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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신질환 관련 관계부처 합동 TF가 구성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일련의 묻지마 폭력, 살인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해 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최근의 사건들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제기되고 있지만, 정신질환자 입원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외래치료 지원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신질환자 치료 실효성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 TF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정부가 의약품 수급불안정 개선을 위해 대응 절차 정비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제2차 의약품 수급 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6차례 진행된 실무협의체와 보건복지부 2차관 주재 간담회 등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개선 방향을 포함한 민·관 합동 차원의 체계적 대응 절차가 발표됐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발생 시 체계적 절차 없이 개별 민원성 요구를 단편적으로 대처하던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범부처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수급 불안정 문제에 대해 ‘대표 협회의 근거 기반 문제 제기’와 ‘범부처 차원의 민관협의체에서 종합적 대응’을 기본 틀로 하여 전반적인 대응 절차 정비가 이뤄진다. ◆의약품 수급불안정의 현황 파악 역량 강화를 통한 신속 대응 추진 첫째, 범부처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 부족 문제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의 5개 대표 협회가 시급성, 중요도, 구체적 불안정 상태, 대체약 존재 여부, 자체 해결 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인공지능 영상판독 SW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료전략실에서 8월 2~3일 양일간 ‘인공지능 영상판독 소프트웨어 도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창형 병원장을 비롯해 미료의료전략실 및 뷰노 관계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임상교수진들이 참석했으며, 미래의료전략실이 이달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과 골연령 판독 솔루션 2가지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솔루션들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탐지해 주요 폐 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고, 소아청소년기의 골 연령 판독으로 성장 여부 및 치료 방향 확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신대병원이 김해지역 다문화 학생·가족에게 의료보건을 지원한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경상남도 김해교육지원청과 다문화 학생 및 가족 의료보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김해지역이 다문화교육 특구를 추진함에 따라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 건강보험 미등록으로 인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의 의료보건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신대병원은 김해지역 다문화 가족 의료보건 지원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특히 장기려 박사 체험관 견학 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장마 종료 후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장마가 종료된 지난 7월 26일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28명으로, 전체 환자의 45.3%를 차지했다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4일 당부했다. 5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385명(추정 사망자 포함)으로 전년 동기간 1074명(추정 사망자 6명 포함) 대비 29.0% 증가했다. 추정 사망자는 지난 주말 동안 10명이 발생하면서 최근 5일간 14명이 늘어나 총 18명으로 급증했으며, 지난 7월 29일에는 하루 동안 7명(사망일 기준)이 발생하면서 기록적 폭염이 있었던 2018년 8월 2일(6명) 때보다 이른 시기에 일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자는 주로 남자(77.4%)과 50대(20.0%)에서 많이 발생했고, 실외 작업장(31.9%)과 논밭(14.9%)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시간은 15~16시(12.4%), 14~15시(10.0%), 16~17시(9.7%), 11~12시(9.6%)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 뿐만 아니라 오전에도 많이 발생했으며, 지역별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회 허인영 회장 및 중앙대 약학대학 동문회 이규삼 부회장으로부터 각각 수해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숙명여대와 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기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각 동문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광훈 회장은 “양 동문회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재해구호단체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7.18부터 각 지부를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억 6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고 해당 성금은 관련 재해구호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식에는 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회에서는 허인영 회장, 정화영·장용자 부회장이 참석하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에서는 이규삼 부회장, 임성호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연구동 2층 고위과정강의실에서 ESG 경영 실무위원회 위원 및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ESG 경영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ESG 경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업무에서 ESG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연계한 ESG 대응전략을 주제로 ▲‘공공부문의 ESG 선도’관련 정부 정책의 이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선도를 위한 ESG 공시 강화 ▲경영평가지표와 ESG의 연계성 분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을 CGSI 최인석 대표파트너가 맡아 진행했다. 이정은 기획조정부실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ESG 경영 담당자들이 원활한 소통을 하며 ESG 경영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병원 특성에 맞는 ESG 추진과제를 발굴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고온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일원으로 파견된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 단원들이 환자간호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해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간호협회는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20명을 파견했다. 대한간호협회가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중앙간호봉사단은 현재 현직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간호봉사활동을 매월 2∼3회 전개해 오고 있다.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20명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이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간호봉사단원들은 잼버리병원과 A~E 각 클리닉에 배치돼 현재 활동 중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각 클리닉마다 환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 중앙간호봉사단 단원인 김기인 간호사는 “클리닉별 근무 일정 조율과 물품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많은 혼선이 있었지만 간호봉사단들의 합류로 많이 정리가 되어가고 있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해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2019년 2월 다빈치SP 도입 이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달 3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장인 문혜성 교수의 'SP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 세계 최초 1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문혜성 교수의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은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성과로 문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이 다빈치SP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치하했다.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9년 2월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을 할 수 있는 다빈치SP 시스템을 국내에 두 번째로 도입해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등 여러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실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결과 국내 최초 단일공 방광절제술, 세계 최초 다발성 자궁근종에서 단일공 근종절제술 및 단일공 유착성 자궁내막종 절제술 등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로봇 단일공 수술은 배꼽에 한 개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이 모두 삽입돼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통증이
구강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이 기존의 절개 갑상선절제술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한 수술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갑상선센터 오문영 임상강사, 채영준 교수 연구팀은 보라매병원에서 2020년 발표한 구강내시경 수술법과 절개 수술법에 대한 논문을 포함해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출간된 13개의 비교 논문을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메타분석 연구 결과 구강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은 절개 수술법보다 수술 후 통증이 적었고, 합병증 및 기타 수술 성적은 두 수술법이 비슷하다고 보고했다. 그간 환자들이 받았던 기존의 절개 갑상선절제술은 표준적인 수술법이었으나 목 부위에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게 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미용적 요구가 있었다. 2016년도에 임상에서 최초로 도입된 경구강 갑상선절제술은 아래입술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내고 갑상선에 접근하는 수술법으로 갑상선 수술법 중 유일하게 피부 절개가 없는 수술이며, 따라서 환자들의 수술 후 미용적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특정 환자들에서 구강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이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HLB그룹에 합류한 분자진단 기업 파나진이 ‘HLB파나진’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다년간 HLB 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장인근 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3일 열린 파나진의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HLB파나진으로의 사명 변경, 장인근 대표 선임에 이어 사내ᆞ사외이사 선임 및 상근감사 선임 등에 대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장인근 대표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 학위를, 아주대 대학원에서 의생명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3년 HLB의 전신인 ‘라이프코드’ 의학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세포치료제와 의료기기 개발 등을 이끌었다. 2013년부터는 HLB의 핵심 자산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계획 및 적응증 확대 전략 등을 수립해 HLB그룹의 기업가치 개선에 크게 공헌해왔다. 특히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미국 계열사인 엘레바, 이뮤노믹, 베리스모 등을 포함 전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전략 수립과 그룹 바이오생태계인 ‘HBS’(HLB Bio eco-System)를 통한 그룹 내 기술협력 시스템 구축도 이끌어왔다. 오랜 기간 세포치료와 암 분야 연구, 신약개발에 참여해 성과를 내온 만큼, 내부적으로 유전자 소재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내 최대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함께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을 8월 4~6일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은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행사다. 올해 흡연예방 캠페인인 ‘노담사피엔스’의 주요 대상인 2030세대가 많이 모이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함께 한다.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은 8월 4일부터 사흘간 인천광역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매드온(MAD ON) 챌린지’를 통해 많은 국민의 온라인 참여를 이끌어낸 데 이어,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노담사피엔스의 능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매드온(MAD ON) 챌린지’ 체험 공간에서는 노담으로 갖게된 능력 중 폐활력을 자랑할 수 있는 데시벨 게임,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트 게임 등을 통해 축제를 즐기며 노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노담사피엔스 로고가 새겨진 돗자리를 비롯해 모기 패치와 야광 밴드 팔찌 등 락페스티벌을 즐기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교수, 정나영 전공의)가 최근 개최된 ‘2023년 제26차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안기훈 교수팀은 정나영 전공의의 ‘출산 2주 후 시행된 직장질누공 원스테이지 수술에 대한 사례발표(Successful Repair of Medium Size Obstetric Rectovaginal Fistula in Late Postpartum Period : A Rare Case Report)’ 발표를 통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직장질누공은 치료의 기간이 길고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기훈 교수의 원스테이지 수술은 출산 후 발생한 직장질누공 환자치료에 장루를 만들지 않고 누공 부위를 직접 봉합해 한 번에 치료하는 방법이다. 장루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적다. 직장질누공은 출산직후 발견하면 즉시 치료할 수 있어 비교적 치료의 난이도가 낮지만, 시기가 지나서 염증이 생기고 누공이 커지면 치료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안기훈 교수는 “이번 증례 발표를 통해, 출산 후 시기와 관계없는 원스테이지 수술법 적용 가능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기훈 교수는
더운 날씨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가를 떠나는 가족이 늘었다. 여름휴가를 맞아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이때 귀에 물이 자주 들어가게 되고 잘못된 관리로 인해 귀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도 많이 생긴다. 수영장이나 물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목욕 후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경우 잘 발생하는데,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외이도염’이다. 외이도는 귓구멍에서 고막에 이르는 부위로 S자형으로 굽어 있는데, 평소 산성 분비물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가 물에 노출이 잦아지고 불순물이 묻어있는 면봉으로 귀를 자주 후비는 경우 상처가 나고 보호막에 균열이 생겨 균이 침투하는 것이다.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고령이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종종 곰팡이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외이도염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증이다. 처음에는 가려움증과 함께 약간의 통증만 느껴지다가, 심해지면 극심한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룰 뿐만 아니라 입을 벌릴 때 통증 때문에 식사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가려운 증상과 함께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거나, 귀 주변을 압박 또는 귓바퀴를 잡아당길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염증이 심해지면 고름이 나오거나 귓구멍이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와 전문 임상검사기관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덕구)이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을과 이원의료재단이 서로의 역량과 강점을 바탕으로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노을의 AI 진단 플랫폼 개발 역량과 이원의료재단의 전문적인 진단 서비스 역량을 결합한 체외진단검사의 자동화, 판독성능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원의료재단은 혈액검사와 조직검사 분야에서 진단 검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게 되며, 노을은 새로운 AI 제품군 확대를 통한 AI 역량 강화 및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노을 주식회사 임찬양 대표는 “이번 업무협력은 체외진단검사의 디지털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노을의 뛰어난 AI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의 판독 영역으로 확장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의료재단 이덕구 이사장은 “현재 의료계는 AI를 비롯한 자동화·디지털화와 같은 다양한 변화와 혁신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40년간 진단검사 서비스를 통해 쌓아진 이원의료재단의 역량이 노을㈜의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경상남도 관내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KMI는 지난 2015년 경상남도와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9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자는 경상남도에서 경제력과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KMI는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27종 96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100명이며, 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총 5,000만원 상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경상남도와 협력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8월 4일(금) 암 치료 바이오마커 기술을 질병 진단 기술 및 치료제 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황상구 박사 연구팀은 2014년 신경세포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HRP-3 단백질이 암세포에 많이 발현돼 있으면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암세포가 잘 죽지 않고 내성을 갖는 것을 확인했으며, HRP-3 단백질 억제로 방사선 치료 효과가 증진되는 기전을 환자의 유전적 특이성별로 규명했다. 이후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소량의 혈액으로 암과 관련한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진단 및 치료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키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HRP-3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방사선 내성 암 바이오마커 HRP-3와 HRP-3 억제제 및 진단 기술은 ㈜압타머사이언스에 기술 이전돼 방사선 내성 진단 검사에 활용되고 암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은 “바이오마커 시장이 정밀 의학 시대를 맞아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비롯해 의학원의 다양한 암 진료 바이오마커 개발성과가 사업화를 이뤄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및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등 약 20만6000명분의 인체자원이 공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인체자원을 8월 4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인체자원은 제8기 3차년도(’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인체유래물 기증에 동의한 약 5900명분의 인체유래물(DNA, 혈청, 혈장)과 임상·역학자료가 포함된다. 또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9차 추적조사에 참여한 5854명의 대기오염물질 노출농도 및 기상자료(’05~’20년)와 지난해 공개된 KoGES 20여만 명 참여자의 대기오염 연계자료(’05~’17년)에 대한 추가 생성자료(’18~’20년)도 공개된다. 공개된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빈소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307 VIP, *발인 8월 5일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동남아 제약 및 뷰티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 K-파마 및 헬스앤드뷰티(H&B, Health & Beauty)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의 지분 51%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중선 파마는 1997년 설립해 베트남 남부 지역 내 140여개 약국체인을 개발 및 운영하고, 2022년 기준 약 7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이다. 전문/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H&B 카테고리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중선 파마는 1000명의 약사를 보유, 전문적인 고객 응대를 통해 2019~2022년 연평균 성장률(CAGR) 46%의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 매장 수도 지난 2018년 23개에서 2022년 140여개로 늘렸으며, 동화약품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장 수를 약 460개로 확장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에 따라 동화약품은 대한민국 대표 의약품인 ‘활명수’, ‘잇치’, ‘판콜’ 등 일반의약품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