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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의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이주현 연구원, 신경외과학교실 이태선 박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Medicine, IF 17.033) 최신호에 게재됐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능력이 손상되거나, 반복적이고 제한적인 행동을 보이는 발달장애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의 부족으로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은 성장기에 사회성 향상을 위한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에 이르러 다양한 문제로 인해 정신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와 행동적 개입은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치료기관이 한정적인 관계로 접근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난임 인공지능회사 카이헬스가 아시아 최초로 배아분석 AI 솔루션의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카이헬스는 유럽연합 및 CE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들에 판매가 가능해졌다. 카이헬스 솔루션은 배아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객관적으로 임신 가능성을 예측해준다. 난임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단계중 하나인 임신 가능성 높은 배아 선별에 기여해 사이클당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이헬스는 9월 8일부터 열리는 Aspire(Asia Pacific Initiative on Reproduction)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CE 인증을 공표하고 내배엽의 비율이 배아 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난임전문 산부인과 전문의인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난임과 저출산 문제 해결은 글로벌한 이슈”라며, “이번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통해, 카이헬스의 배아분석 솔루션이 더 많은 난임부부가 건강한 아기를 낳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료계 및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국내 원격 재활 서비스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9월 8일 오후 1시에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원격재활심포지엄을 현장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활분야는 전산화인지치료를 시작으로 최근의 로봇재활까지 같은 다양한 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 디지털 기술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영역으로, 실제 임상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접목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화된 재활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간, 공간, 사람에 제한되지 않는 보다 확대된 재활 서비스의 가능성 및 실사례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도 헬스케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시키는데 있어 원격재활의 핵심적인 역할을 제시한 바 있다. 본 심포지엄은 원격재활 번역서 출간 기념을 위한 1부 아카데미 세션과 관련 기업들의 실제 적용 비전을 보여주는 2부 산업계 세션으로 구성됐다. 박현애 한국원격의료학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대희 한국원격의료학회 운영위원장을 좌장으로 1부는 ▲Telerehabilitation, overview(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부회장
아주대의료원은 7일 오후 4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4, 15대 박해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이임식과 제16대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하종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 주진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정영모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김선용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최중원 아주대총동문회장 등 내외 인사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아주대의료원은 진료와 교육, 연구 분야에서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내며 매머드급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10여 년간의 보직생활을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며, 궁극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이후 줄곧 지켜온 소명과 헌신의 명맥을 이어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할
지난 4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브랜드 결과가 발표됐다. 그 중 멀티비타민 부문에서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의 대표제품 트리플러스가 1위로 선정됐다. 매년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어워즈다. 올해로 21년째 진행되어 오랜 전통과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어워즈마다 3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1위 브랜드를 뽑는다. 투표 참여자의 사전 인증 제도를 통해 중복 또는 부정 투표를 방지하는 등 체계적인 절차 아래 진행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세노비스 트리플러스의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비타민 부문에서의 1위 브랜드 수상 역시 약 2주 간 약 37만명 규모의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점차 더 치열해지고 있는 멀티비타민 경쟁에서 세노비스가 올해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본 수상은 큰 의미를 지닌다. 세노비스의 브랜드 매니저는 “체력에 자신 없다는 말에 SAY NO를 외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트리플러스가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분들의 선택을 받게 돼 매
샤페론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로부터 아토피 치료제(이하 누겔)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페론은 이번 다국가 임상 2상에서 경증 또는 중등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누겔을 8주간 바르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스테로이드와 최근 몇 년 사이에 FDA 승인을 받은 약물들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내성은 물론 일부 환자에서 암의 발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커 환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다양해 하나의 치료제로 모든 환자를 치료하기가 어려운 다양한 질환이 혼재된 복합 질환이다. 1형과 2형 당뇨병처럼 질병의 병리기전이 확연히 다른 두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증상이나 혈액학적 소견이 유사해서 이를 마치 하나의 질환으로 생각했던 시절에는 당뇨 환자의 맞춤형 치료가 불가능 했었다. 마찬
*발인 9월 9일, *빈소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064-755-9525
현재 권고되지 않는 검사가 다수 진행되는 우리나라 건강검진의 과다한 측면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은 9월 7일, 국립암센터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보건의료포럼 ‘우리나라 건강검진,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국가 검진을 포함해 건강검진 수검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거의 모든 종합병원에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례적이다. 하지만 의학적 근거가 낮은 검진도 많이 수행되고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 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은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노력은 의미있지만 100% 발견을 위해 너무 많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후속 조치로 인한 위해가 발생할 수도 있고, 사회의료자원 또한 무한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더욱 슬기로운 건강 검진이 진행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도 “현대 의료에 들어오면서 생겨난 건강 검진은 암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됐지만, 불필요한 의료비용을 낭비하고 불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야기하는 부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의료기관의 상업적 검진을 위해 확대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
대한비만학회가 정부를 향해 비만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마련·집행해야 하며, 시범적인 수준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강력한 리더십과 청소년 시기에 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비만학회가 주최·주관하는 보험·정책 심포지엄이 9월 7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적절한 비만 관리를 위한 정책적 논의’를 주제로 개최됐다. 김경곤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은 “이제는 비만을 질병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정책 당국에서 진지하게 비만을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에 대해 꼬집으면서 “정부가 비만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인식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호소한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는 비만치료제의 경우 가격정찰제로 되어 있지 않아 병원·약국마다 원하는 가격을 책정해 환자들에게 지급하고 있어 비만치료 수단의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불평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2023년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대사수술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지만, 그 외 비만 환자의 진료와 합병증 평가를 위한 검사·교육·약물치료는 모두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라면서 높은 비용이 환자들의 비만 치료 이용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음
전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인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 ‘KSMO 2023’가 개최되며 본격적인 추계학술대회가 시작됐다. KSMO는 아시아 18개국 1,948명을 비롯해 유럽 16개국 42명, 북아메리카 2개국 43명, 남아메리카 2개국 2명, 아프리카 5개국 13명, 오세아니아 2개국 6명 등 45개국 2,000여 명의 종양학 분야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KSMO 2023 조직위원회 임석아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2019년 이후 5회째 진행되는 국제학술대회로 11번째 FACE 국제학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또 세션으로는 △Plenary Lecture △Scientific Symposium △Joint Symposium △Satellite Symposium △ Lencheon Symposium △ Education Session △Oral Presentation △Multi-disciplinary Case Discussion △Master Class △Collaborative Symposium △ E-post & Exhibition이 마련됐다. 대한종양내과학회가 KSMO 2023 개최를 맞아 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칼스코가, 스웨덴, 2023년 9월 7일 /PRNewswire/ -- Cell Impact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기술 산업 행사 중 하나인 hy-fcell에 참가하여 독자적인 성형 기술인 Cell Impact Forming TM을 기반으로 생산된 유로판(flow plate)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 산업의 성장에서 유로판 생산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Cell Impact는 이번 hy-fcell에서 다양한 활용 분야와 소재로 진행된 50여 건의 유로판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Cell Impact가 선보이는 제품은 환경친화적이고 확장 가능한 유로판 생산 기술인 Cell Impact Forming을 사용하여 생산되었다. Cell Impact Forming 생산 라인은 구축에 소요되는 리드 타임이 짧고,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2주만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성형 속도와 뛰어난 정밀도 덕에 공구 수명이 길어져 유로판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Cell Impact의 유럽 지역 관리자인 Achim Zeiss는 "올해 행사에서
대한비만학회가 주최·주관하는 보험·정책 심포지엄이 9월 7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적절한 비만 관리를 위한 정책적 논의’를 주제로 개최됐다.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의 개회사와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남가은 대한비만학회 보험법제위원회 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어 ▲김경곤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의 ‘학회에서 바라는 비만 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 ▲박정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운영부 부장의 ‘비만대사수술 청구 현황 분석 및 제언’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간사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제언’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발제자들을 비롯해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과장과 한상문 대한비만학회 비만대사수술위원회 이사, 한병덕 고려의대 가정의학 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가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7개 시, 도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총 1,063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경험이 있는 개원의와 감염내과 전문의 1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중과 전문가 인식 조사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고위험군을 포함한 일반인, 개원의, 감염내과 전문의의 인식 격차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일반인과 의사 모두 ‘코로나19 백신의 개발과 국민 접종이 팬데믹 종식에 기여를 했다(일반인 64.9% vs 감염내과 전문의 84.1%)’고 높게 평가하고 있었으며, ‘코로나 증상이 가벼웠던 것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덕분(일반인 54.2% vs 감염내과 전문의 81%)’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반면, 일반인과 감염내과 전문의의 인식 격차가 큰 항목은 ‘백신 접종을 했는데도 코로나에 감염(돌파 감염)돼 코로나 19 백신 접종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일반인 32.3% vs 감염내과 전문의 7.9%)’, ‘코로나 이상반응을 고려했을 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 보다 접종하지 않
질병관리청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성묘, 가을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 최근 5년간(’17년~’21년) 벌 쏘임 사고는 총 5457건 발생했으며, 151명이 입원하고, 24명이 사망(연평균 4.8명)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사망자 중 15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벌 쏘임 사고 2730건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24명의 사망자 중 8-9월에 사망한 사람도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벌 쏘임 환자는 남자 3512명(64.4%)과 여자 1945명(35.6%)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1.8배 정도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세-59세가 25.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69세(21.4%)가 벌 쏘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 벌 쏘임 사고는 벌초, 성묘, 추수, 단풍놀이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9월(25.3%)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평일보다는 주말(토요일 21.0%, 일요일 24.8%)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오후 시간대(12-18시, 43.6%)에 많이 발생했다. 벌에 주로 많이 쏘이는 장소로는 야외,
인제대 부산백병원에 장애인을 위한 산부인과가 운영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7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임신․출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예약부터 진료까지 공백 없이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이후 10개소의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했고, 이중 부산백병원을 포함해 서울대학교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전북예수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의 4개소가 운영 개시했다. 또한, 지난 3월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에 따라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의 근거가 마련돼 앞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보건복지부는 울산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등 나머지 6개소도 조만간 준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4일(목) 오후 1시 10분부터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T CELL ENGAGER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암과학포럼을 개최한다. T 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는 이중특이적 항체(bispecific antibody) 또는 이중특이적 T 세포 인게이저(bispecific T cell engager, 이하 BiTE)라고도 불리며, T 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항암치료제 중 하나이다. 면역항암치료제는 크게 면역관문억제제, 면역세포치료제 및 BiTE로 나눌 수 있다. BiTE는 T 세포와 종양항원을 인식하는 두 종류의 항체를 결합한 약제로, 항종양활성을 가진 T 세포를 암세포 주위로 끌어들여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최초의 BiTE인 블리나투모맙(blinatumomab)은 CD19 항원을 발현하는 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서 우수한 치료 성적 및 내약성이 확인돼 재발·불응성 질환에 대한 표준치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질환에서 다양한 BiTE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CAR-T 세포(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 치료제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 항암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
메디톡스가 사우디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출시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일과 2일(현지시간)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Riyadh)’와 제2의 도시로 불리는 ‘제다(Jeddah)’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 4월 사우디 식약청(SFDA)으로부터 ‘뉴라미스’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으며, 현지 제품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 현지 피부과 의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헬스포인트 병원(Healthpoint Hospital)의 노형주 성형외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석해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시악스)’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사우디는 인구 약 3,700만명의 중동 국가로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중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용 시장 규모가 약 63억 달러(한화 약 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오는 14일까지 네이버ZEP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로 떠나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이번달 27일까지 계속되는 인천 지하철 1호선역 순환 전시회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것으로, 신윤복의 ‘미인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를 패러디했다. 위트 있는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시킨 새로운 전시 형태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흥미를 끌고 심뇌혈관질환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MZ세대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심뇌혈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1일 매년 9월 첫째주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기념해 오프라인 전시 중인 인천시청역에서 시민들에게 건강 측정 및 상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코드로 메타버스 전시회에 접속할 수 있다. 전시회 속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패러디 명화와 영상 등을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단백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 ‘2023 세계단백체학회(HUPO, Human Proteome Organization, 이하 HUPO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HUPO 2023은 ‘Together Through Proteomics’ 라는 슬로건을 걸고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며, 4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의 연구자 및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UPO는 2002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미주,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아프리카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2007년 서울 개최에 이어 16년 만이다. 베르티스는 HUPO 2023 동안 차세대 질량분석 측정법 및 단일 세포 단백체 분석법 개발 등 10건의 단백체학 관련 연구 발표를 진행한다. 구두 발표로는 ▲ 대규모 단백질체 데이터 수집을 위한 혁신적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LC-MS) 측정 방법 BTS(Broad Target Scanning) ▲ 새로운 유전자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