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3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동제약이 새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이재준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재준 부사장은 2022년부터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BD, business development), 위·수탁 사업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 부사장은 당분간 △수익성 개선 등 효율화 추진 △사업 재정비 및 신사업 발굴·육성 △조직 안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국내외 라이선스 인·아웃 및 제휴 파트너 확보를 통한 성장 동력 구축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AT커니 시카고 본사 소속의 수석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헬스케어 및 제약바이오 분야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상무이사, 동아ST 전무이사, 영진약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 경력과 함께 사업 및 조직 운영 경험 등을 쌓은 바 있다. 한편, 전임 COO인 서진식 사장은 연구개발본부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사)한국 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회장 박원)와 방역마스크 300만장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영의 이번 마스크 지원 협약은 코로나로 인해 4년여 간의 긴 시간 동안 보호자 면회 금지 및 코로나 감염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장기요양기관 입소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개인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오영이 지원하는 마스크 300만장은 협회 소속 전국 17개 지부 2,500여 노인장기요양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 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박원 회장은 “엔데믹으로 각계의 지원이 급감한 상황에서 이번 지오영의 지원은 ‘가뭄 속에 단비’”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봉사자들의 개인방역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코로나로 오랜 시간 고생하시는 요양원 어르신들의 개인방역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 마스크 외 다른 아이템에 대한 지원에도 협조를 아끼자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영은 최근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기존 실시하던 마스크 기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초에는 한국 중견기업 연합회에
이스타항공이 신속한 기증된 장기 이송 업무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이스타항공과 9월 1일 신속한 장기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9월 1일부터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안내 협조 ▲좌석 매진 시 취소 항공권에 대해 최우선 예약 협조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지원 및 에스코트 협조 ▲핫라인을 통한 간편 연락체계 구축 ▲기타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이식을 위한 협력 증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항공권이 없어 원거리 이송에 애로사항을 겪었던 현장 의료진들도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보직 인사▲영성부원장·가정간호센터장·자원봉사센터장·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원영훈 ▲수련교육부장 고현선 ▲내과 과장·입원의학과 분과장 이동건 ▲소화기내과 분과장 박재명 ▲순환기내과 분과장 최윤석 ▲신경과 과장 김중석 ▲외과 과장 박순철 ▲정형외과 과장 김영훈 ▲성형외과 과장 문석호 ▲안과 과장 박영훈 ▲핵의학과 과장 오주현 ▲병리과 과장 박경신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김명신 ▲안센터장 박영훈 ▲인공신장실장 정병하 ▲연구부장 김성원·정소향 ▲수련교육과장 윤재호 ▲CS부장 정경인 <2023년 9월 1일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규 임원으로 김성열(49세) 경영관리실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성열 신임 경영관리실장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LG CNS에서 CFO 부문의 경영기획 및 경영관리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경영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김성열 신임 실장은 GC녹십자의 경영기획, 회계, 금융, IR, 구매 등 경영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경영관리실장의 영입으로 경영효율화 및 재무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6,765억원) 대비 346억원 증가(5.1%)한 총 7,111억원으로 편성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은 기존 국정과제인 ‘안심 먹거리 환경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이행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마약류 안전망 강화’의 확실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24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①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②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③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④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다.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안심 먹거리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총 1,860억원이 계획됐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14개소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내년에는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을 통합해 예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집행한다.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한 세계 최초의 식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카오톡 채널 ‘헤모타임(HEMO TIME)’을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헤모타임’은 혈우병을 관리하는 환자들의 일상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혈우병 A 치료제인 진타 솔로퓨즈(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와 혈우병 B 치료제인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를 처방받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환자들은 ‘헤모타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투여 주기 및 혈우병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헤모타임’은 높은 순응도 유지가 중요한 평생 질환인 혈우병의 관리를 돕기 위해, 환자들이 직접 본인의 투여 내용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투여 시기를 알람으로 받아 손쉽게 투여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투여 기록’ 카테고리에서는 투여일과 투여량을 함께 기록할 수 있어 개별화된 예방 요법에 맞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으며, 투여 기록을 비롯해 내원 일정 또한 ‘나의 캘린더’에서 달력 형태로 기록하고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했다. ‘헤모타임’은 투여 및 내원 정보를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가 주사 교육 영상 ▲질환 정보 ▲제품 정보를 제공해 혈우병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승우)는 오는 9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 수변무대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심장학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심장의 날 걷기대회는 2023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 및 세계 심장의 날(9.29)을 기념해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장 효과적인 심혈관질환 예방법 중 하나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운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수변무대를 출발해 낙천정나들목을 반환하는 왕복 3km 코스로 진행된다. 또한, 걷기 행사 중에는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하며 코스 완주 및 행사 스탬프 참여 완료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지원단과 서울시 25개구 자치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는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레드서클(Red Circle)’ 홍보 부스를 열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휴온스가 셀레늄 결핍 치료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최근 성남 판교 본사에서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양사가 체결한 기존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연장하는 것으로, 양사의 두터운 신뢰와 높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휴온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고용량 셀레늄 주사제·경구액제 시장 1위 브랜드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셀레나제는 셀레늄 결핍 시 나타나는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다. 1987년 독일 비오신(biosyn Arzneimittel GmbH)이 연구·개발해 최초로 출시해 현재 연 12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품목이다. 국내에서는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클리닉 채널 등에서 처방되고 있다.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국내 공급을 확대해 국민 보건 증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셀레나제’는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항암, 패혈증,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간염, 심혈관 질환 등 40가지의 임상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 병원이 진료를 시작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뇌혈관병원 개원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관리를 통해 체계적·효율적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을 열게 됐다. 심뇌혈관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혈관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당신의 심장과 뇌혈관을 위해 우리의 열정과 판단을 바쳐서(For your heart and brain, with our heart and brain)’라는 슬로건 하에 최첨단 의료 장비 및 그동안 다져온 유기적인 협진 체계, 풍부하게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진료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초대 심뇌혈관병원장은 신경외과 성재훈 교수가 맡으며, 심장혈관센터장에는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 뇌혈관센터장에는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 하이브리드혈관센터장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민섭 교수가 각각 보임을 받았다. 심뇌혈관병원은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수술과 혈관 내 시술이 동시에 시행 가능한 수술실 내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가장 최신의 장비
빈소 서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9월 3일 11시, 장지 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월 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더 많은 중증외상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제3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병원 전 단계의 중증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청과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19구급대원 100여 명을 비롯한 응급의학과, 외상외과 등 중증외상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행사 내용은 사전 등록한 전국 구급대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워크숍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현황과 손상예방관리법 마련 및 손상조사감시체계 향후 계획에 대한 질병관리청 배원초 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발전 방안 토의 ▲구급대원의 현장 경험 공유의 2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증외상환자 현장 처치와 이송’에 대해 가천길병원 최강국 교수의 발제 후, 소방 구급 헬기에 의사가 탑승해 중환자를 이송하는 시범사업와 관련해 ‘외상체계와 헬기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취임했다. 배시현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배시현 신임 병원장은 1990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소화기센터장을 맡아 은평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지역사회 안착에 기여해왔다. 특히, 간세포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배 병원장은 유전자조합을 이용한 간 섬유화 제어 면역치료 표적 발굴 국책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연구에 책임 연구자로 활동하며 간 질환 분야에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대한간학회 총무이사,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이사, 대한간암학회 총무이사, 2022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간학회 이사장과 2023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Single Topic Conference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배시현 신임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소중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8월 28일 베트남 소재 제약사인 필인터파마(PHIL Inter Pharma)의 모기업 필인터내셔널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판매를 위한 제품 위수탁 개발,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오스, 필리핀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동남아시아 지역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비즈니스 가속화 추진을 위해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엘브이엠씨홀딩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K-제네릭 생산 및 보급을 위한 라오스 의약품 생산 공장 설립과 인도차이나 반도 대상 신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17일 필리핀 헬스케어 그룹 에디제이션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필리핀 현지에 피부과 병원 개설과 K-의약품 및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의 필리핀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8월 28일 필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31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이하 TG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호주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CT-P43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CT-P43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2015년부터 호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의 허가를 차례로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CT-P43 허가가 완료되면 시장 내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호주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2018년부터 의료비 절감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다.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
오는 10월 7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이 회사와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각종 자료 수집을 위해 ‘역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약사 전용 온라인 구매 사이트인 HMP몰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석달여간 이어지며,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 한미약품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 한미약품이 과거에 판매했던 제품들, 각종 문서 등이다. 특히 한미약품의 모태가 된 ‘임성기약국’과 관련된 사료들에는 최고 가치를 부여한다. 한미약품 경영진이 사료적 가치를 판단해 HMP몰에서 의약외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50만포인트까지 지급하며,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성기약국에서 시작된 한미약품의 역사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사와 맥을 같이 할 만큼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이어져왔다”며 “이러한 한미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고객들과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6월 15일 약사 임성기 회장이 창립한 한미약품은 회사의 첫 번째 제품(TS산, Trimethoprim Sulfamet
대한의사협회가 대학병원의 무분별한 분원 설립을 방지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의협은 8월 31일 이종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국회 및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개설하려는 경우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승인을 받도록 해 의료기관의 신규 개설 절차를 강화하고, 또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개설 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해 국가적 차원의 병상수급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병상 수급의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7년 기준 일반병상은 약 8만 5000병상, 요양병상은 약 2만병상이 과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OECD 보건통계 2023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병상 수 및 급성기 치료 병상 수는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많은 반면, 병상이용률은 낮고 재원일수는 길어 병상 자원 활용이 매우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병상의 비효율적 이용 문제는 오래전부터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의협은 “수요에 비해 병상이 과잉 공
그간 성과를 거둬 온 적정성평가의 향후 나아갈 방향으로서 ‘평가의 주체인 국민·병원·정부가 모두 평가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이 제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주최한 ‘202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심포지엄’이 8월 31일 코엑스 401호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미래 보건의료 시스템을 위한 통합진료체계’라는 대주제 아래 각 나라의 보건의료전문가들의 과정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었으며. 국내 연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심평원 권용욱 평가위원이 ‘미래 헬스케어 시스템을 위한 적정성 평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권용욱 위원은 “적정성평가가 현재 보건의료질을 어떻게 향상시켰는지와 미래에도 그 역할을 하기 위해 어떻게 변해야 하고, 또 어떤 과제가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은 심사평가원의 심사와 평가 업무를 구분해 설명했다. 심사는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평가는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검사이며, 심평원은 심사 업무로서 처음 시작했지만 현재는 심사만큼 평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했다. 평가는 정책 과정에서의 마지막 단계로서, 보건의료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환류의 과정이다. 평가 항목은 의약분업 이
우리나라는 현재 202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인 의료체계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필수의료와 응급의료 문제가 불거지고 있으며,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폭행 및 폭언하는 사건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마음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이에 메디포뉴스는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을 만나 요양병원을 활용한 필수의료·응급의료 해결방안은 없을지, 그리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통칭 ‘저질 요양병원’을 근절 및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그밖에 대한요양병원협회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초고령화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초고령시대에 걸맞는 보건의료 또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필수의료를 해결하려면 어떠한 요양병원 관련 법·제도·정책의 도입·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A. 현재 요양병원은 의료취약지나 농어촌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 1400여 곳이 있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의 경우 3만명당 요양병원 1곳 비율로 존재합니다. 또,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력은 의사와 간호사 등 28만명으로 추정되며, 대학병원이나 일반병원과 마찬가지로 요양병원도 24시간 문 열고 운
감염병혁신연합 CEPI가 위험 기반 접근으로 규제당국과 협업해 백신 개발을 신속히 해 다음 팬데믹에 대비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CEPI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백신 개발 가속화에 필요한 것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규제당국과 식약처, 이외의 자문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백신 개발에 대한 펀딩도 진행한다는 다양한 설명이 쏟아져 나왔다. 2023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Adam Hacker CEPI 글로벌 규제 부문장(이하 아담 해커 부문장)이 ‘CEPI-한국 간 협력 및 '100-day Mission'을 위한 CEPI의 규제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아담 해커 부문장은 강연에 앞서 CEPI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CEPI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 당시 대비가 안 돼 큰 위기를 겪었던 것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에 초점을 맞춘 조직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표 아래 2017년도에 설립됐으며, 팬데믹이 인간에게 더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고 그를 위해 백신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학적 제제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담 해커 부문장은 “CEPI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협업’이자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관계 기관들이 같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