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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진료부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영훈 교수 ▲ 기획조정실장비뇨의학과 유은상 교수 ▲ 대외협력실장신경외과 조대철 교수
현재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에 1차 치료제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면역복합 병용요법과 고전적인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의 치료 성적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절제 수술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최근 도입된 새로운 표준항암치료다. 그러나 30% 내외의 일부 환자에서만 효과가 확인되고 장기이식, 자가면역질환 환자, 출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연구로 진행성 간세포함 환자 치료 시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이 더욱 활발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 교수팀(제1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임상강사)은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14명과 같은 기간에 간동맥주입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93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더욱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 성향점수매칭을 사용해서 얻어낸 결과, 두 치료법의 생존율이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진행성 간암 치료에 기존에 많이 실시된 간동맥항암주입술과 최근 건강보험 적용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있는 면역복합요법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월 20일(수)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9.20.(수)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5.(목)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13세)와 임신부, 10.11.(수)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 SDIC Venture Capital이 주요 투자자로 참가 광저우, 중국 2023년 9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Canton Biologics Co., Ltd.는 9월 13일 최근 실시된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서 3억 위안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SDIC Venture Capital 주도로 이루어졌고, Guangdong Technology Financial Group, Taipu Life Science Investment, Chnin Financial이 투자에 합류했다. Canton Biologics는 이번 라운드에서 유치한 투자금을 새로운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R&D) 발전, 제품 상용화 능력 확대, 글로벌 전략적 입지 강화 등의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6년 중국 광저우에 설립된 Canton Biologics는 대분자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바이오의약품 CMC(제조품질관리) 개발부터 상업적 생산 및 글로벌 임상 공급에 이르는 종합적(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수율 세포주(cell line) 개발, 복잡한 단백질 발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자사의 재활운동 치료 플랫폼 ‘MORA’의 구독 병원을 확보하고 플랫폼 활성화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에버엑스는 지난 14일~16일(목~토)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의료산업 박람회인 ‘2023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 KHF 2023)’에 참가해 국내외 의료기관들에 MORA와 디지털치료기기를 함께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3일) 약 750여명이 에버엑스 부스를 찾아 ‘MORA’의 AI 기반 자세 추정(Pose-estimation)기술을 체험했으며, 다수의 보건의료 전문가 및 의료기관을 비롯해 기업, 교육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KHF 혁신상’을 수상하며, ‘MORA’의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치료 솔루션의 시장성과 기능성,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HF 혁신상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헬스테크 기술들을 집중 조명한 부문으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 주어진 상이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 치료의 언맷니즈 해소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배우 차인표와 함께 한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6년부터 건강하고 열정적인 이미지의 배우 차인표를 모델로 발탁해 ‘차인표 독감백신’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GSK는 올해도 차인표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세계 최초·국내 최초 승인 4가 프리미엄 독감 백신의 이미지를 이어간다. 이번 광고에서는 ‘미국 FDA 승인’, ‘유럽 생산(독일, 벨기에, 프랑스)’, ‘국내 최초 4가 독감백신’은 바로 ‘플루아릭스 테트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4가 독감 백신 시장에서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내세울 수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작년 9월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올 여름까지 이어지며 독감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와 같은 독감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입원 혹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빠른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플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23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인적자원개발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다. 한국애브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인증받은 바 있고, 이번 심사를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새로운 인증을 받게 됐다. 한국애브비는 ‘혁신적 치료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선도적 제약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인사부와 교육부 등 다양한 부서들이 협력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인증에서 한국애브비가 강점으로 평가받은 분야는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 만든 조직의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중장기 사업계획과 목표에 따른 인사계획 및 달성, 역량모델에 근거한 인적자원개발 집중과 핵심인재 관리양성 등이었다. 또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 원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8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김학준 대표이사(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를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가졌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4년 6월 고려대의료원이 연구개발을 통한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계 최초의 기술지주회사로 현재 1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원이 가진 우수한 연구역량 및 교원·연구자들의 활발한 산·학·연·병 협업을 통해 창출해낸 가치를 다시 의료원에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김학준 대표이사는 “연구개발과 창업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도전하고 큰 결실을 거둔 교수님들, 연구자들을 대표해 의료원에 기부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만·일본·호주·홍콩·그리스·독일‧베트남 등 8개국 1,00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 이번 ICOM에서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전통의학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보건의료에서 전통의학의 활용 방안이 제시됐으며, 매선과 침도, 추나요법 등 다양한 임상시연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17일 개회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ICOM 개최를 축하하고,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한의학과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이 서로 보완, 발전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 역시 현재 진행 중인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완수해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한의진료센터를 개소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참여 대원들의 건강을 돌봐준 한의사들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 이하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을 발간하고 9월 15~16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 발간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을 발간한다. 지난 2013년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 ‘한국인의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센터에서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침을 제시하려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질 향상 활동, 고객관리, 검진플로우 관리, 재진계획 작성 등 건강검진의 관리 및 지원 부분과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인공지능, 스마트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장비, 유전자 검사 등을 활용한 미래 검진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조정연 원장은 “그동안 서양의 연구 자료에만 의존해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19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부스와 아카데미관, 채용설명회관, 진로 컨설팅관, 직무 멘토링관 등이 구성됐다. 제약바이오,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관련 60개 기업의 채용부스와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규제과학센터 등 7개 기관의 아카데미관도 마련됐다. 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는 13개 기업이 A관과 B관으로 나눠 이뤄진다. 진로 컨설팅관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직무 멘토링관에서는 현직자들과의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현장 박람회 외에도 연말까지 온라인 전용 채용관도 운영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탄소소재와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한 최첨단 수술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강화한다. 전북대병원은 정형외과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기기 전문 기업 Lima Corporate의 한국 지사인 ㈜리마코리아가 인공지능기반 수술계획 프로그램 및 탄소소재 의료기기 등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상호 간 실질적인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구성해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한 근골격계관련 질환 진단 및 수술계획 서비스와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세계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은 18일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 ㈜리마코리아 심규호 대표이사,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는 “제품특화 템플릿 프로그램의 개발, 의료기기 아이템 교류, 개발력 있는 사업 모델 구축 등에 대한 협력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
혁신적 의료기술 개발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통합 검사 자동화 솔루션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및 이에 결합되는 면역 및 임상화학 분석기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의 도입을 축하하는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한국법인 대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 등을 포함한 주요관계자들이 18일 열린 운영가동식에 참석해 앱티오 오토메이션 및 아텔리카 솔루션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 개시를 기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59년 개원해 국내 최초 의무기록제도 도입,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 개소, 닥터헬기 운영, 국제 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 지정 등의 성장을 거쳐 현재는 중부권역 최대 규모의 병원으로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는 최신 자동화 장비를 통해 입원 및 외래환자를 위한 광범위한 각종 검사업무를 수행하며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 및 특수화학검사, 면역혈청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검사, 진단분자유전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도입한 검사실 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 의료진을 파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중국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의료지원 팀장으로 파견해, 대한민국 선수들의 부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돕는다. 이번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는 대한민국 선수 867명이 39종목에 참가해 전 세계 45개국 1만 2,500여 명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호중 교수는 201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그 사전 테스트 격으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2017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의 ‘현장 의사’로 참여해 헌신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 의무 위원으로서 대한체육회 추천으로 의료지원 팀장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호중 교수는 “병원에서 이번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의 의료지원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다양한 국제 스포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공동협력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했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4층에서 ‘고려대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이헌정 연구처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 실장, 박현욱 빅데이터기반부 부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 5월 고대의료원과 건보공단 사이에 체결된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바탕으로 세워진 분석센터는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임상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혁신융복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약 20석 규모로 두 기관이 함께 운영하게 될 분석센터는 고대의료원은 물론, 고려대 소속 연구자들이 수행하는 의료빅데이터 활용 연구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연구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의 분석센터 공동 운영으로 양질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가 활성화되고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한화손해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나채범)와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1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 사장, 김재화 구미차병원 원장(LIFEPLUS 펨테크연구소 자문 위원)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 난자기능 검사(AMH)와 난자냉동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협력해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난자냉동보관과 난임 부부들의 멘탈케어를 포함해 ‘난임 커뮤니티 보험/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차병원의 산모 홈케어 서비스인 ‘차맘스케어’를 통해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육아현실과 산후/육아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연구해 보험/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은 지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60대 A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A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3등급이었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A씨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바로 전 단계였다. PSA 검사는 혈액 속 전립선 특이항원 농도를 확인해 전립선암 위험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A씨는 60대 PSA 정상수치인 4ng/mL보다 높았다.4월 말 치료를 시작한 A씨는 한 주에 3~4회씩 총 12번의 치료를 거쳐 5월 중순 모든 치료를 마쳤다. 치료 후 A씨의 PSA 수치는 0.01ng/mL 미만으로 떨어졌고, MRI 촬영 결과 암 조직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입자치료로 인한 주변 장기의 피해도 없었다. 중입자치료는 무거운 탄소 입자를 빛 속도의 70%까지 가속해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회사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이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에 대해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MDSAP 인증을 통해 에어스메디컬의 글로벌 품질 우수성에 대한 공신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주력 제품인 SwiftMR™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MDSAP 인증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엄격한 인증제도로써, 미국(FDA), 캐나다(HC), 일본(MHLW), 호주(TGA) 및 브라질(ANVISA) 내에서 제품을 판매하려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대해 규제 감사 요구사항 및 품질관리 기준 요건에 부합하는 의료기기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획득 시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MHLW), 호주(TGA), 브라질(ANVISA) 등 5개국의 품질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는다. MDSAP 인증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제품 승인 및 시장 접근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여러 관할권에 걸친 규제 프로세스를 효율화함으로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9월 15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첨단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중개연구 및 사업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널리 알림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이전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산-병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조기 간암 진단 관련 바이오마커, 지방간 조절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아토피·베체트병 등 희귀질환 치료 펩타이드 등 아주대에서 창출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으며, 특히 연구자가 직접 참석해 연구성과물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홍릉·춘천 강소특구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바이오클러스터 지원사업 소개, 바이오 분야의 사업화 경향 및 시장 동향 소개를 진행해 첨단 바이오 분야의 우수기술에 대한 산-병 협력 기반 중개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우수한 유망기술의 확보 및 기술사업화에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검체검사 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검사실 자동화시스템이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의 접수부터 분류, 원심분리, 검사 분석기로의 운송, 분석, 검사 종료된 검체의 냉장보관 등 진단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운영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작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시스템이다. 또 생화학분석기와 면역분석기를 통해 해당 검사들의 실시간 운송 및 검사 시행으로 임상화학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호르몬 검사 등 주요 진단 분야의 검사 결과 보고시간을 줄이고 결과의 정확도는 향상시켰다.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는 “검사실 자동화시스템 도입과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환자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첨단 검사실 자동화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