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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환자의무기록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으로서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의무기록의 표준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제도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이 표준화되면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환자 편의성 향상 및 진료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물 처방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운영에 대한 인증기준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2026년 7월까지 3년간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제품인증’과 ‘사용인증’ 2개 부분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사용인증은 EMR 인증제품을 도입한 병원이 정확하게 활용하는지를 확인하는 인증이며, 제품 인증은 전산프로그램 제품이 인증조건에 부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가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킹스홀에서 ‘2023년 하반기 책임의료기관 팀장급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팀장급 실무협의체는 책임의료기관 58개소 팀장급으로 구성돼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2020년부터 3년간 수행돼 온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활성화 및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 ▲사업 다빈도 질의응답 ▲ 자체 사업 모니터링 지표 현황 및 방향성 ▲사업지침개정 논의 등이다. 이어지는 주요 안건 논의에서는 지역별로 8개 조를 구성해 ’23년 사업 실적보고서 서식 및 ’24년 사업지침 개정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기타 의견으로 향후 책임의료기관의 여러 공공보건의료 사업이 통합적으로 시너지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환자의 안전 확보와 권익 제고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환자 중심 의약 분야 안전관리 정책토론회’가 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정부 부처 관계자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150여명의환자·산·학·관각계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각계의 현황 공유 및 치료와 관련해 환자들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약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박혜경 차의과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교수, 김영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임성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헬스케어조사실장이 참여해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박혜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영림 부장과 임성수 실장, 유명식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안전정보본부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김은주 식약처 허가총괄담당관 과장,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환자 안전 유공 환자식품의약품안전처장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보건복지위)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시퀴러스 본사 주요 인사들이 지난 30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국의 공중 보건 증진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최연숙 보건복지위 의원과 CSL 시퀴러스 글로벌 의학부 총괄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과 CSL 시퀴러스코리아 유기승 대표, 박선주 전무 및 임민규 상무 등 CSL 시퀴러스 관계자 4인이 참석했다. 양 측은 CSL 시퀴러스가 보유한 어쥬번트 함유 4가 독감 백신 및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기술 등 핵심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시책과의 연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CSL 시퀴러스 글로벌 의학부 총괄 조나단 앤더슨은 “CSL 시퀴러스는 한국의 보건복지 정책과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협력 관계 구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자사의 차별화된 백신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국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전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이 성료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1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현장 목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된 글, 그림, 영상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3건)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4건, 우수상 8건)이 수여됐다. 각 부문의 대표적인 내용 및 작품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우선 아동 부문에서는 사업 참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충치를 발견하고 가벼운 치료로 질병 악화를 피했다는 경험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후기가 다수를 이뤘다. 이어 학부모 부문에서는 치과 치료비에 대한 가계 부담이 줄고, 성장기 자녀의 장기적·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치과의원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사업의 적극적인 수행과 조기 정착이 쉽지 않았음을 아쉬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지하 1층 제일제당홀에서 ‘서울권 책임의료기관 정신응급대응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지역사회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원외 협력 모델 발굴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 네트워크 체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서울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공공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 연자로 나서 세션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1에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서울시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연계 현황(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응급대응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대처 방법: 지역사회를 중심으로(김성남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정신응급대응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대처 방법: 응급실을 중심으로(강등현 서울특별
광주시의 중증장애인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장애인 고혈압 치료율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권순석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은 최근 ‘광주광역시 장애인 건강현황 모니터링 지수 개발 및 지표 통계’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과 공동연구로 진행했다. 이번 통계 발표를 위해 연구팀은 장애인의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장애인 건강지표를 구축하고, 종합적·객관적 비교를 위해 장애인 건강 모니터링 지수를 개발했다. 장애인 건강지표는 총 63개 지표, 6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의료필요 ▲의료이용 ▲의료자원 ▲건강행태 ▲건강결과 ▲복지영역으로 구성된다. 63개 지표는 ▲연도별 추이 ▲지역별 비교 ▲세부분석 ▲인구집단 비교의 4가지 방법을 통해 장애인 건강수준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2021년 광주지역의 등록장애인은 6만 9819명으로 광주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인 고령장애인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0.9%가 증가한 46.2%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증장애인비율은 39.8%
바이오헬스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바이오 이코노미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8월 31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3 서울 바이오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6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바이오 기술 주도로 세계를 연결하는 바이오 클러스터(Global-linking Bioclusters driven by Digitalbio technology)’를 주제로 글로벌 이슈 및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등을 발표하고 추진해왔다. 지난 7월에는 조규홍 장관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한국형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관들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그 연장선상에서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구체적인 발전
GC녹십자는 지난 30일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와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학장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 기술 정보의 원활한 활용 및 전문 인재 교육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수행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세미나 및 연구발표회, 초청강연회 등 상호교류 ▲차세대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융합 트랙의 교육 지원 등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채용연계프로그램을 포함해 차세대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장은 “GC녹십자와 협력을 통해 산학혁신과
코로나19 감시체계가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되며, 코로나19 양성자와 기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가 병행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이 4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효과적인 감시와 표본감시체계로의 안착을 위해 코로나19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는 기존 일일 신고‧집계하는 전수감시체계와 달리 지역별 감시기관(527개소)을 지정해 주1회 신고‧집계하는 감시체계로, 기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서 산출하지 않는 연령‧지역별 발생경향 등을 상세히 파악하고 변이바이러스 유행양상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감시체계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 사전 평가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과 양성자 감시기관에서 신고된 확진자 수를 비교 및 분석한 결과, 전수감시와 양성자 감시기관의 확진자 발생 간 매우 일관된(r=0.996) 증감 경향성이 확인됐다. 한편, 4급전환 후에는 기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체계(ILI, ARI, SARI)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시가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및 사망자 추세를 모니터링하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의 알레르기 비염 일반의약품 ‘알레그라(Allegra)’가 ‘Live Your Greatness 3.0’ 캠페인(이하 LYG 3.0)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 광고는 9월 1일부터 TV 및 SNS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LYG 3.0 캠페인’은 알레그라와 함께라면 알레르기 항원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나다운 삶’을 지속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캠페인 광고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세 가지 상황을 연출한다. 반려동물의 털, 꽃가루, 집먼지, 환절기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서도 알레그라®와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리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의 ‘효과는 빠르고, 졸음은 줄이고’라는 제품 특징이 광고에도 등장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동시에,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게 △가장 나다운 순간이 계속되도록 등 광고 클레임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알레그라정 120mg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해, 기존 세대 대비 졸음이 적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면 중 호흡음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수면 중 호흡장애를 감지하는 ‘휴대형호흡분석소프트웨어’와 혈액 내 엑소좀을 분광학적으로 분석해 폐암 진단을 보조하는 ‘암진단검사소프트웨어’를 각각 제43호, 제4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에이슬립이 개발한 ‘휴대형호흡분석소프트웨어’(모델명: Apnotrack)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범용 기기의 마이크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녹음해 인공지능으로 무호흡/저호흡 지수를 분석함으로써 수면 중 호흡장애의 진단을 보조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엑소퍼트가 개발한 ‘암진단검사소프트웨어’는 현재 폐암 진단을 위한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조직검사와 달리 사람의 혈장에서 추출한 엑소좀을 의료용분광광도장치로 분석한 ‘라만분석신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폐암 진단을 보조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총 44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운영은 정부 국정 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CbsBioscience, 대표 박진영)와 동반진단 기반 치료제 개발 및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및 신약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동반진단 기술을 활용해 삼중음성유방암 등 난치성 암종에 대한 항암제 및 각종 질환 치료제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 등에 협력한다. 또한 인공신경망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오마커 및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동반진단은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효과가 있는지 예측하는 것이다. 바이오마커란 단백질이나 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병의 발전과 예후에 따라 지표의 상태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치료에 대한 민감도를 알 수 있다.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동반진단과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동반진단을 통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군의 범위 선정이 용이하고 명확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함으로써 개발의 위험성이나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미국바이오협회(BIO)에 따르면 지난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지난 30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제11회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부 의사 김동연(글로벌케어내과, 49세), 안미홍(누가광명의원, 49세) 씨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JW성천상은 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동연·안미홍 씨는 JW성천상 제정 이래 선정된 첫 부부 수상자로, 의료 불모지로 알려진 방글라데시에서 15년여간 열악한 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참된 인술을 펼쳐왔다. 2003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의료 선교사 자격으로 방글라데시와 연을 맺었던 부부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방글라데시 북서부 농촌 지역에 있는 램(LAMB) 병원에서 근무하며 현지 의료·보건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부부는 현지에서 가장 취약했던 응급·중환자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대상아동의 기초양육물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의 ‘투게더(Two+ Gather)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제뉴원 본사와 중앙연구소, 세종사업장, 제천사업장 임직원 총 10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투게더 캠페인’은 동방사회복지회가 보호 아동에게 턱받이, 손수건 등 기초양육물품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1972년에 설립된 동방사회복지회는 아동, 미혼양육모,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제뉴원 임직원들은 ‘맛있게 냠냠 턱받이’ 키트 총 200개를 손수 제작해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키트 구매 비용은 식사·의료·교육·아기용품 구입과 같은 보호 아동에게 필요한 양육자금으로 쓰이고, 완성된 턱받이는 아동시설,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유관기관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제뉴원 생산본부장 변형원 전무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보살핌과 관심이 필요한 아기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HK이노엔이 엑소좀 치료제 전문 기업 브렉소젠과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 치료제의 세포주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전했다. 이 계약은 지난 4월 두 회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은 성과다. HK이노엔은 브렉소젠이 개발 중인 심근경색증 치료제 및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의 세포주를 생산한다. 계약금액 및 생산규모는 양사간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세포주 생산은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HK이노엔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에서 맡는다. 세포주 특성 분석과 함께 균질성을 확보한 세포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세포주는 생체 밖에서 계속적으로 배양이 가능한 세포 집합으로, 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보유한 GMP시설에서 생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HK이노엔이 세포주를 생산하면, 브렉소젠은 이 세포주에서 나노 입자인 ‘엑소좀’을 추출해 심근경색증 치료제(BRE-MI01) 및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BRE-NA01)의 비임상 및 임상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HK이노엔 원성용 바이오연구소장(상무)은 “이번 위탁생산계약 외에도 당사의 세포치료제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브렉소젠 김수 대표는 “이번 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을 주제로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이번 GBC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GBC는 8월 30일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포럼·워크숍·연계 행사 등이 개최된다. 참고로 코엑스에서 같은 기간에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문 전시회(CPHI Korea)’와 ‘제약설비·실험실 장비 전문 전시회(PMEC)’가 함께 개최되며, GBC 참석자는 무료로 두 전시회에도 참석할 수 있다. 8/30 개회식, 기조 강연 행사 첫째 날인 8월 30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으로 운영된다. 개회식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손지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한국을 의료제품 분야의 고위생감시국(countries with high sanitary surveillance)으로 인정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8일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과 체결한 것을 환영한다. 이번 MOU는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이 자국 의료제품 분야 법률에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포함하고, 한국산 의료제품의 허가·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해 노력하며 ▲식약처는 국제적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 공무원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교육·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파라과이가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하면 GMP 실태조사 면제 등 의약품 허가절차가 간소화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파라과이 고위생감시국에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 15개국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이번 고위생감시국 지정은 우리 보건당국과 산업계에 대한 국제 신인도가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파라과이가 남미 의약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KOTRA(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외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GC녹십자 임직원들이 팔을 걷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3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21일 오창·음성·화순공장을 시작으로 30일 용인 본사에서 마무리됐으며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약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핵심가치 ‘봉사배려’, ‘인간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헌혈’ 이외에도 ‘연말 1% 나눔’, ‘급여 1천원 미만 끝전 기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29일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의 감사위원회 뿐만 아니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주요 종속회사의 CFO가 모두 참석했다.‘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에서는 유한양행 및 종속회사 경영진의 내부통제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을 점검했다.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란 연결재무제표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의미하며, 재무보고와 관련된 내부통제가 연결재무제표 수준으로 확대되므로 구축과 운영에 있어 복잡도가 증가한다. 평가 대상 통제의 범위 또한 종속기업 등으로 확대된다.유한양행의 경영관리본부장 이병만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과 성공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위원회 및 CFO의 역할 및 책임’과 ‘그룹사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준철 감사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안정적인 내부통제제도 마련을 위한 교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