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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 방법 중 경구약은 부재한 상황으로, 매일 주사 투여하는 방법이 주류를 이뤄 환자의 치료 부담이 컸다. 하지만 제때 성장호르몬을 투여받지 못하는 경우 ‘선형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에 있어서 ‘순응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대안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 달부터 급여를 적용시킨 한국화이자제약의 주 1회 성장호르몬 주사제인 ‘엔젤라(성분명 소마트로곤)’가 떠오르고 있다. 엔젤라의 등장으로 1년에 365번 주사맞던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들은 1년에 52회로 투여 회수가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엔젤라 투여군의 키 성장은 10.10츠로 매일 투여하는 치료요법 대비 임상적인 유효성이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엔젤라의 급여 적용을 기념해 1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주 1회 성장호르몬 엔젤라의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자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가 나와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최신치료지견’과 ‘주 1회 성장호르몬 제제 ‘엔젤라’의 임상적 혜택’을
보건복지부가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보호망을 강화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대여 등 치매환자들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배회․실종 치매환자의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 ▲지문 등 사전 등록, ▲민간기업(SK하이닉스) 협력 ‘행복 GPS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치매체크앱(배회감지 서비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 치매환자의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고, 경찰은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치매환자 고유번호)로 치매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경찰청에 등록하면 치매환자 실종 시 경찰이 보다 신속하게 치매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보호자가 치매환자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배회감지기는 개인이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을
9월 15일부터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8월 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발령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23-’24절기(2023년 9월~2024년 8월) 시작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22~’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작년 37주차(5.1명/1000명, 2022년 9월 11∼17일)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3-’24절기가 시작되는 9월 첫째 주(11.3명/1000명)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1000명당)은 각각 33주(8월 13∼19일) 12.0명, 34주(8월 20∼26일) 10.6명, 35주(8월 27일∼9월 2일) 10.0명, 36주(9월 3∼9일) 11.3명 순으로 10.0명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연령대별 인플루엔자 발생은 소아를 포함한 학생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 중에 있으며, 9월 1주(9월 3∼9일) 기준 초등 연령층인 7∼12세(25.3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13∼18세(13.6명), 1∼6세(12.9명)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현재 인플루엔자 발
-- 게놈의 변이, 서로 또는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영향 미쳐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2023년 9월 14일 /PRNewswire/ -- Amgen의 자회사 deCODE 유전학 연구소의 과학자들과 아이슬란드 의료 시스템 및 코펜하겐대학 소속의 공동 연구진은 오늘, Cell 저널에 "Complex effects of sequence variants on lipid levels and coronary artery disease"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Audunn S. Snaebjarnarson, Daniel F. Gudbjartsson and Kari Stefansson, scientists at deCODE genetics and authors on the paper. 논문에서 설명된 연구는 양적 형질의 변화와 연관된 게놈의 변이를 찾고 이러한 변이가 다른 변이 또는 환경의 구성 요소와 상호작용해야 한다는 가정을 기반에 두고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비HDL 콜레스테롤 및 LDL cholesterol이라고도 함)이 심혈관 질환의 발병을
-- ISM3091, 경구용 생체이용률이 높은 선택적 USP1 소분자 억제제로 Insilico Medicine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 BRCA 변이 종양 모델에서 강력한 효능 발휘 -- 미국 FDA, 2023년 5월 고형종양 환자 치료용으로 Insilico의 ISM3091 임상시험계획 승인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 및 뉴욕 2023년 9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Exelixis[https://www.exelixis.com/ ]와 Insilico Medicine이 9월 13일 Exelisis에 동급 최상 USP1 소분자 억제제 ISM3019의 개발 및 글로벌 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SM3091은 BRCA 변이 종양에서 합성치사표적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에 따라 Insilico는 Exelixis에 ISM3091 및 기타 USP
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 및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 방향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5차 회의에서 보완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시범사업 개선 방향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개선 방향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의료취약지 범위를 개선한다. 현행 ‘보험료 경감 고시’에 규정된 섬‧벽지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의 경우 비대면진료 초진이 가능하나, 의료취약지 범위가 좁아 비대면진료를 할 수 있는 대상 환자의 수가 지나치게 적은 상황이다. 또한, 섬‧벽지 지역이 협소하게 규정돼 같은 지자체 내에서 의료 취약 정도의 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대상 여부가 달라지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 서검도는 포함되지만,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는 포함되지 않는다거나 강원도 홍천군 명개리는 불포함 대상이지만, 강원도 홍천군 광원리는 포함되는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제5차 자문단 회의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6~7월 두 달간 총 14만명의 환자가 15만3000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4일 2023년 6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6~7월 두 달간의 실시현황을 발표했다. 2023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주요 실시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총 비대면진료 건수는 15만3339건으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2020년 2월~2023년 5월) 기준 월평균 22만2404건 대비 69% 수준이며, 대면진료를 포함한 전체 외래진찰건수의 0.2% 수준으로 분석됐다. 종별 의료기관 비대면진료 건수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15만3221건(99.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병원급 의료기관은 118건(0.1%)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한시적 비대면진료가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환자, 초‧재진 등의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가 허용됐으나, 시범사업에서는 재진환자와 의료약자로 대상환자를 제한됨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진료에 비해 실시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대면진료 재진 환자는 50~60대 만성‧경증질환 중심으로 시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재진은 총 12만6765건(82.7%)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1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대표 이승호)와 ‘2023 DAYLI-KIMCo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일리파트너스에서 투자한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기업과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간 전략적 투자와 기술 제휴, 공동 연구, 후속 투자 등 협업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올해 KIMCo 재단은 컨퍼런스의 공동주최로 참여해 출연사로 있는 제약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벤처펀드를 초청, 글로벌 협업 기회를 마련했다. 바이오벤처기업에선 데일리파트너스가 초청한 ▲뉴라클제네틱스▲뉴로엑스티▲리젠이노팜▲메디트릭스▲미림진▲바이오오케스트라▲셀라퓨틱스바이오▲셀레메디▲아름테라퓨틱스▲엔솔바이오사이언스▲엠디뮨▲옵티코▲와이바이오로직스▲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젠셀메드▲지투이▲카스큐어테라퓨틱스▲토모큐어▲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등 20개사가 참여했다. 제약바이오기업도 ▲구주제약 ▲대웅제약 ▲동구바이오제약▲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베링거인겔하임▲보령 ▲삼진제약 ▲유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가을을 맞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CoLA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지질·죽상동맥경화증 연구 발전을 위해, 최신연구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협력과 파트너십을 개발 역시 주목해볼 수 있다. 특히 1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non-HDL 콜레스테롤과 apoB의 이해’, ‘뇌졸중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 ‘건강검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내용을 전하는 정책토론회도 진행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도 유익한 정보들이 쏟아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회는 다양한 강연 세션과 전시 부스, 포스트 세션 등을 마련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박경수 회장과 김재택 이사장은 “전 세계의 훌륭한 연사들을 만나 그들의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워크숍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젊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8일 평창군 진부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흉부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29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정형외과 57명, 안과 46명 등 총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문의에게 진료받았다. 전문의 검진을 통해 급성 또는 만성 질환으로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주민은 중증도에 따라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를 비롯한 영월, 제천, 횡성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사망률 개선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묶음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안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중환자 다학제 연구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영상의학과 최영훈 전임의·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묶음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은 매년 10만 명당 10명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이 중 중증 환자는 전체의 약 20~30%를 차지한다. 이러한 중증 환자 중에서도 약 30~40%는 사망에 이르고, 생존한 환자도 절반 이상에서 중증 장애를 남기게 된다. 따라서 중증 지주막하출혈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이에 연구팀은 ‘묶음 치료’의 적용이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중증 지주막하출혈 묶음 치료 방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묶음 치료는 미국 의료질 향상 연구소(US IHI)에서 제안한 방법으로, 중증 질환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 3~5개의 핵심 치료를 체계적으로 조합해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중요한 치료 방법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 환자의 예후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중증 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문화 활성화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아직 뇌사자 장기이식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발표한 ‘2021년도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기증자 중 뇌사기증의 비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뇌사추정자 신고제가 도입됐지만 아직도 장기이식 대기자 수에 비해 장기 제공자의 수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 교수는, 공여 장기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 잠재 기증자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뇌사자 관리로 말기 장기 부전 환자들이 새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 왔다. 특히 뇌사추정자 발굴 후에 신속한 장기 기증을 위해 보호자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장기 기증의 의미와 절차를 설명하는 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뇌사자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구하기까지의 과정 속에는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환자의 가족들과 수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 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료과장 및 주요 보직자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부패방지(행동강령과 갑질 금지)’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조강희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부패방지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으며,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보직자, 진료과장, 의사직이 참여했다. 강연은 현장 강연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해당 교육은 2023년 부패방지 교육 지침에 따라 구성됐으며 ▲반부패 관련 법령의 발자취 ▲우리나라의 청렴 수준 ▲행동 강령의 개요 ▲임직원 행동 강령 행위기준 ▲통계로 보는 갑질의 유형 ▲유형별 갑질 사례 ▲공직사회 갑질 위반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조강희 병원장은 “대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우리 병원의 위치에 걸맞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2023년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해 청렴한 조직 문화의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가 건강보험 발전과 건강검진을 통한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재영 교수는 국가암관리위원회 산하 암건진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사업’에 초기부터 참여해 사업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힘써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재영 교수는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위암과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며 “국가 암검진 사업의 확대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재영 교수는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진료과장, 동서건강증진센터 센터장, 대한소화내시경학회 내시경질관리이사를 맡고 있으며 내시경을 통한 국가 암검진 사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다른 희귀질환인 ‘이식편대숙주병(移植片對宿主病∙Graft Versus Host Disease∙GVHD)’ 치료제로도 개발할 수 있다는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 Congress 2023)에서 단장증후군 치료제 LAPS GLP-2 analog(HM15912)의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HM15912의 소장 성장 촉진과 장염증 완화 효능을 토대로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식편대숙주병은 골수이식 때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몸을 공격하면서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현재 표준치료제로 스테로이드 혹은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 병용요법이 쓰이고 있으나 치료 효능에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GVHD 동물 모델에서 예방 및 치료적 용법으로 HM15912 투약 시 유의적으로 개선된 GVHD score 및 생존율이 확인됐다. 또한 HM15912의 위장관 보호 및 재생 능력은 GVHD의 주
동화약품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약 14억 원 규모의 필수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은 후시딘정, 파인디핀, 엘자탄정, 아세크론정, 판토프라정 등 16종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글로벌생명나눔에 전해진다. 동화약품은 항생제,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순환기/대사질환계용약, 관절염 등, 염증 및 통증에 쓰이는 해열, 진통, 소염제/호흡기용약, 위식도역류 질환에 쓰이는 소화기관용약 등 약 14억 원 상당(평균 출하가 기준)의 의약품을 기부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의약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조속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현지에 의약품을 전하는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하는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023년 10월 1일부로 최재연 한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재연 대표는 길리어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HIV,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의 보건 및 지역사회에 의미 있고 광범위한 영향을 주고자 하는 길리어드의 노력을 전적으로 이끌게 된다. 최재연 신임 대표는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일라이 릴리와 MSD에서 20여년 이상 제약업계 경력을 쌓았으며,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커머셜, 인사, 약가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 역할을 두루 거쳤다. 최재연 신임 대표는 길리어드에 합류하기 전, 대만 MSD 매니징 디렉터로서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2017년 한국 MSD에 대외협력부 상무로 입사했으며, 항암제 사업부 전무로서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MSD에 합류하기 전에는 11년간 일라이 릴리에서 근무하며 한국릴리의 마케팅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최재연 신임 대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 합류해 아시아 지역의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고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접근성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가 9월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최영현 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실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 허들에 걸린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들: 한랭응집소병과 신경섬유종증을 중심으로’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한랭응집소병 치료현황과 치료제 접근성 개선방안’과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신속 급여 필요성’이 각각 발제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 이하림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조우미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 사무관, 김국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등재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를 공개하며, 국민 참여형 전자담배 대응 캠페인도 전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인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을 9월 15일부터 송출하고, 주변 흡연자에게 전자담배의 중독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국민 참여형 ‘전담(전자담배) 대응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차 광고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광고는 직장과 가정을 배경으로 한 ‘평일 직장인’편과 ‘주말 아빠’편으로 제작해 평범한 일상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전자담배·궐련으로 흡연을 이어가는 흡연자의 ‘연쇄흡연’ 패턴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흡연 빈도를 줄이려고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지만, 실내 및 금연구역에서 티가 덜 난다며 흡연하는 ‘몰래 흡연’부터 시작해 각종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섞어 피우는 ‘혼용 흡연’ 등 오히려 전자담배에 중독된 흡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흡연자가 스스로 전자담배의 중독 실태를 자각하도록 연출했다. 2차 금연 광고는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사회관
스마트돌봄로봇 기술 및 실증 연구개발 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과제 수행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립재활원은 1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돌봄로봇 관련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3 돌봄로봇 네트워크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 전체 인구의 20.6%가 고령인구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의 기술 개발 사례와 실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별로 살펴보면,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부처 협업 사업으로 수행되는 스마트돌봄로봇 기술 및 실증 연구개발의 각 부처별 사업 소개를 다뤘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우현수 로봇PD가 ‘산업부 기술개발사업 소개 및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서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이 ‘복지부 사업 및 돌봄로봇 네트워크 공개토론회’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약자자립지원로봇기술개발 사업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