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19조원대내수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그 규모가 1425조원에 달한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600조원)과반도체 시장(457조원)을 합친 것보다 더 큰 마켓이다.글로벌 의약품 시장 가운데 국내 제약사가 정조준 하는 타겟은 단연 미국이다. 미국의약품 시장은 530조원대로 전체 글로벌 시장의 37%에해당한다. IMS기준, 미국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차지하는비중은 77%(406조원)다. 그 다음 제네릭(62조원, 12%),개량신약(48조원, 9%), 기타(14조원) 순으로 비중이 컸다. 국산 의약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사례는 다수 존재한다. 항생제 팩티브(LG생명과학, 2003)를 시작으로 항궤양제 에소메졸(한미약품, 2013), 항생제 시벡스트로(동아ST, 2014),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셀트리온, 2016),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SK케미칼, 2016), 항생제 메로페넴(대웅제약, 2016),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SK바이오팜, 2019)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이들 제품은 미국진출 과정에서 어떤 허들을 경험했을까. 셀트리온 김본
제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KSUM Open 2019'가 개막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 천정은 홍보이사는 3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마련된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개국 1,200여 명의 초음파의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본 대회에서는 Ji-san Lecture, Meet the Professor, Special Focus Session, Categorical Course 등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Ji-san Lecture는 1997년부터 시작된 특별 강연으로, 올해는 △Dr. Dirk Andre Clevert의 'The Advantage of Image Fusion in Daily Setting'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한준구 교수의 'Ultrasound of Pancreatic Cyst' 강연이 이뤄졌다. 아울러 Special Luncheon Session에서는 'Celebrating the 50th KSUM Congress: Footprints & New Steps' 주제로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와 서울대병
일동제약그룹이 3일, 창립 78주년을 맞이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故윤용구 회장의 창업 철학과 일동인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달려온 78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일동제약그룹이 명망과 신뢰의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일동인들과 일동을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경영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하나 둘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위대한 일동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주문했다. 이어 "오늘은 창립 78주년기념일이자 일동의 새로운 비전 선포 1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비전실현은 고객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더욱 강력하고 발 빠른 실행으로 각자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직원들도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공로
대한초음파의학회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0차 학술대회(KSUM Open 2019)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개국 1,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Meet the Professor Session△Categorical Course△Special Focus Session△Hot Issue△Series Course△Scientific Session△Young Investigator Award Session△Jisan Lecture△Interactive Case Review△Keynote & Hands-on Session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23개 관련 업체에서 47개의 전시부스에 참여해 초음파 관련 최신 장비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도 제공됐다. 천정은 대한초음파의학회 홍보이사는 "우리 의학회는 여러 유관학회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도울 학회들과 적극 협조해 국내 초음파 진료 질을 높일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 환경센서 전문업체 ㈜엔아이디에스(NIDS·대표 황학인)는 29일 길병원 회의실에서 의료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길병원 및 가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등 응용 소프트웨어 기술과 엔아이디에스의 미세먼지 측정 및 헬스센서 기술을 접목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개인 공기질 관리서비스를 받는 호흡기질환 환자의 증상개선과 서비스 △실내 공기질 환경조절과 숙면과의 상관관계 모니터링 기술 사업화 △스마트링을 이용한 건강관리 모니터링 및 응용확대 △병원내 실내 공기질 관리 기술 개발과 환자 쾌적-안전지수 개발 △대기 중 바이오 에어로졸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엔아이디에스는 먼지센서 전문기업으로 가천대 GRRC(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과 컴퓨터공학과 연구팀의 ‘실내 초미세먼지의 빅데이터 분석과 딥러닝 기반의 예측연구’ 에도 참여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엔아이디에스의 장점을 결합한 삼
부산지방법원이 제1채권자인 유암코의 연기 신청에 따라 오는 5월 2일로 예정된 침례병원 4차 경매 기일을 연기했다. 이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부산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침례병원은 부산시가 인수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꼼수 우회투자' 민간업체는 부산 시민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책위는 "제1채권자는 4차 경매에 입찰 의향이 있는 업체가 없다고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4차 경매 최저가인 440억 원보다 적은 금액으로 인수 의향을 표시한 민간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민간업체는 중간 매수업자에 불과하다."며, "배후에 실매수자가 있다는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꼼수 우회투자' 의혹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4차 경매기일 연기 결정이 말 그대로 민간인수를 위한 시간벌기에 불과할 뿐이라며, '꼼수 우회투자' 민간업체에 모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회투자 등 모든 의혹과 각 종 비위사실, 인수과정의 부당함, 인수 후 부당한 용도사용 · 청탁 등을 낱낱이 폭로하고 법적 조치를 포함해 총력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침례병원은 4차 경매 기일 연기가 아닌 민간매각절차
전체 폐암 환자의 14%는 라돈에 의해 발병하며,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병 또한 라돈이 일정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공공의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승준 교수가 '알게 모르게 만나는 라돈의 악영향' 주제로 발제했다. ◆ 라돈, 일단 폐에 축적되면 폐암 불가피 자연방사능 물질로 알려진 라돈은 무색 · 무취 · 무미의 기체로, 공기보다 약 8~9배 무겁기 때문에 쉽게 집안에 농축되며 흡입 시 붕괴를 일으켜 폐 조직을 파괴한다. WHO는 전체 폐암 환자의 3~14%가 라돈에 의해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라돈의 80~90%는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 2~5%는 건축자재, 1%는 지하수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 중의 라돈은 건물의 갈라진 틈 또는 배수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와 폐에 흡착해 자연 붕괴하며, 일단 축적될 경우 폐암을 피하기가 어렵다. 외국 광부 대상으로 1980년대부터 진행된 코호트 연구에서는 일관되고 뚜렷한 위험 증가가 관찰됐다. 이를 근거로 1988년 WHO 산하기관인 국제 암연구소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4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양안 굴절률이 동일하고 +3.0디옵터 이하인 돋보기안경과 도수 수경(물안경)을 안경업소 외에 인터넷ㆍ텔레비전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와 해외 구매(또는 배송) 대행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 및 통신 판매와 해외에서 구매 또는 배송 대행은 관련법 상 금지되어 있다. 이에 그간 소비자의 구매경로 선택권 확대를 위해 안경 및 콘택트렌즈에 대한 온라인 판매 허용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게 되면 국민의 눈(眼)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콘택트렌즈 및 돋보기안경 온라인판매의 안전성 분석연구(분당서울대병원 현준영 교수팀 ’18.3.30.~’18.9.28.)’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국민 눈 건강에 위해가 적은 양안동일․저도수 돋보기안경과 도수 수경(물안경)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번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텔레비전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통신판매 사업자와 안경사가 양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심사직 5급' 필기시험이 오는 5월 25일 다시 실시된다. 23일 심평원은 "20일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고사장 OMR 답안지 배포 · 교체 건과 관련해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생 전원 대상으로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당일 치러진 결과를 기초로 면접대상자를 결정하는 방안도 고려해봤으나 답안지 교체 전 휴게시간을 가진 사실이 있어 그 시간 동안 공정성의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재시험은 20일 필기시험 결시자를 제외한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자 1,135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간 · 장소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다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문 전문이다.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심사직 5급 일반) 관련 안내 2019년 4월 20일(토) 채용위탁업체에 위탁하여 실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고사장 OMR 답안지 배포·교체건’과 관련하여, 해당 분야(심사직 5급 일반) 응시생 전원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시험 시간 내 별다른 문제 없이 답안지를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영업을 맡고 있는 한미약품은 최근 러시아 OMB와 ATDP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모스크바 세치노프(Sechenov)의대 병원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의료기관에 ATDPS설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스크바에 소재한 OMB는1991년 설립된 의료기기 공급 전문업체로, 지멘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시스멕스 등 유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러시아는2020년부터 약품이력추적관리제 도입을 준비하며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주요 병원들에 ATDPS 도입이 확대되면 조제된 약품 추적·관리의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은 러시아에서의 자동조제기 시장 개척에 OMB의네트워크도 활용할 계획이다. OMB의 모회사인 러시아 최대 의료 진단검사 서비스 전문기업 인비트로(INVITRO)가 러시아 전역의 검사센터들과 연계되는 권역별 조제 공장형 약국들을 만들기로 결정할 경우 ATDPS 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브이엠 김선경 부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동안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에 기울인 노력이 백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성장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식약처는 성분 논란을 일으킨 ‘인보사’를 계기로 유전자치료제 관리기준을 대폭 강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각각의유전자치료제가 가지는 특성이 달라 모든 문제를 예측하기 힘들고, 허가·관리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국민의치료기회가 박탈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이유경 연구관은 17일 킨텍스에서열린 ‘바이오의약품정책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관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25%(2080억 달러)에서 2024년 31%(3830억 달러)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 세계 100대 의약품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같은 기간 49%에서 52% 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 연구관은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라며“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는 2017년 2조6015억원 수준으로 2016년(2조79억원) 대비 30% 성장했다”며 “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 수거·검사 결과 주성분중 2액이 허가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아닌 신장세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인보사는 중간정도 증상(중등도) 무릎골관절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유전자치료제로, 주성분은 1액(동종유래 연골세포)과 2액(TGF-β1 유전자삽입 동종유래 연골세포)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 중 2액이 허가 당시 제출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로 추정된다는업체 측 보고 이후제품 제조용 세포주 등을 수거해 유전학적 계통검사(STR)를 실시했다. 그 결과, 2액세포는 신장세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자체적으로 검사한 결과와 동일하다.이에 따라식약처는 지난 3월31일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를 중지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또 허가 신청 당시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서류 일체를재검토한 결과, 제출자료는 2액의주성분이 연골세포임을 보여주고 있고신장세포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 전문가(5명)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4.9)를통해서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허가 당시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임직원 모금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심평원이 전했다. 이번 나눔은 심평원 임직원 모두가 지역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구호 물품으로 진행됐다. 구호 물품은 산불 피해 지역 업체에서 직접 구매한 장조림 및 깻잎 통조림 5천여 개로 피해를 본 이재민이 별도 조리 없이 바로 섭취 가능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성금 전달 후 속초의료원을 방문해 "심평원이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피해 규모 파악 등 실태 조사 후 직원 봉사단을 꾸려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의 '활명수', 삼성제약의 '까스명수에프액' 등 18개현호색 함유품목에 '임부주의 관련' 문구가 추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현호색 함유 의약품의 임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지시하고, 연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안전조치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임부주의관련 문구를 넣도록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호색이란 한의학에서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는 약으로,임부에신중히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현재 자료로는 현호색 함유 의약품의 임부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임부의 경우 복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따른 결과다. 안전성 확인을 위한 추가 연구는 생산실적 등을 근거로 품목을 선정하고 해당 제조업체가 임부 안전성 관련 연구를실시하게 된다. 현호색을 함유한 54개 의약품 중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임부 주의 관련 문구가 없는 18개 품목에 대해서는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통해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데로 필요한 후속조치를 하겠다고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병원 앞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에 야외주차장 일부를 버스 회차지로 무상 제공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0일 병원 앞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에 의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버스업체 이용성 신동아교통 대표이사, 김해숙 청룡교통 대표이사 등 5명이 서명했다. 인천성모병원 앞 도로인 부평구 동수로는 이곳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1번·43번 버스) 3~4대가 편도 1차로인 좁은 도로에 10분 이상 상시 정차해 수년간 교통체증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인천성모병원은 뇌병원 뒤편 1,290㎡(390평)의 야외주차장 중 490㎡(150평)을 할애해 시내버스 5~6대가 상시 주차할 수 있는 버스 회차지로 무상 제공한다. 또한 추후 회차지 내에 쉼터(휴게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버스회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해준 인천성모병원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날 사례는 민·관, 지역기업이 다자간 상생협력으로 지역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가 최근 3년 연속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고명환·김기욱 교수,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 팀이 고관절 수술 후 환자의 빠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고관절 보호대’를 개발하여 교정 및 보조기기 제조 개발 업체인 '디스크닥터'와 지난 3월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고관절 보호대는 기존의 착용감이 불편한 금속형 보호대와는 달리, 팽창 튜브를 통해 인체 형상에 맞게 밀착시켜 고관절 부위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관절에 부가되는 하중을 감소시키고 대퇴부의 과도한 관절 운동을 적절히 제한하여 수술 후 고관절의 상해 재발 위험을 감소시키고 빠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고명환 교수팀은 이에 앞서 2018년에 포항공대 유희천 교수 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개발된 언어장애를 가진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용 기능성 게임 및 비음치 측정기술’을 언어치료기기 개발업체인 휴머노피아에 이술이전 했다. 또 2017년에는 치매와 뇌질환 환자에서 야기되는 인지기능 저하 및 손 기능
동아쏘시오홀딩스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획득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BSI코리아는 지난 10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닉 메타(Nik Metha)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피에트로 포스키(Pietro Foschi) BSI그룹 총괄이사, 마이클 램(Michael Lam) BSI아시아태평양 최고운영책임자,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서는 BSI가 국제인정기관ANAB로부터 인정(Accreditation) 받아 발행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정규격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서이다. BSI는 인증을신청한 업체에 각종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발행하는 기관이고, ANAB은 인증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기관이다. ISO37001은ISO(International Orgar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의료폐기물 분류와 관련하여 환자에게 투여된 링거병(수액팩, 앰플병, 바이알병 등)의 경우 백신·항암제·화학치료제 및 혈액 등과 혼합 또는 접촉되지 않은 단순 포도당 등은 일반폐기물에 해당함을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안내할 예정이다.” 10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지난 2018년 7월 환경부 지침 안에 내용이다. 링거병이 혈액 등과 혼합 혹은 접촉되지 않은 단순 링거병일 경우 일반폐기물에 해당한다는 지침을 다시 병·의원에 안내할 예정이다. 원래는 의료폐기물이 아닌데 의료폐기물에 넣어 버리는 경우 용량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정확히 정보를 안내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의협의 의료폐기물과 관련한 병·의원의 문제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환경부의 신고센터운영 방침으로도 나타났다. 최근 환경부는 “폐자원관리과가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 공동으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부당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의협은 “각 산하단체에 동 환경부 부당신고센터 운영을 안내하여 배출자와 처리자간의 분쟁 해소 등 의료폐기물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의료폐기물공제조합 회원사 또는 비회원사가
LG화학은 지난4일 모나코(Monaco)에서 개막한 세계 최고 권위 미용성형학회‘2019 AMWC(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서 국내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심포지엄 개최 및 전시 부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LG화학은 전 세계 미용성형 관련 의료진들에게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러 ‘이브아르(YVOIRE)’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AMWC 모나코’는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해 최신 미용성형 정보를 교류하는행사다. LG화학은 2014년부터 매년 참가해 유수의글로벌 미용성형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 LG화학은 이번 학회에서 이브아르 제품 중 깊은 주름 개선용 ‘컨투어’ 제품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및 안티에이징 컨셉의 전문 부스를설치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브아르 컨투어는 LG화학 고유의 기술력을 통해 만들어진 듀얼(dual) 입자로 구성되어 우수한 조형 효과를 지닌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특히 AMWC에서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는 이브아르 라인업 중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주 성분인 2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허가한 성분과 다른 것으로 추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당초 2액의 허가 사항은 유전자가 포함된 연골세포였으나 유통 제품은 유전자 전달 매개체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신장세포주가 연골세포를 대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코오롱생명과학에 제조 · 판매중지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일 발표한 논평에서 최초 임상시험부터 허가 후 판매가 시작된 약 11년간 인보사 성분을 식약처가 알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이를 식약처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명명했다. 경실련은 "이번 사건은 미국 FDA가 임상 시험 과정에서 먼저 밝혀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이 자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미국 FDA는 임상 시험과정에서 성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우리나라 식약처는 시판 허가가 난 이후에도 알지 못했다."며, "이는 식약처가 임상시험 · 허가 과정에서 의약품 성분에 대해 관리 · 감독을 허술하게 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연골세포가 신장세포로 대체되면서 발생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