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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1분기 매출 실적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지속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00억원대 시설 투자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공시된 동국제약의 1분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매출액은 1,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늘어났다. 사업부별로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16%, 전문의약품 부문이 15%, 헬스케어사업 부문이 33%,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13% 성장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은 모든 사업부와 동국생명과학의 기존제품들의 고른 성장과 함께 신제품들의 매출 호조가 동반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제약사측은 이런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향후 3~4년에 걸쳐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맞춰동국제약은 지난해 천연물 추출 공장 등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미 진행했다. 올해와 내년까지 시설 확충을 위해 2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며 API(원료의약품) 공장 설비를 증설, 테이코플라닌과 댑토마이신, 히알루론산의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펩타이드 제제 신제
건국대병원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심장혈관영상 CT 서밋(Cardiovascular Imaging in Computed Tomography Summit, CIVICS)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밋은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협력업체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는 미국, 중국, 일본에서 온 5명의 심장혈관영상 대가들이 참석한다. 25일 기조강연에는 심장혈관CT학회(SCCT) 회장이자 'Radiology: Cardiothoracic Imaging' 저널 편집장인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Suhny Abbara 교수가 '심장 CT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로 연설을 펼친다. 이어 북미심장혈관영상의학회(NASCI)의 前 회장이자 심장흉부영상의 대가인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Charles White 교수가 '급성 흉통 평가를 위한 심장 CT의 역할'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서밋의 첫날인 25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장혈관 CT의 기본 지식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소개한다. 총 4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우리말로 진행한다. CIVICS 사무총장이자 4회째 서밋을 기획하는 건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제13회‘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오는 5월30일(목) 오전 9시20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병협은 2019년도에도‘병원급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되어 이번번 포럼의 주제도‘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정책방향 및 자율규제 단체의 역할’로 정하고 특강과 사례중심의 발표로 진행된다. 특강은 김민호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이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정책방향 및 단체의 역할’을, 이어지는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이슈 소개 및 사례중심의 소개가 하루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 의료정보관련 정책방향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 위반사례 ▲병원협회의 2019년도 자율규제 단체규약 개정사항 및 현장 이행 확인 컨설팅 안내 ▲KT화재사고 관련 통신장애시 의료기관 대응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및 정보보안 회원병원 구축사례 등이 마련됐다. 특히, 당일 포럼 행사장에는 병협과 자율규제단체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부대행사로 준비한 전문가를 통한 자율점검 문의와 개인정보보호법 컨설팅을 위한 무료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를 위한
국산 원료의약품의 유럽 시장 진출이 한결 수월해진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5월 1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리나라를 7번째로 EU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면제국가)에 등재했다. EU 화이트리스트란 EU와동등한 수준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운영하는 국가에게원료의약품 수출 시 요구하던 GMP 서면확인서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스위스, 호주, 일본, 미국, 이스라엘, 브라질등 총 6개국이 앞서 등재됐다. 식약처는 “한국의 EU 화이트리스트등재는 국내 원료의약품 GMP 운영체계나 국내 제약사의 원료의약품 품질이 EU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제약 선진국과도 동등한 수준임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는EU에 원료의약품 수출 시, GMP 서면확인서 면제로 수출에 걸리는 소요시간이 약 4개월 이상 단축된다. 이번 화이트리스트 등재는 지난 2014년 가입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내 제약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직접적으로는 미국 다음으로 의약품 시장규모가 크고 국내 의약품 수출액의 31%를차지하는 E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는 20일부터 약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 25만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환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하는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9년 환자경험 평가 계획').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의료소비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해 국민 관점에서 의료 질을 향상하고, 환자가 진료 과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참여하는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154개소로 대상이 확대됐다. 평가 대상자는 1일 이상 입원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5만 명이다. 평가 내용은 환자가 입원 기간에 겪은 경험으로, 세부 내용은 △의료진이 환자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줬는지 △퇴원 후 치료계획 및 입원 중 회진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는지 △치료 결정 과정에 참여 기회가 있었는지 등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5월 20일부터 약 6개월간이며, 전문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심사평가원의 위탁을 받아 전화 설문조사를 수행한다. 평가 대상자의 전화번호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통해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추나요법 시술에서 얼마나 유익한지를 증명할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13일 오전 열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한의계는 지난달 급여가 적용된 추나요법의 안전한 시술을 위한 엑스레이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법률적 다툼이 없는 10mA 이하 휴대용 엑스레이(Portable X-ray)를 올 하반기 중으로 진료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앞서 2011년 5월 대법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안전관리책임자에서 배제된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사용 권한이 없다고 판시했다. 판례 태도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지부동인 상황이다. 최 회장은 "현재는 포터블 엑스레이를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없다. 그러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조차도 많은 사회적 갈등과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국민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근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계는 한의사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로펌의 의견을 받고, 복지부가 전향적인 입장을 갖도록 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8일부터 12일까지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41차 아시아 · 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APDC 2019)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PDC 2019는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협은 주최국이자 회장국으로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본 행사는 APDF 회원국 21개국과 비회원국 5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5일간 진행됐다. KDA 종합학술대회에서는 50여 명의 해외연자와 180여 명의 국내연자 등 총 230여 명의 연자가 참여해 총 270여 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KDA 종합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SIDEX 2019'에는 1,200여 부스의 역대 최대 업체가 참여했다. 10일APDF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김철수 치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느 한 곳에 치우침이 없는 방향으로 APDF 회무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그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APDF가 해온 모든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점점 중요해 지는 EMR(전자의무기록)을 은평성모병원에서는 회진로봇인 Paul이 수행하게 된다. 학습함으로써 은평성모병원 의사의 목소리를 Paul이 영어를 포함해서 95%까지 인식하게 됐다. 한편 미국의사 80%가 쓸 정도로 중요해진 VoiceEMR(=VoiceEHR)의 오류율이 의사가 개입하면서 0.3%로 떨어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가운데 '진료지원 AI로봇과 VoiceEMR'을 주제로 발표한 김병국 교수(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가 이런 내용으로 강연했다. 먼저 회진로봇을 도입한 사례는 은평성모병원이 세계 최초라고 했다. 김 교수는 "세계 최초 회진로봇 Paul을 국내 전문업체들과 함께 은평성모병원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하고, 학습시켰다. 앞으로 Paul이라는 회진로봇은 주치의를 환자의 침대까지 안내한다. 주치의가 환자에게 수술경과 주의사항 약복용 등을 말할 때 Paul이 화면에 내용을 게시하면서 돕게 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회진로봇 Paul의 기능은 ▲회진 이외 시간에는 병동 안내를 하고 ▲회진 기동 시 긴급상황에는 멈춤 기능과 회피 기능을 제공하고 ▲회진 환자의 정보 검사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 진단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연세대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유일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 국내 특허는 2016년, 일본 특허는 2018년취득했다. 미국,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통해 CFB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며, 2019년 하반기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췌장암조기 진단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앞으로 췌장암뿐만 아니
지난 2013년 국내 도입된 위험분담제도(RSA)의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험분담제 시행으로 국내 급여 등재된 약품 가운데 항암제, 희귀의약품등 고가 약물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우려와는 달리 위험분담제 도입이 건강보험재정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이에 따라 해당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항암제 등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호서대 생명보건대 이종혁 교수는 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9 헬스케어포럼:건강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위험분담제 개선’(채널A·동아일보 공동주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수에 따르면 위험분담제도란 신약의 효과나 보험재정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Risk)을 제약사가 일부 분담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2013년 12월 정부의 ‘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해외에서는이탈리아, 영국, 스웨덴,벨기에, 프랑스, 호주 등이 위험분담제를 시행하고있다. 위험분담제 시행으로 보험자는 신약의 급여 결정 원칙을 유지하면서 보험 재정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환자는 신약에 대한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실제로 위험분담제를통해 혜택을 본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와 관련한 문제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측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코오롱티슈진의 위탁생산업체(론자)가 2017년 3월 1액과 2액의 생산가능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STR위탁검사를 실시한 결과, 2액이 사람 단일세포주(293유래세포)이며 생산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생산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측은 2액 성분이 293유래세포라는 사실을 국내허가(2017년 7월)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사실은 지난해부터 진행된코오롱생명과학과미쓰비시다나베(MitsubishiTanabe Pharma Corporation)와의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다.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미쓰비시다나베와 총 5000억원 규모의 인보사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미쓰비시다나베는 론자의 STR(유전자배열)검사에서 인보사 2액이 293유래세포였다는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양 사간의 계약은 2017년 12월 파기됐다. 이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5월 3일 미국내 인보사의 개발을 담당하는 코오롱티슈진에 공문을 보내인보사 관련 임상중지(clinical hold)를 명했다. FDA는▲임상시험용 의
"초음파 진단은 초음파사가 아닌 의사가 해야 한다." 3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 기자간담회에서 정재준 신임 이사장이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김표년 회장은 "최근 급여 확대로 새로운 학회가 많이 생기는데 이게 과연 반길 일인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초음파 자격증 제도가 없어서 실력이 떨어지는 이들이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정 이사장은 의사가 초음파를 해야 한다는 명제 하에 의사에서 비롯된 초음파 단체와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정 이사장은 "초음파 진단 질이 전체적으로 높아져야 국민 건강에 일조할 수 있다. 개원과 혹은 타과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며, "타 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초음파를 선도하는 학회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사장은 1천여 명을 모아놓고 슬라이드로 강의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에서는 초음파이러닝교육사이트(http://education.ultrasound.or.kr)를 오픈해 각 분야의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19조원대내수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그 규모가 1425조원에 달한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600조원)과반도체 시장(457조원)을 합친 것보다 더 큰 마켓이다.글로벌 의약품 시장 가운데 국내 제약사가 정조준 하는 타겟은 단연 미국이다. 미국의약품 시장은 530조원대로 전체 글로벌 시장의 37%에해당한다. IMS기준, 미국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차지하는비중은 77%(406조원)다. 그 다음 제네릭(62조원, 12%),개량신약(48조원, 9%), 기타(14조원) 순으로 비중이 컸다. 국산 의약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사례는 다수 존재한다. 항생제 팩티브(LG생명과학, 2003)를 시작으로 항궤양제 에소메졸(한미약품, 2013), 항생제 시벡스트로(동아ST, 2014),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셀트리온, 2016),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SK케미칼, 2016), 항생제 메로페넴(대웅제약, 2016),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SK바이오팜, 2019)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이들 제품은 미국진출 과정에서 어떤 허들을 경험했을까. 셀트리온 김본
제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KSUM Open 2019'가 개막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 천정은 홍보이사는 3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마련된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개국 1,200여 명의 초음파의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본 대회에서는 Ji-san Lecture, Meet the Professor, Special Focus Session, Categorical Course 등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Ji-san Lecture는 1997년부터 시작된 특별 강연으로, 올해는 △Dr. Dirk Andre Clevert의 'The Advantage of Image Fusion in Daily Setting'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한준구 교수의 'Ultrasound of Pancreatic Cyst' 강연이 이뤄졌다. 아울러 Special Luncheon Session에서는 'Celebrating the 50th KSUM Congress: Footprints & New Steps' 주제로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와 서울대병
일동제약그룹이 3일, 창립 78주년을 맞이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故윤용구 회장의 창업 철학과 일동인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달려온 78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일동제약그룹이 명망과 신뢰의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일동인들과 일동을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경영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하나 둘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위대한 일동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주문했다. 이어 "오늘은 창립 78주년기념일이자 일동의 새로운 비전 선포 1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비전실현은 고객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더욱 강력하고 발 빠른 실행으로 각자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직원들도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공로
대한초음파의학회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0차 학술대회(KSUM Open 2019)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개국 1,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Meet the Professor Session△Categorical Course△Special Focus Session△Hot Issue△Series Course△Scientific Session△Young Investigator Award Session△Jisan Lecture△Interactive Case Review△Keynote & Hands-on Session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23개 관련 업체에서 47개의 전시부스에 참여해 초음파 관련 최신 장비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도 제공됐다. 천정은 대한초음파의학회 홍보이사는 "우리 의학회는 여러 유관학회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도울 학회들과 적극 협조해 국내 초음파 진료 질을 높일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 환경센서 전문업체 ㈜엔아이디에스(NIDS·대표 황학인)는 29일 길병원 회의실에서 의료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길병원 및 가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등 응용 소프트웨어 기술과 엔아이디에스의 미세먼지 측정 및 헬스센서 기술을 접목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개인 공기질 관리서비스를 받는 호흡기질환 환자의 증상개선과 서비스 △실내 공기질 환경조절과 숙면과의 상관관계 모니터링 기술 사업화 △스마트링을 이용한 건강관리 모니터링 및 응용확대 △병원내 실내 공기질 관리 기술 개발과 환자 쾌적-안전지수 개발 △대기 중 바이오 에어로졸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엔아이디에스는 먼지센서 전문기업으로 가천대 GRRC(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과 컴퓨터공학과 연구팀의 ‘실내 초미세먼지의 빅데이터 분석과 딥러닝 기반의 예측연구’ 에도 참여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엔아이디에스의 장점을 결합한 삼
부산지방법원이 제1채권자인 유암코의 연기 신청에 따라 오는 5월 2일로 예정된 침례병원 4차 경매 기일을 연기했다. 이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부산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침례병원은 부산시가 인수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꼼수 우회투자' 민간업체는 부산 시민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책위는 "제1채권자는 4차 경매에 입찰 의향이 있는 업체가 없다고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4차 경매 최저가인 440억 원보다 적은 금액으로 인수 의향을 표시한 민간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민간업체는 중간 매수업자에 불과하다."며, "배후에 실매수자가 있다는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꼼수 우회투자' 의혹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4차 경매기일 연기 결정이 말 그대로 민간인수를 위한 시간벌기에 불과할 뿐이라며, '꼼수 우회투자' 민간업체에 모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회투자 등 모든 의혹과 각 종 비위사실, 인수과정의 부당함, 인수 후 부당한 용도사용 · 청탁 등을 낱낱이 폭로하고 법적 조치를 포함해 총력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침례병원은 4차 경매 기일 연기가 아닌 민간매각절차
전체 폐암 환자의 14%는 라돈에 의해 발병하며,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병 또한 라돈이 일정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공공의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승준 교수가 '알게 모르게 만나는 라돈의 악영향' 주제로 발제했다. ◆ 라돈, 일단 폐에 축적되면 폐암 불가피 자연방사능 물질로 알려진 라돈은 무색 · 무취 · 무미의 기체로, 공기보다 약 8~9배 무겁기 때문에 쉽게 집안에 농축되며 흡입 시 붕괴를 일으켜 폐 조직을 파괴한다. WHO는 전체 폐암 환자의 3~14%가 라돈에 의해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라돈의 80~90%는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 2~5%는 건축자재, 1%는 지하수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 중의 라돈은 건물의 갈라진 틈 또는 배수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와 폐에 흡착해 자연 붕괴하며, 일단 축적될 경우 폐암을 피하기가 어렵다. 외국 광부 대상으로 1980년대부터 진행된 코호트 연구에서는 일관되고 뚜렷한 위험 증가가 관찰됐다. 이를 근거로 1988년 WHO 산하기관인 국제 암연구소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4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양안 굴절률이 동일하고 +3.0디옵터 이하인 돋보기안경과 도수 수경(물안경)을 안경업소 외에 인터넷ㆍ텔레비전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와 해외 구매(또는 배송) 대행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 및 통신 판매와 해외에서 구매 또는 배송 대행은 관련법 상 금지되어 있다. 이에 그간 소비자의 구매경로 선택권 확대를 위해 안경 및 콘택트렌즈에 대한 온라인 판매 허용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게 되면 국민의 눈(眼)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콘택트렌즈 및 돋보기안경 온라인판매의 안전성 분석연구(분당서울대병원 현준영 교수팀 ’18.3.30.~’18.9.28.)’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국민 눈 건강에 위해가 적은 양안동일․저도수 돋보기안경과 도수 수경(물안경)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번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텔레비전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통신판매 사업자와 안경사가 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