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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일 공시를 통해 양사 합병 승인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단계별 합병을 통해 기업 역량 및 시너지 확대에 나서기로 하고, 첫 단계로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다. 이후 셀트리온제약의 사업 강화를 거쳐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두 번째 합병을 추진해 바이오·케미컬 시너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진행되는 양사간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6,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식 0.4492620주가 배정된다. 합병 승인에 관한 주주총회는 10월 23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합병 기일은 12월 28일로 정해 연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으로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이 일원화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응급실에서 대동맥박리를 진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최선의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업무상 과실치상을 적용한 이번 형사판결에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와 좌절을 느낀다. 의사의 과실이 인정되려면 결과 발생을 예견할 수 있고 회피할 수 있었는데, 이를 예견 또는 회피하지 못한 점이 인정돼야 한다. 하지만 응급실은 본질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환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방문하는 곳이며, 당연히 향후 경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곳이다. 응급진단과 최종진단은 다를 수도 있는 것으로, 응급실에서 완전무결한 최종진단을 하지 못했다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응급의학과 자체가 존재의 의미가 없다. 우리 2500명 응급의학 전문의들과 460명의 전공의들은 모두가 범죄자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이번 판결은 향후 흉통환자는 무조건 흉부CT를 촬영해야 할 것이고 무조건 입원해야 할 것이며, 대동맥박리를 수술할 수 없는 병원에서는 흉통환자의 응급실 수용을 당연히 거부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모든 흉통환자에 대한 CT촬영 지침을 시행해야 할 것이며, 이를 삭감할 경우 심평원을 고발해야 함을 의미한다.더불어 이번 판결은 단순한 전공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17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및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으로 5600만원을 모금해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수해피해가 큰 4개 지역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된 성금 5600만원은 대한간호협회와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 10개 산하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지난 7월 28일에는 경상북도간호사회가 경북도청을 방문하고 수재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간호사회 김영실 회장, 윤난숙 전 회장, 신용분 전 회장, 안동시간호사회 이경란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충청북도간호사회와 함께 충북도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전달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대한간호협회 윤원숙 이사, 충북간호사회 이명희 회장, 김채희 제1부회장, 이윤정 제2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4일에는 전라북도간호사회가 전북도청을 방문해 수해피해 복구지원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라북도간호사회 신은숙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효경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지난 16일에는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총무위원회(부회장 유성호·위원장 노수진)는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1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진료 모니터링단의 3개월간의 활동과 결과를 공유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모니터링단 결산보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약사회는 6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되자 24개 분회 121명의 회원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일주일간의 시범사업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설문 내용은 비대면진료 처방전, 비급여(비보험)처방, 리필처방(동일처방 반복), 대리처방에 해당되는 처방 등의 조제건수 및 세부내역, 시범사업에 위반되는 처방전 발행 등의 수집이다. 또한 비대면진료 처방약 조제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시범사업에서 반드시 개선돼야할 사항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약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현재는 8차 설문이 진행 중이다. 8월 25일 10차 설문을 끝으로 3개월간의 설문조사를 마무리하고, 모니터링에 참여했던 회원을 모시고 결산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모니터링단 설문결과 외에 3차에 걸친 전체 회원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분석·보고하고, 설문에서 미처 담지 못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16일, *빈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례식장 8호실, *발인 8월 19일
보건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활용 전 과정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 분야 연구자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연구윤리 지침’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지침은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의료정책 ▲법‧윤리 ▲의료 인공지능 ▲보건의료정보 분야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정해졌으며, 연구자가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연구 설계부터 데이터 생성, 모델 개발, 검증‧평가, 적용 및 사후 점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질문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윤리적 질문에 대한 원칙으로는 ▲인간의 자율성 존중과 보호, ▲인간의 행복, 안전, 공공의 이익 증진, ▲투명성, 설명 가능성, 신뢰성, ▲책무, 법적책임, ▲포괄성, 공정성, ▲대응성, 지속 가능성 등이 있다. 더불어 응급상황에서의 인공지능 활용과 동의, 의료 인공지능의 질과 안전성, 챗봇의 환각 효과, 임상결정의 미묘한 경계선과 인공지능, 인공지능과 인종 편향,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의료인 고용환경 변화 등 구체적 사례를 함께 제시하고
매독과 임질 등 법정 성매개감염병 신고현황이 담긴 월간 소식지가 발간된다 질병관리청은 성매개감염병의 월별 국내 발생 현황과 증감 추이 등을 담은 ‘성매개감염병 감시 월간 소식지’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매개감염병 감시 월간 소식지’는 국내 성매개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기초자료 수집, 연구활용, 예방 홍보 등을 목적으로 발간하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표본감시 중인 7종의 성매개감염병의 월별 신고현황에 기초한 통계가 수록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등의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감염병별 월간 및 누적 신고현황, 연도별 발생 추이, 전년 대비 증감, 성별·연령별 현황 등을 담고 있다. 성매개감염병 신고자료는 전국 574개 성매개감염병 표본감시 기관(비뇨의학과․산부인과 등 의료기관, 보건소 등)으로부터 신고된 것으로,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http://is.kdca.go.kr)을 통해 수집된다. 아울러 소식지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온라인 정기 발간되며, 자료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약 110조원 규모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글로벌 민‧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일본제약협회(회장 히로아키 우에노)와 오는 9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차 한-일 합동 의약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협회는 양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공동 발전과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합동 세미나를 꾸준히 열어왔다. 특히 2016년부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의 후생노동성 및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가 참여하면서 의약품에 의료기기 분야를 더한 민‧관 공동 심포지엄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양국 협회가 주최하며, 양국 규제당국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심포지엄 주제는 ▲양국 의약품의 최신 규제 정책 동향 ▲규제 개선을 통한 산업 혁신 촉진 방안 ▲원료의약품 공급망 강화 방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양국 규제당국의 기조연설로 포문을 연다. 안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과 나오유키 야스다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부사무국장은 양국의 코로나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8월 16일 동관 8층 제1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온기’와 익명 고민상담 ‘온기 우편함’ 설치 및 운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본관 2층 비뇨의학과 옆 벽면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하고, 내원 고객 및 교직원들의 고민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온기우편함’은 우울감, 무기력함, 막막함, 그리움 등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고민상담을 우편함을 통해 신청받아 손편지로 직접 답장을 해주는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이다. 고민에 대한 내용과 회신주소를 편지에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400여 명의 ‘온기우체부’ 자원봉사자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3~4주 후에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우편함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 누구나 편지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치됐으며,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최초이다. (사)온기 조현식 대표는 “모르는 누군가에게 받는 따뜻한 편지 한 통이 오늘을 살아갈 이유가 될 수도 있다”면서 “혼자라고 느껴질 때 ‘온기우편함’을 통해 누군가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고 응원도 한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
국내 안과 의료진과 공대 교수가 협동연구로 액체렌즈를 활용한 스마트 안경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노안 정복에 기술적 진보를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있다. 노안이 생기면 수정체에 의한 초점조절이 어려워져 근거리에서는 돋보기를 쓰다가 먼거리를 볼 때는 벗어야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또한 또렷이 보이는 거리가 정해져 있어 이보다 더 가깝거나 더 멀면 잘 안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 연구팀(수원대학교 전자공학과 이창수 교수)이 개발한 안경은 물체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안경 렌즈 돗수가 거리에 맞게 실시간 변화하는 기술을 적용, 어떤 거리의 물체라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안경테 가운데 부착된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에서 나온 레이저가 물체로부터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한다. 측정값(거리 정보)은 액체렌즈(electrically tunable liquid lens)로 전달되는데 전기신호에 의해 렌즈의 곡률을 변화시켜 실시간으로 안경 돗수를 변화시킨다. 연구팀이 시험용 안경테에 LiDAR 센서와 두개의 액체렌즈를 장착 후 시연해 본 결과, 6m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국양, 이하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식 교수팀이 서울대학교 이용석 교수팀, 고려대학교 안준용 교수팀,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발생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규명했다고 17일(목)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초기 아동기부터 발생하는 신경 발달 장애 중 하나로,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문제가 생겨 행동 패턴, 관심사 및 흥미, 활동 범위 등이 제한되고 반복적인 행동 특징을 보이는 질병이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50~60명 당 1명의 어린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고 있다고 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발생은 유전적 요인 뿐 아니라 임신 중 심한 감염이나 특정 약물에 노출되는 것과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발프로산’이라는 약물은 임신 중 사용될 경우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자폐스펙트럼장애와 관련된 원인이 될 수 있음이 건국대 신찬영 교수팀의 이전 연구 결과 등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분자 타깃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되지 않아 치료 약물 개발은 어려웠다. 이에 김민식 교수팀은 건국
휴메딕스가 지난 2021년 6월 임직원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이 행사돼 자사주로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톡옵션은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일궈낸 임직원들에 대한 보상과 미래 동반성장 및 책임의식 고취, 애사심 제고 등을 위해 부여됐다. 최초 부여된 스톡옵션에서 지난 8월 이사회 결의로 전환사채 전환가액의 리픽싱에 따른 스톡옵션 행사가격 조정과 부여 대상자 퇴사 등에 따라 일부 부여가 취소됐다. 조정된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34,350원으로 임직원 155명이 총 134,562주를 2026년 6월 2일까지 스톡옵션을 행사 할 수 있으며 총 46억원 규모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스톡옵션 행사기간 도래와 동시에 최근 주가가 상승하면서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을 일부 행사했다”며 “스톡옵션은 회사의 성장과 함께하는 직원 보상제도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동반선장 및 기업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의원실(국민의 힘)에 방문해 도입 10년을 맞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관련 점검 및 개선안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날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실의 보좌진을 만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지난 상반기 실시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와 국민 불편 사례 등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네트워크에서는 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미래건강네트워크, 한국공공복지연구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바른사회시민회의 소속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성명과 함께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안전상비약 품목 지정심의위원회의 조속한 활동 재개로 국민이 요구하는 품목 20개를 연내 확대하고 ▲안전상비약 제도의 효용성 제고를 위한 정기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에 해당 정책제안서를 전달했지만 어떠한 응답도 받지 못하고 있어, 국회가 본 제도
휴젤㈜은 지난 27일(현지 시간)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레볼렉스(Revolax, 국내 제품명 : 더채움)’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미용ㆍ성형시장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 Group, DRG)에 따르면 HA 필러의 경우 2023년 약 950억원에서 2025년 약 1,100억원 규모로 연평균 8%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품목 허가로 휴젤은 국내 최초로 태국 HA 필러ㆍ보툴리눔 톡신ㆍ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에스톡스(Aestox, 국내 제품명 : 보툴렉스)’는 50%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 (Licellvi, 국내 제품명 : 블루로즈 포르테)’가 론칭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휴젤은 4분기 론칭을 목표로 레볼렉스 영업ㆍ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의료기관 및 KOL(key Opinion Leader)을 대상으로 학술 프로그램, 핸즈온 트레이닝 등을 진행하며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높은 인지도와 현지 유통망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외국인 환자 유치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심화컨설팅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이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단기적인 성격의 일반 컨설팅에 비해 대상 기관들이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기관은 약 3개월간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게 된다. 올해 3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전국 8번째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한 KMI는 ‘제주센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프로젝트’로 이번 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KMI 제주검진센터는 JDC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1층과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3,409㎡(1,031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전문의 6명과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국가건강검진(공단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실천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 ‘환경을 위한 일양인들의 작은 실천한 걸음’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환경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분별한 종이 사용 자제, 머그컵 텀블러 사용하기, SNS 환경캠페인 홍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4가지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회사는 4가지 캠페인을 실천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도록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이슈가 커짐에 따라 ESG 가치 확대의 일환으로 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임직원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제10회 몽골 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출정해 몽골 다르항 올 아이막 다르항(Darkhan Soum, Orkhon Soum, Khongor Soum, Shariin Gol Soum), 도른고비 아이막 아이락 솜 등의 지역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고충원 교수, 외과 강경호 교수,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등은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개 지역에서 1,754명을 진료했다. 이화의료원 몽골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해 몽골 현지에서 진료한 환자가 1만 명(10,845명)을 돌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은 “몽골은 이화의료원과 오래 전부터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는 의미 깊은 국가”라며 “이화의료원 봉사단과 몽골 현지 봉사자들의 노력이 합해져 역대 최고 규모의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현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K-의료의 일선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의 뛰어난 진료 역량을 몽골 등 해외에 알리고 나눌
작년(2022년) 국립대병원 당기 순이익에서 절반 이상인 6곳이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 여파를 넘어 성장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개된 11개 국립대병원의 손익계산서를 종합해 증감률을 산출해보니, 거의 모든 병원이 총 수익과 총 비용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총 수익에서 감소세를 보였고, 당기 순이익도 10억으로 전년도 대비 –99.6%에 해당하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시자료와 함께 제출된 2022년 손익계산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1년보다 2022년에 서울대병원 의료수익은 700억 가량 증가했으나 의료외수익이 2,600억 정도 감소했다. 특히 2021년 대비 기부금수익이 약 3,000억 감소한 것의 여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2021년에 소아암 희귀질환 환아지원 사업 기부금으로 3,000억을 수령한 바 있다. 2022년에는 기부금 수익은 감소했지만 연구수익, 이자수익 등 기타 의료외수익은 증가했다. 서울대병원의 2022년 의료수익은 1조 3412억이지만, 의료비용이 그보다 큰 1조 3948억으로 집계돼 의료수익만으로는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체외진단 분야로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를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협회는 체외진단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올해부터 5년간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함께 수행하며, 채용설명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참가기업으로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이원바이오텍’과 ‘제놀루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수젠텍’, 그리고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체외진단기업 ‘웰스바이오’ 등 총 4개사가 구직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부 채용설명회에서는 4개 기업이 20분씩 회사소개 및 비전, 채용 계획과 인재상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본 설명회는 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어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혜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별 그룹 상담회가 열린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각 기업 현직자 및 인사 담당자를 만나 관심사항에 대한 세부 질의응답 및 업무 현장 관련 조언을 청취하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최근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2023년 상반기 일하기 좋은 기업 중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이하 워라밸)이 가장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잡플래닛은 올해 상반기 국내 직장인들이 남긴 리뷰를 분석했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리뷰가 남겨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만족도 △급여·복지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일하기 좋은 기업 워라밸 부문에서 전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잡플래닛 리뷰에서 구성원들은 연차 사용이 자유롭고 재택근무가 활성화돼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올림푸스한국은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가족친화인증 법규 요구사항 준수 △직원들의 육아휴직 이용 및 복귀율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