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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해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2022년 말 기준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 중 1명 응급실을 떠나 동네 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급의학과 의사들의 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은 응급실’을 추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급성기클리닉(UCC) 형태의 의원 개원 및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병원경영지원회사(MSO)를 운영하고 있는신형진 까르페디엠365 대표(판교이엠365의원 대표원장)를 만나 급성기클리닉(UCC)이란 무엇이고, 급성기클리닉을 생각하고 있는 의사들이 알아두면 좋은 운영 노하우와 시설·장비 Tip 등에 대해 알아봤다. ◆ ‘급성기클리닉’이란 무엇인가? A. 먼저 ‘급성기 클리닉’은 긴급히 질환의 치료를 하는 것인 ‘급성기’와 의원급 의료기관을 뜻하는 ‘클리닉’이 합쳐진 단어로, 생명이 위험하거나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후유장애가 남는 중증의 환자들은 아니지만, 빠른 진료가 필요한 급성 질환이 발생한 환자를 위한 의료기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겠지만, ‘UCC(Urgent Care Clinic)’라고 해서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에서는 많이 활성화된 형태의 의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 클리닉’ 운영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
상위 30개 제약사가 판매비 및 관리비 (이하 판관비) 지출을 늘리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확인된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0개 제약사들은 이번 2023년 상반기 판관비로 매출의 30.6%인 3조 4937억원을 지출하면서, 지난 2022년 상반기 판관비 3조 2386억원보다 7.9% 증가했다. 특히 지난 해 상반기 매출 대비 판관비의 비중은 29.9%에 그쳤지만 이번 상반기 들어 매출의 30% 이상 지출했다. 상위 5개 제약사에서는 매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한양행과 녹십자의 판관비가 나란히 감소한 가운데 한미약품의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판관비와 판관비 비중이 함께 감소한 제약사다. 2022년 상반기 1879억원으로 매출의 21%를 차지했던 판관비는 2023년 상반기 1811억원으로 3.6% 감소하며 매출의 19.3%를 판관비로 지출했다. 반대로 녹십자는 판관비가 소폭 줄어들었으나 비중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상반기 녹십자는 판관비로 매출의 27.7%인 2323억원을 사용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29.4%인 2301억원을 지출하며 판관비가 0.9% 하락했다
한의사인 A씨가 현대의료기기인 뇌파계를 사용한 것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오는 18일 선고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근절하는 판결이 나오길 기대했다. 의협은 “이 사건은 의료와 한방의료를 이원화한 의료법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한의사가 이를 위반해 현대의료기기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으로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일찍이 이를 불법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럼에도 한의사가 이에 대해 불복해 이 사건이 대법원까지 다뤄지고 있음에 대한의사협회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제라도 국민 건강을 위한 대법원의 올바른 판결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제2조제3항에는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고 명확히 적시돼 있어 의사와 한의사의 면허 범위가 명확하게 구분돼 있다. 또한 뇌파계는 1924년 독일의 생리학자이며 신경정신과 의사인 한스베르거가 뇌의 전기활동을 기록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의 하나인 뇌전도(EEG) 기법을 1924년에 발명한 것으로, 이후 수많은 의사들의 연구 노력으로 지식이 축적되어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쓰이고 있다. 지난 2010년 한의사 A씨는 뇌파계를 사용, 파킨슨병과 치매를 진단
상동 재조합 결함(HRD)’이 재발·전이성 유방암 표적항암제 ‘팔보시클립’ 내성 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서울병원은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삼성유전체연구소 박경희 연구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이경훈 교수, 화이자 정옌 칸(Zhengyan Kan) 박사 공동 연구팀은 재발·전이성 유방암에 쓰이는 표적항암제 ‘팔보시클립’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의 특징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팔보시클립은 암의 생장에 관여하는 CDK4(cyclin-dependent kinase 4)와 CDK6(cyclin-dependent kinase 6)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로, 전이·재발 환자의 생존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지만, 환자 4명 중 1명(25%) 꼴로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반응이 있더라도 내성 탓에 병이 진행되는 한계도 뚜렷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2017년 부터 2020년 사이 전이와 재발로 팔보시클립과 더불어 풀베스트란트,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투여받은 환자 89명의 종양 조직을 NGS분석을 통해 내성의 주요 원인을 밝혀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환자들에서 얻은 종양 조직과 혈액을 치료
백내장 수술 전 다초점인공수정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휴대용 모델눈(Mobile Model Eye)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황호식 교수 연구팀(부천성모병원 안과 김은철 교수)이 백내장 수술 중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들에게 세상이 어떻게 보일지 보여줄 수 있는 인공각막과 인공수정체, 수조, 대물렌즈,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휴대용 모델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등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는 모델눈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다음 먼거리 빌딩 (낮, 밤), 야간도로를 촬영했으며, USAF 1951 해상도 표를 촬영해 먼거리, 중간거리, 근거리에서의 해상도를 정량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다초점인공수정체와 연속초점인공수정체는 단초점에 비해 먼거리의 빌딩을 좀 더 흐리게 보이게 했으며, 밤에는 광원 주위에 달무리가 관찰됐다. 해상도 측정에서는 다초점인공수정체와 연속초점인공수정체는 이중초점렌즈의 특성을 나타냈며, 향상된 기능의 단초점인공수정체는 근거리보다는 중간거리에서 높은 해상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휴대용 모델눈을 활용해 백내장 수술 전 환자에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EDGC가 손 잡고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나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암 선별검사용 액체생검 기술 개발을 위해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암 진단을 위한 표준검사는 암 의심 부위 조직을 일부 떼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조직생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조직생검 특성상 침습적 검사이어서 환자 고통이 따르고 환자 상태에 따라 검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액체생검(Liquid Biopsy)은 혈액이나 체액을 이용해 암 DNA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기술로, 조직생검과 달리 비침습적이므로 환자 고통도 없고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선별검사를 위한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공동연구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주관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불규칙한 근로시간으로 장시간 일하는 근로자의 근골격계 통증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양문영 전공의(제1저자),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박민영 임상강사, 이종인·명준표(공동저자) 교수팀이 2020년 수행된 6차 근로환경조사의 5만538명을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석 결과, 불규칙한 근로시간이 업무 연관 근골격계 통증의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특히, 주당 52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하면서 근로시간이 불규칙할 때 근골격계 통증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성별 근골격계 통증 위험은 주당 52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하면서 근로시간이 불규칙한 남성 근로자의 경우 3.5배 증가했으며, 여성 근로자는 2.4배 높았다. 강모열 교수는 “장시간 노동이 일반적인 국내 환경에서 근로시간 불규칙성이 결합되면 근골격계 측면에서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는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골격계질환이 단순한 통증에서 시작해 우울증 등 정신건강 질환, 생산성 저하, 조기 퇴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 시 신중히
퇴행성 디스크 염증 조절과 활성산소 억제를 통해 손상된 디스크를 복원하는 3D 하이브리드 단백질 나노스캐폴드가 개발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미국 럿거스(Rutgers) 대학교 이기범 교수팀과 항염증반응이 있는 약물(bromodomain and extra-terminal, BET 억제제)을 전달하는 3D 하이브리드 단백질 나노스캐폴드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팀은 2D 이산화망간 나노시트를 제작해 이를 젤라틴과 결합했으며, 3D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해 생체 내 주입 가능하고 생분해성을 가진 3D 단백질 나노스캐폴드를 제작했다. 이후 연구팀은 쥐의 꼬리 디스크 내 수핵을 제거한 동물모델에서 약물을 포함하는 3D 하이브리드 단백질 나노스캐폴드를 주입해 손상된 디스크가 복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다발성 골수종과 백혈병에 항암효과가 있고,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BET 억제제를 사용해 수핵 세포 특이 표지자 발현 정도와 염증반응 억제 정도, 제2형 콜라젠 생성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고농도(200 μg/mL) BET 억제제가 포함된 3D 하이브리드 단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국내 최초 수증기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스템을 선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수증기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스템(레줌, Rezūm System)’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레줌 시스템’은 절개나 영구적인 체내 임플란트 없이 수증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축소술(Transurethral Water Vapor Therapy of Prostate)’을 위해 고안된 장비다.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축소술’은 전립선 조직에 직접 수증기를 주입해 응축된 열에너지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괴사시키고, 요도를 넓혀줘 전립선 비대증 증상 및 배뇨장애를 완화하는 기술로, 올해 1월 보건복지부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또한, 레줌 시스템을 활용한 수증기 전립선 축소술은 최소침습수술로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고, 시술 후 5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며 재발율 또한 매우 낮으며, 시술에 따른 부작용 및 합
정부가 60세 이상 국민 대상으로 인지건강상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16일부터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60세 이상 국민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그간 각각 치매 역학조사와 치매 실태조사라는 명칭으로 실시했던 조사를 보다 체계화해 역학조사(1·2차 조사)와 실태조사(3차 조사)를 연계해 실시하며, 일차적으로 60세 이상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지건강과 치매 관련 현황을 파악한다는 점을 고려해 조사 명칭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으로 변경했다. 조사는 ▲조사대상자의 인지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1차 조사 ▲1차 조사에서 인지저하가 있는 조사대상자에 대해 치매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조사 ▲2차 조사에 따라 치매로 분류된 조사대상자와 가족에 대해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3차 조사 순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각 조사 단계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1차 조사에서는 ▲치매 관련 건강행태(음주, 흡연, 신체활동 등) ▲건강 및 신체 기능(시·
최근 수 차례의 길거리 칼부림 사건과 대전에서의 교사 피습 사건 등에 정신질환과의 연관성이 언급 되면서 자칫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더 심해지고 정작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치료에서 더 멀어지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수년 전 많은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안인득 사건과 정신과 전문의 피살 사건이 연쇄적으로 벌어진 이후에도 제도적 개선은 전혀 없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환경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시국에 감염 예방을 명분으로 급격하게 진행된 시설 규정 강화로 인해 지난 2-3년간 유수의 정신과 병원들이 경영난으로 폐원했으며, 전국적으로 1만개가 넘는 정신과 입원 병상이 단기간에 사라졌습니다.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대로 지역 사회 정신 보건 현장에서는 급격한 제도 변화에 따른 부작용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활과 거주 등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된 탈원화 정책은 그 취지와는 달리 수많은 정신질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사회의 여기저기에 방치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제안한 국민안심입원제도와 국민안심치료제도의 정착을 위한 3대 내용을 지지하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각종 재난은 물론 묻지마살인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일들이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 사례가 됐으며, 더욱이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발생한 일이기에 어른들은 물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아이들에게도 자칫 트라우마로 남겨질 수 있다. 이처럼 예측 어려운 재난과 사회적 사건이 점점 많아지는 이때,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정신건강의학과 방수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소아청소년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매뉴얼’이 담긴 소아 재난 기본 치료(Children In Disaster : Evaluation&Recovery, CIDER) 시리즈를 출간했다. 소아 재난 기본 치료(Children In Disaster : Evaluation&Recovery, CIDER) 시리즈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고, 한국형 재난 유형별 개입기술 개발 및 연구과제> 내용을 소개하는 시리즈다. 유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발
최신 헬스케어 재활·보조기기 기술·서비스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오는 8월 17~19일 3일간 부산광역시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3일간 주최하는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회는 ▲부산 화장품뷰티 페스티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 3개를 동시에 개최하고, 주요 행사로는 관련 제품 전시·체험부스 운영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특히,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개발한 보조기기를 전시하고 수요자, 전문가, 일반인 등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성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된 보조기기로는 재활공학연구소의 좌위변환 전동휠체어 및 일반형 4축 공압식 무릎의지, HT&C의 블록형 조립식 경사로, 휠라인의 비치 휠체어 및 핸드바이크 등 사업화 가능 보조기기 등 5종이 있다. 아울러 8월 17일 14~18시 회의실 314호에서 전시회와 연계돼 개최되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재활연구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현기 교수 등 7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재활
난소 자궁내막증 단일공 로봇수술이 복강경 수술보다 난소 기능 유지력이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강준혁 교수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 김태중 교수 연구팀과 함께 난소 자궁내막증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단일공 복강경수술보다 난소 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발표, SCI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강준혁 교수팀은 난소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은 1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78명) 또는 단일공 복강경(87명) 수술 후 ‘난소 기능’(Ovarian Function)을 비교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난소 기능은 ‘난소 나이 검사’라고도 부르는 AMH(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 검사로 평가했으며, 연구팀은 각각 ▲수술 전 ▲수술 2주 후 ▲수술 3달 후로 나눠 측정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단일공 로봇수술이 단일공 복강경수술에 비해 초기 자궁내막증 환자에서 난소 기능 보존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은 수술 3개월 후 AMH 수치가 24% 감소했으며, 단일공복강경은 34%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두 경우 모두 난소 기능이 떨어졌지만 로봇수술에서 덜
신장 투석 환자에서 동정맥루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등록 종료 제네바, 2023년 8월 16일 /PRNewswire/ -- MedAlliance가 신장 투석 환자에서 기능소실 동정맥루(AVF) 치료를 위한 SELUTION SLR™ 018 DEB(약물 방출 풍선)를 이용한 SAVE 임상시험에서 환자 등록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SELUTION SLR은 약물 방출 스텐트(DES)와 유사하게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도록 조절하는 새로운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이다. Med Alliance: Enrollment Completed in SAVE Trial with SELUTION SLR for Treatment of AV Fistulas in Renal Dialysis Patients SAVE(기능장애 동정맥 통로 치료 적응증을 위한 Selution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 이용, Selution Sirolimus Eluting Balloon for Dysfunctional AV accEss Treatment Indications) 시험은 전향적 다기관, 단일맹검, 무작위배정 대조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진행한 간암분야 KOL(Key Opinion Leader)들과의 화상 전문가 평가회의(‘Virtual KOL Event’)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새로운 간암 1차 치료옵션’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간암 치료 트렌드로 자리잡은 면역항암제와 신생혈관억제제의 조합이라는 점과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높은 효능을 입증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HLB의 간암 3상 결과 및 세부 분석 결과에 대해 세계적 권위의간암분야전문가들로부터 솔직한 의견과 평가를 청취함으로써 상업화 이후 시장성을 평가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다수의 기관투자자와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사로 참여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세이드만 암센터의 아밋 마히팔(Amit Mahipal) 교수는 간암 치료제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확고한 간암 치료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히팔 교수는 2018년 84만명 수준의 간암 환자 수가 연평균 2.6%의 증가세를 보여, 2040년에는 13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인구의 고령화와
서울아산병원이 입원부터 퇴원 후까지 노년 환자에게 특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시니어환자관리팀을 최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년 환자들은 다른 연령대 환자들에 비해 여러 질병을 함께 가지고 있고 건강 상태가 허약할 수밖에 없다. 또한 치료 후에도 거동이 불편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등 회복도 느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단순한 질환 치료를 넘어 노년 환자들을 위한 특화된 환자 관리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노년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서울아산병원 시니어환자관리팀은 입원하는 노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허약 척도(CFS)’ 평가를 통해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 허약 환자를 미리 선정한다. ‘임상 허약 척도’는 환자가 거동하는 모습과 일상생활 능력을 빠른 시간 내 관찰해 허약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또한 노년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환자의 요구사항(what Matters) ▲약제(Medication) ▲정신건강(Mentation) ▲거동(Mobility)으로 분류한 ‘4M’ 개념을 도입했다. 시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8월 8일 LS오토모티브로부터 헌혈증 300장을 기증받았다. 이날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는 한림대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LS오토모티브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한림대성심병원 측에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증은 한림대성심병원과 LS오토모티브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이밖에도 ‘지구사랑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해 왔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증환자와 백혈병·혈액암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께서 보내주신 온정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헌혈증은 중증환자 치료와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이 주요 국내 제약사 중 이번 상반기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30위 제약사의 연구개발비는 총 9393억원 규모로 2022년 대비 50.8%, 2021년 대비 57.7%가 연구개발비를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비 투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2021년에는 매출의 10.6%, 2022년에는 매출의10.1%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으며 이번 2023년 상반기는 연구개발비로 868억원을 투자하면서 비중이 9.3%로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연구개발비로 매출의 13.6%인 1061억원을 투자하며 상위 5개사 중 가장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2.5%,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는 11.2%로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의 상반기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은 매출의 9.6%인 73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과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은 12.2%였다. 광동제약은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2%로 상위 50개사 중 두번째로 낮았다. 또 한미약품의 연구개발비 투자액은은 912억원으로 매출의 13%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의 2022년, 2023년 연간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