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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임직원 수 2000명 시대에 발맞춰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KMI는 1985년 설립 이래 국내 종합검진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고용 성장과 행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최근 임직원 수가 2000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뜻에서 2000번째 입사자를 축하하기 위한 사내행사를 지난 3일 서울 중구 재단본부에서 열었다. 이날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올해 제주센터 개원과 대구센터 확장 이전 등으로 외형적 성장이 어느 때보다 컸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내실을 더욱 다져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KMI는 임직원 2000명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 ‘Move on(온:溫), KMI’를 선보이는 등 노사상생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참여로 만들어진 새 조직문화 슬로건은 ‘조직과 구성원 모두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다음 문화로 계속 움직여 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KMI는 최근 ‘Move on(온:溫), KMI’의 첫 번째 노사상생프로그램으로 재단본부와 전국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조직문화 슬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공식 의료지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세계농아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 WFD)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Securing Human Rights in Times of Crises)’이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서귀포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130여 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9월 할리우드 배우 트로이 코처(Troy Kotsur)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교육 및 진료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처는 고려대의료원에 2023년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농아인대회에 대한 의료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주관사인 한국농아인협회는 고려대의료원을 공식 의료지원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세계농아청년캠프에 의약품과 마스크, 코로나 자가키트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에 고려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에스테틱 전문 관계사 디엔씨(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대웅-DNC 에스테틱 심포지엄(Daewoong-DNC Aesthetic Symposium, 이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술법과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00여명의 국내 의료진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션은 안면 및 바디 시술법과 각 품목의 시너지 효과가 돋보이는 복합시술 아젠다로 구성돼,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에 걸맞은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와 국내 유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V-OLET)’ 등 자사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논의가 펼쳐졌다.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은 ‘필러와 나보타를 이용한 얼굴 전체 및 목 라인의 트리트먼트(Full face and neck line treatment for filler and toxin)’를 주제로 나보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최근 보도된 Pharm IT3000 오류는 약가파일이 불완전해 발생한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청구프로그램에서 약효동등성 정보를 반영하는 기준은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약가파일로서, 해당 목록 중 식약처와 연계된 의약품의 정보(생동성, 약효동등성, 대조약 등)가 불완전하면 정보도 올바르게 표출되지 않는다.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동일성분’인 의약품을 우선 전부 표출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회원 편의를 위해 처방 의약품과 대체 의약품의 동등성 관계를 파악하여 ‘사전동의’, ‘사후통보’ 문구를 구분 표출하고 있는 Pharm IT3000의 경우 일부 오류가 발생했다. 실제로 다른 청구프로그램의 경우, 생물학적동등성을 제외하고는 대체 구분란이 빈칸이고 어떤 의약품이 약효동등성 입증 품목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지 않으며 “지역처방의약품목록이 제출되지 않은 지역은 약효동등성 입증 의약품도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가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나 이 역시 단순 설명에 불과하므로 개별 사전동의, 사후통보 여부는 약사가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유사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Pharm IT3000 정보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7일, ㈜로그싱크(대표 이수일)와 ‘약국에서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건강기능식품 데이터베이스 및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약사회는 로그싱크로부터 제공받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데이터와 알고리즘 시스템을 활용하여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상담·관리 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로그싱크는 약학정보원에서 진행중인 건강기능식품 소분 상담 프로그램에 적용할 건강기능식품 DB, 헬스케어 추천 알고리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추천 알고리즘은 국내외 약 1만건 이상의 임상연구 논문 등을 기반으로 의약 전문가들에 의해 설계되었고 4,500개 이상의 의약품과 영양소 상호작용 등 빅데이터에 의한 분석이 가능하다. 최광훈 회장은 “건기식 소분 실증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고 국회에서는 소분업 신설을 위한 법제화도 검토되고 있는 만큼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향후 약국 내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 뿐만 아니라 약국 내 건강 상담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체계를 표준화·전문화하고 약료데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6월 30일 원내 도헌연구센터 4층 도헌관에서 화상환자 간호사를 위한 ‘상처관리 전문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환자 간호사가 화상치료 및 간호에 대한 최신지견을 익히고, 화상환자 간호 질 향상을 위한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다. 국내 화상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간호부 및 수련교육위원회가 개최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외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화상치료 담당 간호사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급성기 화상치료, 화상 상처관리, 화상 후 피부 흉터 관리, 기타 감염성 상처관리, 화상병원 투어, 드레싱 술기 실무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교육 후 평가조사에서 “교육이 매우 전문적이고 도움돼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받고 싶다”고 답했다. 김경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간호부장은 “전문성을 지닌 간호사들이 대학병원 중 국내 유일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해 질 높은 환자 간호를 수행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가천길재단이길여 회장이 키르기즈공화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당 보건국과 국회로부터 공로상과 감사장을 받았다. 키르기즈공화국 보건국은 장관이 수여하는 공로상과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감사장을 최근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에게 전달했다. 키르기즈공화국 보건국과 국회는 자국 심장병 어린이 등 아시아 저개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이길여 회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정부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최고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유럽-아시아심장협회에서도 감사 훈장을 전해왔다. 1996년부터 꾸준히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는 가천길재단은 2011년부터 키르기즈공화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2011년 당시 경제적 사정과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자국에서 치료받을 수 없던 두 어린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가천길재단은 이 어린이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새생명을 선물했다. 이를 계기로 가천길재단은 매년 키르기즈공화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해 지금까지 55명의 어린이가 건강을 되찾았다. 이러한 공로로 키르기즈공화국 정부는 2015년에도 이길여 회장에게 정부 최고 훈장을 수여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주성분 클로린e6(Ce6) 연구성과가 SCI 급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6월 호에 등재됐다. 동성제약은 신약 ‘포노젠’이 연이어 유명 SCI 급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등재된 논문명은 “PD-1/PD-L1 면역 관문 억제를 통한 클로린 E6 광역학 치료의 압스코팔 효과 강화 (Chlorin e6-associated photodynamic therapy enhances abscopal antitumor effects via inhibition PD-1/PD-L1 immune checkpoint)”이다. Ce-6-PDT를 이용한 마우스 모델에서 압스코팔(Abscopal) 효과 면역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압스코팔 효과와 같은 전신 면역 치료 효과는 CD8+, CD4+ T 세포 증가로 유발되었으며 CD103+ 수지상세포도 동시 유도되었음을 확인했다. 여기서 압스코팔 효과(Abscopal Effect)는 국소 치료 시, 치료 부위가 아닌 부위에서도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레이저로 조사된 국소 부위 외에 암세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및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인 ㈜4P Lab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설립된 ㈜4P Lab은 교원 창업을 통해 설립한 연구소기업으로서, 질식복강내시경, 전자약, 태반줄기세포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연개구부를 통한 수술법 중 하나인 질식복강내시경(질식 NOTES)은 ㈜4P Lab의 대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같은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하고 성공시킨 독보적인 분야로 복강내 질환에 대해 흉터, 통증,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3無 최첨단미래의료기술이다. 안기훈 교수는 현재 안암병원 산부인과에서 산과, 비뇨부인과를 주 진료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해왔다. ㈜4P Lab은 이번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의 선정으로, 제품개발, 양산화과정에서의 R&BD 등 특화분야 맞춤형 육성을 지원받는다. 이번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은 전자약을 주요 관심사로 한다. 전자약은 기존의 약물 대신 전기신호를 통해 임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미래 의료로 주목받는 분야다. ㈜4P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 CTLA-4 면역항암제 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와의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1,171명을 대상으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과 소라페닙 단독요법 그룹 간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한 HIMALAYA 3상 연구가 바탕이 됐다. HIMALAYA 연구 결과,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은 소라페닙 단독요법군 대비 사망 위험을 22% (HR=0.78 (96.02% CI, 0.65-0.93); P=0.0035) 개선하며, 1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을 입증했다. 3년 시점의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율은 31% (95% CI, 25.8-35.7), 소라페닙 단독요법군은 20% (95% CI, 15.8-25.1)였으며,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 중앙값은 16.4개월 (95% CI, 14.2-19.6), 소라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과 인벤테라제약(대표이사 신태현, 사장 유태숙)이, 고성능 MRI 조영제 신약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인벤테라제약이 개발중인 고성능 MRI 조영제 신약의 시장 진입을 돕는다. 특히, 인벤테라제약의 신약에 대한 생산 및 국내와 글로벌 마케팅·영업·유통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며, 기존 동국생명과학의 조영제 제품들과 시너지를 이룰 전망이다. MRI 조영제는 MRI 이미지의 선명도와 해상도를 높여주는 약물로, 2030년까지 전세계 약 5.8조원의 시장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MRI 조영제들은 성능적인 한계로, 보다 발전된 신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단 정확도와 환자 안전성을 향상시킬 고성능 MRI 조영제 신약을 선보여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국생명과학 박재원 대표이사는 “독자적 원천기술에 기반한 조영제 신약 연구개발에 특화된 회사인 인벤테라제약과의 협업이 성사되어 기쁘다“며,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MRI 조영제 신약 판권 확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토탈 이
국내 최초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암 경험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근무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리슨투페이션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7월 4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의 두 번째 설문조사로,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암 경험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근무조건’에 대해 들어보고 이를 통해 암 경험자들의 더 나은 투병환경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에서는 ‘암 경험 후 사회복귀를 희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과 가장 우려하는 점, 사회복귀 시 동료나 선후배에게 암 경험 사실을 알릴 것인지 유무, 주 보호자의 사회복귀 찬성 여부’ 등에 대해 물었다. 먼저, 암 경험 후 사회복귀를 희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총 225명 중 82명, 36%가 ‘근무 형태(출근, 재택, 혼합)’를 선택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29%가 ‘근무 융통성 및 지원제도’라고 답했다. 이어서 △계약형식(정규직, 계약직, 용역직, 아르바이트)(18%) △조직 규모(대, 중, 소, 스타트업)(9%) △다른 암 경험자 근무 유무(4.4%) △연봉(급여
한양대학교병원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센터장 조정기)는 지난 7월 3일 본관3층 강당에서 전립선 최신 치료 중 가장 핵심인 방광보존 전립선적출술(Retzius sparing prostatectomy: live surgery)를 주제로 ‘전립선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필립 만델 교수(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가 ‘Small pelvis-radical prostatectomy’을 주제로 강의했고, 조정기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로봇 전립선암 수술에서 뒤쪽으로 접근하는 수술법(retzius sparing prostatectomy)’을 직접 시연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한양대학교병원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간의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exchange program, 합동 conference 등의 의료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정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최상의 난이도를 가진 전립선암 수술법의 시연과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유럽과의 본격적 교류를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차세대 바이오 스타트업을 한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의 TOP5가 선정됐다.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는 올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총 22개의 팀 중, 5개 팀이 심사위원단 및 멘토단을 통해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멘토단장을 맡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시즌1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진척을 이루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연합해야 한다”며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를 통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타인테크 바이오시즌2 TOP5에는 ▲라이보텍(공동대표 김윤기, 우재성, Circular mRNA플랫폼) ▲ 아테온바이오(대표 최소희, 종양미세환경 신규 타겟 및 차세대 first-in-class 혁신 항체 신약)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진희, 의약 화학 기반 혁신 신약)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 이병철, 종양미세환경 타겟 플랫폼 보유 및 혁신 신약) ▲포투가바이오(대표 윤성준, 인공 나노 수지상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등이 선정됐다. ‘스
복부 감염으로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 패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차 배양 패혈증 검사 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임상적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교신저자)·이겨라(제1저자) 교수팀은 수술 후 패혈증 환자의 2차 배양 결과에 따른 임상 자료와 이를 바탕으로 복부 수술 후 2차 배양 음성 패혈증의 예측 인자를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는 복부 감염으로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수술 후 패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포함해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배양 검사는 체액과 모든 배액관에서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1차 배양 검사는 수술 직후 ▲2차 배양검사는 수술 후 48시간에서 7일 이내에 각각 시행했으며, 대상자를 배양 양성 여부에 따라서 배양 양성 패혈증군과 배양 음성 패혈증군으로 구분해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고, 수술 후 2차 배양 음성 패혈증의 소인 인자를 결정했다. 연구 결과, 패혈증으로 진행된 83명의 대상자 중 38.6%인 32명의 환자가 2차 배양 음성을 보였다. 이에 연구팀은 패혈증 2차 배양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확률이 더 높은지 확인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갈 ‘혁신 어벤져스 2기’가 출범한다. 질병관리청은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직원들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 혁신 어벤져스 2기’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해 ‘제1기 질병관리청 혁신 어벤져스’의 주요 운영 성과를 보고 받고, 1기 우수단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2기 단원 위촉장을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6월 출범한 질병관리청 혁신 어벤져스 1기 ‘윙스(WINGS)’는 젊은 신규 직원들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해왔다. 이번 혁신 어벤져스 2기는 보다 폭넓은 조직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에 기반한 혁신 아이디어 마련을 위해 나이, 직급과 무관하게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정기적인 토론 모임 및 상시적 혁신 활동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조일주 교수 연구팀(제 1저자 채의규 박사, 교신저자 조일주 교수)이 여러 종류의 신경전달물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브레인칩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신경전달물질은 우리 뇌가 동작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신경전달물질의 농도가 낮거나 높으면 뇌의 동작에 이상을 일으켜 다양한 뇌질환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 농도가 낮으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거나, 뇌의 특정 영역에서 도파민 농도가 높거나 낮으면 파킨슨병, 조현병 등이 발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경전달 물질의 농도를 정상범위로 만들어줘야 하며, 따라서 신경전달물질은 뇌질환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다양한 뇌질환의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뇌의 특정 영역에서 신경전달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야 하지만, 기존에는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하기 어려웠고, 특히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없어 여러 신경전달 물질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불가능했다. 조일주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브레인칩은 뇌의 특정 영역에 삽입돼 신경전달물질뿐만 아니라 동시에 뇌신호 측정도 가능하다. 브레인칩에는 마
지난 6월 26일에 117번째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17명이다. 6월 4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1명으로 남성이다. 4월은 일평균 1.4명, 5월은 일평균 1.5명이 발생한 반면, 6월은 총 2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일평균 0.76명이며 1미만으로 감소했다. 다만, 방대본은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지속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 중에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전하면서,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과 적극적 예방접종 참여를 지속 강조했다. 한편, 현재 예방접종은 129개의 의료기관에서 실시 중이며, 확진자가 다수 보고된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에는 주말 및 평일 야간에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 중으로,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 받을 수 있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와 대한미용의사회(회장 장효승)는 안전한 보툴리눔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그린라이트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를 지난 달 11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내성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보툴리눔 제품 선택에 필요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갈더마코리아와 대한미용의사회는 지난 3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을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먼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허가 기관인 FDA 승인 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반복 시술이 필요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특성상 약 6개월 이상 충분한 시술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내성 발생 위험을 낮출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임상 연구와 시술 사례가 확보된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의료진들에게 올바른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
토탈아이케어브랜드 오에엔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오에핏 루테인 구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에엔이 새롭게 선보인 오에핏 루테인 구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5개국(유럽, 미국, 호주, 일본, 인도)의 특허를 받은 katra phytochem사의 루테인을 함유했으며, GMP(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시설에서 생산해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루테인은 눈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신경 조직인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해 사물의 형태와 색을 구별하고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 ‘황반’에 주로 분포하는데, 활성산소를 제거하거나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블루라이트(청색광)을 차단하고 노화로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황반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비타민A, 히알루론산, 비타민D, 아연, 프락토올리고당 8가지 베리류 등 눈 건강에 시너지를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효 성분을 함께 농축해 담아냈다. 또한 젤리 제형으로 출시돼 정제나 캡슐을 삼키는 게 어려운 어린아이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처럼 즐길 수 있으며,