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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이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주주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책임경영 실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대웅은 KB증권을 통해 신탁방식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로 자회사인 대웅제약의 주식을 다음달부터 3개월간 장내에서 직접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은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상황에도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부양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나아가 대웅은 지주회사로서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주주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대웅의 자회사 대웅제약은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중심으로 성장국면에 진입해 매분기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2분기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의 활약으로 별도기준 매출액 3071억원, 영업이익이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7.8% 성장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른 자회사인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
*빈소 안중장례문화센터, *발인 7월 28일,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10-4002-6419
엔케이맥스는 자사의 NK세포 활성도 측정 검사 키트인 NK뷰키트를 활용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움∙분당차병원 공동 연구팀이 성인남녀 3507명의 부신호르몬과 NK세포 활성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공동 연구팀에는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서은경 교수(제1저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조아라 교수(제1저자)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이윤경 교수(교신저자)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교신저자)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함지희 교수(공동저자) ▲길민찬(엔케이맥스)씨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코르티솔과 CDR(코르티솔과 DHEA-s 비율)이 높을수록 NK세포 활성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함께 관리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코르티솔은 신진대사, 수면,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고, DHEA-s는 코르티솔을 조절하며 면역 증강 기능을 한다. NK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의 비정상세포를 스스로 감지해 제거하는 면역세포다. 공동 연구팀은 성별, 완경(폐경) 전∙후, 나이 등을 바탕으로 부신호르몬과 NK세포 활성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조건에 관계없이 모든 대상에서 코르티솔과 CDR이 높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누리마루 캠페인’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누리마루 캠페인은 사내 자원봉사 모임인 머크누리의 ‘누리(세계)’와 한옥의 ‘마루’를 조합한 순수 우리말 이름이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건강히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와 대청 마루에서 잠시 쉼을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머크누리가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년째 인연을 이어온 서울시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대전 자혜원에 소속된 약 6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올해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봉사단과 함께 안성과 평택에 위치한 한국머크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개 및 관련 소재의 첨단 생산라인과 연구시설을 직접 보고 안전하게 코팅된 반도체 기초재료인 웨이퍼(Wafer)를 칠해보는 등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과학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머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만쥬’를 서울시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대전 자혜원 소속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크
대웅제약이 3대 혁신신약 선전으로 2분기에 별도기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ETC)과 나보타는 물론 R&D 기술수출 등의 가시적 성과까지 이어져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27일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별도기준 매출액 3071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4.5%, 7.8%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2분기에는 2년 연속 신약을 배출한 전문의약품이 2207억 원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하며 대웅제약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가장 주목할 혁신은 단연 지난해 7월 출시 후 첫 돌을 맞이한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신약 ‘펙수클루’다. GERD 약제 중 9시간의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펙수클루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 중이다. 국내에서 출시 1년만에 410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세계 1위 항궤양제 시장인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 이하 한올)은 2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연결기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4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8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매출은 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영업매출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바이오탑 매출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70%나 오른 수치를 보이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약 사업 역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적응증별 임상 단계 진척에 따른 마일스톤 추가 유입 영향으로 기술료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분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와 더불어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이 중국 내 허가를 위한 신약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하며 주요 임상 모멘텀이 달성됐다. 투자 및 오픈콜라보레이션 활동도 지속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DNC Aesthetics)와 최근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원장 한승호)에서 인도네시아 의료진 13명을 대상으로 ‘2023 CGBIO Academy Aesthetic week’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본 행사는 한국의 미용성형 최신 술기 및 병원 경영시스템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이른바 ‘병원 운영 및 시술 토탈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의료진에게 제공해, 동남아시아 지역 의료 수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로 개최됐다.행사에 참가한 해외 의료진들은 4일에 걸쳐 ▲한국 병원의 경영시스템 교육 ▲시지바이오 스마트 공장 ‘S-Campus’ 내 필러 제조 공정 견학 ▲필러, 톡신, 봉합사 등 디엔씨의 주요 에스테틱 제품 활용 시술 및 미용성형 술기 노하우 등을 경험했다.특히 행사 첫날에는 대구 브이성형외과를 직접 방문해 한국의 병원 운영 전략과 노하우, 경영시스템에 대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국내 각 분야에서 쌓은 미용성형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연자들의 강의도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 한승호 원장이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5일 달서구청 5층 상황실에서 ‘사랑의 영양꾸러미’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양꾸러미 사업은 저소득취약계층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유정)과 연계해 달서구약사회(회장 이현주), ㈜에이팜 건강(대표 허용), 종근당, 달서사랑365운동 후원금 3193만 9000원으로 추진한다. 달서구는 지난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저질환이 없는 저소득성인 630여명에게 영양제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달서구약사회 뿐만 아니라 ㈜에이팜건강, 종근당까지 건강 기부자가 확대돼 종합비타민, 유산균, 칼슘 등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를 포장해 23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달서구약사회는 종합비타민, 유산균 119세트(916만 3000원), ㈜에이팜 건강에서는 식물성 엠에스엠, 칼마디영양제 238세트(12,376천원), 종근당은 비타민 젤리 240개(24만원)의 영양제를 후원했다. 영양꾸러미는 달서구 통합사례관리사 및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 13명이 가정 방문해 안부확인을 하며 영양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강남구 약사회(회장 이병도)가 치매안심약국 확대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치매안심약국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약사가 지역의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하며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의 변화와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약국이다. 또한 치매 관련 상담을 연결해주고 치매약 복약 지도를 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1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50곳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을 대상으로 ▲현판 및 교육 제공 ▲치매 관련 리플렛 및 홍보 물품 배포 ▲정기적 모니터링 및 운영 관리 등을 통해 치매안심약국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상담 ▲치매 환자에 대한 올바른 복약지도 ▲치매 조기검진 및 프로그램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치매안심약국에 참여하고자 하는 약국은 강남구치매안심센터(☎02-568-420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사내 임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제13회 유나이티드제약 자녀학습프로그램‘을 어제 26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회사와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가 부모가 하는 일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수도권 지역 직원 자녀들을 중심으로 총 18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 1공장과 연서면에 위치한 2공장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공장 견학을 통해 부모님의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히스토리 캠퍼스에 방문하여 간단한 게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님의 회사에 모습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직원의 자녀는 “약을 만드는 공장에 직접 방문하여 견학했던 것이 신기했고, 아빠가 이런데서 일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자녀의 부모 직원은 “회사 견학을 통해 아빠의 일과 업무환경을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이 최근 청주공장 내 PFS(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에 대한 미국 FDA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한 PFS 생산라인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실사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으며, 미국으로 공급하는 PFS제형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 drug substance)을 공급받아 조제부터 충전, 이물검사, 조립, 포장을 아우르는 전체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을 기준으로 할 때,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Syringe)까지 생산할 수 있다. 제품 타입으로는 펜(Auto Injector),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프리필드시린지-S(Safety Device) 등 3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데일리코어 혈당엔 바나바’를 오는 28일 선보인다. ‘데일리코어 혈당엔 바나바’는 기능성원료 바나바잎추출물과 녹차추출물을 담아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케어 건강기능식품이다. 바나바는 인도, 필리핀 등 열대지방의 식물로, 잎사귀에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로솔산을 함유하고 있다. 55세~70세의 성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15일간 진행한 기능성원료 바나바잎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결과, 혈당수치가 30%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데일리코어 혈당엔 바나바’는 1정 당 식약처 권장 코로솔산 일일 최대 섭취량인 1.3mg을 함유하고 있다. 녹차추출물은 항산화·체지방 감소·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인남녀 27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기능성원료 녹차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결과, 매일 일정량의 녹차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에서 체중, 체지방률, 복부지방 면적, 허리 둘레 등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데일리코어 혈당엔 바나바’에는 여주농축분말, 돼지감자추출분말, 병풀추출분말 등 6종의 엄선한 부원료가 들어있다. 섭취방법은 하루 1회, 1정을 식후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와 수출을 지원하고자 기술지원 세미나를 7월 2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혁신의료기기 안전관리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 선정 업체 등 혁신의료기기 관련 업체와 국내‧외 의료기기 임상시험 제도에 관심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가 임상시험을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사전접수(7.19~26) 기간에 조사한 질의 사항을 토대로 국내와 국외 의료기기 임상시험 두 분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사례 제공 ▲미국식품의약품청(이하 FDA)의 임상 제도 소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과정과 해외 임상시험 사례 공유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디지털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혁신제품의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 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신속히 제공하고, 동시에 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월 27일(목) ‘3-클로로펜메트라진’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하고 기존 임시마약류 지정기간의 만료가 임박한 ‘5에프-피시엔’등 7종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 예고했다. ‘3-클로로펜메트라진’은 일본에서 지정약물로 관리되는 물질로 향정신성의약품(나목)인 ‘펜메트라진(Phenmetrazine)’과 구조가 유사하고 중추신경계 작용과 신체적·정신적 위해 가능성이 있어 임시마약류(2군)로 신규 지정한다. 또한 오는 9월 17일 임시마약류 지정이 만료될 예정인 ‘5에프-피시엔’등 7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의존성 등 국민 보건상 위해 우려가 있어 향후 3년간 임시마약류(2군)로 재지정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 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땀띠·짓무름용제, 액취방지제와 화장품 체취방지제, 제모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한다. 의약외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목적(효능·효과), 사용방법(용법·용량),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사용한다. 아울러 화장품인 제모제는 ‘기능성화장품’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 제품에 기재된 사용방법,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모기기피제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살충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노출 부위 피부나 옷 위에 얇게 바르거나 뿌려 사용한다. 속옷, 눈·입 주위, 상처·염증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린 피부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 양말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영·유아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없는 제품도 있어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제품에 기재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지오영이 희귀의약품 배송에도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7월 21일까지 뉴덱스타캡슐, 에피디올렉스내복액 등 마약류의약품을 포함해, 총 86종의 희귀필수의약품 4만 330개를 배송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의약품의 세부항목별 배송숫자는 마약류의약품 2894개, 냉장의약품 9683개, 정온의약품 2만 7753개 등으로 집계됐다. 지오영은 지난 4월부터 국내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명 이하 이거나 진단 자체가 어려워 정확한 유병인구를 파악하기 힘든 질환을 말한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 지정한 희귀질환 수는 약 1100개로 알려져 있다. 이를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희귀의약품’이란 여러 의약품 중,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또는 적용 대상이 드문 의약품으로서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 의약품 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을 말하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을 말한다. 난치병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희귀의약품은 의료상 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으로 이재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에 이재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재태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응급실 수용 곤란 고지 관리 관련 법령 개정안 및 표준지침을 논의하는 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환자단체,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부적절한 수용 곤란 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실 수용 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 협의체’를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19구급대가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절차와 수용 곤란 고지의 정당한 사유 등을 규정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제39조의2) 및 표준지침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정당한 수용곤란 고지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결정된 기준에 따라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사고 발생 시 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표준지침을 8월 중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용 곤란 고지 관리체계를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에 입법예고 했었던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문건웅 교수가 집필한 ‘의료인을 위한 R 생존분석’이 202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의료인을 위한 R 생존분석’은 전문 통계 지식은 부족하지만 생존분석이 꼭 필요한 의료인들을 위한 안내서다. 이 책은 생존분석의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만드는 방법을 담아 수학적∙통계적 전문지식이 부족한 의료인들이 보다 쉽게 생존분석의 개념을 이해하고, R 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석을 이용해 논문작성 및 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문건웅 교수는 연구자들이 한층 손쉽게 생존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autoReg 패키지와 interpretCI 패키지를 CRAN을 통해 배포했으며, 이 두 패키지는 ‘January 2022 : Top 40 New CRAN Packages’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학술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03종이 신청, 300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수요 조사를 거쳐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간염(Hepatitis)은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병이다. 원인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독초 등이 지적되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부는 자가면역성 간염이나 윌슨병(Wilson's disease)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흔치 않다.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다. A형은 1973년, B형은 1965년, C형은 1989년 각각 발견됐다. 이후 D형, E형, G형 간염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견됐지만, 주로 발견되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이들 간염 바이러스가 보기엔 고작 한 글자 차이지만 각각 원인과 증상이 다르고 치료법 역시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이다. 권정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A형, B형, C형 간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A형간염, 무더운 여름철 특히 주의…한 번 앓으면 평생 면역 A형간염은 무더운 여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1군 감염병이다.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특히 조개류), 대소변을 통해 입으로 감염된다. 특히 전염성이 높아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