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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유제약이 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만주에 달하는 이번 주식 소각은 오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유유제약의 주식 소각에 대해 일각에서는 발행되는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주식 가치를 늘리는 이른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20년에도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펼쳤다. 회사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각예정금액 13억 9520만 0000원원은 “당사 보통주 자기주식의 평균취득단가인 6976원에 소각 수량을 곱해 산출한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장부가액이다.”라며 설명했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BBT-877’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2상단계」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서는 지난 2021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지원 과제가 됐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이러한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 2022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BT-877의 환자 대상 임상 착수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통지 받은 이후, 올해 4월 환자 투약을 개시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
지난 3일 휴젤 권순우 부사장이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으로부터 ‘산업재해예방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3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주재로 ‘2023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하여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적 관심을 고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포상 제도다. 휴젤 권순우 부사장은 최고안전책임자(CSO)로서 사업장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실시, 안전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휴젤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 내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선제적으로 위험요소 예방 등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보호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차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 및 신약 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업망 확장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 요소로 인한 회사의 시장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33,55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3년 7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 6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지난 30일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영업일 기준 6일 만에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자사주 매입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총 130만5,376주, 약 2,0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5,883주(2,53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포시가 복합제인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 10mg+시타글립틴 100mg)이 지난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다프비아는 SGLT-2 억제제 계열 국내 매출 1위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 ‘포시가’와 DPP-4억제제 계열 국내 매출 1위 ‘시타글립틴’의 복합제이다.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와 SK케미칼이 포시가 복합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약을 맺음에 따라 개발이 시작됐고, 식약처 허가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향후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상업화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는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3 병용 시 단독투여 대비+ 더 많이 개선된 혈당(HbA1c)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선행 연구들에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의 병용요법은 단독 요법 대비 보다 유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시다프비아는 복합제로서 당뇨병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주 100단위’에 대해 내린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식약처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리즈톡스주 100단위를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했으며,해당 품목의 수출용 제품이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된 사실을 적발했다.이에 오는 18일자로 해당 제품의 허가 취소 및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린 동시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자사 홈페이지에이번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측은 “식약처는 국내 무역업체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수출(간접수출)한 경우 수출이 아닌 국내 판매로 봐 국가출하승인 등 약사법이 규정하는 제반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그에 따라 간접수출 방식으로 수출해온 당사에 이번 처분을 부과한 것”이라며, “식약처의 이같은 해석에 대해 지난달 20일 대전비장식약청에서 열린 청문회에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관련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고 전했다. 간접수출은 대외무역관리규정에서 인정하고 있는 무역 방식으로, 국내 무역업체를 통해 의약품이 수출되더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원내에 위치한 WISE 교육혁신센터에서 7월 5일(1차)과 8월 9일(2차) 이틀간 지역사회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생아 소생술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신생아 소생술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실시되는 대외적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개원병원, 대학병원,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접수된 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유영명 교수의 신생아 및 미숙아 출생과 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 ▲의료진의 실기 교육 등이 포함됐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통해 매년 30여 명의 극소 저체중 출생아 및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를 진료하고 있으며 저출산 문제 및 고위험 산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 시행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는 체중이 1.5kg 미만으로 출생한 신생아,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는 체중이 1kg 미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를 가리킨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는 체온 조절, 호흡, 순환, 감염에 대한 저항력 등 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7월 10일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지역사회와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작은 음악회’는 내원객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고자 준비한 예술 행사로, 2019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음악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음악회와 더불어 고액 후원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원형탈모증의 원인이 되는 새로운 면역세포가 발견됐다. 모낭을 침범하는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는 1~2%의 유병률을 갖는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탈모 질환이다. 원형 형태로 탈모반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머리털부터 우리 몸의 모든 털에서 발생해 전신 탈모로도 진행될 수 있으며, 원형탈모 환자들은 외모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치료가 어려워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석준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신의철 교수, 조성동 연구원이 최근 원형탈모증을 일으키는 새로운 면역세포를 발견하고 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 논문(A virtual memory CD8+ T cell-originated subset causes alopecia areata through innate-like cytotoxicity)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원형탈모 환자의 피부조직 및 혈액과 원형탈모를 유도한 쥐의 피부조직과 림프절 혈액을 다양하게 분석한 결과, 가상기억 T세포(Virtual memory T cell)로부터 유래된 새로운 면역세포군이 원형탈모증 발병의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과 고압산소치료 분야 의료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과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고압 산소 치료 분야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수와 연구진, 학생의 학술적 교류를 시행하며 환자 의뢰 및 치료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무 협약식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대한고압의학회 정책이사), 트란 티킨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장, 응우옌 트루롱손 베트남고압산소의학회 회장(전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장) 등 두 병원의 주요 경영진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 대표단 6명은 협약 체결 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의료진과 국제 의료 및 고압의학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코로나19 빅데이터 활용 분석기법‧사례 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코로나19빅데이터 활용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청과 건보공단은 2022년 4월부터 코로나19 정보와 국민 건강정보를 연계해 코로나19빅데이터(K-COV-N)를 구축·개방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총 137건의 맞춤형 연구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제공 승인이 완료되어 관련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빅데이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K-COV-N’ 분석기법‧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공동연구 최종 연구결과와 맞춤형 연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코로나19감염 및 중증요인’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재용 부장이 ‘코로나19 발생률과 사망률, 예방접종효과 심층분석’ 결과를 ▲차의과학대학교 한현욱 교수팀이 ‘신체활동과 코로나19 및 중증 코로나19 감염과의 연관성’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코로나19후유증 및 백신접종’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박상민 교수팀이 ‘코로나19 백신에 따른 후유증 발생 빈도 분
관상동맥 내 딱딱하게 쌓인 죽종을 깎아내는 회전죽종절제술(ROTA)을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은 환자가 시술 후 심근경색을 경험하더라도 예후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순환기내과 허성호‧유기동‧문건웅‧문동규‧이수남‧장원영‧정진 교수팀이 2010년 1월~2019년 10월 국내 9개 기관에서 관상동맥 내 석회화를 깍아내는 회전죽종절제술을 이용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시술 전후 심근경색 발생 여부에 따른 예후를 후향적으로 연구했다. 허성호 교수팀은 환자를 시술 전후 심근경색이 발생한 환자군(45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495명)으로 나누고, 시술 이후 1년 동안 심장사, 급성 심근경색, 반복적인 중재시술, 혈관 재개통, 뇌혈관질환 발생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건의 발생 빈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두 환자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전처치로 회전죽종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시술 후 발생한 심근경색이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 내 심각한 석회화 병변에서 죽종을 깎아내는 회전죽종절제
경상남도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감염관리 역량 강화 현장방문 컨설팅이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달 28일 경상남도 양산시 소재 요양병원을 방문해 감염관리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은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6개 책임의료기관(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3년 의료환경 감염관리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의료환경 감염관리 컨설팅’은 6개 책임의료기관이 경상남도에 있는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도와 안전한 의료환경을 유지하고, 의료 관련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내과 전문의 방문 라운딩 ▲직종별 감염관리 집체교육 ▲감염관리 지침 개발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 1:1 컨설팅 ▲감염관리 실무 관련 상시 질의응답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날 현장방문 컨설팅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김은옥 팀장,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컨설팅사업 담당자가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 5일 10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심뇌혈관질환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이해영 단장(심뇌혈관질환 정책 2.0 기획단)의 발표와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 비전 및 추진방향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의 발표 이후, 유관학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의와 종합토의로 진행된다. 토론은 건국대 이건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대한심장학회 홍그루 이사,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정의석 이사,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신승훈 이사, 강원대학교병원 이혜진 교수(제2차 종합계획 연구책임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은 2017년 ’심뇌혈관질환법‘ 제정 이후 2번째 종합계획이며, 법률 제정 이전에 2차례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1기 ’06~’10, 2기 ’11~’15)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2차 종합계획(안)에서는 ▲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경로 확보 ▲진료자원 기반(인프라)의 최적의 연계 ▲환자 중심의 선행질환관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독의 비영리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7월 20일 서울 마곡 지역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Airplane Mode Concert)’를 개최한다.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는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들이 퇴근길 가볍게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를 주제로 7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여행과 숲 버전의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에는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인 진윤일과 전문 연주팀인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cademy of Passion & Sharing)이 참여한다. 진윤일은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이자 전 목포시향 상임지휘자이다.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은 음악의 열정을 청중과 함께 나눈다는 철학으로 전문연주자들이 모여 2012년 창단한 단체이다. 매년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 등에서 정기연
HK이노엔이 자체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도출한 항암신약 과제에 대해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았다. HK이노엔은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와 KRAS 표적 항암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목표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5일 말했다. HK이노엔은 최근 자체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inno-SUN(한글명 ‘이노썬’)’을 활용해 표적 항암 신약 유효물질을 발굴했다. HK이노엔이 발굴한 물질은 다양한 KRAS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pan-KRAS 저해제’ 계열의 항암 신약 물질이다. 티씨노바이오는 HK이노엔과 함께 유효물질 최적화와 물질 평가를 맡을 예정으로, 양사는 내년(2024년)까지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KRAS유전자는 우리 몸 안에서 평소 성장 신호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만, 변이되는 경우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유발한다. KRAS유전자 변이는 보통 췌장암∙대장암∙폐암 환자 등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KRAS유전자 변이 환자들의 90% 이상에게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거나 존재하지 않아 수년간 치료제 개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FDA에서 ‘KRAS G12C’ 변이 표적항암제가 승인됐지만, 이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톡신제제‘리즈톡스주 100단위’가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리즈톡스주 100단위에 대해 오는 18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은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국내 판매 전 식약처로부터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자료를 검토받고, 시험검정 등을 거쳐 제조단위별로 출하승인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지난 6월 2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관련 사실을 적발함에 따라,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이전에휴온스바이오파마가해당 품목의수출 전용 의약품을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한 사실도 함께 확인돼,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내려졌다. 식약처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휴온스바이오파마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하고, 해당 의약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등에는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불법 유통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업계를 지도·점검해 안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지난 6월 30일~7월 1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 상지분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연제 주제는 ‘Which injection is better for the treatment of lateral epicondylitis? platelet rich plasma or atelocollagen? :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study’ 로,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혈소판풍부혈장 주사 및 아텔로콜라겐의 테니스 엘보 환자에서 힘줄 파열 재생 효과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가출하승인 현황과 협력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2년 국가출하승인 연례 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연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22년 백신ˑ혈장분획제제 국가출하승인 현황 ▲국가출하승인 제도 소개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민관 협력, 국제협력, 연구사업 소개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안내하고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 생물학적제제의 품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2022년에 총 2540로트를 국가출하승인했다. 이는 ’20년(2,424로트), ’21년(2,574로트)과 유사한 수준이다. ’22년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출하승인량은 약 6,355만 도즈로 ’21년(약 1억 7천만 도즈)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백신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2022년에는 세균백신 192로트,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바이러스백신 651로트, 보툴리눔제제 714로트, 혈장분획제제 983로트를 국가출하승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코로나19와 같은 공기매개 감염병의 병원 내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환기와 출입문 닫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감염내과 이은정 교수팀(박세윤 유정연 배상환 송진수 이신영 김진화 정연수 오선미 김태형)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은정 교수팀은 2021년 2월과 3월 사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대규모 유행에 대해 후향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연구기간 동안 총 283건의 코비드-19 사례를 분석했고,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병동의 시간당 공기 압력 차이와 공기량의 변화(ACH)를 측정했으며, 공기의 흐름을 ▲기름방울 발생기 ▲실내 공기 질 센서, 입자 이미지 속도 측정기로 평가했다. 연구팀은 지표 환자의 병실을 기준으로 복도, 반대편 병실의 창문과 병실문의 개폐 상황도 조사했다. 병실의 평균 공기 교환(ACH)은 1.44회였고, 급기량이 배기량보다 15.9% 더 많아 양압을 형성했다. 역학조사 결과, 코로나바이러스2의 확산은 순차적으로 발생했고, 최초 환자가 발생한 병실에서 가장 가까운 병실로, 특히 반대 방향으로 확산한 것을 확인했다. 공기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