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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가 지난 6일, ‘2023년 제2회 STAT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년 제2회 STAT 웨비나’에서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의 공변량 보정과 층화 무작위 배정 시 오류 및 그 처리에 관한 논의’를 주제로,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의 공변량 보정은 물론, LSK Global PS가 실제 층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시 발생하는 오류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 과정이 상세히 다뤄졌다. 이날 웨비나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통계 담당자 및 임상시험 데이터관리자(Clinical Data Associate)를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2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상시험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자가 연구하고자 하는 치료 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후요인, 즉 ‘공변량’을 분석모델에서 보정함으로써 검정력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이에 LSK Global PS는 웨비나에서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의 공변량 보정에 관한 FDA가이드(LSK Global PS STAT 부서 통계연구팀 길시연 박사) ▲층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가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관계를 맺은 웰리시스의 패치형 심전도계 ‘에스패치-E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앞서 메이슨 헬스케어 신기술 투자 조합 2호를 통해 웰리시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승인을 통해 웰리시스의 미국 진출 시, 미국에 본사를 둔 엑세스바이오의 탄탄한 글로벌 유통망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엑세스바이오는 웰리시스의 플랫폼 기술을 자사 진단 제품과 결합해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추적, 원격 환자 관리를 가능케 하는 사업모델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진단’에 IT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많은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진출에 도전하지만 현실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쉽지 않다”면서 “반면 미국에 본사를 둔 엑세스바이오의 앞선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역량은 지난 코로나 19 대유행을 통해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웰리시스는 2019년 삼성
JW중외제약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임상에서 심혈관 사건(MACE) 발생 억제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HIV 감염자 대상 피타바스타틴 제제의 약효를 검증한 첫 연구로 국제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8월호에 게재됐다. 미국 하버드의대 스티븐 그린스푼(Steven K. Grinspoon) 교수 연구팀은 12개국 7,769명의 HIV 감염자를 대상으로 2015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임상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를 2개 그룹으로 나눠 3,888명에게 하루 4㎎의 피타바스타틴을 투여하고 대조군인 3,881명에게는 위약을 처방했다. 임상 결과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의 심혈관 사건 위험이 위약군보다 35% 유의하게 낮았다. 위약군에서는 총 136명에게 심혈관 사건이 발생했으나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에서는 89명에 그쳤다. 또 심혈관 사건 또는 기타 원인에 의한 사망 발생은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에서 170명을 기록해 위약군 216명보다 낮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HIV 감염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심혈관질환 예방 또는 치료 시 약물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
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 장봉애 명예이사장의 기부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큰 결실을 맺었다. 대웅재단은 12일 숙명여대 캠퍼스에 문을 연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이하 디지털휴머니티센터)’의 개소 소식을 알리며, 장 명예이사장의 20억 사재 기부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 장 명예이사장의 기부를 바탕으로 건립된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내세운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공간이다.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을 개발하고, 학제 간 연구도 수행한다.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장봉애 명예이사장도 참석했다. 장 명예이사장은 이날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디지털휴머니티’ 정신을 지지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대웅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비전을 함께 해 그 의미가 깊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장봉애 명예이사장이 숙명여자대학교에 첫 기부를 한 건 1996년이다. 장 명예이사장의 기부는 이후로도 계속됐고, 모교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숙명 창학 116주년 기념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2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개 社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다. 2022년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74.5조원으로 전년(69.1조원) 대비 5.4조원 증가했으며, 매출액증가율은 7.9%로 전년(14.2%) 대비 상승세는 둔화됐다. 제약(37.7조원, 전년 比 +12.8%)과 의료기기(19.0조원, 전년 比 +12.4%)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보건산업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나, 화장품(17.8조원, 전년 比 -5.0%)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조원 감소하며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중소기업(25.1조원, 전년 比 +16.1%)과 중견기업(38.2조원, 전년 比 +5.9%)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11.3조원)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총자산증가율은 12.3%로 전년(14.3%) 대비 상승세는 둔화됐다. 제약(13.4→15.7%)의 총자산증가율이 전년과 비교해 증가했으며, 의료기기(27.9→15.1%) 및 화장품(4.8→1.0%)은 감소한 것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통증 맞춤 토탈 케어(Total Care) 진통제 ‘이지엔6’의 라인업을 확장해, ‘야간 통증’ 해소에 특화된 ‘이지엔6 나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밤사이 통증으로 인해 유발되는 불면까지 함께 잡아 야간 진정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캡슐 한 알에 녹인, 현대인 맞춤형 ‘꿀잠 솔루션’이다. ‘야간 특화 진통제’ 이지엔6 나이트는 진통성분 ‘이부브로펜(Ibuprofen)’ 200mg과 1세대 항히스타민 계열의 수면유도성분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25mg을 배합했다. 두통·요통·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줄이는 동시에 숙면을 유도해 진통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전이다. 대웅제약은 밤 사이 통증에 대한 종합적 접근으로, 현대인들에게 상쾌한 아침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과 진통, 소염작용을 돕는 성분으로 다양한 통증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디펜히드라민은 25mg 기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Tmax)이 2시간 정도로 짧아 빠른 효과를 낸다. 특히 이지엔6 나이트는 비마약성 성분으로 구성돼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단기적인 통증 완화에 효
올해 하반기 대다수 기업이 채용 규모를 줄인 가운데, 대웅제약이 젊은 우수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전 부문이며, 대상 인원은 두 자릿수 이상에 달한다. 채용은 지난 4일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일찍이 학점연계형 인턴십, 약대심화실습제도를 통해 다방면으로 젋은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투자해왔다. 대다수 기업이 하반기 신입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도 대웅제약은 젊은 인재에 대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뜻이다. 이번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면접, 인턴십(3개월)으로 진행되며 일정 평가를 거쳐 정식 채용으로 연계되는데, 대웅제약은 전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폭 변화를 시도했다. 인적성검사는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DAY 면접을 이번 채용에도 유지한다고 전했다. 1-DAY 면접이란, 학업과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재학생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구직자가 여러번 회사에 방문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2024년 신규간호사 모집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의료계 최초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고대의료원은 올해도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행사를 통해 MZ세대 예비간호사들이 많은 채용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는 9월 13일(수)부터 9월 22일(금)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고려대의료원 홈페이지 채용게시판의 링크(https://kumc.ovice.in/@1025,1493)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부스는 24시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선배 간호사들과의 실시간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에 대한 정보와 간호사의 일상, 복지 및 교육체계, 채용 꿀팁 등이 제공될 예정임에 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재기 넘치는 예비간호사들에게 메타버스 공간에서 고려대의료원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대의료원과 함께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9월 11일부터 5일 일정으로 11개 개발도상국가의 보건의료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텔 몬드리안에서 ‘제20차 건강보험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과정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K-건강‧장기요양보험 제도 운영의 경험과 성과를 배우고 있다. 공단은 보건재정조달 거버넌스 서비스 부문의 WHO 협력센터로서 국제사회에서 표준 재정관리 모델로 인정받을 정도로 우수한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제사회 UHC 달성을 위한 한국 보건의료시스템 운영 사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4개 모듈, 13개 강의로 구성됐다. 대민서비스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단 지사와 보험자 병원인 일산병원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연수 과정을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 해마다 참가 신청이 늘고 있다.연수 참가자 Amanuel Ayana Garuma(에티오피아 보건부)는 “한국의 건강보험뿐만 아니라 장기요양보험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공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금번 연수과정을 통해 경험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주최하고 한국의사수필가협회(회장 유형준)가 주관하는 제13회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 시상식 및 수필 심포지엄이 이달 16일(토)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3편의 수필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진경)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방승아(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비롯해 9명에게 상금과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금미 조직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의대생들과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갖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백현욱 회장, 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 박언휘 이사장이 축사 및 격려사를 전한다. 이어 수필 심포지엄에서는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학도들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 그리고 치유와 문학의 관계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유형준 회장(CM병원 내분비내과과장/전 한림의대 교수)은 “한국 의학도 수필공모전
희귀질환자들이 희귀질환으로 인해 낮은 삶의 질을 겪고 있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비용 문제와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지원 제도에 대한 인지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치료제 자체가 부족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따라서 희귀질환 치료제 등에 대해 경제성 평가 면제를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희귀질환 지원제도 홍보 강화 및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근본적인 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이 후원하는 희귀질환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9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혜련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의료현장에서의 희귀질환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강 교수는 유전성혈관부종(HAE)는 전 세계적으로 약 5만명 중 1명에게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기준 152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18년(68명) 대비 환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임을 설명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료 현장의 고민들이 다뤄졌다. ‘과도한 형사처벌 지양’과 ‘수가 정상화’라는 기존의 해결책을 세밀하게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 주최,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대책 마련 토론회’가 열렸다. 홍석준 의원은 개회사에서 “오늘 자리는 필수의료분야 인력 부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이상 필수의료 붕괴는 방치할 수 없는 상황으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사협회로부터 문제점을 듣고 필요한 제도를 입법화하려고 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최근 정부에서 필수의료 지원대책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응급의료 전달체계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위기 등 붕괴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흉부외과 의사로서 2가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로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이 이뤄지고 소신 진료를 할 수 있는 구조와, 둘째로 OECD 평균에서 한참 아래에 있는 수가의 정상화”라고 말했
이 달 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폐암학회의 연례 학술대회 WCLC 2023가 12일 마무리됐다. 이번 WCLC 2023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에 대한 발표로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국내 제약사도 대거 출격해 K-제약산업의 위력을 보였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연구로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4세대 EGFR TKI ‘BBT-176’의 제1상 임상시험 후속 데이터가 구두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는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가 담당했으며 기존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변경된 복용에 따른 BBT-176의 개선된 내약성 및 복약순응도와, 해당 용법 투약군에서 종양의 크기가 30% 이상 줄어든 ‘부분관해’를 나타낸 환자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임상시험 대상자들의 방사선학적 반응과 분자유전학적 반응의 상관성에 대한 데이터가 구체적으로 공개됐는데, BBT-176이 타깃으로 하는 C797S 포함 DTC 삼중 돌연변이 동반 환자의 경우 1일 2회 용법에서 최대 83%까지 EGFR을 포함한 혈액 내 DNA 분율 감소를 나타냈고 방사선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수준의 종양 밀도 감소를 확인했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임상 1/2상의
2023년 9월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3(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현황 조사 등)에 관한 고시를 공개했다. 이는 비급여진료비용 업무위탁기관, 비급여 항목 범위 내용, 보고횟수, 보고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급여 보고 항목의 소분류 한방물리요법 중 상세분류로 경피전기자극요법과 경근간섭저주파요법이 포함돼 있고, 2023년 9월 6일 한 매체에서 한의계 관계자는 해당 행위가 보고항목에 포함된 것은 ‘한방물리요법 급여화 추진을 한층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을 접한 복지부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언론 인터뷰에서 “한방물리요법 일부를 비급여 보고 대상에 올린 것이 급여화 포석이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라고 전하며 “한방현장에서 하고 있기에 제도 시행 취지에 맞게 그 내역을 보고하는 것 뿐, 그 인정 여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면서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았다. 이번 복지부 고시의 혼란과 한의계 아전인수의 근본적 문제는 비급여 보고항목에 현행 건강보험 제도상 한방 행위로 인정되지 않은 행위가 포함된 것이 문제의 시작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의료행위는 의료법에 따라 의과·한의과로 이원화돼 있으며 각 면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선정하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국민 참여형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을 10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앞으로 KHEPI가 수행하고 있는 건강증진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KHEPI의 역할과 가치관을 잘 반영한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공모 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다. KHEPI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 최대 2개 작품까지 공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적격성 검사를 포함하는 실무진 1차 심사와 홍보·디자인·건강증진 등 다분야 전문가의 2차 심사로 수상 후보작을 선정한 후,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자(총 3명)에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과 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mkt1@hyubiz.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보카 래턴, 플로리다주, 2023년 9월 12일 /PRNewswire/ -- 오늘 지역에 있는 인근 워킹 그룹을 찾아서 참가하고 최신 워킹 피트니스 뉴스를 받을 수 있는 단순하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약 12억 명의 피트니스 워커를 연결하고 파워를 부여한다는 사명을 가진 제레미 골드스타인(Jeremy Goldstein)이 설립한 획기적인 스타트업 Gowalking.com이 출시했습니다. Gowalking.com은 커뮤니티 활동의 일환으로 걷기 운동을 촉진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육성함으로써 파워 워커, 슬로우 워커, 노르딕 워커, 핫걸 워커, 테일러 스위프트 스트러터, 그리고 모든 종류의 매니아를 한 곳에 모읍니다. Gowalking.com Park Poster Gowalking.com의 목표는 사회에 흩어진 힘을 통합하여 행복, 격려, 글로벌 통합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제레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저는 민주당과 공화당,
의정부성모병원과 신한대학교가 상호발전 지원을 위해 협업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7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신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연구, 건강증진 및 지역보건 협업, 산학 융합 발전을 위한 지식 및 인적자원 공유 등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개발 및 인력의 상호교류 사업 ▲실습학생을 위한 현장 실습처 제공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 ▲기타 제반사항에 대한 교류 협력이다.
비대면진료 처방 절반 이상은 비급여 의약품이며, 비대면진료 입법과 관련해 약 배달과 민간 플랫폼의 마케팅 허용에 대해 일선 약국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약사회가 12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5일 4일동안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해 온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기간 약국 업무와 관련된 현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비급여의약품 처방이 57.2%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후피임약이 비급여의약품 처방 질환 중 34.6%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드름 치료제(24.7%)와 탈모치료제(22.2%)의 비중도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어려움에 대해서는 ▲처방전 진위여부 확인(30.3%) ▲환자 본인확인(27.6%) ▲사전 상담 등의 행정업무 가중 등이 꼽혔다. 또한, 최근 비대면진료 입법화를 위한 국회 논의 입법화 과정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설문에는 ▲약 배달 확대(25.6%) ▲민간 플랫폼에 ‘착한 가격’, 별점, 후기 등의 마케팅 허용(24.9%)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여드름, 탈모 등)
*계명대 동산의료원▲경영전략처장 남창욱 교수<9월 1일자> ▲대외협력처장 권상훈 교수<9월 11일자> *계명대 동산병원▲기획조정실장 백성규 교수 ▲의료질관리실장 류남희 교수<9월 1일자>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이 2여년간 의료인력 증원없이 버텨온 국립대병원의 인력 부족과 이로 인해 악화된 노동 실태를 폭로하며 매년 반복된 기재부의 인력증원 불승인에 맞서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및 보건의료노조 산하 13개 국립대병원 노동조합이 모여있는 국립대병원 공동투쟁 연대체는 12일 11시에 용산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천명했다. 우선 연대체는 국립대병원의 인력 증원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기재부가 과도하게 인력 통제를 한다며 이는 공공의료 강화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정부의 총액인건비제도로 인한 임금통제로 민간병원과의 임금 격차가 누적되고 있어 숙련된 의료인력의 이탈과 의료 질 저하도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대체는 ▲즉각적인 인력충원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폐기 ▲환자 안전 위협하는 불법의료 근절 등을 요구하며, 기재부를 규탄함과 동시에 주무부처인 교육부의 책임있는 역할도 주문했다. 정재범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여는 발언을 통해 “교육부는 인력증원 문제는 기재부의 권한이라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기재부는 노조와 면담조차 거부하는 등 국립대병원의 심각한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