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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만·일본·호주·홍콩·그리스·독일‧베트남 등 8개국 1,00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 이번 ICOM에서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전통의학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보건의료에서 전통의학의 활용 방안이 제시됐으며, 매선과 침도, 추나요법 등 다양한 임상시연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17일 개회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ICOM 개최를 축하하고,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한의학과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이 서로 보완, 발전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 역시 현재 진행 중인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완수해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한의진료센터를 개소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참여 대원들의 건강을 돌봐준 한의사들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 이하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을 발간하고 9월 15~16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 발간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을 발간한다. 지난 2013년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 ‘한국인의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센터에서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침을 제시하려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질 향상 활동, 고객관리, 검진플로우 관리, 재진계획 작성 등 건강검진의 관리 및 지원 부분과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인공지능, 스마트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장비, 유전자 검사 등을 활용한 미래 검진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조정연 원장은 “그동안 서양의 연구 자료에만 의존해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19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부스와 아카데미관, 채용설명회관, 진로 컨설팅관, 직무 멘토링관 등이 구성됐다. 제약바이오,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관련 60개 기업의 채용부스와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규제과학센터 등 7개 기관의 아카데미관도 마련됐다. 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는 13개 기업이 A관과 B관으로 나눠 이뤄진다. 진로 컨설팅관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직무 멘토링관에서는 현직자들과의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현장 박람회 외에도 연말까지 온라인 전용 채용관도 운영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탄소소재와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한 최첨단 수술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강화한다. 전북대병원은 정형외과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기기 전문 기업 Lima Corporate의 한국 지사인 ㈜리마코리아가 인공지능기반 수술계획 프로그램 및 탄소소재 의료기기 등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상호 간 실질적인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구성해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한 근골격계관련 질환 진단 및 수술계획 서비스와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세계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은 18일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 ㈜리마코리아 심규호 대표이사,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는 “제품특화 템플릿 프로그램의 개발, 의료기기 아이템 교류, 개발력 있는 사업 모델 구축 등에 대한 협력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
혁신적 의료기술 개발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통합 검사 자동화 솔루션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및 이에 결합되는 면역 및 임상화학 분석기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의 도입을 축하하는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한국법인 대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 등을 포함한 주요관계자들이 18일 열린 운영가동식에 참석해 앱티오 오토메이션 및 아텔리카 솔루션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 개시를 기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59년 개원해 국내 최초 의무기록제도 도입,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 개소, 닥터헬기 운영, 국제 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 지정 등의 성장을 거쳐 현재는 중부권역 최대 규모의 병원으로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는 최신 자동화 장비를 통해 입원 및 외래환자를 위한 광범위한 각종 검사업무를 수행하며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 및 특수화학검사, 면역혈청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검사, 진단분자유전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도입한 검사실 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 의료진을 파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중국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의료지원 팀장으로 파견해, 대한민국 선수들의 부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돕는다. 이번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는 대한민국 선수 867명이 39종목에 참가해 전 세계 45개국 1만 2,500여 명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호중 교수는 201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그 사전 테스트 격으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2017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의 ‘현장 의사’로 참여해 헌신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 의무 위원으로서 대한체육회 추천으로 의료지원 팀장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호중 교수는 “병원에서 이번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의 의료지원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다양한 국제 스포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공동협력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했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4층에서 ‘고려대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이헌정 연구처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 실장, 박현욱 빅데이터기반부 부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 5월 고대의료원과 건보공단 사이에 체결된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바탕으로 세워진 분석센터는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임상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혁신융복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약 20석 규모로 두 기관이 함께 운영하게 될 분석센터는 고대의료원은 물론, 고려대 소속 연구자들이 수행하는 의료빅데이터 활용 연구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연구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의 분석센터 공동 운영으로 양질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가 활성화되고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한화손해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나채범)와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1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 사장, 김재화 구미차병원 원장(LIFEPLUS 펨테크연구소 자문 위원)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 난자기능 검사(AMH)와 난자냉동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협력해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난자냉동보관과 난임 부부들의 멘탈케어를 포함해 ‘난임 커뮤니티 보험/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차병원의 산모 홈케어 서비스인 ‘차맘스케어’를 통해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육아현실과 산후/육아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연구해 보험/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은 지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60대 A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A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3등급이었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A씨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바로 전 단계였다. PSA 검사는 혈액 속 전립선 특이항원 농도를 확인해 전립선암 위험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A씨는 60대 PSA 정상수치인 4ng/mL보다 높았다.4월 말 치료를 시작한 A씨는 한 주에 3~4회씩 총 12번의 치료를 거쳐 5월 중순 모든 치료를 마쳤다. 치료 후 A씨의 PSA 수치는 0.01ng/mL 미만으로 떨어졌고, MRI 촬영 결과 암 조직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입자치료로 인한 주변 장기의 피해도 없었다. 중입자치료는 무거운 탄소 입자를 빛 속도의 70%까지 가속해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회사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이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에 대해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MDSAP 인증을 통해 에어스메디컬의 글로벌 품질 우수성에 대한 공신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주력 제품인 SwiftMR™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MDSAP 인증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엄격한 인증제도로써, 미국(FDA), 캐나다(HC), 일본(MHLW), 호주(TGA) 및 브라질(ANVISA) 내에서 제품을 판매하려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대해 규제 감사 요구사항 및 품질관리 기준 요건에 부합하는 의료기기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획득 시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MHLW), 호주(TGA), 브라질(ANVISA) 등 5개국의 품질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는다. MDSAP 인증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제품 승인 및 시장 접근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여러 관할권에 걸친 규제 프로세스를 효율화함으로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9월 15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첨단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널리 알림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이전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산-병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조기 간암 진단 관련 바이오마커, 지방간 조절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아토피·베체트병 등 희귀질환 치료 펩타이드 등 아주대에서 창출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으며, 특히 연구자가 직접 참석해 연구성과물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홍릉·춘천 강소특구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바이오클러스터 지원사업 소개, 바이오 분야의 사업화 경향 및 시장 동향 소개를 진행해 첨단 바이오 분야의 우수기술에 대한 산-병 협력 기반 중개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우수한 유망기술의 확보 및 기술사업화에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검체검사 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검사실 자동화시스템이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의 접수부터 분류, 원심분리, 검사 분석기로의 운송, 분석, 검사 종료된 검체의 냉장보관 등 진단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운영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작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시스템이다. 또 생화학분석기와 면역분석기를 통해 해당 검사들의 실시간 운송 및 검사 시행으로 임상화학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호르몬 검사 등 주요 진단 분야의 검사 결과 보고시간을 줄이고 결과의 정확도는 향상시켰다.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는 “검사실 자동화시스템 도입과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환자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첨단 검사실 자동화시스
요양기관 계약제, 진료권 재도입 등 이용량 관리 측면에서 ‘의료 생태계를 망치는 과다 의료이용’을 막기 위한 방법이 논의됐다. 김미애 의원과 건미포럼(건강한 미래와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정책 포럼)의 공동 주최로 ‘의료 생태계를 망치는 과다 의료이용’ 토론회가 9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미애 의원은 개회사에서 “건강보험 체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과다 이용의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건강한 미래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합리적 대안이 논의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미포럼 박종훈 상임대표는 “그동안 의료계에서 많은 포럼을 만들었다.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고, 인식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지속가능하지 않은 상태로 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고민을 하다가 작게나마 싱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 포럼을 만들었다.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미래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포럼 창립 목적을 밝혔다. 첫 번째 발제로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지영건 교수가 ‘의료의 과다이용과 적정공급망 붕괴’라는 제목으로 영국 NHS 시스템 등과 우리나라 의료현황을 비교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총괄, 한국지사장, 이하 비바)는 국내 제약바이오 상위 7개 기업에 의약품 품질관리 통합 솔루션인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Veeva Vault Quality Suite)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용 기준(2022년 상반기) 상위 10개 중 7개 기업이 선택한 ‘Veeva Vault Quality Suite(볼트 퀄리티 스위트)’는 품질 업무 간 연결성을 높이고, 통합성이 우수해 의약품 품질관리를 간소화 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제품이다. 지난 2017년 국내 도입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등 다수의 기업이 비바시스템즈의 품질 제품을 채택하고 있다. 전 세계 5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비바의 품질관리 솔루션을 활용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상위 5개 기업은 비바 품질관리 솔루션 중 2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업무의 특성으로 고객사들은 비바의 제품을 이점을 활용하고 있다. 비바 품질관리 솔루션의 차별점은 연결성과 확장성이다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가 항암신약 개발 전문기업 엘베이스와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 평가 기술을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엘베이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전도용 엘베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넥스트앤바이오는 폐암 및 대장암 환자 검체에서 배양된 암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항암 신약후보물질인 ‘LB217’의 효능을 평가하고, 엘베이스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내년에 영국의약품규제청(MHRA)에 임상계획승인(IND) 신청을 할 계획이다. 암 오가노이드는 기존 항암제 개발에 사용되는 방식인 환자 샘플을 이용한 세포주(cell-line) 기반 모델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주는 주로 암환자에게서 떼어난 종양 조직을 쓰는데,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는 등 신뢰성 문제가 지적돼 왔다. 반면 오가노이드는 2차원인 세포주 대비 환자 유전자 정보를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다양한 농도의 약물을 반복적으로 시험할 수 있어 대규모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을 위한 주거비용 지원사업인 ‘2023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구 기간에 주거비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는 최초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총 12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 또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다음 달 31일까지 연구 에세이와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준비된 서류를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류 검토 과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의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2023 기초과학자 장
그린벳은 플라센타(Placenta, 태반) 전문기업인 제이비피코리아와 반려동물영양제인 ‘JBP 플라센타 EQ’ 유통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그린벳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수원 그린벳 CSO[1]와 임홍석 일본 제이비피 본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린벳은 JBP 플라센타 EQ의 국내 판매 독점권을 갖게 됐으며, 이 제품은 동물병원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반려인들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이로써 JBP 플라센타 EQ는 그린벳이 공급하는 동물병원용 제1호 제품이 됐다. 이 제품은 일본 내 철저히 안전 관리된 경주용 말의 태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태반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제이비피가 생산, 공급한다. 제이비피는 GC녹십자웰빙에게 태반주사제(라이넥)의 기술이전을 해준 글로벌 기업으로,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JBP 플라센타 EQ는 여러 연구를 통해서 산화 억제 활성 작용과 콜라겐 생성 촉진 효과를 보였으며, 수많은 펩타이드와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이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개, 고양이의 탈모 개선과 인지기능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
파멥신이 지난 15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s)로부터 PMC-309의 임상1a/b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PMC-309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VISTA 표적 면역항암제다. PMC-309는 면역억제세포에 있는 VISTA에만 결합하는 특이성을 가진 IgG1 단일클론 항체로, 종양미세환경(TME) 내 다양한 PH 조건에 상관없는 우수한 결합력을 가졌다. 호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 1상은 PMC-309 단독요법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미국 머크(MSD)로부터 무상공급 받는다. 항비스타(Anti-VISTA) 항체 ‘PMC-309’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핵심 동력인 VISTA를 제어해 면역억제세포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적응면역인 T-세포 활성화는 물론 선천면역(단핵구 활성화, M1 대식세포 증식)에도 기여한다. 이는 T세포와 암세포의 결합을 막는 것에만 주목했던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면역활성화 기전으로, 기존 항암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잠재적인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는 걷기 기부 행사 ‘리유(Re:乳)캠페인’을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시지바이오는 유방암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된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기념하고자 본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명은 유방암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다시(RE)’와 ‘유방 유(乳)’를 합쳐 ‘리유캠페인’으로 지정했다.참여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총 누적 목표 걸음수인 10억1,900만 보를 달성하면 걸음 수를 일정 금액 가치로 환산하여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목표 걸음인 10억1,900만 보는 세계 유방암의 날이 10월 19일인 것에서 착안해 설정됐다. 걷기 애플리케이션 빅워크(bigwalk)를 통해 그 날 걸은 걸음을 그 날 바로 기부할 수 있으며, 해당 앱에서 ‘걸음 기부하기’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또한 연계 행사로 10월 21일 오후 2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유방암 환우들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시지바이오 임직원 등이 걷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집계된 걸음 수도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18일 경기도 안산 반월캠퍼스 부지에 제2올리고동 기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CDMO 분야 세계 1위를 향한 첫발을 뗐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및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동아제약 백상환 사장 등 각 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제2올리고동 신축은 에스티팜의 초격차 전략의 일환으로서 초기 투자 1,100억원을 계획했다. 제2올리고동을 완공하고 두 차례 증설을 모두 마치면 생산 규모는 약14mol(2.3~7t)까지 늘어나 올리고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제2 올리고동은 cGMP시설 전문 건설사 아벤종합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반월 캠퍼스 부지에 연면적 약 3,300평(10,900㎡, 높이 60m, 7층) 규모를 자랑한다. 1층부터 5층까지는 Large, Middle, Small scale 급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되고, 6층부터 7층까지는 Large Scale 2개 라인을 추가할 수 있는 예비 공간으로 만들어 향후 올리고 시장 성장에 따라 활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제2올리고동을 공정 자동화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고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