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텔MBE24!*직장인디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5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어지러움의 원인인 전정기관의 이상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약물과 수술 외에도 재활 치료인 ‘맞춤전정운동’이 존재한다. 해당 치료법은 2017년 신의료기술로 등재됐으며, 2022년 건강보험 비급여행위로 등재됐다. 치료 효과를 인정받으면서도 아직 환경적인 제약이 많아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맞춤전정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9월 8일 열린 대한이과학회 주최 ‘제57회 귀의 날 포럼’ 1부에서는 어지럼증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 전은주 교수가 ‘맞춤전정운동의 치료적 가치 재평가’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발표 순서를 맡았다. 전은주 교수는 “어지럼증은 대부분 전정 기관의 이상으로 발생하고, 다양한 원인이 있어 의사들도 어려워하는 증상이다. 평형감각을 제6의 감각인 ‘육감’이라고도 하지만, 사라졌을 때의 심각성을 따지면 ‘0감’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어지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맞춤전정운동은 내과적, 외과적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에 전정기능 장애 상태를 최소화하고 신체 균형을 회복시키는 재활 목적의 치료로서 최근 ‘맞춤식 전정재활’이 시행되고 있다. 기존에도 ‘기성식 전정재활’이 존재했으나, 별도의 수가
“병·의원이 돈을 많이 버는 것 같죠? 실상은 월급날만 되면 대표원장과 병원장, 의료재단의 이사장들은 밤에 잠을 못자요”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필수의료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관련해 새로운 정책 등이 추진되거나 정책 개선방향 등이 발표·추진될 때마다 만나는 병·의원의 병원장들마다 하는 말이다. 특히, 학회나 의사회 등 의료계 관련 협·단체들을 만날 때마다 이야기는 기·승·전 이후 ‘수가’에 대한 이야기로, ‘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병·의원을 갈 때마다 환자가 붐비고, 연봉도 1억원이 넘어가는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왜 병·의원을 경영하고 있는 의사들이 수가를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비싸기만 한 ‘비급여’ 진료 등을 고려하면 의사들의 욕심이 너무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병·의원을 경영하는 의사들을 만날수록, 의사들의 경영·개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드나들수록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음은 물론, 왜 의사들이 본인이 배운 필수의료 관련
*빈소 창원 SMG연세병원 장례식장 203호실, * 발인 9월 13일, *010-8805-8373
대한파마는 지난 8월 출시한 초저가형 탈모치료제 피나모정1mg을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나모정1mg은 대한파마에서 출시한 피나스테리드 1mg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MSD 오리지널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성분이다. 하지만 마진 구조 개편을 통해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경구약보다 낮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탈모 경구약의 경우 크게 피나스테리드 계열과 두타스테리드 계열로 나뉜다. 모두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 이라는 호르몬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이 때 피나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 2형을,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 1형과 2형 모두를 차단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FDA 승인을 받았지만 두타스테리드는 아직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차이가 있다. 피나스테리드는 1일 1회 1mg씩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피나스테리드1mg 성분의 약은 탈모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피나모정은 타 제네릭 가격의 50~60%, 오리지널의 16% 수준으로 형성돼 경제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2013년 이후 현재까지 7400명의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에게 적극적으로 위기 개입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10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자살 재시도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이후 2023년 8월 말까지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 시도자 약 7400명을 대상으로 위기 개입했다. 연평균 약 740명의 자살시도자에게 신체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전국 평균 사례관리 서비스보다 약 2~3배 높은 수준이다. 위기 개입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의 경우 응급실로 내원한 약 970명의 자살시도자에 대해 개입했다. 아울러,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조성진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과 임용수 부센터장(응급의학과), 나경세(인천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함께하는 응급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 개입하고 있다. 자살 시도자를 대상으로 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필수의약품 등의 전달식을 9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계기로 의약품 부족과 영양실조 등 우크라이나의 어려운 상황이 알려지면서, 의약품과 영양제 등 지원을 추진했다. 이에 한 달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로부터 기부받은 의약품을 국제구호단체 글로벌 생명나눔에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하는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다. 협회는 우크라이나의 이같은 상황을 회원사에 공유, 현재 16개 기업으로부터 약 53억 8,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기로 했다. 이와관련, 협회는 시급한 현지사정을 고려해 1차로 30억 원 상당의 의약품 등을 9월 9일 선적, 우크라이나로 보내기로 했다. 남은 물품과 향후 취합될 물품은 내달 중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물품은 진통제, 소화제 등 필수의약품, 밴드, 마스크 등 의약외품, 산소공급기 등의 의료기기와 건강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9월 11일(월) 중앙대병원에서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솔루션 딥뉴로(DEEP:NEURO)를 활용한 공동 연구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 박광열 디지털정보혁신실장, 김성환 디지털정보혁신부실장과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 박진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중앙대병원과 ㈜딥노이드는 ▲딥뉴로를 활용한 공동 연구 진행 ▲공동 연구 논문, 특허권 공동 소유 ▲딥뉴로 제품의 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 장비 공동 활용을 약속했다. ‘딥뉴로(DEEP:NEURO)’는 환자의 뇌 MRA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이 판독 및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지난 8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다 터지는 뇌동맥류 파열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딥뉴로’는 뇌동맥류 의심 환자의 뇌 MRA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로 판독 및 분석해 의사의
*11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1호실,*발인 9월 13일,*02-3010-2000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8일 오전 11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안산시 고향마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러시아 사할린 귀국 동포 어르신 102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안산시에 위치한 고향마을 아파트는 2000년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시범사업으로 건립된 사할린 한인전용 아파트로 현재 약 480세대 770여 명의 사할린 동포 및 가족들이 거주 중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섬으로 강제 이주된 조선인 후손들이 모인 고향마을 입주민 절반 이상이 80세 이상의 고령자임을 감안해 그들의 건강증진과 마음 치유를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천신만고 끝에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우리가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무료건강검진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안산시와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찾아가는 의료지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 복지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안양시, 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광명시,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7일 오후 6시 메이필드호텔 서울 오키드 홀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제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과정은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는 신념 아래 2003년부터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운영해온 ‘성공적인 CEO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2023년 부천병원에 새롭게 개설한 것이다. 입학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 서유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석현 순천향대 부천병원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부원장, 안병일 CEO과정 추진 준비위원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양정숙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등 30여 명의 내빈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개회사, 내빈 소개, 입학생 소개,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1분 인사말, CEO과정 부천병원 1기 개설 보고, 석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인사말, 서교일 이사장 환영사,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조용익 부천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교일 이사장은 “2003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설된 건강‧의학 전문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이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3박 5일간 캄보디아 캄퐁스퓨 주 광주진료소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이 찾아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는 2015년부터 의료환경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나눔의료를 실천하며 의료봉사를 꾸준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의료 활동에는 조선대병원을 비롯한 아시아희망나무, 광주광역시의회, 광주 지역사회 기관 등 총 64명이 동참했다. 현지 주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이 진행됐으며, 진료 이외에도 ▲구강위생, 금연예방 교육 등 ▲벽화그리기, K-FOOD만들기 등 ▲마을 방역, 진료소 청소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김경종 병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커다란 희망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의료복지 향상과 보건환경의 개선을 위해 의료손길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안면마비 발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특히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코로나19 중증도가 높은 감염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안면마비 발생 위험이 더 높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김혜준 연구원, 차의과학대학교 정보과학교실 정석송 교수)은 건강보험공단 및 질병관리청에 등재된 4815만 8464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안면마비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안면마비는 안면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겨 얼굴의 표정과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이 마비되는 질환이다. 염증, 외상 등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코로나19와 안면마비에 관한 선행 연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후 12개월까지도 신경학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고, 백신 접종의 부작용으로 안면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제시된 바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는 대부분 백신 부작용에 초점을 맞췄고, 안면마비 증상의 추적관찰도 단기간만 실시됐다. 따라서 코로나19 감염 자체로 인한 안면마비 위험과 감염 후 뒤늦게 발현되는 안면마비 위험에 대해선 명확히 정의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를 평가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유방 재건에 최적화된 토탈 솔루션인 ‘Breast Total Solution(이하 유방 재건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롭게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시지바이오의 유방 재건 솔루션은 유방재건술 전부터 회복까지의 과정에 시지바이오의 첨단 재생의료 기술들로 개발한 제품들을 각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구성한 솔루션을 말한다.이번 유방 재건 솔루션의 개발은 그 동안 시지바이오가 추구해 오던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지바이오는 ‘첨단 재생 의료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한다’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적용돼 환자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유방 재건 솔루션은 총 5단계로 구분돼 있으며, ▲가슴 전용 3D 스캐너 볼루닛(VOLUNIT) ▲시트형 피부이식재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STEP) ▲퍼티형 피부이식재 시지리알로퍼티(CG REALLO PUTTY)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 ▲가슴마사지기 벨루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10월까지 4회에 걸쳐 온라인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산모교실’은 건강한 출산과 산후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첫날인 9월 8일에는사전 접수를 통해 50여 명의 임산부가 참여했다.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가 ▲분만 과정의 이해 ▲입원 시 처치 사항 ▲진통 양상 및 완화 방법 등 분만 진행 상황을 주제로 교육에 나섰다. 온라인 산모교실은 10월까지 3차례 더 진행된다. 교육은 ▲산모영양관리(9월 22일, 산부인과 송관흡 교수) ▲임신 중 합병증(10월 6일, 산부인과 김호연 교수) ▲모유수유(10월 20일,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교수)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QR코드, URL접속), 전화(☎031-412-5917)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어바인, 캘리포니아주, 2023년 9월 11일 /PRNewswire/ --암과 면역 질환 치료를 위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생물 공학 회사인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가 오늘 PMB-CT01(BAFFR-CAR T세포)의 1상 재발 또는 난치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r/r B-NHL) 임상 시험 첫 접종 집단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여 제한 독성(DLT)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본 연구는 명백히 다음 집단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PMB-102 실험은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암 연구 및 치료 조직 중 하나인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에서 진행 중입니다. 페프로민은 이 치료법을 개발한 시티 오브 호프의 PMB-CT01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허가받았습니다. 첫 집단에서 50x106PMB-CT01의 투여는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치료를 받은 세 명의 환자 중 세 명 모두 1등급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만을 겪었으며 두 명은 1등급 면역세포 연관 신경 독성증후군('ICANS')이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종합적인 반응률은 치료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100%(완전한 반응 2회
서울아산병원이 ‘고도난청 환자 2,000명에게 듣는 기쁨을 선사한’인공와우 이식 2천례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이식팀은 지난 8일(금) 인공와우 이식 환자와 보호자, 관련 의료진을 초대해 ‘인공와우 이식 2,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와우) 안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재활 방법이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강우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종우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중호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이식의 발자취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태어날 때부터 들을 수 없던 환아들과 노화로 인해 소리로부터 멀어진 고령 환자들을 위해 1999년 4월 인공와우 이식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6례의 수술을 진행했다. 연간 수술 건수는 80~100례에 달하고 있다. 인공와우 이식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왔다. 소리를 잘 들으려면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언어평가, 치료, 매핑(청신경 상태에 맞춰 변환되는 전기량을 설정)을 해야 하는데, 서울아산병원은 인공와우 전담간호사를 통해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력 유지와 삶의 질 개선을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초음파사용 관련 파기환송심 선고일을 앞두고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대법원은 ‘한의사가 한방의료행위를 하면서 그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의료행위에 통상적으로 수반되는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며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고, 총 4차례 공판을 거쳐 오는 14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11일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한의사 초음파사용 관련 파기환송심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먼저 이필수 회장은 초음파 진단기기를 단순히 방사선의 유무와 범용성·대중성·기술적 안정성 등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며, 국민 보건위생상 심각한 부작용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정확한 진단을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오진으로 인해 환자 질병의 상태 발견 및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의료행위를 신뢰할 수 밖에 없는 일반적인 환자로서는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거나 늦게 방문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질병을 악화
*일시: 2023년 10월 3일 11시, *장소: 서울웨딩타워 2층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버추얼 레이스인 ‘제3회 위런위로(WeRunWe路)’를 2023년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9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위런위로는 참가자들이 달리면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행사다. 모금액 전액은 화상 환자와 화재진압 시 화상을 입은 소방관 등 화재 피해자를 위해 쓰인다. 11월 중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화상환자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 화재 피해 소방관의 트라우마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런위로는 SNS를 통해 모두가 함께 달릴 수 있는 ‘버추얼 레이스’ 콘셉트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각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달린 뒤, GPS 기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록을 참가자 개인 SNS에 게시함으로써 인증할 수 있다. 레이스 코스는 3km, 5km, 10km 구간 중 한 가지를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롤테이블, 러닝 벨트, 기념 메달 및 NFT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으로 공익 실현에 기여한 질병관리청 우수 정책 사례 9건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적극행정, 정부혁신, 규제혁신 분야별 통합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된 9건에 대해 청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은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 발생 대비를 위해 질병관리청 최초로 외국환평형기금을 활용해 해외 백신 구매 시 예상 환차손 617억원을 절감한 중앙방역대책본부 백신수급유통팀에게 돌아갔다. 정부혁신 분야는 ▲범부처 정보연계 ▲수집정보 표준화 ▲빅데이터 구축 기반 마련 등을 추진 중인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규제혁신 분야는 출생 미확인 아동 전수조사를 위해 부처 간 협력 등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선제적으로 정보제공을 이뤄냈던 예방접종관리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사례는 내부 공모 및 심사를 거쳐 국민심사단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주요 공적자들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포상휴가와 승진가점 등 파격적인 특전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