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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이 지난 7일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과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소정보기술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건국대병원에 임상정보분석플랫폼(CDW, Clinical Data Warehouse)을 구축했다. 임상정보분석플랫폼은 방대한 양의 건국대학교병원 임상 데이터를 의료진이 연구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의료진은 임상정보분석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진단명, 내원 형태, 처방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설정하거나 제외해 연구 목적에 부합하도록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다. 환자 정보는 익명화, 가명화 등 비식별화 조치를 통해 보호된다. 연구에 필수적이지 않은 환자 등록번호, 이름, 연락처 등은 제외되며 개별 데이터뿐 아니라 여러 유형으로 조합된 데이터의 병명, 처방 등으로 환자가 특정 가능해지는 경우도 모두 검토를 통해 제외된다. 건국대병원과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진이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연구진은 데이터 사용을 위한 서류 작성과 신청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고 관련 법령에 따른 데이터 심의위원회(DRB, Data R
동화약품이 프리미엄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마그랩(MgLAB)’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그랩은 흡수율이 높은 액상형태로 글루콘산 마그네슘 160mg을 함유한 제품 2종 ‘마그랩 포 스트레스’ 및 ‘마그랩 포 에너지’와 미국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정제형 제품 1종 ‘마그랩 포 에센셜’을 선보였다. ‘마그랩 포 스트레스’는 하루 1샷으로 피로 개선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피로 개선 기능성 원료 ‘홍경천 추출물’과 프리미엄 유럽산 비타민 B군(비타민B1, B2, B6),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까지 함유했다. ‘마그랩 포 에너지’는 하루 1샷으로 에너지 충전 및 근육 건강을 케어하는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비타민B1, B2, B6)을 포함하고 있다. 3가지 부원료 ‘L-아르기닌, BCAA(필수아미노산), 시트룰린’도 함유하고 있다.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1일 마그네슘 영양 성분 기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그랩 포 에센셜’은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이다. 프리미엄 미국산 마그네슘 및 유럽산 비타민 B6를 목 넘김이 편한
보통의 사람들은 즐거울 때는 웃음이 나고 슬플 때는 눈물이 나는 것처럼 각각의 상황마다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의 변화가 비정상적이고 극단적으로 일어난다면, 기분장애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조울증이라고 불리는 양극성장애의 정의부터 증상과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와 알아봤다. 1. 양극성장애의 정의 조울증으로 불리는 ‘양극성장애’는 비정상적 흥분 상태인 조증 삽화와 우울 상태인 우울증 삽화가 번갈아 나타나는 질환이다. 양극성장애는 기분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양극단에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양극성장애라고 한다. 양극성장애의 특징은 조증 혹은 경조증 삽화가 있다는 점이다. 조증 혹은 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는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하고, 잠을 자지 않아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으며 말과 생각이 빨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양극성장애의 조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임상적으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러나 양극성장애의 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데, 환자들은 보통 우울한 상태일 때 병원에 방문하기 때문에 양극성장애 환자들은 처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초등 교육 석사를 마치고 시애틀 교육구의 초등학교와 영재 초등학교에서 담임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김소연 저자가 사회정서학습을 위한 지침서 ‘결국 해내는 아이는 정서지능이 다릅니다’를 출간했다. 수많은 영재를 가르쳐온 저자는 마음이 탄탄하고 주도적인 아이, 더 나아가서 스스로 행복을 설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사회정서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공부 정서부터 또래 관계까지 아이의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이루는 요소들은 결국 내면의 힘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대학을 반드시 가야 할까?’ ‘Chat GPT와 같은 기술이 미래 직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십수 년간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에 진학하고 잘나가는 직장에 입사하더라도 더 이상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 이 시대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진정한 행복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인공지능과 기계로 대체하기 어려운 역량으로 ▲소통과 협동 능력 ▲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창의력을 꼽으며 감정 지능의 성장이 미래 인재 역량과도 맞닿아 있다 강조한다. 교육학, 심리학, 뇌과학 등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서, 감정, 관계> 교육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오는 2023년 9월 9일(토)부터 12일(화)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세계폐암학회(IASLC,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의 2023년 국제학술회의(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회사의 강력한 폐암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4일간 진행되는 학회기간 동안 아스트라제네카는 8개의 이미 승인된 혁신 의약품 외에 다양한 신약 후보군에 대한 데이터 초록을 40건 이상 발표한다. 9건의 구두 발표(oral session)가 예정됐으며, 이 외에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폐암 환자에서 오시머티닙과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평가한 FLAURA2 3상 임상시험 결과는 총회 프레지덴셜 심포지엄 최신 임상(late-breaking)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를 총괄하는 데이브 프레드릭슨(Dave Fredrickson) 수석부사장은 “이번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되는 데이터는 2030년까지 전세계 절반 이상의 폐암 환자에게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야심찬 목표를 뒷받침한다.”며, “또한 EG
HK이노엔이 동아에스티와 손잡고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이하 ‘EGFR’) 저해제에 동아에스티의 단백질 분해 기반기술을 접목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타깃하는 ‘EGFR 분해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HK이노엔(HK inno.N)은 6일 동아에스티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자체 개발 중인 EGFR 저해제를, 동아에스티는 단백질 분해 기반기술을 공유해 EGFR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차세대 EGFR 분해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양 사가 개발할 EGFR 분해제의 작용 원리는 약물이 L858R 변이를 포함한 표적단백질인 EGFR 및 세포 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과 동시에 결합하여 표적단백질을 분해하고 없애는 원리다. L858R 변이를 포함해 주요 약물 저항성 EGFR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가 발생한 EGFR 단백질 자체를 분해시키기 때문에 정상 EGFR 저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더욱 효과적인 치료요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K이노엔 R&D총괄 송근석 전무는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보호자·교직원이 함께하는 ‘2023 환자안전강조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공동 주최해 환자안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 환자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열렸다. 병원 로비에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다양한 배너를 설치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브로셔를 활용한 ‘알려주세요, 물어보세요, 확인하세요’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고 낙상 위험 감지 훈련을 통해 낙상 예방에 환자와 보호자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환자안전에 대한 병원과 직원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고, 저 스스로 어떻게 환자안전에 참여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환자안전행사에 참여해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메시지를 나눌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치료과정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 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구축단(단장·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이 지난 9월 6일(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202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상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단장 조금준, 김치경 교수(운영위원회 PM), 운영기획실장 이민우, 선임팀장 신태호,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고성범, 연구관리팀 부팀장 고영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유성 팀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략기획실장 황동훈, 세무법인 다승 김재형·최준수 대표, 스타 노무법인 신동환 대표, 킹고스프링 양희원 부대표, 서영대 임상병리과장 이지웅, 채널의 남궁도 대리, 32개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관계자 및 내빈 90명 등이 참석해 성과 교류회 자리를 빛냈다. 이번 상반기 성과 교류회는 ▲IR 투자 전략 (킹고스프링 양희원 부대표) ▲홍보전략 (채널의 남궁도 대리) ▲스타트업 투자 및 세금혜택 (세무법인 다승 공동대표 김재형, 최준수) ▲개방형실험실 상반기 성과발표(운영기획실장 이민우) ▲우수참여기업 성과발표(네오에어블,보이노시스,블루비커,아토플렉스) ▲임상의사와 내부과제 구축 우수성과사례발표 (팀바이오,SY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3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기념 행사와 선도 기업 및 단체 등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자원 절약 및 재순환 사용 ▲폐기물 감축 ▲관련 기술 개발 및 공정 개선 등을 통해 환경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한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청주공장 운영과 관련해 폐기물, 배기가스 발생을 줄이고 폐수 등을 재활용하거나 전환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폐기물을 기존의 위탁 소각 방식 대신 전자적 산화 분해 방식을 적용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했으며, 디클로로메탄과 같은 배기가스를 자사의 기존 유휴 설비장치를 활용해 배출량을 허용 기준치 미만으로 낮췄다. 또한, 정제수 제조 및 공장 가동 시 발생하는 폐기수를 공정 개선을 통해 냉각수로 전환해 재사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에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중앙연구소를 확장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는 경기바이오센터 내에 위치한 기존 연구소를 2배 이상 대폭 확장하고 최첨단 분석기기와 파일럿 시설을 갖춰, 효율적인 자체 신약 R&D 플랫폼을 구축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중앙연구소에서 면역조절 플랫폼 물질인 ‘EC-18’을 비롯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반연구, 중개연구, 응용연구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와 원자력의학원의 동물실험실을 활용해 엔지켐생명과학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ARS(급성방사선증후군)와 항암, 아토피 치료제의 약효 검증 등 비임상 연구를 더욱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엔지켐생명과학은 글로벌 신약후보물질 EC-18의 글로벌 라이센싱을 더욱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앙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신약 R&D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라이센싱을 이뤄내겠다”며 “추가적으로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창의적 연구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지난 7일 회원사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건강기능식품 스마트라벨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셀프케어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스마트라벨’을 주제로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종합토론 세션을 가졌다. 먼저, 사노피컨슈머헬스의 마하라즈 디파 박사가 ‘셀프케어 시대에서의 스마트라벨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스마트라벨의 필요성 및 유럽·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아시아 지역의 스마트라벨 현황, 향후 글로벌 스마트라벨의 방향성 등을 설명했다. WHO 국제보건의료인력네트워크 최윤정 연구위원은 국내 스마트라벨 활용 및 의약품 정보 전달 현황을 소개했다. 정부 제공 데이터 활용 가능성과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 제공 등 스마트라벨 활용의 다양한 기대효과와 디지털 문해력이 낮은 소비자,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 등의 고려사항 등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대표는 ‘소비자 알권리 및 건기식 표시 간소화 방안’을 주제로 △IT 기술을 활용한 식품표시 효율화 방안, △우리나라 식품표시에서의 디지털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은 최근 ‘환자 맞춤형 견관절 치환술 가이드’와 ‘이노핏 맞춤형 코 보형물’에 관한 국내외 특허 4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애니메디솔루션의 ‘환자 맞춤형 견관절 치환술 가이드’는 어깨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할 때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지지하는 베이스 플레이트가 삽입될 수 있게 안내하는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로, 2021년 9월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가이드는 환자별로 상이한 관절와(어깨뼈와 상완골(혹은 팔뼈)이 맞닿는 부위, 글레노이드)의 해부학적 형태, 환부 주위의 동맥 및 신경의 위치 등을 분석해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제작을 돕는다. 애니메디솔루션의 견관절 치환술 가이드는 베이스 플레이트의 위치 설정에 필요한 ‘글레노이드 센터 핀 가이드’와 베이스 플레이트를 고정하기 위한 나사의 삽입 위치와 방향을 안내하는 ‘스크류 가이드’의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가이드를 활용하면 신경이나 뼈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외과의가 사전에 계획한 대로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후 인공관절의 이탈, 골 용해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질병관리청이 전국 보건소와 함께 동절기 고위험군 건강보호 위해 머리를 맞댄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4급감염병 전환 이후 감염병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월 8일 전국보건소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코로나19 4급감염병 전환과 2단계 조치 시행에 따른 변경사항과 감염병 대응 관련 하반기 주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질병관리청은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를 4급감염병으로 관리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양성자 중심 감시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참여의료기관의 신고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일반의료체계 전환 이후에도 고위험군을 집중 보호하기 위해 치료제 무상 지원을 유지하고, 국민 불편이 없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과 조제기관(담당약국)을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는 만큼 치료제 처방률을 높이기 위한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함에 따른 지역 현장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검사 건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운영 종료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의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이주현 연구원, 신경외과학교실 이태선 박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Medicine, IF 17.033) 최신호에 게재됐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능력이 손상되거나, 반복적이고 제한적인 행동을 보이는 발달장애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의 부족으로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은 성장기에 사회성 향상을 위한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에 이르러 다양한 문제로 인해 정신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와 행동적 개입은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치료기관이 한정적인 관계로 접근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난임 인공지능회사 카이헬스가 아시아 최초로 배아분석 AI 솔루션의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카이헬스는 유럽연합 및 CE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들에 판매가 가능해졌다. 카이헬스 솔루션은 배아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객관적으로 임신 가능성을 예측해준다. 난임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단계중 하나인 임신 가능성 높은 배아 선별에 기여해 사이클당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이헬스는 9월 8일부터 열리는 Aspire(Asia Pacific Initiative on Reproduction)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CE 인증을 공표하고 내배엽의 비율이 배아 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난임전문 산부인과 전문의인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난임과 저출산 문제 해결은 글로벌한 이슈”라며, “이번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통해, 카이헬스의 배아분석 솔루션이 더 많은 난임부부가 건강한 아기를 낳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료계 및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국내 원격 재활 서비스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9월 8일 오후 1시에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원격재활심포지엄을 현장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활분야는 전산화인지치료를 시작으로 최근의 로봇재활까지 같은 다양한 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 디지털 기술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영역으로, 실제 임상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접목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화된 재활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간, 공간, 사람에 제한되지 않는 보다 확대된 재활 서비스의 가능성 및 실사례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도 헬스케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시키는데 있어 원격재활의 핵심적인 역할을 제시한 바 있다. 본 심포지엄은 원격재활 번역서 출간 기념을 위한 1부 아카데미 세션과 관련 기업들의 실제 적용 비전을 보여주는 2부 산업계 세션으로 구성됐다. 박현애 한국원격의료학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대희 한국원격의료학회 운영위원장을 좌장으로 1부는 ▲Telerehabilitation, overview(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부회장
아주대의료원은 7일 오후 4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4, 15대 박해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이임식과 제16대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하종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 주진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정영모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김선용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최중원 아주대총동문회장 등 내외 인사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아주대의료원은 진료와 교육, 연구 분야에서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내며 매머드급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10여 년간의 보직생활을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며, 궁극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이후 줄곧 지켜온 소명과 헌신의 명맥을 이어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할
지난 4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브랜드 결과가 발표됐다. 그 중 멀티비타민 부문에서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의 대표제품 트리플러스가 1위로 선정됐다. 매년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어워즈다. 올해로 21년째 진행되어 오랜 전통과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어워즈마다 3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1위 브랜드를 뽑는다. 투표 참여자의 사전 인증 제도를 통해 중복 또는 부정 투표를 방지하는 등 체계적인 절차 아래 진행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세노비스 트리플러스의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비타민 부문에서의 1위 브랜드 수상 역시 약 2주 간 약 37만명 규모의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점차 더 치열해지고 있는 멀티비타민 경쟁에서 세노비스가 올해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본 수상은 큰 의미를 지닌다. 세노비스의 브랜드 매니저는 “체력에 자신 없다는 말에 SAY NO를 외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트리플러스가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분들의 선택을 받게 돼 매
샤페론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로부터 아토피 치료제(이하 누겔)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페론은 이번 다국가 임상 2상에서 경증 또는 중등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누겔을 8주간 바르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스테로이드와 최근 몇 년 사이에 FDA 승인을 받은 약물들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내성은 물론 일부 환자에서 암의 발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커 환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다양해 하나의 치료제로 모든 환자를 치료하기가 어려운 다양한 질환이 혼재된 복합 질환이다. 1형과 2형 당뇨병처럼 질병의 병리기전이 확연히 다른 두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증상이나 혈액학적 소견이 유사해서 이를 마치 하나의 질환으로 생각했던 시절에는 당뇨 환자의 맞춤형 치료가 불가능 했었다. 마찬
*발인 9월 9일, *빈소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064-755-9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