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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제백신연구소(IVI)는 신종 감염질환의 위협에 대처하는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갱신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과 CEPI의 리처드 해치트(Richard Hatchett) 대표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CEPI 사무소에서 파트너십 연장을 위한 협약 교환식을 가졌다. 이번에 연장된 CEPI와 IVI 간 협약에 따라, IVI는 CEPI가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IVI의 한국 본부 및 전 세계 사무소에서 IVI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유행 또는 팬데믹의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 일정을 100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CEPI의 100일 미션도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목표의 달성을 위해 IVI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CEPI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임상 개발 및 백신 제조를 위한 전략적, 기술적, 과학적 지원을 제공하고, 각종 표준 및 검사법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며, 미래의 전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연구 역량 및 근
한미약품이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을 기반으로 단일제와 다양한 복합제를 여러 용량으로 만들어 패밀리 제품군을 구성, 지난 2일 동시 출시했다. 총 4개 제품군에 9개 용량으로 만들어져 ‘시타패밀리’, ‘실다파패밀리’로 별칭이 붙여진 이 제품들은 ‘혈당 강하의 멀티 히트!’를 노리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강력한 선두 주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시타글립틴 성분의 당뇨병 치료 단일제 및 복합제 등 2개 제품군은 ‘시타패밀리’로 묶어 출시했다. 시타패밀리는 DPP-4i 계열의 시타글립틴 단일제인 ‘시타정(이하 시타)’ 2개 용량(50mg, 100mg)과 시타글립틴에 또 다른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시타메트XR서방정(이하 시타메트XR)’ 3개 용량(50/500mg, 50/1000mg, 100/1000mg)이다. 시타패밀리의 주성분인 시타글립틴은 DPP-4i 계열 약제 중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판된 당뇨병 치료제로, DPP-4i 계열 성분 중 2022년 기준으로 원외처방액(UBIST)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미의 시타는 기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7% 낮은 경제적인 약가로 출시돼 환자 부담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주최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23’이 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11년부터 국내 소화기 분야 의료 발전을 위해 소화기 의료진·관계자를 대상으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속 대표 교수진들이 연자로 나섰다. ▲점막하 주사가 필요 없는 수중 대장 용종절제술(고봉민 교수), ▲위내시경 종양절제술 후 내시경 추적검사(홍수진 교수), ▲담낭질환의 초음파 내시경 검사: 언제, 어떻게?(이윤나 교수), ▲능숙하게 간경변증 환자 초음파 검사 하기(김영석 교수), ▲Spleen 검사를 통해 만성 간질환 평가하기(김상균 교수) 등 실제 임상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내시경·초음파 시술 생중계와 최신 지견을 담은 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문성 교수가 그동안 축적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을 위한 위내시경 관찰 시 주의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많은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대장 모형을 이용한 대장내시경 삽입술과 저온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북미척추학회인 NASS 인터내셔널(NASS International, 이하 NASSi)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NASS는 매년 전 세계의 척추 관련 의료진이나 기업 등 약 천 여명이 방문하며,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NASSi 현장에서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와 ‘본그로스(BONGROS)’,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센더(Excender)’ 등 자사의 뼈, 척추 및 외과 분야 파이프라인의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국내 최초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NOVOSIS)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캐리어에 골형성 단백질(rhBMB-2)을 탑재한 골대체재이며 ▲노보맥스 퓨전(NOVOMAX FUSION)은 차세대 생체활성 유리(Osteo-Active Bioglass) 세라믹 케이지다. ▲본그로스(BONGROS)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세라믹으로 구성된 골대체재로, 노보시스의 캐리어로 사용된다. 높이확장형 케이지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병원 내 갤러리에 2024년도 작품을 전시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회화, 조각, 도예 등 현대미술 전 분야에 걸쳐 모두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내년부터 젊은 작가 부문을 신설해, 우수한 작품성에도 전시 기회를 갖기 쉽지 않은 20~30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http://amc.seoul.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하루 평균 1만 4천여 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연 평균 7만여 건의 중증 환자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1996년부터 내원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병원 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1~2주 간격으로 연 평균 4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예술 작품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9월 4일과 5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2층에서 ‘기부네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5천 원 이상 기부 시 네컷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다. 기부 1회당 촬영 1회가 가능하며, 키오스크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자선기금은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비지원과 국제보건, 국가위기대응, 사회공헌교육 등 고려대학교의료원의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나눔의 기쁨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활발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네컷’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기부 키오스크 운영은 계속돼 고려대학교의료원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 전망이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장미영, 소아청소년과)는 9월 3일(일) ‘2023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진행된 온라인 연수강좌는 여러 임상 상황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의학지식과 우수한 임상 실력을 쌓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소아청소년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평소 소아청소년질환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 등 사전등록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통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향후 예방사업과 보건관리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부권 건강 안전망을 견고히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미영 센터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연수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질환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2020년 7월부터 보건
최근 대법원이 소장폐색환자의 수술 지연에 따른 악결과를 이유로 외과 의사에게 업무상과실치상죄를 인정해 금고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강한 유감의 입장을 4일 밝혔다. 사건의 피고인이 된 외과 전문의는 지난 2017년 갑작스런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를 진찰한 후 장폐색이 의심되지만 환자의 통증이 호전되고 있고 6개월 전 난소 종양으로 인해 개복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음을 감안해 우선 보존적 치료가 적절하다고 의학적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7일 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자 응급수술을 시행해 소장을 절제했고, 환자는 괴사된 소장에 발생한 천공으로 인해 패혈증과 복막염 등이 발생해 2차 수술을 하게 된 사건이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당시 해당 환자의 상태를 감안하면 즉시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이었으며 주의의무 위반으로 수술이 지연됐다”고 판단한 후 환자에게 장천공, 복막염, 패혈증, 소장괴사 등이 발생한 것을 의사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인정해 의사에게 금고형을 선고했다. 의협은 “이번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인해 환자의 치료방법 선택에 대한 전문의의 의학적 판단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지난 1일 이대서울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동맥 치료의 전 과정을 빈틈없이 제공하고자 대동맥 전문 병원이 탄생했다”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동맥 수술의 3분의 1을 소화해내는 병원이자 최정상급 전문의들을 키워내는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다. 압도적 실력과 압도적 시설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압도적 1등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차원에서는 최초로 대동맥 치료를 전담하는 병원으로 ‘세계 최고의 대동맥혈관병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 대동맥 수술 최다 건수를 보유한 송석원 병원장을 비롯한 최고의 의료진과 1인실 중환자실, 하이브리드 룸 등 국내 최고의 시설, 그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9월 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LPN홀에서 ‘2024 총선대책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 추진을 본격 선언했다. 간무협 ‘2024 총선대책본부(상임본부장 정은숙, 이하 간무협 선대본)’ 출범식에는 상임본부장(간무협 수석부회장), 공동본부장(13개 시도회장), 지도위원(간정회 공동대표)이 참석했으며, 곽지연 간무협 회장과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간무협 선대본’ 출범을 축하했다. 간무협 선대본은 이날 출범을 선언하면서 2024년 국회의원 총선 슬로건을 ‘86만의 힘, 간호조무사 국회의원’으로 정하고, 1인 1정당 가입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1만 당원 만들기를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정은숙 상임본부장은 “간호조무사 차별과 부당대우, 열악한 근로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5인미만 의료기관 간호조무사는 법정 연차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동네의원 근무 간호조무사 47%는 임금명세서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 간호조무사 중에는 간호조무사 명차조차 없이 유령처럼 일하고 있다”라고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적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상임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어온 차별, 그
국내 연구진이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이 뇌 속에서 섬유화되는 분자 수준의 기전을 최초로 규명해, 새로운 개념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민재 교수 등 다학제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김준곤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병인으로 밝혀진 타우 단백질의 섬유화 과정과 신경독성 물질 형성 원리를 최초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타우 단백질 조각이 뇌 신경세포 내부로 침투하는 과정과 시냅스 기능 억제 기전, 동물의 기억력 감퇴 및 뇌조직 사멸에 끼치는 영향 등 그간 규명되지 않았던 타우 단백질의 섬유화 현상이 구체적으로 규명됐다. 치매의 대표적 유형인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기존의 연구를 통한 발생 원인은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며 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성 물질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다 근본적인 발병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치료제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동연구진은 타우 단백질이 어떻게 분자 수준에서 섬유화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신경독성 물질 형성을 촉진하는 핵심 영역(응집 코어)에 초점을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 경험 환자들의 사연을 공유하고 학회 전문의들이 상담하는 형태의 영상 제작을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및 재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저저익선(低低益善) 365-심심당부 애프터케어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저저익선 365 캠페인’은 학회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저저익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으려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고, 365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심근경색증 등 심장 근육에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하는 관상동맥질환은 발병 후 첫 1년이 재발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로, 학회는 지난해부터 치료 및 퇴원 후 보다 적극적인 후속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심심당부 애프터케어’라는 부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학회 소속 심혈관질환 전문의들이 참여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 ‘심심당부 애프터케어 상담소’를 제작해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에 게재한다. ‘상담소’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학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단테(DAN-TE)’라는 명칭을 얻게 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CS)을 비롯해 일반관리까지 흩어져있던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 시스템이다. 병원은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의생명융합 연구 선도 ▲의료 소외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의료전달체계 고도화 ▲고객 편의 및 진료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병원정보시스템 도입에 앞서 단국대병원은 지난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시행해왔다. 또한, 8월에는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이 외래, 입원, 응급실 등에서 직접 모의환자가 돼 진료과정을 확인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위해 세 차례에 걸쳐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주1회 성장호르몬 제제 엔젤라 프리필드펜주 24mg, 60mg(성분명: 소마트로곤)이 9월 1일부터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만3세 이상)의 성장부전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해당 역연령의 3퍼센타일 이하의 신장이면서, 2가지 이상 성장호르몬 유발검사로 확진되고, 해당 역연령보다 골연령이 감소된 만 3세 이상 성장호르몬 분비장애 소아환자에게 급여가 적용된다. 투여 기간은 역연령 만 3세 이후부터 골단이 닫히기 전까지 투여하나, 골연령이 여자 14-15세, 남자 15-16세 내에서 급여가 적용된다. 단, 여자 신장 153㎝, 남자 신장 165㎝를 초과하는 환자는 치료비용을 전액 본인 부담한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치료를 적절히 받지 않을 경우, 평균보다 적은 신장 및 사춘기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당뇨병, 고혈압 등의 동반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치료에 있어 치료 순응도는 키 성장 속도와 선형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성공적인 치료의 필수 요소다. 하지만 매일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기 아동들에게 육체적, 심리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4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2024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 연구주제(지정 또는 자유 연구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의되며, 선정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의 연구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평가실 평가관리부(담당자 ☎ 033-739-4510)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연구자료와 원격분석시스템 이용에 관한 사항은 ‘HIRA 맞춤형 연구분석 이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유미 심사평가원 평가실장은 “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임상의학 발전
뇌졸중 치료에 참여하는 전문의, 간호진, 소방청과 협력·의견 교환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9월 2~3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백병원 대강당에서 2023 Korean Stroke Network(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현재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뇌졸중센터와 뇌졸중 치료현황 및 진료의 질 관리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괄적 뇌졸중센터 구축과 관련된 유관학회와 정부관계자, 의료진 및 소방청과의 협력과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뇌졸중 등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9개 병원과 뇌졸중등록사업 우수병원 3개 병원을 시상했다. 배희준 이사장(서울의대 신경과)은 “이번 2023 KSN에서 소방청과의 논의와 협력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연계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구축되고, 더욱 발전시켜 한국 뇌졸중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라면서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차 심뇌종합계획이 성공적 진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경복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이다. 지난 8월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과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은,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걷기 앱인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총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를 달성하면, 동국제약이 취약계층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워크온 앱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박혁 이사는 “2022년에도 ‘센시아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고영인·도종환·서동용·이상헌 국회의원과 울산건강연대,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바람직한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9월 4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고영인·도종환·서동용·이상헌 국회의원들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파행적 지방 사립의대 운영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서 정백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지역의료공백을 중심으로 한 의대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양동석 울산건강연대 정책위원의 ‘지방사립의대 운영실태와 바람직한 의대 정원 방원’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법률사무소 제성 하영욱 변호사, 정재수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 박준성 교육부 대학규제혁신총괄과 과장, 송양수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과장이 참여해 의대정원 현황과 확대 및 향후계획, 공공보건의료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씨젠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영국의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공동 진행하는 진단시약 개발 글로벌 공개모집 프로젝트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파워드 바이 씨젠(Open Innovation Program powered by Seegene, 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명명하고 4일 전 세계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신드로믹 정량 PCR 진단시약 15종을 개발하는 15개 지정과제로 구성되며 임상과제 수행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평가 등 선정과정을 거친 후 시약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상연구 참여자는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2인 이상 팀(박사급 인력 포함)으로 구성돼야 하며 최종 선정 시 과제당 미화 최대 60만 달러(한화 약 8억 원)의 연구비와 더불어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시약, 추출시약, 소모품, 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 임상시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연구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15개 지정과제의 카테고리는 △요로감염 (Urinary Tract Infection)△피부사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장기 기증 활성화 및 이식 환자의 생명 연장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Transplant Expert Summit Seoul 2023(이하 TES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ES 2023은 전년도에 진행한 간 이식, 신장 이식 행사를 통합해 국제 규모로 마련됐으며, 한국, 베트남, 태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이식 분야 석학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점진적인 향상을 뜻하는 경영개념인 ‘카이젠(Kaizen)’으로 TES 2023을 통해 국내외 이식 전문가들이 이식 기술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식 환자의 생명 연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날은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인 세브란스병원 김명수 교수가 오프닝을 맡아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첫 세션은 서울대학교병원 하종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장기기증 현황(The Current Status of Organ Donation)’을 주제로 유럽, 태국, 중동, 한국장기이식연구단(KOTRY)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