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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 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2월 29일(목)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발표회 II’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과 23년도 사업 결과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에 대해 차례로 다룰 예정이다. 연구발표회에서는 작년 10월 오메가3와 심혈관질환, 루테인 및 지아잔틴과 노인성 황반변성에 대해 다룬 연구발표 I에 이어 비타민D 및 칼슘과 골다공증, 포스타티딜세린과 경도 인지장애, 밀크씨슬과 간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김영준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연구(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홍지연 교수)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건강증진 효과 분석(동국대 식품산업관리과 지인배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포럼 강일준 회장은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연구발표회 II를 개최함에 있어,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의 건강증진 효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업무추진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기관종합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무조정실이 6일 발표한 「2023년 정부업무평가 결과」 5개 평가부문(주요정책, 정부혁신, 규제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중 정부혁신, 규제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차관급 기관은 ▲국민불편 해소 ▲신산업규제 개선 ▲정부 효율성을 제고한 기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식약처는 인공지능(AI)·바이오 분야의 신산업 규제혁신 성과 등을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①(정부혁신) ‘수입식품 전자심사24(SAFE-i24)’ 도입으로 그간 검사관이 하던 수입식품 신고서류 검토를 자동화하는 디지털 기반의 업무혁신을 추진했다. 이로써 서류검사에 소요되던 처리 기간을 단축(평균 1일→5분)해 고위험 제품 중심으로 수입식품 검사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동시에,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통관시간이 단축되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②(규제혁신) 대체식품의 용어‧기준을 마련하고,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절차‧사
뇌전증(간질)을 동반한 인지기능 장애 치료에 효과적인 새로운 표적 세포가 발굴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의대 약리학교실 조경옥 교수(교신저자, 가톨릭 뇌신경과학연구소), 최인영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뇌전증 발작 후 해마에서 증가하는 단백질인 LIN28A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경옥 교수 연구팀은 뇌전증 발작 후 해마에서 활성화되는 단백질인 LIN28A에 주목했다. 해마는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로, 뇌전증 발작 후 LIN28A가 증가하면 비정상적인 신경세포가 생성되어 인지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전 연구에서 비정상 신경세포 생성을 억제할 경우, 뇌전증 동반 인지기능 장애를 호전시킬 수 있음을 밝혔었고, 후속 연구로 이번 연구를 통해 LIN28A라는 치료 타깃 세포를 발굴한 것이다. 형질전환 실험쥐를 이용해 LIN28A 단백질을 결손시킨 결과, 뇌전증 발작 후 인지장애가 개선되는 것과 뇌전증 발작을 유도하지 않고 LIN28A의 발현만 차단할 경우에도 인지장애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LIN28A가 뇌전증 동반 인지장애에 특화된 분자 타깃임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해마 치아이랑 조직을 대상으로 면
소아기 시절 피부에 공생 세균 노출이 선천 면역 발달에 영향을 미쳐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34%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염증 발생을 촉진하는 원인 인자가 밝혀졌다. 연세대의료원은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유지환 교수·차지민 연구원과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태균 교수 연구팀이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염증 발생을 촉진하는 원인 인자를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무균 마우스 실험을 통해 공생세균이 피부의 면역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 무균 마우스에 피부 공생세균을 접촉시켜 피부장벽에서의 면역조절제 발현과 피부 면역세포 활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피부의 공생세균 중 포도상구균인 ‘스타필로코커스 렌터스’(Staphylococcus lentus)가 생후 초기 피부에 서식하며 면역세포를 자극하는 I3A(indole-3-aldehyde)를 생성함으로써, 면역조절제인 TSLP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염증성 피부질환의 주요 염증 유발 세포로 알려진 ‘제2형 선천성 림프구’의 활성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소아기에 활성화된 제2형 선천성 림프구가 성장
2023년 주요 DPP-4 억제제의 원외처방액이 2022년 대비 8.4% 줄어든 가운데, 1위 제약사가 종근당(구 MSD)에서 LG화학으로 교체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주요 DPP-4 억제제들의 원외처방액은 5700억원 규모로, 2022년 6221억원 대비 8.4% 하락했다. 이번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순위교체다. 기존에는 자누비아 패밀리를 보유하고 있던 종근당(구 MSD)이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23년 최종적으로 LG화학이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우위를 거머쥐게 됐다. LG화학이 보유한 제미글립틴 성분의 주요 DPP-4 억제제들의 원외처방액은 전체 시장의 25%에 달하는 1423억원 규모로 2022년 1432억원에서 0.7% 감소했다. 단일제인 ‘제미글로’는 2022년 425억원에서 2023년 414억원으로 2.6% 하락했으며, 복합제들에서는 서로 희비가 엇갈렸다. ‘제미메트’는 2022년 584억원에서 2023년 578억원으로 1% 감소했지만, ‘제미메트서방정’은 416억원에서 424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이어 ‘제미로우’는 6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9.1% 하락하며 큰 감소폭을 보
주요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견고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이 높은 성장을 보이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포시가의 국내시장 철수와 새로운 조합의 약물들의 등장이 올해 SGLT-2 억제제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주요 SGLT-2 억제제 시장의 원외처방액은 2052억원으로, 전년도인 2022년의 1826억원 대비 12.4%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독주 속 베링거인겔하임 맹추격 다파글리플로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시장은 2022년 965억원에서 2023년 1027억원으로 6.4% 확대됐다. 단일제인 ‘포시가’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510억원에서 2023년 554억원으로 그 규모가 8.7% 증가했으며 복합제인 ‘직듀오’는 2022년 454억원에서 2023년 472억원으로 3.9% 원외처방액이 늘어났다. 특히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원외처방액이 크게 늘었는데, 2022년 811억원에서 2023년 974억원으로 20.1%의 성장률을 거뒀다. 단일제 ‘자디앙’이 2022년 483억원에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9일부터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정식으로 처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환자들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치료 및 디지털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 치료기기(DTx)인 ‘솜즈(Somzz)’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의 협력으로 ㈜에임메드에서 개발됐으며,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이다. 2022년 시행된 임상시험(연구책임자 :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에서는 불면증 심각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수면효율을 높이며 안전한 치료임이 확인됐다. ‘솜즈’는 만성 불면증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법인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법(CBT-I)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체계적으로 구현한 디지털 치료기기이다. CBT-I는 수면시간을 처방해 수면효율을 높이고, 불면증을 만성화시키는 인지적 오류를 수정하며, 환자들이 가진 잘못된 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인지행동치료 기법이다. 의사로부터 처방 받은 환자들은 솜즈 앱을 통해 약 6~9주간 실시간 피드백, 행동중재 및 수면 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비약물
KAT6은 호르몬 민감성 유방암 및 기타 암에서 새로운 표적이다. KAT6A/B 과다발현은 가장 흔한 하위형인 ER+/HER2- 유방암 환자의 불량한 임상 예후와 상관관계가 있다. 이 분자는 강력한 전임상 활성을 입증했다. InSilico는 이 새로운 분자에 대한 데이터를 12월 초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 계약은 선지급과 마일스톤 지급을 포함하며 잠재적 복합 가치가 5억 달러를 초과하고 판매 로열티가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및 뉴욕, 2024년 1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국제 제약 및 진단 회사인 Menarini Group(이하 'Menarini')과 Menarini Group의 완전 소유 자회사로 암 환자에게 전환적 암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Stemline Therapeutics, Inc.('Stemline')가 오늘 임상 단계의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생명공학 회사인 InSilico Medicine('InSilico')과 함께 호르몬 민감성 암 및 기타 종양학 적응증에 대한 잠재적 치료제로서 InS
-- InSilico Medicine과 잠재적 유방암 치료 및 기타 암 적응증에 대한 새로운 KAT6 억제제의 전 세계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성사 KAT6은 호르몬 민감성 유방암 및 기타 암에서 새로운 표적이다. KAT6A/B 과다발현은 가장 흔한 하위 유형인 ER+/HER2- 유방암 환자의 불량한 임상 예후와 상관관계가 있다. 이 분자는 강력한 전임상 활성을 입증했다. InSilico는 12월 초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새로운 분자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계약은 선지급과 마일스톤 지급을 포함하고 잠재적 복합 가치가 5억 불 이상이며 판매 로열티가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미국 뉴욕 2024년 1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전 세계 제약 및 진단 회사인 Menarini Group과 Menarini
2009년 미래학회(KAFS)에서는 미래 경제활동 전반에 변화를 주는 범용기술로 IT와 향후 이를 대체할 BT가 접목된 신약개발이 주 이슈로 거론된바 있다. 당시에 Post-IT 시대 세계경제 이니셔티브 장악을 위해서 전 세계는 보건의료 분야 연구투자 및 개발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화, 인구 및 기후변화, 기술 변화(4차 산업혁명) 등과 같은 메가 트렌드를 읽으면서 변화를 쫓아가는 상품과 서비스, 인력을 생산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최성환, 우리기술투자 상근감사). 한국 경제의 분야별 경쟁력 순위는 가변적이다. 못 사는 나라가 잘 살기 쉽지 않지만 가능하다, 잘사는 나라가 계속 잘 살기도 쉽지 않다. 대한민국 경제는 12대 주력산업 (기계산업군; 자동차/조선/일반기계, 소재산업군; 철강/석유화학/정유/섬유, IT제조업군; 가전/정보통신기기/디스플레이/반도체, 음식료)의 침체와 7개 후발산업(화장품/의약품/의료용전자기기/중전기기/플라스틱제품, 축전지;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의 성장세가 교차하면서 의약품, 의료용 전자기기 등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015년 7월 10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는 ‘정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슈가트리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 메트포르민(Metformin) 100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에보글립틴은 DPP-4 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 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다.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혈당 강하 효과와 심장 및 신장 대사질환 보호 효과가 있으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만성심부전, 만성신부전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되는 성분이다. 메트포르민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슈가트리정은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을 결합하고 제형 크기를 줄여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슈가트리정과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 단일
약업계의 2023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주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들의 커다란 장벽이었던 1차치료에 대한 급여 소식을 마침내 전달할 수 있었고, ADC 약물의 도입도 활발해졌다. 여러 당뇨약 계열에 대한 급여가 확대됐으며,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급부상하는가 하면 올해도 감기약 수급 불안정이 여전히 이어졌다. 의료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문제는 약업계에서도 뜨거운 감자였고, 이와 함께 약 배송 문제도 고민의 대상이었다. 감기약 수급불안정 해결 방안으로 약가인상의 카드가 나왔다면 반대로 약가인하를 겪은 의약품도 있었고, 디지털치료기기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약업계는 현재의 제약산업을 있게 해준 두 명의 명예회장과 영원한 이별을 했다. 계묘년의 끝자락에서, 메디포뉴스가 선정한 2023년 약업계 10대뉴스 2편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불러온 파장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그야말로 의료계와 약업계 모두를 뒤흔들어놓은 사건이었다. 정부는 제한적 초진을 조건으로 하는 재진 위주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올해 6월 실시했다. 나아가 정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작 약 반 년만인 지난 15일, 비대면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해 심사 점수가 70점 이상인 기업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BMS제약은 가족 및 여성 친화적인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기업으로, 실제 여성 직원과 관리자가 전체의 50%를 상회하며 직원들의 출산과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제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전체 근무시간의 50%까지 재택근무를 하는 유연근무제를 지속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도 주효했다. 특히, 이번 인증에서 한국BMS제약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항목에서 만점인 10점을 받았다. 이는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임원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심사과정에서 임원들은 모
디지털 치료기기는 새로운 의료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이지만, 아직 넘어야 할 한계가 존재한다. 병원 안에서의 분절적인 데이터 뿐만 아니라 병원 밖에서 환자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디지털로 수집해,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 문제와 함께 환자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력도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국내 과학기술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우기 위한 제218회 한림원탁토론회 ‘새로운 의료서비스 혁명 : 디지털 치료제’를 12월 19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1층 성영철홀에서 개최했다. ‘디지털 치료제의 이해’ 발표를 맡은 연세대 원주의대 이비인후과 서영준 교수는 “기존에 없던 개념이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 치료제’라는 표현을 쓰게 됐지만, 정식 명칭은 식약처가 선정한 ‘디지털 치료기기’이며, 분류상에서도 ‘디지털 치료기기’가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서영준 교수는 “질병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하나의 약만으로 치료될 수 없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쉽게 말해서 잔소리하는 앱이다. 의학적 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형평성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기부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14일 사내 플리마켓과 디지털 기부 경매를 진행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9년 사내 프로젝트팀인 KOR D&I팀을 발족한 바 있다. KOR D&I팀은 DEI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이며 특히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을 형평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포커스 프라이데이(Focus Friday)’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또한 형평성 가치 제고를 위해 KOR D&I팀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 지난 11월 24일, 임직원 및 가족 63명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 기업 차원의 기부와 임직원들의 자체적인 기부
셈블릭스가 우수한 장기적인 임상적 혜택과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23년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진행된 2건의 구두·포스터 발표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최초의 STAMP 억제제인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가 장기적인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2건의 데이터는 각각 ▲2014년에 처음 시작된 X2101 1상 연구로 T315I 변이가 없는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Ph+ CML-CP)에서 최대 8년간 지속 입증된 셈블릭스의 임상적 유효성·안전성 및 내약성을 보기 위해 장기간 추적한 결과 ▲ASCEMBL 3상 임상 종료 후 최신 정보를 발표한 연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전에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치료를 2종 이상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2세대 표적항암제 보수티닙과 4세대 표적항암제 셈블릭스로 치료한 결과, 추적관찰 기간 약 4년 경과 후에도 보수티닙 대비 셈블릭스의 임상적 유효성·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실제 환자에게 처음으로 투약된 X2101 1상 연구의 최종 결과, 셈블릭스의 임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피오글리타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듀글로우정에 대한 소개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강조되는 약제 병용 요법과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 ▲듀글로우정 허가 임상을 포함한 관련 임상 결과 소개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첫 날 서울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는 “이론적으로 TZD1) 과 SGLT-2i 각각의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듀글로우는 이상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TZD는 이상적인 기전을 가졌지만 부작용으로 처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나, SGLT-2i와의 상보적인 기전으로 장점은 그대로 부작용은 줄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 부산에서 열린 론칭 심포지엄에서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박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 진료의 목표는 장기간 혈당을 잘 관리해 합병증 발생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라며, “피오글리타존은 혈당을 오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미래를 보는 나의 종합병원’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니랩(MiniLab™) 구축을 위한 갑상선 기능 호르몬 검사 시약에 대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자 맞춤형 정밀진단 솔루션 미니랩™은 중소병원의 좁은 공간과 제한된 인력을 고려한 검사실 설계를 통해 종합병원 수준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 상황 또는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에서 빠르고 정확한 면역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검사실 구축이 어려웠던 지역 병·의원에서도 검체 준비부터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QY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건강검진 시장 규모는 2021년 2,611억 3,000만 달러에서 2028년 3,433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별로는 정기 건강검진이 가장 규모가 크며, 종합 건강검진이 그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 의하면 국내 건강검진 규모는 5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 중 대형병원 7곳이 압도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랩™ 솔루션은 지역 의료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지난 12일 획득했으며, 지난 1일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유효기간 연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참여 신청한 기업들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건강친화제도 정착을 위한 경영방침에 따라 적극적으로 제도를 정립 및 실행하고 높은 실천 의지를 보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사내 시설 및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시스템이 수립되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근무 시간과 장소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SMART Work – Log in for your day’ 근무제를 시행, 주 2~3회 재택근무 제도를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건강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
2023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서 ER+, 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한 ORSERDU(R)(elacestrant) 병용요법의 1b/2상 ELEVATE 및 ELECTRA 임상연구 초기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 발표 ELEVATE 및 ELECTRA 연구는 다양한 치료 내성 기전을 극복하고 경구용 병용 옵션을 통해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돼 ELEVATE 임상 1b상 데이터의 예비 분석 결과, ORSERDU와 PI3K/AKT/mTOR 경로 억제제 및 CDK 4/6 억제제 병용요법의 항종양 효과가 입증돼 전이 부위에 관계없이 ORSERDU와 abemaciclib 병용 요법을 평가한 1상 ELECTRA 임상시험의 고무적인 결과는 내약성 및 관리 가능한 안전성과 양호한 예비 효능 보여줘 이탈리아 피렌체 및 뉴욕 , 2023년 12월 12일 /PRNewswire/ -- 세계 일류 제약•진단 기업 Menarini Group(이하 Menarini)과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Men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