이스와 협업으로 지난 4개월 동안 실무자를 위한 ‘신종 감염병 모의 도상훈련 키트’를 완성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이 ‘신종 감염병 모의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 감염관리실, 원무팀, 보안요원 등 관련 교직원들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최적의 동선 체크와 보호구 착탈의 등을 훈련하였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까지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번 모의 도상훈련을 토대로 개선 및 보완활동을 시행해 다양한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감염병 발생 없는 청정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 계열사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베트남 유통업체 비엣하(Vietha)사와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법인은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을 비엣하에 공급한다. 베트남 시장에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은 간,피부,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제(알약)형태 제품 및 소화기능 개선을 돕는 강황 음료 등 총4가지다.비엣하는 정제 제품 유통을 맡는다.정제는 올해12월 전국1만여 곳의 약국에,음료는 약국 및 편의점 등에 유통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명은 ‘컨디션’이다. 씨제이헬스케어는 2014년숙취해소음료 ‘컨디션’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인지도를 쌓았다. 같은 이름을 활용해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자사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컨디션브랜드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로 안착하도록 비엣하와 활발한 영업,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미량 초과하여 검출된 완제의약품 13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위장약 라니티딘에 대한 조치 이후 유사한 구조의 니자티딘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원료의약품 전체에 대한 불순물 관리대책과 니자티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대책으로, 합성 원료의약품 전체에 대해 원료 제조·수입업체 및 완제의약품 제조·수입업체에서 자체적으로 NDMA 등 불순물 발생가능성에 대한 평가 및 시험을 실시하고, 발생가능성 평가결과는 2020년 5월까지, 시험결과는 2021년 5월까지 식약처에 보고토록 요청했다. 이와 별개로 식약처 차원의 각종 원료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니자티딘 성분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에서 단기 복용은 인체위해 우려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병‧의원, 약국을 방문하여 의사·약사와 상담하기 바란다.”라며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제한 의약품 목록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
대한병리학회의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초안이 나왔다. 가이드라인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항과 유효성 검증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정부는 디지털병리의 건강보험 급여적용을 위해 가입자와 보험자에 어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 고민해 보라며 학계에 숙제를 던졌다. 대한병리학회는 20일 제약바이오협회에서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권고안 발표는 여의도성모병원 정요셉 교수가 맡았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병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려사항’과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 시 필요한 유효성 검증 및 운용 중 필요한 내부 질 관리에 관련된 지침 및 고려사항’이다. ‘디지털병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려사항’에는 전체 슬라이드 스캐너, 영상 저장 시스템, 영상 표시 장치 및 영상 뷰어 소프트웨어 등 대한 고려사항과 권장 기능 요건, 실험실 정보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의 통합/연계에 관한 사항, 원격 병리, 정보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휴대용 단말기 사용과 관련된 사항 등이 담겼다.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 시 필요한 유효성 검증 및 운용 중 필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네덜란드에서 개최된 ‘TIDES Europe: Oligonucleotide and PeptideTherapeutics 2019’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TIDES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공유하는 국제학회다.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2018년신축한 반월 올리고 공장의 우수성을 알렸다. 반월 올리고 신공장은 바이오 컨셉이 아닌 제약 컨셉으로 지어진 최초의 단일 독립 공장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올리고-모노머동시 연속 생산시스템을 갖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가격경쟁력, 공급 연속성, 품질 안정성을 제공한다.또납기를 최소화해 고객사의 신약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규모는 최근 증축 중인 생산 및 정재라인을 포함, 연간 800kg 달한다.1400kg 규모의 니또덴코아베시아에 이어 글로벌 2위에 해당한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Janssen, Roche, Novartis,GSK, Bayer 등 글로벌 제약사 및 Ionis, Alnylam 등 바이오텍 회사와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공급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미국의 바이오텍 회사와 134억원 규모
한국콜마는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산하 중소∙중견기업 및 한국콜마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우보천리 상생드림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목적으로2018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아카데미는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회원사와 화장품∙제약 협력사 간부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3일간‘성과관리 리더십’, ‘소통리더십’, ‘부하직원특성 이해’ 등 리더가 갖춰야 할 역할과 역량을 교육 받았다. 한국콜마 윤상현 총괄 사장은 “상생드림아카데미는 가르치고 배우면서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영상의학과 곽영곤 방사선사가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등 의료검사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 3건을 특허출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영곤 방사선사가 최근 의생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 & 전북테크노파크 특허 기술 박람회에서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 △영유아 엑스선 검사 홀더 △의료용 발열필름 및 이를 적용한 의료용 발열매트 등 3건의 특허출품으로 개발상을 수상했다. 곽영곤 방사선사가 특허출품한 3건은 탄소섬유를 활용해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상용화될 경우 환자와 보호자 검사자들의 안전 등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는 탄소복합재로 형성된 MRI 장비의 강한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침대로 MRI 장비가 가동 중인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유용 엑스선 검사홀더는 방사선 투과율이 높은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CFRP) 소재로 제작된 검사보조기구로 영유아의 엑스선 검사 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고 안정된 검사 자세
헬스케어 지형이 데이터 기반 근거에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획일적인치료에서 벗어나 정밀의료를 지향하며 실사용증거(RWE)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그렇다면 의미 있는 근거 생산을 위해선 어떤 고민이 선행돼야 할까. 데이터의접근성∙분석법∙적합성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동적 자세, 새로운 분석기법, 그리고 목적의 구체화는 이런 고민을 해결할 요소로 지목됐다. IQVIA 김정애 상무는 13일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바이오플러스’에서 RWE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를 소개했다. 김 상무는 “제약 등 헬스케어 산업은 연구개발에 시작점을 둔다”며 “각 단계별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고, 이를뒷받침하는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가장 강력한 근거는 무작위배정 연구(RCT)로부터 생산된다”며 “그러나RCT는 높은 수준의 통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일부실시 불가능한 경우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희귀질환 분야가 대표적이다. 윤리적인 이유로 비교군을 둔 임상시험이힘들다. 그러나헬스케어 지형은 이런 상황과 반대로 흐르고 있다. 주요관심사는 만성질환에서 희귀질환으로 옮겨갔다. 대조군이 없는 ‘단일군’ 연구는 덩달아 늘어나는 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과 외부 기업들의 지적재산권 개발을 장려하고 의료기기업체들과 밀접한 기술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전북테크노파크 특허・기술박람회’를 6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지원센터 △HCT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특허기술 설명회, 의료기기 업체들의 기술・제품소개 등이 마련됐다. 3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강연은 1부 주제 특강에서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육성방안(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서울아산병원의 기술사업화 현황과 비전(강동화 서울아산병원 교수) △의료특허와 나의 경험(박종관 전북대병원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2, 3부에서는 교수진과 기업의 특허기술 설명회 및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특허관련 정책 및 지원 사항이 소개됐다. 또한 행사가 열린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 복도에는 홍보 및 안내 부스를 설치해 특허 기술들이 제품화된 모습을 경험하고, 외부업체들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홍보 부스에서 제품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3일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의료기기 수입자의 의료기기 수입‧통관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19년도 하반기 의료기기 수입자를 위한 민원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교육은 그간 「의료기기법」 및 「대외무역법」에 따른 수입요건확인면제추천 관련 다수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면제 사례별 진행 절차와 사후관리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관련 법령 및 제도 소개 △수입요건확인면제 사례별 절차 및 구비서류 소개 △의료기기 사후관리 소개 △의료기기 수입 절차 소개 등이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및 의료기기관리과, 관세법인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수입‧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식약처와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원교육 신청은 의료기기업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단, 교육장이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정원 10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며, 7일부터 이틀간 오픈하는 민원교육 신청 사이트(http://naver.me/5HNjKsdb)를 통해 빠른 사전접수가 요구된다. 자세한 사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원장 지동현, KoNECT)은‘한국형 위험도 기반 임상시험관리 도구’를 개발하고 교육과 보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국형 위험도 기반 임상시험 관리 도구는글로벌 비영리 단체 트랜스셀러래이트(TransCelerate)의 위험도 평가 분류 도구 랙트(Risk Assessment Categorization Tool)등 해외 선진 자료들이 활용됐다.모니터링 시스템,협력업체(Vendor)관리 시스템,개선계획 및 후속조치(CAPA)관리 시스템 등3개 분야의 위험 예측과 관리에 대해 알기 쉬운 용어와 예시를 제공한다. 오는11월 중순부터 제약사,바이오텍,임상시험수탁기관(CRO)등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2016년 개정된 국제 임상시험관리기준(ICH E6)은 임상시험 위험 관리(Risk based QualityManagement)를 강조하고 있다. 미국, 유럽등 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이를 자국 법률에 반영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의약품 임상시험 위험도 기반 모니터링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을 제정한바 있다. 지동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은 “우리나라 신약개발사들의 해외 및국내 임상시험 수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보급되는 관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라니티딘과 유사한 ‘니자티딘’에서도 발암물질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1일 전국 의사회원들에게 ‘니자티딘’에 대한 처방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니자티딘은 라니티딘과 동일한 H2수용체길항제(위궤양․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계열로, 최근 일본 오하라약품공업의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되면서 자진회수(1등급)에 들어갔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라니티딘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는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대해 제약회사에 자체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니자티딘에 대한 전수 조사중이며, 각 업체별로 니자티딘 함유 약물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최근 라니티딘 사태로 인해 사회적 혼란을 겪은 만큼, 식약처 조사의 최종결과와 대응조치가 발표될 때까지 회원들에게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대한 처방을 자제토록 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의약품 안전성,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1층 로비에 ‘섬김의 정신’ 담은 대형 예술품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서에 개원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1층 로비에, 예수가 제자 베드로의 발을 씻기는 대형 세족례 부조작품이 설치되어 환자와 내원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자에 앉아 오른발을 내민 베드로에게 무릎을 꿇고 정성스레 발을 씻어주는 예수의 모습이다. 세족례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을 집행하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줌으로써 보여준 ‘가르침과 섬김’의 상징이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 13:34)’는 말씀처럼 봉사자의 자세로, 섬기는 자의 자세로 임해야 참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의식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새 병원 개원과 함께 120년간 이어온 치유와 섬김의 정신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베드로의 발을 정성껏 씻는 예수의 마음과 자세처럼 가장 낮은 곳에서 아픈 이를 치유해주는 손길, 섬김의 공동체 정신, 사랑의 실천이 동산병원 세족례 부조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고 말했다. 세족례 부조작품은 지난해 3월부터 기획 디자인에 착수하여 자료조사, 업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이 5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 합의를 이뤄 조인식을 통해 최종 체결됐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3년간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뤘다. 지난 7월 2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교섭 끝에 10월 22일 잠정합의하고 10월 31일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개최했다. 주요 합의내용을 보면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1.8% 증액 ▲본원 및 칠곡 일반병동 간호 1등급 ▲기타 사항으로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노동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관하여 노사가 합의했다.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화의 주요 내용은 ▲전환대상 총 376명을 별도직군으로 정규직화 ▲동일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101명은 7년 후 원무직 7급으로 전환 ▲별도직군의 임금은 원무직 8급 기본급 표를 준용 ▲정년은 60세로 하되, 기존 용역업체의 정년이 60세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기존 업체 정년 보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